![[1분묵상] 당신이 허락하신 것](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e274633c67eb4800b14f062415b276d0~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e274633c67eb4800b14f062415b276d0~mv2.jpg)
[1분묵상] 당신이 허락하신 것
당신이 허락하신 것 (Things you permit me) 당신께서 허락하신 것만을 행하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욕심 없이 살게 하소서.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을 정직하게 바라보게 하소서. 주님! 당신의 겸손과 사랑을 가지고 공동체와 하나 되게 하시고, 당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말씀]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 마태 20,27 [DW] Whoever wishes to be first among you shall be your slave. - Mt 20,27 (배경음악) Marc Freeman-Coming Home

2018년 02월 28일
02월28일(자) 사순 제2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Second Week of Lent + 예레미야 18, 18-20 < 어서 그를 치자. > 해설) 고통의 사나이 예레미야 예언자는 유다 멸망 시기의 예언자로서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의 표상입니다. 예레미야는 주님을 사랑하고 그분에게 순종함에도 불구하고 유다 백성의 죄와 불순종 때문에 많은 고통을 당합니다. 그러면서도 예레미야는 하느님 백성을 위해 용서를 청하고 그들을 위해 간청한 예언자입니다.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18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자, 예레미야를 없앨 음모를 꾸미자. 그자가 없어도 언제든지 사제에게서 가르침을, 현인에게서 조언을, 예언자에게서 말씀을 얻을 수 있다. 어서 혀로 그를 치고,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 무시해 버리자.” 19 주님, 제 말씀을 귀담아들어 주시고 제 원수들의 말을 들어 보소서. 20 선을 악으로 갚아도 됩니까? 그런데 그들은 제
![[1분묵상] 맨 끝자리에 앉으시오](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b8971baa924847f2bd2779c1d2c53d1a~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b8971baa924847f2bd2779c1d2c53d1a~mv2.jpg)
[1분묵상] 맨 끝자리에 앉으시오
맨 끝자리에 앉으시오(Seating at Last) 맨 끝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 뒤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것이고 찌꺼기 음식을 먹고 일하는 것을 감수하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지나는 길에 떠밀리고 어쩌면 뒤로 밀려나고 알려지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맨 끝자리에 계십니다. [말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 마태 23,12 [DW] Whoever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but whoever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 Mt 23:12 (배경음악) 이루마- Kiss The Rain

2018년 02월 27일
02월27일(자) 사순 제2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econd Week of Lent + 이사야서 1, 10. 16-20 < 선행을 배우고 공정을 추구하여라. > 해설) 제1이사야 예언자는 유다왕 우찌야의 통치가 끝날 무렵인 주전 740년경에 예언자로 부르심을 받고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왕이 교체되기까지 40년간 활약합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긴 세월을 긴박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 주님의 예언자로서 정치적 타락과 맞서기 때문에 어느 예언자보다도 현실적인 예언자입니다. 10 소돔의 지도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고모라의 백성들아, 우리 하느님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16 너희 자신을 씻어 깨끗이 하여라. 내 눈앞에서 너희의 악한 행실들을 치워 버려라. 악행을 멈추고 17 선행을 배워라. 공정을 추구하고 억압받는 이를 보살펴라. 고아의 권리를 되찾아 주고 과부를 두둔해 주어라. 18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오너라, 우리 시비를
![[1분묵상] 자비와 사랑 그리고 애덕](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72063cbcb4e940008134807a88c20a58~mv2_d_1444_20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72063cbcb4e940008134807a88c20a58~mv2_d_1444_2000_s_2.jpg)
[1분묵상] 자비와 사랑 그리고 애덕
자비와 사랑 그리고 애덕 (Mercy, Love, and Charity) 자비와 사랑과 애덕은 같은 범주의 거룩한 사명입니다. 이 사명이 거룩한 것은 사람들의 취약점인 욕망, 나약함, 불행, 빈곤, 고통, 포기 등을 어루만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구멍 난 곳을 자비와 사랑과 애덕이 매웁니다. [말씀]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 루카 6,37 [DW] Stop condemning and you will not be condemned. Forgive and you will be forgiven. - Lk 6:37 (배경음악) 블루 멜로우-비가 내리는 오후에는

2018년 02월 26일
02월26일(자) 사순 제2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econd Week of Lent + 다니엘 9, 4ㄴ-10 < 저희는 죄를 짓고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 해설) 묵시문학서인 다니엘서는 유다 공동체가 박해를 받아 위기에 빠졌던 주전 2세기에 쓰입니다. 이 시기는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가 유다의 문화와 관습과 종교를 없애려던 때입니다. 다니엘서의 목적은 충실한 하느님 백성에게 믿음과 희망을 북돋아 주고 그와 동시에 박해와 억압에 맞서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것입니다. 4 아, 주님! 위대하시고 경외로우신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계약과 자애를 지키시는 분! 5 저희는 죄를 짓고 불의를 저질렀으며 악을 행하고 당신께 거역하였습니다. 당신의 계명과 법규에서 벗어났습니다. 6 저희는 저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과 나라의 모든 백성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말하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귀를 기울
![[1분묵상] 내 안의 그리스도](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6d4d6c3ed0fb4a719fadf18cbc75e802~mv2_d_1300_18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6d4d6c3ed0fb4a719fadf18cbc75e802~mv2_d_1300_1800_s_2.jpg)
[1분묵상] 내 안의 그리스도
내 안의 그리스도 (Christ in Me) 성 바오로는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20) 라고 말합니다. 이는 어린아이가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처럼 우리 안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그리스도께서 점점 형성되는 것을 뜻합니다. [말씀] 우리가 모두 성숙한 사람이 되며 그리스도의 충만한 경지에 다다르게 됩니다. -에페 4,13 [DW] We all attain to mature manhood, to the extent of the full stature of Christ. -Eph 4:13

2018년 02월 25일
2018년 02월25일(자) 사순 제2주일 Second Sunday of Lent 승리 (Victory) 오늘은 사순 제2주일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느님의 자녀라면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입 니다. 우리는 구세주 그리스도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만물을 당신께 복종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 고 오셔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당신의 영광스런 몸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제1독서는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치라고 명하십니다. 아브라함은 주님 께서 주신 것을 주님께서 도로 가져가시니 다만 주님의 이름을 찬미할 뿐입니다. 아브라함은 외아들 이사악을 제물로 바 치려고 합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주님께서는 이사악을 번제물로 바치는 것을 진정으로 원하지는 않으십니다. 주님께서 는 아브라함이 자기 외아들을 잡아 바치는 것보다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더 원하
![[1분묵상] 사랑의 방향](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82643a7b604d4b6bbbf4c0baf75e6f0d~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82643a7b604d4b6bbbf4c0baf75e6f0d~mv2.jpg)
[1분묵상] 사랑의 방향
사랑의 방향 (Direction of Love) 우리의 사랑은 늘 일직선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출발점은 알 수 있지만 그 끝은 알 수 없는 무한을 향해 나아갑 니다. 곧 언제나, 오로지 하느님께 도달해야 합니다. 그 도중에 만나게 되는 사물이나 사람은 하느님을 위해 사랑해야 할 대상입니다. [말씀]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마태 5,48 [DW] "Be perfect, just as your heavenly Father is perfect." - Mt 5:48 (배경음악) 사랑이 없으면 - 원선오 신부님

2018년 02월 24일
02월24일(자) 사순 제1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 신명 26,16-19 <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라. > 해설) 불순종으로 40년 동안 광야를 헤매던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모세는 새로운 각오들을 일러 주며 온전한 마음으로 주님께 순종하라고 호소합니다. 계약은 주님과 백성 사이의 협정이며, 계약 갱신으로 이스라엘의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과 함께 하실 것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6 “오늘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 규정과 법규들을 실천하라고 너희에게 명령하신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것들을 명심하여 실천해야 한다. 17 주님을 두고 오늘 너희는 이렇게 선언하였다. 곧 주님께서 너희의 하느님이 되시고, 너희는 그분의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의 규정과 계명과 법규들을 지키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다는 것이다. 18 그리고 주님
![[1분묵상] 형제애](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12ae2546fcc74499942571ce407be097~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12ae2546fcc74499942571ce407be097~mv2.jpg)
[1분묵상] 형제애
형제애(Brotherhood) 가까이 있는 형제들을 사랑치 아니하면서 어떻게 멀리 있는 많은 영혼들을 사랑하고, 사랑하게 하겠습니까? 이웃이 나에게 주는 사랑을 감사히 받으며 보잘것없고 작은 것 같은 이 모든 것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세상을 밝히는 작은 빛과 소금임을 잊지 마십시오. [말씀] 가서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 마태 5,24 [DW] Go first and be reconciled with your brother - Mt 5:24 (배경음악) 모든 형제들에게 - 유승훈

2018년 02월 23일
02월23일(자) 사순 제1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 에제키엘서 18, 21-28 <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겠느냐? 악인이 자기가 걸어온 길을 버리고 돌아서서 사는 것이 아니겠느냐? > 해설) 에제키엘은 학자이며 사제입니다. 예루살렘의 사제 가문에서 태어난 에제키엘은 젊어서부터 예루살렘 성전에서의 사제직 수행에 필요한 교육들을 받습니다. 사제인 에제키엘이 예언자의 소명을 받습니다. 주전 597년 최초의 유배자들과 함께 바빌론에 정착한 이후 그곳에서 예언자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1 “악인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를 버리고 돌아서서, 나의 모든 규정을 준수하고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22 그가 저지른 모든 죄악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고, 자기가 실천한 정의 때문에 살 것이다. 23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 악인의 죽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