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4월 01일
4월 01일(자) 사순 제4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Fourth Week of Lent + 예레미야 11,18-20 <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았습니다. > 해설) 예레미야가 주님의 말씀을 전하자 유다 지도자들과 백성들은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예레미야는 죽을 자리에 끌려가는 어린양과 같은 신세를 하소연 합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자들에 대해 무방비 상태에 있는 예레미야는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주님께 도움을 청합니다. 18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시어 제가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그들의 악행을 보여 주셨습니다. 19 그런데도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없애려고 음모를 꾸미는 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 나무를 열매째 베어 버리자. 그를 산 이들의 땅에서 없애 버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20 그러
![[1분묵상] 내 마음속 작은 비밀 장소](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e383d8c9f0ff44ed87e9e280f58bfbcf~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e383d8c9f0ff44ed87e9e280f58bfbcf~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내 마음속 작은 비밀 장소
내 마음속 작은 비밀 장소 (Secret little place in my heart) 사람은 누구나 자기 마음속에 작은 비밀 장소를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고, 심지어 촛불로 잠시 비춰 보는 것조차 용납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속이는 건 바로 이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기 자신을 아는 것보다 이웃이 우릴 더 잘 아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말씀] "사람의 길이 제 눈에는 모두 바르게 보여도 마음을 살피시는 분은 주님이시다." - 잠언 21,2 [DW] "All your ways may be straight in your own eyes, but it is the LORD who weighs hearts." - Prv 21:2

2017년 3월 31일
3월 31일(자) 사순 제4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ourth Week of Lent + 지혜서 2,1ㄱ.12-22 < 그에게 수치스러운 죽음을 내리자. > 해설) 구약성경 중 마지막으로 쓰인 지혜서는 주전 50년경에 알렉산드리아에서 희랍어로 집필되었습니다. 당시 유다인들은 헬레니즘의 문화에 접하여 신앙에 큰 위협을 받았습니다. 인생은 잠깐 사이에 지나가기에 현세에서 온갖 쾌락을 누리며 살아야 한다는 그리스 사상에 대해 저자는 이스라엘 전통 사상을 후세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악인들은 1 옳지 못한 생각으로 저희끼리 이렇게 말한다. 12 “의인에게 덫을 놓자. 그자는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자, 우리가 하는 일을 반대하며, 율법을 어겨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나무라고, 교육받은 대로 하지 않아 죄를 지었다고 우리를 탓한다. 13 하느님을 아는 지식을 지녔다고 공언하며, 자신을 주님의 자식이라고 부른다. 14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든 우리
![[1분묵상] 십자가 희생](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03123b4e414947ad9198418b6d9ae752~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03123b4e414947ad9198418b6d9ae752~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십자가 희생
십자가 희생 (Sacrifice of the Cross) 미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아버지 하느님을 흠숭하고 기쁘게 해드리며, 하느님께 감사하고 기도하기 위해, 우리의 제단 위에서 피 흘림 없이 십자가 희생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말씀]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제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단이 되십시오. -1베드 2,5 [DW] Offer spiritual sacrifice acceptabl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1Pt 2:5

2017년 3월 30일
3월 30일(자) 사순 제4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ourth Week of Lent + 탈출기 32,7-14 <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 주십시오. > 해설) 주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시나이 산에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주님만을 섬기기로 한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가 시나이 산에 올라가 있는 동안에 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섬깁니다.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은 백성을 없애려고 하자 모세는 주님께 벌하지 마시도록 간청합니다. 모세가 용서를 청하자 주님은 용서하십니다. 그 무렵 7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어서 내려가거라. 네가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온 너의 백성이 타락하였다. 8 저들은 내가 명령한 길에서 빨리도 벗어나, 자기들을 위하여 수송아지 상을 부어 만들어 놓고서는, 그것에 절하고 제사 지내며, ‘이스라엘아, 이분이 너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오신 너의 신이시다.’ 하고 말한다.”9 주님께서 다시 모세에
![[1분묵상] 하느님 뜻대로](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7d70f8b841d84ea7a7198bb6be5d5ad9~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7d70f8b841d84ea7a7198bb6be5d5ad9~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하느님 뜻대로
하느님 뜻대로 (As God's will) 평화 가운데 살기를 바란다면 하느님 뜻을 따르십시오. '나는 싫지만, 하느님이 바라신다면...' 하고 고백하면서 그분 을 따라야 합니다. [말씀] 그러나 제가 원하는 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십시오. -마태 26,39 [DW] Yet, not as I will, but as you will. -Mt 26:39

2017년 3월 29일
3월 29일(자) 사순 제4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ourth Week of Lent + 이사야서 49,8-15 < 땅을 다시 일으키려고 내가 너를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다. > 해설) 하느님의 백성이라면 하느님의 사랑을 확신해야 합니다. 당신 백성을 사랑하시는 하느님에 대한 의심을 버려야 합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은 오로지 주님께서 당신 백성들을 보살피고 계신다는 강한 믿음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제2이사야 예언자는 주님의 이 같은 사랑을 어머니의 사랑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8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은혜의 때에 내가 너에게 응답하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와주었다. 내가 너를 빚어내어 백성을 위한 계약으로 삼았으니, 땅을 다시 일으키고, 황폐해진 재산을 다시 나누어 주기 위함이며, 9 갇힌 이들에게는 ‘나와라.’ 하고, 어둠 속에 있는 이들에게는 ‘모습을 드러내어라.’ 하고 말하기 위함이다.”그들은 가는
![[1분묵상] 갓난아이처럼](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26906d9c8f6f4d1498057d0589231b34~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26906d9c8f6f4d1498057d0589231b34~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갓난아이처럼
갓난아이처럼 (Like a Baby) 하느님 은총 없이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서있을 수도 없을 것 입니다. 마치 갓난아기가 어머니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듯이. [말씀] 정녕 당신께서 제게 도움이 되셨으니 당신 날개 그늘 아래서 제가 환호합니다. - 시편 63,8 [DW] You indeed are my savior, and in the shadow of your wings I shout for joy. -Ps 63:8

2017년 3월 28일
3월 28일(자) 사순 제4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ourth Week of Lent + 에제키엘 47,1-9.12 < 성전 오른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보았네.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모두 구원을 받았네(파스카 성야 세례 서약 갱신 후 노래) > 해설) 에제키엘 예언자를 통해 주님께서 내려 주시는 희망의 말씀은 유배의 쓰라린 고통과 절망 가운데서 나타나는 새로움입니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약속하시는 새로움은 주님 안에서의 새로움입니다. '주 하느님 안에서의 새로움'은 하느님께 대한 새로운 마음과 새로운 생활 태도로 이루어집니다. 그 무렵 천사가 1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
![[1분묵상] 장애물](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50eeb4fcf7634356af59ef6b271d96fe~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50eeb4fcf7634356af59ef6b271d96fe~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장애물
장애물 (The Obstacle)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주님께 가는 길에 걸림돌이 됩니다. "나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나 하느님과 함께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습니다"라고 해야 합니다. [말씀] 당신의 사랑받는 이들이 구원되도록 당신의 오른팔로 도우시고 저에게 응답하소서. - 시편 108,7 [DW] Help with your right hand and answer us that your loved ones may escape. -Ps 108:7

2017년 3월 27일
3월 27일(자) 사순 제4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ourth Week of Lent + 이사야서 65,17-21 < 다시는 우는 소리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리라. > 해설)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입니다. 그 날에 주님께서 새 예루살렘을 창조하실 것입 니다. 주님께서는 당신이 창조하시는 것을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실 것입니다. 이제 새 예루살렘은 주님의 진정한 기쁨이 되고 새 예루살렘의 시민들은 주님의 커다란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7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18 그러니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을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움’으로,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 19 나는 예루살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고, 나의 백성으로 말미암아
![[1분묵상] 기도 안에서](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4da72f9697eb4df0b5914a88f828dcf2~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4da72f9697eb4df0b5914a88f828dcf2~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기도 안에서
기도 안에서 (In our prayer) 우리가 기도를 충실하게 잘 한다면 우리가 하는 일이 무엇이든지 은총이 내릴 것 입니다. 기도 안에서 우리는 빛과 힘 과 위로와 필요한 용기를 받습니다. [말씀] 아, 영원하신 하느님! 당신께서는 감추어진 것을 아시고 무슨 일이든 일어나기 전에 미리 다 아십니다. -다니 13,42 [DW] Eternal God, you know what is hidden and are aware of all things before they come to be. -Dn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