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11월 01일
11월01일 화요일(백) 모든 성인 대축일 Solemnity of All Saints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 오늘은 모든 성인 대축일이며 축일이 없는 모든 성인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은 오직 하느님만을 의지합니다. 하느님을 의지하는 가난한 사람들은 하느님만을 섬기고 하느님만을 사랑합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참 행복의 사람들입니다. 제1독서는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모든 나라와 민족과 백성과 언어에서 나온 자들로서 흰 두루마기를 입고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서 옥좌와 어린양 앞에 서 있습니다. 구원을 주시는 분은 옥좌에 앉아계신 우리 주 하느님과 어린 양이십니다. 하느님의 가난한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어린양이 흘리신 피에 자기들의 두루마기를 빨아 희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옥좌 앞에 있으며 하느님의
![[1분묵상] 불평하지 말고](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f0b691454fba493383e96e1db1e79466~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f0b691454fba493383e96e1db1e79466~mv2.jpg)
[1분묵상] 불평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Do not complain)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덮칠 때 강해져야 합니다. 구체적 삶 속에서 부딪치는 크고 작은 고통을 주님의 사랑으로 기꺼이 지고 가야 합니다. 불평하지 말고 주님 안에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견디어 냅시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 [말씀]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 마태 5,12 [DW] Rejoice and be glad, for your reward will be great in heaven. - Mt 5:12

2016년 10월 31일
10월31일(녹)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Thirty-first Week in Ordinary Time + 필리피서 2,1-4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해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힘을 얻습니다.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성령의 감화로 서로 애정을 나누고 서로 동정합니다. 그래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사랑을 나누며 같은 마음을 합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으로 하나가 됩니다. 형제 여러분, 1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에서 격려를 받고 사랑에 찬 위로를 받으며 성령 안에서 친교를 나누고 애정과 동정을 나눈다면, 2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3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복자 안젤로(Blessed Angelus of Acria)
이탈리아 아크리 태생인 안젤루스(Angelus, 또는 안젤로)는 카푸친회의 입회를 두 번이나 거절당하고, 1690년 세 번째의 청원에서 허가를 받았다. 그는 주로 설교 사도직을 수행하였는데 첫 번째의 설교가 너무나 실패작이라서 수없이 기도하고 연습하였
![[1분묵상] 주님이 만족하시도록](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5f89da8d953445de9de7ce18b30f2ed6~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5f89da8d953445de9de7ce18b30f2ed6~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주님이 만족하시도록
주님이 만족하시도록 (To Satisfy the Lord) 하느님 앞에서 살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보고 계십니다. 외적인 것만 아니라 우리의 생각,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만족하실 수 있도록 살아갑시다. (테클라 메를로 수녀) [말씀] 무슨 일이든 이기심이나 허영심으로 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남을 자기보다 낫게 여기십시오. -필리 2, 3 [DW] Do nothing out of selfishness or out of vainglory; rather, humbly regard others as more important than yourselves. -Phil 2:3
![[1분묵상] 새로운 출발](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a040594813534db88f55b3a612277781~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a040594813534db88f55b3a612277781~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새로운 출발
새로운 출발(New Beginning) 시간은 너무나 소중해서 헛되이 낭비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미 허비한 시간을 돌이킬 수 없다고 체념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 다가가면 그걸 메울 수 있는 행운이 주어집니다. 하느님은 만회할 기회를 주시는 분입니다. .... 세례성사와 고해성사로 다시 태어나는 건 이전에 저지른 어떤 잘못으로도 우릴 비난하지 않겠다는 그분의 약속입니다. (풀턴 쉰의 Peace of Soul중에서) [말씀] 자기 잘못을 감추는 자는 성공하지 못하지만 그것을 고백하고 끊어 버리는 이는 자비를 얻는다. -잠언 28,13 [DW] Those who conceal their sins do not prosper, but those who confess and forsake them obtain mercy. - Prv. 28:13

2016년 10월 30일
10월30일(녹) 연중 제31주일 Thirty-first Sunday in Ordinary Time 참된 자비 오늘은 연중 제31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하느님의 자비입니다. 하느님은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참된 자비는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이든지 하실 수 있기 때문에 만민에게 자비로우시며 사람들이 회개할 수 있도록 기다리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죄인들을 부르시며 그 모든 잘못을 용서해 주십니다. 제1독서는 지혜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원하시기만 하면 언제든지 당신의 그 크신 힘을 발휘하실 수 있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의로운 분이시기에 모든 것을 정의롭게 처리하십니다. 하느님의 힘은 하느님 정의의 원천이며, 만물에 대한 주권을 가지고 계시는 하느님께서는 세상 만물에 관대하십니다. 이런 힘을 가지신 하느님께서는 자비로운 심판을 내리시고 세상을 너그럽게 다스리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엇이든지 하시고자 하시면 그것을 하실 힘이
![[1분묵상] 겸손과 교만](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7b622229b0fb43a28e707c10b01ae86c~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7b622229b0fb43a28e707c10b01ae86c~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겸손과 교만
겸손과 교만 (Humility and Pride) 겸손은 내가 늘 과분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여기고 교만은 내가 늘 미흡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겸손은 미안한 마음이고, 교만은 서운한 마음입니다. (조정미의 '인생은 선물이다' 중) [말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루카 14,11) [DW] For everyone who exalts himself will be humbled, but the on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exalted. (Lk 14:11)

2016년 10월 29일
10월29일(녹)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hitieth Week in Ordinary Time + 필리피서 1,18ㄴ-26
<나에게는 삶이 곧 그리스도이며, 죽는 것이 이득입니다.> 해설) 바오로 사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그러나 바오로의 입장에서는 두 가지 다 별 차이가 없습니다. 살아남는 것도 그리스도를 위한 것이고 죽는 것도 그리스도와 함께 있게 되니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자기 이익을 생각하지 않고 그리스도 공동체에 더 나은 쪽을 택하기고 결심하였습니다. 형제 여러분, 18 가식으로 하든 진실로 하든,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니, 나는 그 일로 기뻐합니다. 사실 나는 앞으로도 기뻐할 것입니다. 19 여러분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도움으로 이 일이 나에게는 구원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어떠한 경우에도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1분묵상] 신앙으로](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cf1b28e72b9540dc9007e7792cb9577f~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cf1b28e72b9540dc9007e7792cb9577f~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신앙으로
신앙으로 (By Faith) 우리 주변과 우리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신앙으로 받아들입시다. 그것은 우리의 선을 위해 주님께서 섭리하신 것입니다. [말씀] 여러분은 사도들과 예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건물이고,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바로 모퉁잇돌이십니다. - 에페 2,20 [DW] Built upon the foundation of the apostles and prophets, with Christ Jesus himself as the capstone. -Eph 2:20

2016년 10월 28일
10월 17일 월요일(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Memorial of Saint Ignatius of Antioch, Bishop and Martyr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107년? 순교) 그는 시리아 출생으
![[1분묵상] 막다른 길](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082a29cec640479aaca4f26080b396a1~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082a29cec640479aaca4f26080b396a1~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막다른 길
막다른 길 (Dead End) 우리는 그리스도 없이도 그리스도교를 유지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믿는 문명과 전통의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신조(信條) 없는 종교, 희생없는 묵상, 도덕적 책임을 저버린 가정생활, 순결을 상실한 성(性), 그리고 윤리가 사라진 경제등도 가능하리라 믿었습니다.우린 하느님 없이 지내는 삶의 실험을 끝냈습니다. 그리고 죄에 대한 새로운 변명거리를 발견했다는 이유로, 스스로 진보적이라고 부르는 교육 제도의 오류를 입증했습니다.영혼이 떠나가면, 이른바 변화라는 건 부패일 뿐입니다. [말씀] 예언이 없으면 백성이 문란해지지만 율법을 지키는 이는 행복하다. -잠언 29,18 [DW] Without a vision the people lose restraint; but happy is the one who follows instruction. -Prv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