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9월 01일
9월01일(녹)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 코린토 1서 3,18-23
<모든 것이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 해설) 하느님의 지혜는 인간의 모든 지혜를 뛰어넘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계시된 하느님의 지혜는 십자가의 신비를 믿음으로 받아들일 때에만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인간이 지혜롭기 위해서는 지혜의 근원이신 주님과 일치해야 합니다. 참으로 지혜롭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르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형제 여러분, 18 아무도 자신을 속여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 가운데 자기가 이 세상에서 지혜로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가 지혜롭게 되기 위해서는 어리석은 이가 되어야 합니다. 19 이 세상의 지혜가 하느님께는 어리석음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분께
![[1분묵상] 성소](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8384dd283e704442ac27a9414ae12164~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8384dd283e704442ac27a9414ae12164~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성소
성소 (A Vocation) 주님은 인간을 해방하셨습니다. 성소란 하느님께 대한 사랑의 응답입니다. 소명을 따르고 소명에 응답하는 것은 자발적 사랑의 행위입니다. 성소는 예수 그리스도를 귀감으로 삼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께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말씀]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마태 4,19 [DW] Come after me, an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Mt 4:19

성 기드온
판관 성 기드온(Saint Gedeon the Judge) 축 일 : 9월 1일 신 분 : 구약인물, 판관, 예언자 활동 지역 : 팔레스타인 활동 년도 : +연대미상 같은 이름 : 성 기드온은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12판관 중의 한 명으로 판관기 6장 1절부터 9장 6절 사이에 등장한다. 판관이란 그 시기에 이스라엘의 운명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람들을 말한다. 원래 히브리어의 판관이란 말에는 ‘구원자’란 뜻이 있었던 것 같다. 즉, 백성을 외적(外敵)으로부터 구해주는 사람이다. 나중에는 더 나아가 사람들은 판관에게 판결을 의뢰했고, 그를 일종의 집정관(執政官)으로 받들게 되었다. 그러나 개개의 종족은 아직 전혀 통일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은 이스라엘 전체의 대표자들로 간주할 수는 없었다. 판관기에 의하면 기드온은 이스라엘 민족이 미디안족의 침략으로 고통 중에 살 때 하느님으로부터 불림을

2016년 8월 31일
8월 31일(녹) 연중 제 22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 코린토 1서 3,1-9
<우리는 하느님의 협력자고, 여러분은 하느님의 밭이며, 하느님의 건물입니다.> 해설) 바오로는 씨를 심었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라게 하신 분은 주님이십니다. 심는 사람이나 물을 주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자라게 하시는 주님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주님의 일꾼들입니다. 주님의 참된 일꾼들은 오직 주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해서 일할 따름입니다. 1 형제 여러분, 여러분에게 이야기할 때, 나는 여러분을 영적이 아니라 육적인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는 어린아이와 같은 사람으로 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나는 여러분에게 젖만 먹였을 뿐, 단단한 음식은 먹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지금도 받아들이지
![[1분묵상] 활기찬 사람](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f1bc5beae8c1441ba91becf4ac58f0b8~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f1bc5beae8c1441ba91becf4ac58f0b8~mv2.jpg)
[1분묵상] 활기찬 사람
활기찬 사람 (A Dynamic Person) 날마다 영적 삶을 살며 행동하는 사람, 매일의 삶을 유익하게 사는 사람, 곧 그리스도 안에서 활기찬 사람이 되십시오. [말씀] 주님께서 우리 각자에게 정해 주신 대로, 여러분을 믿음으로 이끈 일꾼일 따름입니다. - 1코린 3,5 [DW] The servants through whom you came to believe, and each has only what the Lord has given him. -1 Cor 3:5

성 라이문도 논나토
성 라이문도 논나토(Raymund Nonnatus) 축 일 : 8월 31일 신 분 : 추기경, 증거자 활동 지역 : 에스파나(Espana) 활동 년도 : 1204-1240년 같은 이름 : 논나투스, 라이문두스, 레이먼드 에스파냐 카탈루냐(Cataluna) 지방의 포르텔라(Portella)에서 태어난 성 라이문두스 논나투스(Raymundus Nonnatus, 또는 라이문도 논나토)는 자신을 낳던 중에 어머니가 죽음으로써 제왕절개 수술로 생명을 얻었다. 이 때문에 ‘논나투스’ 즉 태어나지 않았다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그는 바르셀로나(Barcelona)에서 성 베드로 놀라스코(Petrus Nolasco, 1월 28일)의 지도하에 메르체다리오회 회원이 되었고, 노예를 대속하기 위해서 알제리(Algeria)로 파견되었다. 그는 대속금이 바닥이 났을 때에는 인질로 잡혀 있었는데, 목숨을 걸고

2016년 8월 30일
8월 30일(녹)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 코린토 1서 2,10ㄴ-16
<현세적 인간은 하느님의 영에게서 오는 것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해설) 참된 지혜는 하느님의 심오한 지혜입니다. 그 지혜는 하느님께서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천지 창조 이전부터 미리 마련해 두셨던 지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지혜를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십니다. 그래서 영적인 사람만이 하느님의 성령께서 주신 것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참된 지혜는 하느님으로부터 옵니다. 형제 여러분, 10 성령께서는 모든 것을, 그리고 하느님의 깊은 비밀까지도 통찰하십니다. 11 그 사람 속에 있는 영이 아니고서야, 어떤 사람이 그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하느님의 영이 아니고서는 아무도 하느님의 생각을 깨닫지 못
![[1분묵상] 질병](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6baf0b7ff31c4eefb17bc5dc2b72bd76~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6baf0b7ff31c4eefb17bc5dc2b72bd76~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질병
질병 (Diseases) 신앙의 눈으로 보면 질병은 은총입니다. 더 큰 공로를 쌓기 위한 기회이며, 긴 피정, 곧 자기 안으로 깊이 들어가 왜 주님께서 이 질병을 주셨는지 고찰하는 시기입니다. 선의를 지닌 영혼에게는 성화의 시기입니다. 하느님은 자비로 우리에게 죄를 보속하고 더욱 잠심(潛心)하며, 당신과 더 가까이 사는 은총을 베푸십니다. [말씀] 금은 불로 단련되고 주님께 맞갖은 이들은 비천의 도가니에서 단련된다. 질병과 가난 속에서도 그분을 신뢰하여라. -집회 2,5 [DW] In fire gold is tested, and the chosen, in the crucible of humiliation. Trust in God. -Sir 2:5

2016년 8월 29일
8월 29일 월요일(홍)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Memorial of the Passion of Saint John the Baptist 성 요한 세례자 수난 세례자 요한이 당한 수난을 특별히 기념하는 날입니다. 요한은 주님의 길을 미리 닦은 선구자로서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 중에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백성들에게 외치며 요르단 강에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세례 운동에 두려움을 느낀 헤로데 안티파스에 의해 수난 당하였습니다. 성 예로니모 시대에 예루살렘에서 하루거리 떨어진 세바스테에 그의 유해가 안장되고 그의 성전을 세우면서 수난 기념일을 지내기 시작하였습니다. + 집회서 3, 17-18.20.28-29
<너를 낮추어라. 그러면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으리라.> 해설) 참된 그리스도인은 훌륭하게 될수록 겸손해야 합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
![[1분묵상] 가장 좋은 보속](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e126d26505004b00827279ca0b6038bf~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e126d26505004b00827279ca0b6038bf~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가장 좋은 보속
가장 좋은 보속 (The Best Compensation) 가장 좋은 보속은 고백한 죄와 악덕에 반대되는 덕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교만했다면 겸손을, 분노했으면 온화함을, 태만했다면 열심히 사는 것입니다. [말씀] 게으름뱅이의 길은 가시밭 같지만 올곧은 이들의 앞길은 잘 닦여있다. -잠언 15,19 [DW] The way of the sluggard is like a thorn hedge, but the path of the diligent is a highway. -Prv 15:19

2016년 8월 28일
8월 28일(녹) 연중 제22주일 Sunday of Twenty Two Week of Ordinary Time 가난과 겸손 오늘은 연중 제22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가난과 겸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선을 베풀 때와 기도할 때 그리고 단식할 때 남들에게 자기를 드러내 보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숨은 일도 보시는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당신의 위대한 일들을 드러내십니다. 제1독서는 집회서입니다.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의 뜻을 따릅니다. 하느님의 참된 자녀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느님께서 인정하시고 축복하시고 사랑하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참된 자녀는 훌륭하게 될수록 더욱 더 하느님의 큰 뜻을 생각하고 겸손해야 합니다. 하느님 안에서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은 하느님의 많은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높은 사람도 많고 귀한 사람도
![[1분묵상] 겸손한 사람](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45a4454464d74360a07071b163432b4c~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45a4454464d74360a07071b163432b4c~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겸손한 사람
겸손한 사람 (A Humble Person) 성 요셉은 천상에서 거룩한 동정녀 마리아 다음으로 찬연히 빛나는 분이십니다. 하느님은 겸손한 사람을 높이십니다. 겸손한 사람은 언제나 섬세한 마음으로 자신의 사명에 충실하며, 침묵 가운데서도 온 존재를 다해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말씀]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루카 14,11 [DW] "For everyone who raises himself up will be humbled, and the one who humbles himself will be raised up." -LK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