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7월 01일
7월01일(녹)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아모스 8, 4-6. 9-12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서가 아니고,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해설) 사이비 장사꾼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속여서 돈을 법니다. 어리석은 부자들은 성전에 자주 드나들고 종교 축제일도 거르지 않지만 그들은 기도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까 궁리합니다. 그러나 이제 마지막 날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제 그날이 오면 축제가 통곡으로 변하고 기쁨이 탄식으로 변할 것입니다. 4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5 너희는 말한다. “언제면 초하룻날이 지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6 힘없는 자를 돈으
![[1분묵상] 자신을 앎](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f07ed79e93fe4a4cb88d456f760089e2~mv2_d_1227_17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f07ed79e93fe4a4cb88d456f760089e2~mv2_d_1227_1700_s_2.jpg)
[1분묵상] 자신을 앎
자신을 앎 (Knowing the Self) 별 볼일 없거나 아무 쓸모없는 무익한 일을 알려하기보다 그대 자신을 아십시오. 자신은 알지 못하면서 우리 일이 아닌 것에 얼마나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는지요! 우리가 정작 관심을 기울여야 할 중요한 일에는 얼마나 무관심한지요! [말씀]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루카 21,34 [DW] Beware that your heart do not become drowsy from carousing and drunkenness and anxieties of daily life. -Lk 21,34

2016년 6월 30일
6월30일(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아모스 7,10-17 <가서 내 백성에게 예언하여라.> 해설) 남부 유다 출신의 아모스는 북부 이스라엘에 가서 예언 활동을 하도록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두 왕국이 같은 신앙 안에서 같은 주 하느님을 고백하였기에 남부 예언자가 북부에 가서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모스는 단지 주님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신 말씀만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모스는 북 이스라엘에서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무렵 10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는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1분묵상] 기도와 구원](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4639b78ca5b744e49abac422cc78c8f0~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4639b78ca5b744e49abac422cc78c8f0~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기도와 구원
기도와 구원 Prayer and Salvation) 우리는 하느님의 특별한 도움 없이는 덕을 실천할 수 없습니다. 의무를 완수하거나 욕정을 극복하며 선에 항구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도움을 주십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구원되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멸망합니다. [말씀] 우리 주님께 기도하며 우리에게 자비와 구원을 베풀어 주십사고 간청합시다. -토빗 8,4 [DW] Let us pray and beg our Lord to grant us mercy and protection. - Th 8:4

2016년 6월 29일
6월29일 수요일(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Saint Peter and Saint Paul, Apostles - Solemnity 복음 선포 오늘은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서야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차렸고 확신에 차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바오로 사도는 다마스쿠스 체험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변화되어 이방인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땅 끝까지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제1독서는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헤로데 왕이 박해의 손을 뻗쳐 먼저 야고보 사도를 죽였습니다. 유다인들이 좋아하는 것을 보고 헤로데 왕은 베드로도 잡아서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베드로는 감옥에 갇혀 있었고 예루살렘 교회 공동체는 베드로를 위해 주 하느님께 줄곧 기도를 드렸습니다. 베드로는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군인 두 사람 사이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감옥 문 앞에는 경비병들
![[1분묵상] 성체를 모시고 가듯](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6fff412cfe4e4fbfb356ac4263d183be~mv2_d_1300_18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6fff412cfe4e4fbfb356ac4263d183be~mv2_d_1300_1800_s_2.jpg)
[1분묵상] 성체를 모시고 가듯
성체를 모시고 가듯(As if carrying the Host) 참 지혜는 모든 것을 천국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하든 따지지 마십시오. 운전을 하든, 부엌일을 하든, 짐을 나르든 상관하지 않고 마치 사제가 성체를 모시고 가듯이 하십시오. 순간순간마다 이렇게 천국을 얻기 위해 일하십시오. [말씀]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코린 12,6 [DW] There are different workings but the same God who produce all of them in everyone. -1Cor 12:6

2016년 6월 28일
6월28일 화요일(홍) 성 이레네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Irenaeus, Bishop and Martyr + 아모스 3, 1-8; 4, 11-12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해설) 엘리야 예언자 이후 백 년쯤 지나 주전 760년경 이스라엘에 아모스가 등장하였습니다. 남유다 출신의 아모스는 북이스라엘에서 예언 활동을 하였습니다. 아모스가 활약한 시기는 북이스라엘의 최고 전성기 시대였습니다. 백성들은 강대국 이집트와 아시리아가 이스라엘을 침공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이 너희를 두고, 이집트 땅에서 내가 데리고 올라온 씨족 전체를 두고 한 이 말을 들어라. 2 나는 이 땅의 모든 씨족 가운데에서 너희만 알았다. 그러나 그 모든 죄를 지은 너희를 나는 벌하리라.” 3 두 사람이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같이 갈 수 있겠느냐?
![[1분묵상] 평온함](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1d1b26728d9a47419f03c678bccffc9c~mv2_d_1300_18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1d1b26728d9a47419f03c678bccffc9c~mv2_d_1300_1800_s_2.jpg)
[1분묵상] 평온함
평온함 (Tranquility) 어떠한 일이 있어도 확고하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된 정신을 보존하는 것은 참된 덕을 지녔다는 표시입니다. 이 세상의 인생살이는 모두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참으로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러한 변화에 좌우됨 없이 언제나 평온하며 고요속에 머뭅니다. 그는 눈을 높이 들어, 구름과 폭풍우를 뚫고 나아가 언제나 아버지이신 하느님의 얼굴을 우러릅니다. [말씀] 주님 앞에 고요히 머물며 그분을 고대하여라. -시편 37,7 [DW] Be still before the Lord; wait for God. -Ps 37:7

2016년 6월 27일
6월27일(녹) 연중 제13주간 월요일 Monday of 13th Week of Ordinary Time + 아모스 2,6-10.13-16 <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았다.> 해설) 주전 760년경에 아모스 예언자는 북이스라엘로 가서 주님의 심판을 예고했습니다. 아모스의 예언은 선택된 민족에게도 주님의 심판이 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둑질을 일삼으면서도 기도하러 성소에 다니는 자들, 착취를 하면서도 십일조를 바치고 마음의 위안거리로 자선을 베푸는 자들, 가난한 사람들을 속여먹는 자들을 예언자는 고발하였습니다.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빚돈을 빌미로 무죄한 이를 팔아넘기고, 신 한 켤레를 빌미로 빈곤한 이를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7 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고, 가난한 이들의 살길을 막는다. 아들과 아비가 같은
![[1분묵상] 우리의 유일한 목적](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91cb1fb68ff0486e8a66a7aa23aa41c2~mv2_d_1300_18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91cb1fb68ff0486e8a66a7aa23aa41c2~mv2_d_1300_1800_s_2.jpg)
[1분묵상] 우리의 유일한 목적
우리의 유일한 목적 (Our Only Goal) 천국은 모든 것, 우리의 유일한 목적입니다. 하느님은 천국을 위해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잃어버린 천국을 다시 열어주셨기에 천국은 우리의 것입니다. [말씀] 나의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창조한 이들, 내가 빚어 만든 이들을 모두 데려오너라. -이사 43, 7 [DW] All who are called by my name I created for my glory; I formed them, made them. -Is 43:7

2016년 6월 26일
6월26일(녹) 연중 제13주일(교황주일) Sunday of 13th Week of Ordinary Time 부르심 오늘은 연중 제13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부르심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참된 자유를 주시려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는 내적 자유를 가지고 부르심에 합당한 응답을 해야 합니다.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뽑히는 사람은 적습니다. 제1독서는 열왕기 상권의 말씀입니다. 엘리야 예언자는 카르멜 산에서 바알 예언자들과 대결을 벌였습니다. 카르멜 산에서의 대결로 바알 예언자들은 키손천으로 끌려가 거기서 죽었습니다. 그러자 아합 왕과 이제벨이 주님의 예언자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걸어서 주님의 산 호렙으로 들어갔습니다. 엘리야는 호렙 산에서 주 하느님을 만나 그분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엘리사
![[1분묵상] 운동](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04acdc57aaf740f6bd646561381f4f84~mv2_d_1300_1800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04acdc57aaf740f6bd646561381f4f84~mv2_d_1300_1800_s_2.jpg)
[1분묵상] 운동
운동 (Exercise)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움직이십시오. 운동은 건강에 좋습니다. 그러나 자신을 우상으로 만들지는 마십시오. [말씀]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 사도 17,28 [DW] In him we live and move and have our being. - Acts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