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8월 01일
8월01일 월요일(백)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lphonsus Liguori,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 예레미야 28,1-17
<하난야, 주님께서 당신을 보내지 않으셨는데도, 당신은 백성을 거짓에 의지하게 하였소.> 해설) 거짓 예언자 하난야는 온 백성이 지켜보는 앞에서 바빌론 왕이 약탈해간 모든 것을 곧 되돌려 보낸다는 하느님 예언의 말씀을 전했고, 예레미야 예언자는 잘 되어 간다는 예언이 거짓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주 하느님께서는 거짓 예언자의 가면을 벗기셨습니다. 진정한 예언자는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지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사람이 아닙니다. 1 유다 임금 치드키야의 통치 초기 제사년 다섯째 달에, 기브온 출신의 예언자이며 아쭈르의 아들인 하난야가 주님의 집에서 사제들과 온 백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에게 말하였다. 2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
![[1분묵상] 우리의 행복](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9f0c4ad76c1d49f18ac42214551dec92~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9f0c4ad76c1d49f18ac42214551dec92~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우리의 행복
우리의 행복 (Our Happiness) 하느님은 당신께 영광을 돌리게 함으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삼위일체의 영광을 영원히 찬미하는 데 있습니다. [말씀] 주님, 복을 내리신 분은 당신이십니다. 영원히 찬미받으소서. -1역대 17,27 [DW] It is you, Lord, who blessed it. May it be blessed forever. -1Chr 17:27

2016년 7월 31일
7월 31일(녹) 연중 제16주일 Sunday of 18th Week of Ordinary Time 영원한 보화 오늘은 연중 제18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영원한 보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새롭게 된 참된 그리스도인은 천상적 가치를 추구해야 합니다. 세상의 재물에 마음을 두지 말고 천상에 있는 것에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것들은 결국 사라지지만 천상의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제1독서는 코헬렛의 말씀입니다. 세상만사는 헛되고 헛됩니다. 이 세상에서 지혜와 지식을 짜내고 재간을 부려 수고해서 얻은 재물들은 결국 사라집니다. 이 세상의 어떤 재물도 영원의 세계로 가져가지 못하고 결국 죽음 앞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힘들게 수고를 해서 얻은 많은 것들은 영원한 천상 세계 앞에서는 헛되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느님 나라의 천상적 가치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인간에게 있어서 이 세상의 재물은
![[1분묵상] 풍요로운 마음](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6993d0498dbb47d0b12393a75647485a~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6993d0498dbb47d0b12393a75647485a~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풍요로운 마음
풍요로운 마음 (Plentiful Heart)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못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은 정신적으로 은혜 받지 못한 사람이다. 인간의 가장 큰 보물은 관대한 마음이다. 이것을 갖지 못한 사람은 비참한 사람이다. 타인의 어려움을 보고도 마음을 열지 않고,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뒤돌아보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불모의 땅에 떨어져서 싹을 내지 못하는 씨앗과도 같다. 생산력이 있는 씨앗이지만 돌밭에 떨어져 있으므로 아무 쓸모가 없다. 차라리 길가에 난 잡초가 더 나을 것이다. 잡초는 잎을 피워서 소나 말의 배를 채우고 녹색 줄기는 작은 벌레의 좋은 그늘이 된다. [말씀]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십시오. (콜로새 3,1) [DW] Since you have been raised up to be with Christ, you must look for the things that are above

2016년 7월 30일
7월30일(녹) 연중 제17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예레미야 26, 11-16. 24 <참으로 주님께서는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이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해설) 예언자 예레미야는 주님의 사명을 받고 온몸으로 주님의 말씀을 전하였지만 사제들과 백성들은 오히려 예레미야를 고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죽음을 무릅쓰고 주님께 받은 사명을 전하였습니다. 그러자 일부 고관들과 유다인들은 예레미야의 말을 받아들였고 그래서 예레미야는 백성들의 손에 죽지 않게 된 것입니다. 그 무렵 11 사제들과 예언자들이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의 귀로 들으신 것처럼 이 사람은 이 도성을 거슬러 예언하였으니 그를 사형에 처해야 합니다.” 12 이에 예레미야가 모든 대신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이 집과 도성에 대하여 여러분이
![[1분묵상] 가장 아름다운 은총](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a402830cf8514e2cb13b87347f7cf41b~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a402830cf8514e2cb13b87347f7cf41b~mv2.jpg)
[1분묵상] 가장 아름다운 은총
가장 아름다운 은총 (The most beautiful grace) 가장 아름다운 은총은 아픔을 통해 주어집니다.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 안에 선물이 숨어 있습니다. 이 선물을 우리에게 내미시는 하느님의 손에 입 맞추면서 받아들일 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말씀] 나는 '이 정도 고통이야 견뎌야지.' 하고 생각하였다. -예례 10,19 [DW] I had thought: I can bear it. -Jer 10:19

2016년 7월 29일
7월 29일 금요일(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Memorial of Saint Martha 성녀 마르타 베타니아 마을의 마리아와 라자로의 형제. 마르타는 예수님과 상당한 친분 관계를 맺고 있었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함께 하셨더라면 라자로는 죽지 않았을 것이고 지금이라도 예수님께서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느님께서 베풀어 주실 것으로 믿는 마르타의 고백으로 예수님으로 하여금 죽은 라자로를 살리게 하였습니다. 한편 마르타는 활동적인 여성으로서 예수님께서 마르타의 집을 방문했을 때 마르타의 부지런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르타는 가정 주부의 수호 성인입니다. + 1요한 4, 7-16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십니다.> 해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모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참 사랑은 하느
![[1분묵상] 하느님의 편지](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04f5716c531441f195ad14bfe4d92ccb~mv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04f5716c531441f195ad14bfe4d92ccb~mv2.jpg)
[1분묵상] 하느님의 편지
하느님의 편지 (God's Letter) 성경은 '인류에게 보낸 하느님의 편지, 하느님이 인간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성경, 특히 신약성경은 하느님의 생각을 내 것으로 하기위해 첫째가는 중요한 편지입니다. 참으로 기도하는 사람한테는 복음서가 기쁨입니다. 복음서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모범을 발견하고, 복음서보다 신심생활을 견고히 하고 효과적으로 천상 스승을 본받게 하는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요한 11,27 [DW] "I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God, the one who was to come into this world." -John 11:27 [가사] 사랑하는 그대에게 그대 집 떠남, 두려워마오 구름 불기둥만 믿고 따라-가오. 그대 가다가 갈증, 허기에 가난한

2016년 7월 28일
7월28일(녹) 연중 제17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예레미야 18, 1-6 <옹기장이 손에 있는 진흙처럼 너희도 내 손에 있다.> 해설) 옹기장이가 진흙으로 그릇을 빚다가 제대로 안 되면 그 흙으로 다른 그릇을 만들 것입니다. 진흙이 옹기장이의 손에 달려 있듯이 이스라엘 백성은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의 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주 하느님의 계획에 맞추어 살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 앞에서 쫓겨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입니다. 1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 2 “일어나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너에게 내 말을 들려주겠다.” 3 그래서 내가 옹기장이 집으로 내려갔더니, 옹기장이가 물레를 돌리며 일을 하고 있었다. 4 옹기장이는 진흙을 손으로 빚어 옹기그릇을 만드는데, 옹기그릇에 흠집이 생기면 자기 눈에 드는 다른 그릇이 나올 때까지 계
![[1분묵상] 성화](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13865d4ad9b64efab0fdecec326879ae~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13865d4ad9b64efab0fdecec326879ae~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성화
성화 (Sanctification) 성화란 한결같이 복음에 제시된 그대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사는 것입니다. 잘못은 우리 자신이 복음에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성인들의 표양에서, 신학에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말씀] 우리는 사랑으로 진리를 말하고 모든 면에서 자라나 그분에게까지 이르러야 합니다. 그분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에페 4,15 [DW] Living the truth in love, we should grow in every way into him who is the head, Christ. -Eph 4:15

2016년 7월 27일
7월27일(녹)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Seven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예레미야 15, 10. 16-21 <“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습니까?” “네가 돌아오려고만 하면 내 앞에 설 수 있게 하리라.”> 해설) 고통의 사나이 예레미야 예언자는 주님의 말씀을 전했기 때문에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백성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멸시를 당했습니다. 예레미야는 그가 겪고 있는 모순된 상황에서 자신을 절망으로 몰아넣고 있는 그 고통을 주님께 하소연하였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러한 예레미야를 당신의 위로와 기쁨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10 아, 불행한 이 몸! 어머니, 어쩌자고 날 낳으셨나요? 온 세상을 상대로 시비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는 이 사람을. 빚을 놓은 적도 없고 빚을 얻은 적도 없는데, 모두 나를 저주합니다. 16 당신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1분묵상] 참된 부](https://static.wixstatic.com/media/0feccd_b858a0659db14c3ea6c8a28086b7922e~mv2_d_1800_2493_s_2.jpg/v1/fill/w_339,h_255,fp_0.50_0.50,q_90,enc_auto/0feccd_b858a0659db14c3ea6c8a28086b7922e~mv2_d_1800_2493_s_2.jpg)
[1분묵상] 참된 부
참된 부 (The True Rich)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하는 사람은 무한한 부를 소유하기에 가난하지 않습니다. [말씀] 그분께서는 부유하시면서도 여러분을 위하여 가난하게 되시어, 여러분이 그 가난으로 부유하게 되도록 하셨습니다. -2코린 8,9 [DW] For your sake he became poor although he was rich, so that by his poverty you might become rich. -2Cor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