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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2일


12월 12일(자) 대림 제2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econd Week of Advent

+ 이사야 41, 13-20

<나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너의 구원자이다.>

해설) 억압당하는 주님의 백성은 구원자를 원합니다. 그 구원자는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계약을 맺어 주신 주님입니다. 주님의 백성은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억눌린 사람들과 노예가 된 사람들의 보호자이신 주님께서 그들을 편들어 이제 곧 종살이와 노예살이에서 빼내 주실 것입니다.

13 나 주님이 너의 하느님, 내가 네 오른손을 붙잡아 주고 있다. 나는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14 두려워하지 마라, 벌레 같은 야곱아, 구더기 같은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이 너의 구원자이다. 15 보라, 내가 너를 날카로운 타작기로, 날이 많은 새 타작기로 만들리니, 너는 산들을 타작하여 잘게 바수고, 언덕들을 지푸라기처럼 만들리라. 16 네가 그것들을 까부르면 바람이 쓸어 가고, 폭풍이 그것들을 흩날려 버리리라. 그러나 너는 주님 안에서 기뻐 뛰놀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안에서 자랑스러워하리라. 17 가련한 이들과 가난한 이들이 물을 찾지만, 물이 없어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탄다. 나 주님이 그들에게 응답하고, 나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으리라. 18 나는 벌거숭이산들 위에 강물이, 골짜기들 가운데에 샘물이 솟아나게 하리라. 광야를 못으로, 메마른 땅을 수원지로 만들리라. 19 나는 광야에 향백나무와 아카시아, 도금양나무와 소나무를 갖다 놓고 , 사막에 방백나무와 사철가막살나무와 젓나무를 함께 심으리라. 20 이는 주님께서 그것을 손수 이루시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그것을 창조하셨음을, 모든 이가 보아 알고 살펴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다.


+ First Reading, Isaiah 41:13-20

13 I am the LORD, your God, who grasp your right hand; It is I who say to you, "Fear not, I will help you." 14 Fear not, O worm Jacob, O maggot Israel; I will help you, says the LORD; your redeemer is the Holy One of Israel. 15 I will make of you a threshing sledge, sharp, new, and double-edged, To thresh the mountains and crush them, to make the hills like chaff. 16 When you winnow them, the wind shall carry them off and the storm shall scatter them. But you shall rejoice in the LORD, and glory in the Holy One of Israel. 17 The afflicted and the needy seek water in vain, their tongues are parched with thirst. I, the LORD, will answer them; I, the God of Israel, will not forsake them. 18 I will open up rivers on the bare heights, and fountains in the broad valleys; I will turn the desert into a marshland, and the dry ground into springs of water. 19 I will plant in the desert the cedar, acacia, myrtle, and olive; I will set in the wasteland the cypress, together with the plane tree and the pine, 20 That all may see and know, observe and understand, That the hand of the LORD has done this, the Holy One of Israel has created it.


묵상) 목마른 사람이 물을 원하듯이 가난한 사람들과 궁핍한 사람들은 자비로우신 주님을 원합니다. 물은 생명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입니다. 이제 민둥산에 개울물이 흐르고 골짜기에 샘이 터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마른 땅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여 사막을 늪으로 만들 것입니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영적 갈증을 풀어 주실 것입니다.


+ 마태오 11, 11-15

<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


해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목소리를 백성들에게 전하는 선구자이며 하느님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해 주는 중개자일 뿐만 아니라 구원의 전달자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자기보다 더 뛰어나신 분, 자기 뒤에 오시는 메시아를 위해서 하느님의 백성을 준비시키고 백성들을 주님께로 인도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자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세례자 요한보다 더 큰 인물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하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이라도 그보다 더 크다. 12 세례자 요한 때부터 지금까지 하늘 나라는 폭행을 당하고 있다. 폭력을 쓰는 자들이 하늘 나라를 빼앗으려고 한다. 13 모든 예언서와 율법은 요한에 이르기까지 예언하였다. 14 너희가 그것을 받아들이고자 한다면, 요한이 바로 오기로 되어 있는 엘리야다. 15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1:11-15

Jesus said to the crowds: 11 "Amen, I say to you, among those born of women there has been none greater than John the Baptist; yet the least in the Kingdom of heaven is greater than he. 12 From the days of John the Baptist until now, the Kingdom of heaven suffers violence, and the violent are taking it by force. 13 All the prophets and the law prophesied up to the time of John. 14 And if you are willing to accept it, he is Elijah, the one who is to come. 15 Whoever has ears ought to hear."


묵상) 세례자 요한은 메시아의 선구자로 새 시대에 속합니다. 율법과 예언서는 요한에게까지 해당됩니다. 율법과 예언서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앞서서 지시하고 안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제 앞으로 일어나게 되어 있는 일이 세례자 요한과 더불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예언의 시대는 끝나고 새로운 약속의 시대가 온 것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하느님의 메시지를 백성들에게 전해 주는 하느님 구원의 중개자입니다. 그는 백성들이 메시아를 맞이하기에 합당한 몸과 마음을 준비시킵니다. 가뭄으로 척박해진 대지를 적시는 단비처럼 주님께서 우리에게 오십니다. 쏟아지는 주님의 은총의 비를 맞을 준비를 설레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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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에 관하여 말씀하시다.

+ 마태오 11,11-15

1. 앞으로 도래할 하느님의 나라를 반대하며 악을 일삼는 무리들이 믿는 이들을 박해하고 하느님의 사업을 방해하는 것을 두고 주님께서는 '하늘나라가 폭행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살면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듣습니까? 온갖 거짓과 위선에 빠져 진실을 바로 못보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의 온갖 폭력과 거짓이 나를 혼란스럽게 하지만, 그 안에서 나는 하느님 나라의 표징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습니까?

2. 세례자 요한은 주님께서 오심을 앞서 알린 선지자로서 자신의 임무를 겸손하게 행하였습니다. 나는 대림시기를 맞아 주님을 어떤 마음으로 기다리며 주위에 어떻게 알리고 있습니까? 가끔씩 작아지고 겸손해지기보다 커지고 앞서려고 하진 않습니까? 세례자 요한처럼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이 오실 수 있도록 나의 주변과 마음을 잘 정리하고 비우며 기다리는 대림시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Today’s Reflections :



Thursday 12th of the Second Week of Advent


First Reading : Isaiah 41:13-20

Holy Gospel : Matthew 11:11-15



The messengers from John the Baptist


In our first reading reminds from the Prophet Isaiah we again have the theme of the Lord coming to his people to console them and so change their lives forever.


In our gospel passage passage Jesus introduces the figure of John the Baptist and tells us that all the prophecies were pointing towards him. He also tells us that a greater than John the Baptist has never been seen but at the same time even the least person is as great as John. Like John, we all have a role to play in the building up of the kingdom and in the spreading of the Good News. However, we might not all do it in the same way as John but it is important that we do make a serious effort knowing that God values each of us as much as he valued John.



Prayer :

"Lord, stir my zeal for your righteousness and for your kingdom. Free me from complacency and from compromising with the ways of sin and worldliness that I may be wholeheartedly devoted to you and to your kingdom." -Amen

 

성 핀니안 (Saint Finnian)

축 일 : 12월 12일

신 분 : 주교, 수도원장

활동지역 : 클로나드(Clonard)

활동년도 : 470-549년

같은이름 : 삐니안, 삔니안, 피니안


성 파트리키우스(Patricius) 이후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성인으로 꼽히는 성 핀니안은 이 나라의 수도원 제도 확립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다. 그는 웨일스(Wales)로 가서 그곳의 중요한 수도원들을 둘러보기 전에 렌스터(Leinster)에서 수학하였다. 아일랜드로 돌아온 그는 자신의 원칙을 바탕으로 해서 미스(Meath)의 클로나드에 아일랜드 수도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수도원을 설립하였다. 이 수도원은 아일랜드와 웨일스 수도원의 전통과 가르침을 모아 만들어졌다. 그래서 클로나드에서부터 수도생활의 열정이 아일랜드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성 핀니안의 제자들로는 이오나(Iona)의 성 콜룸바(Columba), 성 브렌다누스(Brendanus), 클론맥노이즈(Clonmacnoise)의 성 키아란(Ciaran) 그리고 데리(Derry)의 성 카니쿠스(Canicus)와 같은 아일랜드의 위대한 성인과 수도원 설립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클로나드에서 당시 아일랜드에 유행하던 황달병에 걸려 사망하였다. 그는 ‘아일랜드의 주교’ 또는 ‘아일랜드 성인들의 교사’로 불린다.

출처 : 카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12월12일(자) 대림 제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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