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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0일


10월20일 주일(녹)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Twenty-ninth Sunday in Ordinary Time

영문전례는 연중 29주일 전례를 따릅니다.

Korean version of liturgy follows mission Sunday for evangelization of all nations.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오늘은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주일 곧 전교 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복음 선포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오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의 구원 사업을 이어받아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장차 다가 올 완전한 평화를 노래합니다. 참 평화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주님 앞에 모일 때 가능할 것입니다. 참 평화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성전으로 모일 때 가능할 것입니다. 모든 인간이 참된 삶을 주님에게서 배우고 그 바른 삶의 길을 갈 때 참 평화를 맞이할 것입니다. 세상 만민이 주님의 성전으로 모이고, 그래서 인간이 바르게 사는 길을 주님에게서 배우고 그 길을 따를 때가 올 것입니다. 세상 만민이 새로운 예루살렘으로 몰려들어 새 계약에 참여하게 되면 참 평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스도야말로 우리의 참 평화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 안에서만이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제2독서는 로마서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입으로 예수는 주님이시라고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으키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다면 구원받을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으면 의로움에 이르고, 의로움에 이르면 입으로 고백하고, 입으로 고백하면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똑같이 주님이시고, 주님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부한 은혜를 베푸시는 분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믿지 않는 분을 부를 수 없습니다. 또 들어보지 못한 분을 믿을 수 없습니다. 복음 선포자가 없으면 들을 수 없습니다. 들어야 믿고, 믿어야 부르고, 불러야 구원받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사명은 진정 복음 선포입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인류 구원을 위하여 당신 아들을 보내십니다.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십자가에서 완성하시고 사흘 만에 다시 일으켜지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 당신의 전권을 주십니다. 그래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으로부터 모든 권한을 물려받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세상 종말까지 그리스도 공동체와 함께 계십니다. 구약 시대에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듯이 부활하신 예수님도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인 그리스도 공동체와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이제 교회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 이사야서 2, 1-5 <모든 민족들이 주님의 산으로 밀려들리라.>

해설) 완전한 평화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성전으로 모일 때 가능합니다. 모든 인간이 참된 삶을 주님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를 때 참 평화가 올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모든 이들이 회개할 때 진정한 평화를 이룰 것입니다. 우리에게 참으로 필요한 것은 그리스도의 평화입니다. 그리스도의 평화 안에서 진정 만민이 하나가 될 것입니다.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3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4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5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 First Reading, Exodus 17:8-13

8 In those days, Amalek came and waged war against Israel. 9 Moses, therefore, said to Joshua, "Pick out certain men, and tomorrow go out and engage Amalek in battle. I will be standing on top of the hill with the staff of God in my hand." 10 So Joshua did as Moses told him: he engaged Amalek in battle after Moses had climbed to the top of the hill with Aaron and Hur. 11 As long as Moses kept his hands raised up, Israel had the better of the fight, but when he let his hands rest, Amalek had the better of the fight. 12 Moses 'hands, however, grew tired; so they put a rock in place for him to sit on. Meanwhile Aaron and Hur supported his hands, one on one side and one on the other, so that his hands remained steady till sunset. 13 And Joshua mowed down Amalek and his people with the edge of the sword.





+ 로마서 10, 9-18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해설)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일으키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받을 것입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는 만민의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는 사람도 구원받을 것입니다. 온 마음으로 믿어서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고, 그 믿음을 입으로 고백하여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9 예수님은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셨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0 곧 마음으로 믿어 의로움을 얻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습니다. 11 성경도 “그를 믿는 이는 누구나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 하고 말합니다. 12 유다인과 그리스인 사이에 차별이 없습니다. 같은 주님께서 모든 사람의 주님으로서, 당신을 받들어 부르는 모든 이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푸십니다. 13 과연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14 그런데 자기가 믿지 않는 분을 어떻게 받들어 부를 수 있겠습니까? 자기가 들은 적이 없는 분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습니까? 선포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들을 수 있겠습니까? 15 파견되지 않았으면 어떻게 선포할 수 있겠습니까? 이는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는 이들의 발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16 그러나 모든 사람이 복음에 순종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 이사야도 “주님, 저희가 전한 말을 누가 믿었습니까?” 하고 말합니다. 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18 그러나 나는 묻습니다. 그들이 들은 적이 없다는 것입니까? 물론 들었습니다. “그들의 소리는 온 땅으로, 그들의 말은 누리 끝까지 퍼져 나갔다.”



+ Second Reading, 2 Timothy 3:14-4:2

3:14 Beloved: Remain faithful to what you have learned and believed, because you know from whom you learned it, 15 and that from infancy you have known the sacred Scriptures, which are capable of giving you wisdom for salvation through faith in Christ Jesus. 16 All Scripture is inspired by God and is useful for teaching, for refutation, for correction, and for training in righteousness, 17 so that one who belongs to God may be competent, equipped for every good work. 4:1 I charge you in the presence of God and of Christ Jesus, who will judge the living and the dead, and by his appearing and his kingly power: 2 proclaim the word; be persistent whether it is convenient or inconvenient; convince, reprimand, encourage through all patience and teaching.


+ 마태오 28, 16-20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라.>


(해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으로부터 전권을 물려받습니다. 그리스도는 세상 종말까지 교회와 함께 계십니다. 그 옛날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하셨듯이, 이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새 백성인 교회와 함께 계십니다. 그리스도 교회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세례를 베풀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그때에 16 열한 제자는 갈릴래아로 떠나 예수님께서 분부하신 산으로 갔다. 17 그들은 예수님을 뵙고 엎드려 경배하였다. 그러나 더러는 의심하였다. 18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다가가 이르셨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여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8:1-8

1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about the necessity for them to pray always without becoming weary. He said, 2 "There was a judge in a certain town who neither feared God nor respected any human being. 3 And a widow in that town used to come to him and say, 'Render a just decision for me against my adversary. 4 ' For a long time the judge was unwilling, but eventually he thought, 'While it is true that I neither fear God nor respect any human being, 5 because this widow keeps bothering me I shall deliver a just decision for her lest she finally come and strike me.'" 6 The Lord said, "Pay attention to what the dishonest judge says. 7 Will not God then secure the rights of his chosen ones who call out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be slow to answer them? 8 I tell you, he will see to it that justice is done for them speedily. But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earth?"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이 우리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제자들에게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신 말씀이시며, 가장 마지막으로 하신 당부입니다. 진정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전하는 사람입니다.



2019년 10월 20일 일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월성 :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오후 7-9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의실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Kyuhee Park - D. Scarlatti: Sonata K.178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 마태오 28, 16-20



1. 나는 그리스도로부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알리도록 파견 받은 자로서 주님의 명령을 어떻게 따르고 있습니까?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고, 세례를 베풀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만들라는 주님의 말씀을 어떻게 실천합니까?


2. "세상 끝날 까지 언제나 너와 함께 있겠다."는 주님의 말씀의 어떤 의미입니까? 눈에 보이지 않지만 복음 안에서 어떻게 주님의 현존을 느끼며 어떤 위로와 용기를 얻습니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내가 체험한 구원의 기쁨과 감격을 나누고 싶은 갈증을 느낍니까?

 


Today's Reflections:

Sunday 20th, The Twenty-ninth Sunday in Ordinary Time – Mission Sunday


First Reading : Exodus 17:8-13

Second Reading : 2 Timothy 3:14-4:2

Holy Gospel : Luke 18:1-8


The Parable of the Persistent Widow


In our Old Testament reading from the Book of Exodus, we see the Israelites with Joshua at their head defending themselves against the Amalekites who had attacked them. Throughout the battle, Moses remains on the hilltop and while his arms were raised the Israelites prospered, but, when his arms dropped, the Israelites suffered. The Amalekites had to be defeated because they were preventing Israel from reaching the Promised Land and so, as long Moses could persevere, the Lord fought with his people. The Psalm is a hymn which reminds us that the Lord is at our side as our help and our strength just as he was to the Israelites during the battle against the Amalekites.


In the second reading, Timothy is again reminded of the faith received from St Paul and from others. That faith is grounded in the scriptures, and the scriptures – which were inspired by God – are to be carefully read in a Christian perspective. Timothy is instructed to proclaim the message he received and he is to do so whether the time is right or not, whether people wish to hear it or not, and he is also to correct errors ‘with patience and with the intention of teaching’. The passage is a reminder that there are many errors to be found in our own time and that we too have a duty to read the scriptures carefully, to come to know the truths of the faith, and to correct the errors which lead people from true faith and from the Kingdom.


In the gospel Jesus tells a parable about a widow who comes before a certain judge who is not very just in his administration of justice, even for the weakest and most vulnerable in society. In order to get justice she continually pesters the judge because she did not have the money to bribe him. The moral of the parable is that as long as we believe in God and call on his name then we will prevail in the same way that the Israelites prevailed as long as Moses was able to keep the staff of God held up in his arms. Key to all of this is genuine faith, which is the point of the last sentence. We can very easily ask God for whatever we want but, unless we have true faith, our prayers are somewhat hollow. The Lord listens to those who have genuine faith in him and they are the ones who will inherit the Kingdom.



Prayer :

"Lord, give me faith to believe your promises and give me perseverance and hope to withstand trials and adversities. Help me to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and to find joy and contentment in you alone." -Amen

 



포르투갈의 성녀 이레네(Saint Irene of Portugal)



축 일 : 10월 20일

신 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포르투갈(Portugal)

활동년도 : +653년경

같은 이름: 이레나, 이레네아



성녀 이레네는 포르투갈 에스트레마두라(Estremadura) 지방의 토마르(Tomar)에서 유력한 집안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는 아름다운 딸을 보호하기 위해 수도원 학교에 보내고 개인교사를 두어 가르쳤다. 그녀가 집밖에 나가는 일은 미사에 참례할 때뿐이었다. 우연히 성당에 가던 성녀 이레네를 본 한 젊은 귀족이 그녀에게 반해 청혼했으나, 성녀 이레네는 단호히 수녀로 살기 위해 하느님께 자신을 봉헌했다며 거절하였다.


그러던 중 그녀가 임신했다는 거짓 소문이 동네에 퍼졌고, 이를 들은 그 귀족 청년은 사람을 사서 산타렘(Santarem)에서 그녀를 살해하였다. 자객은 나이든 병자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성녀에게 접근해 한 칼로 그녀를 살해하였다. 성녀 이레네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닌 신심적인 이야기라는 주장도 있으나 653년경에 사망한 베네딕토 수녀회의 포르투갈 출신 수녀가 있고, 실제로 그녀는 토마르와 산타렘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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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9년 10월20일 주일(녹)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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