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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6일


07월06일(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 창세기 27, 1-5. 15-29

< 야곱은 형을 속이고 축복을 가로챘다(27,36 참조).>

해설) 야곱은 형 에사우의 배고픔을 이용하여 장자의 상속권을 빼앗고, 어머니 레베카와 함께 아버지 이사악이 눈이 먼 것을 이용하여 아버지의 축복을 빼앗습니다. 야곱은 주님의 축복을 갈망하여 아버지 이사악의 축복을 빼앗지만, 에사우는 장자 상속권과 조상들의 전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1 주이사악은 늙어서 눈이 어두워 잘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큰아들 에사우를 불러 그에게 “내 아들아!” 하고 말하였다. 에사우가 “예, 여기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 그가 말하였다. “네가 보다시피 나는 이제 늙어서 언제 죽을지 모르겠구나. 3 그러니 이제 사냥할 때 쓰는 화살 통과 활을 메고 들로 나가, 나를 위해 사냥을 해 오너라. 4 그런 다음 내가 좋아하는 대로 별미를 만들어 나에게 가져오너라. 그것을 먹고, 내가 죽기 전에 너에게 축복하겠다.” 5 레베카는 이사악이 아들 에사우에게 하는 말을 엿듣고 있었다. 그래서 에사우가 사냥하러 들로 나가자, 15 레베카는 자기가 집에 가지고 있던 큰아들 에사우의 옷 가운데 가장 값진 것을 꺼내어, 작은아들 야곱에게 입혔다. 16 그리고 그 새끼 염소의 가죽을 그의 손과 매끈한 목둘레에 입힌 다음, 17 자기가 만든 별미와 빵을 아들 야곱의 손에 들려 주었다. 18 야곱이 아버지에게 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그가 “나 여기 있다. 아들아,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19 야곱이 아버지에게 대답하였다. “저는 아버지의 맏아들 에사우입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이르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러니 일어나 앉으셔서 제가 사냥한 고기를 잡수시고, 저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20 그래서 이사악이 아들에게 “내 아들아, 어떻게 이처럼 빨리 찾을 수가 있었더냐?” 하고 묻자, 그가 “아버지의 하느님이신 주님께서 일이 잘되게 해 주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이사악이 야곱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오너라.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인지 아닌지 내가 만져 보아야겠다.” 22 야곱이 아버지 이사악에게 가까이 가자, 이사악이 그를 만져 보고 말하였다. “목소리는 야곱의 목소리인데, 손은 에사우의 손이로구나.” 23 그는 야곱의 손에 그의 형 에사우의 손처럼 털이 많았기 때문에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에게 축복해 주기로 하였다. 24 이사악이 “네가 정말 내 아들 에사우냐?” 하고 다져 묻자, 그가 “예, 그렇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5 그러자 이사악이 말하였다. “그것을 나에게 가져오너라. 내 아들이 사냥한 고기를 먹고, 너에게 축복해 주겠다.” 야곱이 아버지에게 그것을 가져다 드리니 그가 먹었다. 그리고 포도주를 가져다 드리니 그가 마셨다. 26 그런 다음 아버지 이사악이 그에게 말하였다. “내 아들아, 가까이 와서 입 맞춰 다오.” 27 그가 가까이 가서 입을 맞추자, 이사악은 그의 옷에서 나는 냄새를 맡고 그에게 축복하였다. “보아라, 내 아들의 냄새는 주님께서 복을 내리신 들의 냄새 같구나. 28 하느님께서는 너에게 하늘의 이슬을 내려 주시리라. 땅을 기름지게 하시며 곡식과 술을 풍성하게 해 주시리라. 29 뭇 민족이 너를 섬기고 뭇 겨레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는 네 형제들의 지배자가 되고 네 어머니의 자식들은 네 앞에 무릎을 꿇으리라. 너를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너에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받으리라.”


+ First Reading, Genesis 27:1-5, 15-29

1 When Isaac was so old that his eyesight had failed him, he called his older son Esau and said to him, "Son!" "Yes father!" he replied. 2 Isaac then said, "As you can see, I am so old that I may now die at any time. 3 Take your gear, therefore?your quiver and bow?and go out into the country to hunt some game for me. 4 With your catch prepare an appetizing dish for me, such as I like, and bring it to me to eat, so that I may give you my special blessing before I die." 5 Rebekah had been listening while Isaac was speaking to his son Esau. So, when Esau went out into the country to hunt some game for his father, 15 Rebekah then took the best clothes of her older son Esau that she had in the house, and gave them to her younger son Jacob to wear; 16 and with the skins of the kids she covered up his hands and the hairless parts of his neck. 17 Then she handed her son Jacob the appetizing dish and the bread she had prepared. 18 Bringing them to his father, Jacob said, "Father!" "Yes?" replied Isaac. "Which of my sons are you?" 19 Jacob answered his father: "I am Esau, your first-born. I did as you told me. Please sit up and eat some of my game, so that you may give me your special blessing." 20 But Isaac asked, "How did you succeed so quickly, son?" He answered, "The LORD, your God, let things turn out well with me." 21 Isaac then said to Jacob, "Come closer, son, that I may feel you, to learn whether you really are my son Esau or not." 22 So Jacob moved up closer to his father. When Isaac felt him, he said, "Although the voice is Jacob's, the hands are Esau's." 23 He failed to identify him because his hands were hairy, like those of his brother Esau; so in the end he gave him his blessing. 24 Again he asked Jacob, "Are you really my son Esau?" "Certainly," Jacob replied. 25 Then Isaac said, "Serve me your game, son, that I may eat of it and then give you my blessing." Jacob served it to him, and Isaac ate; he brought him wine, and he drank. 26 Finally his father Isaac said to Jacob, "Come closer, son, and kiss me." 27 As Jacob went up and kissed him, Isaac smelled the fragrance of his clothes. With that, he blessed him saying, "Ah, the fragrance of my son is like the fragrance of a field that the LORD has blessed! 28 "May God give to you of the dew of the heavens And of the fertility of the earth abundance of grain and wine. 29 "Let peoples serve you, and nations pay you homage; Be master of your brothers, and may your mother's sons bow down to you. Cursed be those who curse you, and blessed be those who bless you."



묵상) 레베카와 야곱은 이사악의 주님 축복을 갈망하여 그의 축복을 빼앗지만, 에사우는 주님의 축복을 대단치 않게 여긴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의 축복이 야곱에게 내린 것입니다. 이제 뭇 백성이 야곱을 섬기고 뭇 민족들이 야곱 앞에 엎드릴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선택한 것입니다.


+ 마태오 9, 14-17

<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


해설) 바리사이들은 매주 두 차례 월요일과 목요일에 단식하고,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도 스승의 영향으로 자주 단식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스승이신 예수님의 영향을 받아 단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죽음을 당한 다음부터 그리스도인들도 매주 금요일에 단식할 것입니다.


14 그때에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와서, “저희와 바리사이들은 단식을 많이 하는데, 스승님의 제자들은 어찌하여 단식하지 않습니까?” 하고 물었다. 1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16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꿰매지 않는다.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지기 때문이다. 17 또한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는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그래야 둘 다 보존된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9:9-13 9:14-17

14 The disciples of John approached Jesus and said, "Why do we and the Pharisees fast much, but your disciples do not fast?" 15 Jesus answered them, "Can the wedding guests mourn as long as the bridegroom is with them? The days will come when the bridegroom is taken away from them, and then they will fast. 16 No one patches an old cloak with a piece of unshrunken cloth, for its fullness pulls away from the cloak and the tear gets worse. 17 People do not put new wine into old wineskins. Otherwise the skins burst, the wine spills out, and the skins are ruined. Rather, they pour new wine into fresh wineskins, and both are preserved."



묵상) 새 것은 강하고 헌 것은 약해서 서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습니다. 지금은 새로움의 시대이며 메시아의 시대입니다. 새로움의 시대에는 그 고유의 법인 기쁨과 활기에 찬 충만한 새로운 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새로움에로 우리를 부르십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새로운 하느님 나라가 온 것입니다.





자주 단식한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알아차리지 못합니다. 단식을 위한 단식은 소용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희생과 봉사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 모든 것은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고 깊이 사랑하기 위한 노력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 때문에 항상 기쁘기를 원하십니다.




2019년 07월 06일 토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토성 : 매주 토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1층 대강의실

월성 : 매주 월요일 오후 1-4시, 가톨릭회관 3층 대강의실, 오후 7-9시 205호

화성 :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I'll See You In My Dreams / Gypsy Jazz - LBM Feat. Irene Serra

단식논쟁, 새것과 헌것

+ 마태오 9, 14-17

1. 예수님과 사람들은 단식에 대하여 어떤 시각차를 갖고 있습니까? 나는 내가 고집하는 어떤 사고나 가치관으로 인하여 변화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새 포도주를 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내 마음안의 낡은 가죽 부대는 무엇입니까?


2. 우리의 삶은 항상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느님은 내가 매일 만나게 되는 혼돈과 위기 속에서 어떻게 변화되고 새로워지길 바라십니까? 그분께서 나를 어디로 이끌고 계시는지 나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 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s:

Saturday of the Thirteenth Week in Ordinary Time

First Reading : Genesis 27:1-5, 15-29

Holy Gospel : Matthew 9:14-17

The question about fasting

We read in the first reading that Isaac is now an old man and calls his eldest son, Esau, to him to give him the blessing which belonged to the first-born son according to tradition, even though Esau had surrendered his birthright to Jacob. Rebekah, however, overhears the conversation and sends Jacob in to get the blessing. Isaac is fooled by the disguise and blesses his second son rather than the firstborn. Despite Jacob’s deception in obtaining his father’s blessing, the Lord chooses Jacob and so we are reminded that God’s ways do not always fit the pattern we expect.


Jesus is questioned in the Gospel by some of John the Baptist’s disciples about fasting. Christ’s disciples did not fast while the others did and Jesus tells them that this was because he was with them. He uses the example of a wedding banquet at which people do not fast as long as the bridegroom is present, for he is the reason for the rejoicing. When Christ is taken from them they will then fast but not as long as he is alive



Prayer God, shatter my old wineskins and give me the grace to become a new wineskin so I might contain your Holy Spirit. - Amen


 

성녀 마리아 고레티 (Saint Mary Goretti)

축 일 : 7월 06일

신 분 : 동정 순교자

활동지역 : 이탈리아 안코나

활동년도 : 1890-1902년

같은이름 : 고레띠, 고레티, 메리, 미리암


성녀 마리아 고레티(Maria Goretti)는 이탈리아 안코나(Ancona)의 코리날도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는데 6남매 중의 맏이였다. 1896년 그녀의 집안은 갈리아노 교외의 콜레 지안투르코로, 그 다음에는 페리에레 디 콘카로 이사하였다. 이곳에 정착한 직후에 부친은 말라리아에 걸려 운명하니, 남은 식구들은 생계를 위하여 투쟁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마리아는 상냥하고 침착하였고 또 예의바른 아이였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과 기도, 순명 및 죄악에 대한 예민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는 아직 12살이 되지 않은 나이였으나 꽤 성숙한 편이었다.


1902년 5월 29일 그녀는 첫 영성체를 하였으며 그해 7월 어느 날 오후, 그날도 그녀는 집안 설거지를 하고 있었는데 이웃에 사는 알렉산데르란 청년이 자기 셔츠를 기워달라는 부탁을 하여, 그것을 손질하면서 베란다에 앉아 있었다. 이때 18세 된 알렉산데르가 올라와서 계획대로 문을 잠그고, 미리 준비한 수건으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 그녀를 끌고 침실로 가려고 하였다. 그녀는 소리치며 완강히 버티었다. 그녀가 끝까지 항거하자 그는 이성을 잃고 마리아의 가슴을 마구 찔렀다. 그녀의 몸에는 14군데의 깊은 상처가 생겼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녀는 약 24시간 후에 운명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제가 성체를 영해주면서 알렉산데르를 용서하겠느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때문에 저 역시 그를 용서할 것이며, 그를 위하여 천국에서 기도할 것입니다. 저는 십자가 옆에 있던 강도처럼 그를 천국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 마디로 그녀는 정결을 지키기 위하여 순교한 것이다. 그녀는 1950년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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