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6월 04일

06/03/2019

06월04일(백) 부활 제7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 사도행전 20, 17-27

< 나는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를 다 마칩니다. >


해설) 바오로는 밀레토스에서 에페소 교회의 원로들과 작별인사를 합니다. 그는 원로들에게 자신의 성령 체험을 이야기하며 투옥과 고통을 감수해야 할 예루살렘으로의 여정을 밝힙니다. 바오로는 원로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자신의 사명과 임무를 밝히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예언합니다.

 

 

그 무렵 17 바오로는 밀레토스에서 에페소로 사람을 보내어 그 교회의 원로들을 불러오게 하였다. 18 그들이 자기에게 오자 바오로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내가 아시아에 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여러분과 함께 그 모든 시간을 어떻게 지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19 나는 유다인들의 음모로 여러 시련을 겪고 눈물을 흘리며 아주 겸손히 주님을 섬겼습니다. 20 그리고 유익한 것이면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회중 앞에서 또 개인 집에서 여러분에게 알려 주고 가르쳤습니다. 21 나는 유다인들과 그리스인들에게, 회개하여 하느님께 돌아오고 우리 주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고 증언하였습니다. 22 그런데 이제 나는 성령께 사로잡혀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나에게 무슨 일이 닥칠지 나는 모릅니다. 23 다만 투옥과 환난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은 성령께서 내가 가는 고을에서마다 일러 주셨습니다. 24 그러나 내가 달릴 길을 다 달려 주 예수님께 받은 직무 곧 하느님 은총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다 마칠 수만 있다면, 내 목숨이야 조금도 아깝지 않습니다. 25 이제, 내가 두루 돌아다니며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한 여러분 가운데에서 아무도 다시는 내 얼굴을 볼 수 없으리라는 것을 나는 압니다. 26 그래서 여러분 가운데 그 누구의 멸망에 대해서도 나에게는 잘못이 없다는 것을, 나는 오늘 여러분에게 엄숙히 선언합니다. 27 내가 하느님의 모든 뜻을 무엇 하나 빼놓지 않고 여러분에게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 First Reading, Acts 20:17-27

17 From Miletus Paul had the presbyters of the Church at Ephesus summoned. 18 When they came to him, he addressed them, "You know how I lived among you the whole time from the day I first came to the province of Asia. 19 I served the Lord with all humility and with the tears and trials that came to me because of the plots of the Jews, 20 and I did not at all shrink from telling you what was for your benefit, or from teaching you in public or in your homes. 21 I earnestly bore witness for both Jews and Greeks to repentance before God and to faith in our Lord Jesus. 22 But now, compelled by the Spirit, I am going to Jerusalem. What will happen to me there I do not know, 23 except that in one city after another the Holy Spirit has been warning me that imprisonment and hardships await me. 24 Yet I consider life of no importance to me, if only I may finish my course and the ministry that I received from the Lord Jesus, to bear witness to the Gospel of God's grace. 25 "But now I know that none of you to whom I preached the kingdom during my travels will ever see my face again. 26 And so I solemnly declare to you this day that I am not responsible for the blood of any of you, 27 for I did not shrink from proclaiming to you the entire plan of God."

 

 

묵상)  바오로는 그리스도교 추종자들을 잡아다 묶어서 예루살렘으로 넘기려고 다마스쿠스로 가다가 오히려 부활하신 예수님에게 사로 잡혀 예수님의 사랑에 묶였으며, 제3차 전도 여행 후에는 성령에게 묶여 예루살렘으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바오로는 예루살렘에서 다른 유다인들에게 잡혀서 묶이게 될 것입니다.

 

 

 

 

 

 

+ 요한 17, 1-11ㄴ

< 아버지,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

 

해설) 예수님의 고별 기도는 제자들과의 이별 상황에서 그동안 펼친 주님의 구원 활동을 하느님께 보고 드리는 기도이며, 또한 제자들과 믿는 이들 모두를 위해서 바치는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시점에서 모든 일을 하느님께 맡겨 드리고 당신 제자들을 계속 보호해 주시도록 기도드립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1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아버지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2 아버지께서는 아들이 아버지께서 주신 모든 이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도록 아들에게 모든 사람에 대한 권한을 주셨습니다. 3 영원한 생명이란 홀로 참하느님이신 아버지를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4 아버지께서 저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을 완수하여, 저는 땅에서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습니다. 5 아버지, 세상이 생기기 전에 제가 아버지 앞에서 누리던 그 영광으로, 이제 다시 아버지 앞에서 저를 영광스럽게 해 주십시오. 6 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뽑으시어 저에게 주신 이 사람들에게 저는 아버지의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었는데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켰습니다. 7 이제 이들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이 아버지에게서 왔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8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을 제가 이들에게 주고, 이들은 또 그것을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제가 아버지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참으로 알고,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믿게 되었습니다. 9 저는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들을 위하여 빕니다. 이들은 아버지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10 저의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고 아버지의 것은 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을 통하여 제가 영광스럽게 되었습니다. 11 저는 더 이상 세상에 있지 않지만 이들은 세상에 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17:1-11a

1 Jesus raised his eyes to heaven and said, "Father, the hour has come. Give glory to your son, so that your son may glorify you, 2 just as you gave him authority over all people, so that your son may give eternal life to all you gave him. 3 Now this is eternal life, that they should know you, the only true God, and the one whom you sent, Jesus Christ. 4 I glorified you on earth by accomplishing the work that you gave me to do. 5 Now glorify me, Father, with you, with the glory that I had with you before the world began. 6 "I revealed your name to those whom you gave me out of the world. They belonged to you, and you gave them to me, and they have kept your word. 7 Now they know that everything you gave me is from you, 8 because the words you gave to me I have given to them, and they accepted them and truly understood that I came from you, and they have believed that you sent me. 9 I pray for them. I do not pray for the world but for the ones you have given me, because they are yours, and everything of mine is yours 10 and everything of yours is mine, and I have been glorified in them. 11 And now I will no longer be in the world, but they are in the world, while I am coming to you."

 

 

묵상)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 안에서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임무를 완수할 것이고, 하느님께서는 십자가를 통해서 당신의 아들을 높이 들어 올릴 것입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였기 때문에, 이제 아버지도 아들을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께 기도하는 것은 믿는 이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도록 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순간에도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하십니다. 파리 외방 전교회의 사제들은 박해가 심한 한국으로 파견될 때 잘 순교할 수 있는 용기와 은총을 청했다고 합니다.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여 노력하는 하느님의 사람에게 주님께서는 당신의 도구가 될 수 있는 용기와 은총을 주십니다.

 

 

2019년 06월 04일 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화요 성경 : 매주 화요일 10시, 19시 미사 후,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Tori Kelly ~ Psalm 42 (Lyrics)

 

 

당신 자신을 위하여 기도하시다

+ 요한 17,1-11ㄴ

 

 

1. 아버지의 뜻을 완수하시고 다시 아버지께로 돌아가시기 위해 우리와 고별을 준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묵상해봅시다. 남겨질 우리들을 위해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의 성화를 위하여 아버지께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지 묵상해 보십시오.

 

2. 삶이 아무리 고되고 어려워도 나의 믿음는 흔들리지 않으며, 주님의 영광을 위해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겸허히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를 수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

 

Tuesday of the Seventh Week of Easter

 

First Reading  :   Acts 20:17-27
Holy Gospel      John 17:1-11b

 

 

Jesus' high priestly prayer

 

Today’s reading from the Acts sees St Paul bringing his time with the Ephesians to a close after almost three years. He is leaving to go to Jerusalem though he does not know what lies in store for him there. The parting is sad and emotional.

 

In our gospel today, Christ is praying to the Father and making an account of his doings on earth. His work has finished but those who are left behind must now continue the spread of that work.

 

Prayer 
"Lord, grant me the wisdom to use words wisely. Let the beauty of my language reflect the beauty of your creation."   - Amen

 

 

 

 

성 필리포 스말도네 (Saint Filippo Smaldone)

 

 

 

 

축       일  :   06월 04일

신       분  :   신부, 설립자

활동지역  :   이탈리아(Italia)

활동년도  :   1848–1923년

같은이름  :   비리버, 스말돈, 필리뽀, 필리뿌스, 필리포스, 필리푸스, 필립, 필립보, 필립부스, 필립뽀, 필립뿌스, 필립포, 필립푸스

 

 

 

  성필리푸스 스말도네(Philippus Smaldone, 또는 필리포 / 필립보 스말도네)는 교회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정치 · 사회적 혼돈의 시기였던 1848년 7월 27일 이탈리아의 나폴리(Napoli)에서 태어났다. 그를 둘러싼 사회적 · 정치적 · 종교적 불안에도 불구하고 그는 교회 활동에 헌신하며 사제가 될 결심을 했다. 신학교에 입학하여 철학과 신학을 배우면서도 나폴리 안에서 아무런 원조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소외된 이들과 청각장애인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였다. 공부하는 시간 이상으로 봉사하던 그는 소품을 위한 시험을 통과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나폴리 대교구의 신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하며 청각장애인에 대한 봉사를 계속하였고, 1871년 9월 23일 사제품을 받았다.

 

  스말도네 신부는 저녁 교리반을 운영하고 병원에 입원하거나 집에 있는 병자들을 방문하며 사제다운 사목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그는 흑사병이 급속히 확산되던 때에 환자들과의 잦은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었으나 평소 마음속에 특별히 간직하며 일생 동안 헌신한 폼페이(Popmeii)의 성모 마리아께 전구함으로써 기적적으로 치유되었다. 그는 본당 사목에 더하여 청각장애인에 대한 교육 분야에 있어서도 선구자적인 사업을 계속하였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만난 많은 장애들로 인해 낙담하고 그래서 사목 생활의 변화를 위해 해외선교에 관심을 돌리기도 했다. 그때 그의 현명한 고해신부가 그의 참된 사명은 나폴리에서 그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 안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일깨워주었다. 결국 그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목에 자신을 바쳤고, 이를 자신이 수행할 사명의 근본적인 목적으로 삼았다.

 

  이렇듯 오랜 세월 동안 체험을 통해 단련된 그는 1885년 3월 25일 이탈리아 남부의 레체(Lecce)로 가서 로렌조 아피첼라(Lorenzo Apicella) 신부와 특별히 훈련된 일단의 수녀들과 함께 청각장애인을 위한 협회를 설립하였는데, 이것이 성심의 살레시오 수녀회의 기초가 되었다. 그가 레체에 설립한 협회는 빠르게 뿌리를 내리며 발전했고, 후에 수녀회의 본원이 되었다. 1897년에 그는 로마(Roma)와 바리(Bari)에도 협회를 설립하였다. 스말도네 신부는 많은 이들의 요구에 의해 협회의 사업을 앞 못 보는 아이들과 고아들 그리고 소외된 이들에게로 확장해 나갔다.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이룩한 그의 위대한 사업은 외적 · 내적으로 많은 시련을 이겨내야만 했다. 외적으로 그는 반교회적인 지방자치 의회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지켜야 했고, 내적으로는 그가 설립한 새로운 협회가 교황청의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첫 번째 장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이런 혹독한 시련들은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인 스말도네 신부를 시험하였고, 그가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의 사업을 더욱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도록 이끌어 주었다. 그는 아버지다운 애정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을 교육하며 성심의 살레시오 수녀회의 수녀들에게 완벽한 수도원의 틀을 갖추어 주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였다. 또한 사제들과 신학생들 그리고 여러 수도 공동체의 고해신부와 영적 지도자로서도 활동했으며, 성체 흠숭 사제회 · 여성회를 설립하였고, 성 프란치스코 드 살(Franciscus de Sales) 선교회의 원장이 되기도 했다. 그는 레체 주교좌성당의 참사위원으로 선임되었고, 시 당국으로부터도 그의 활동에 대한 인정을 받았다.

 

  필리푸스 스말도네 신부는 심장 합병증을 동반한 심각한 당뇨병으로 1923년 6월 4일 75세의 나이로 레체에서 선종하였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수녀회의 수녀들과 평생 동안 섬겼던 가난한 이들에 둘러싸여 평화로이 세상을 떠났다. 1996년 5월 12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는 그를 복자품에 올렸고, 2006년 10월 15일 교황 베네딕투스 16세(Benedictus XVI)가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다른 세 명의 복자들과 함께 그를 시성하며 성인으로 선포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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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9년 06월04일(백) 부활 제7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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