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9년 04월 09일


04월09일(자) 사순 제5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ifth Week of Lent

+ 민수기 21, 4-9

< 물린 자는 누구든지 구리 뱀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

해설)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로 시나이 산을 떠나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사십 년에 걸친 광야 생활의 기록입니다. 사십 년의 광야 생활은 이스라엘의 믿음이 드러난 생활입니다. 민수기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에서의 불평불만과 타락과 우상숭배 등은 바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 무렵 이스라엘은 4 에돔 땅을 돌아서 가려고, 호르 산을 떠나 갈대 바다로 가는 길에 들어섰다.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8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 First Reading, Numbers 21:4-9

4 From Mount Hor the children of Israel set out on the Red Sea road, to bypass the land of Edom. But with their patience worn out by the journey, 5 the people complained against God and Moses, "Why have you brought us up from Egypt to die in this desert, where there is no food or water? We are disgusted with this wretched food!" 6 In punishment the LORD sent among the people saraph serpents, which bit the people so that many of them died. 7 Then the people came to Moses and said, "We have sinned in complaining against the LORD and you. Pray the LORD to take the serpents away from us."So Moses prayed for the people, 8 and the LORD said to Moses, "Make a saraph and mount it on a pole, and whoever looks at it after being bitten will live." 9 Moses accordingly made a bronze serpent and mounted it on a pole,and whenever anyone who had been bitten by a serpent looked at the bronze serpent, he lived.



묵상) 하느님을 불신하고 거부하고 하느님께 대든 이스라엘 백성이 불 뱀에 물려 생명을 잃게 되자 하느님께서 구리 뱀을 쳐다보게 하십니다. 기둥에 매단 구리 뱀은 십자가의 예수님의 예표로 구리 뱀을 쳐다본 사람은 병이 낫고 생명을 얻게 됩니다. 사람의 아들이 높이 들어 올린 것을 본 사람들도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요한 8, 21-30

<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것이다. >


해설) 죄는 어둠과 죽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며 구원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거부하는 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의 상태에 있는 사람은 죽게 마련입니다. 하느님의 진노가 그들 위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은 빛의 자녀가 되어 빛 안에서 살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바리사이들에게 21 이르셨다. “나는 간다. 너희가 나를 찾겠지만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22 그러자 유다인들이“‘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하니, 자살하겠다는 말인가?”하였다.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24 그래서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정녕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25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당신이 누구요?”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처음부터 내가 너희에게 말해 오지 않았느냐? 26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참되시기에,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것을 이 세상에 이야기할 따름이다.” 27 그들은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 말씀하신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28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의 아들을 들어 올린 뒤에야 내가 나임을 깨달을 뿐만 아니라, 내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 대로만 말한다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29 나를 보내신 분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혼자 버려두지 않으신다. 내가 언제나 그분 마음에 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30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자 많은 사람이 그분을 믿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8:21-30

Jesus said to the Pharisees: 21 "I am going away and you will look for me, but you will die in your sin. Where I am going you cannot come." 22 So the Jews said, "He is not going to kill himself, is he, because he said, 'Where I am going you cannot come'?" 23 He said to them, "You belong to what is below, I belong to what is above. You belong to this world, but I do not belong to this world. 24 That is why I told you that you will die in your sins. For if you do not believe that I AM, you will die in your sins." 25 So they said to him, "Who are you?" Jesus said to them, "What I told you from the beginning. 26 I have much to say about you in condemnation. But the one who sent me is true, and what I heard from him I tell the world." 27 They did not realize that he was speaking to them of the Father. 28 So Jesus said to them, "When you lift up the Son of Man, then you will realize that I AM,and that I do nothing on my own, but I say only what the Father taught me. 29 The one who sent me is with me. He has not left me alone, because I always do what is pleasing to him." 30 Because he spoke this way, many came to believe in him.



묵상)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느님의 계시 사건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십자가 사건을 통해서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일치는 십자가 사건에서 분명히 드러납니다. 십자가 사건은 아버지께 대한 아들의 사랑의 표시이며 세상을 구원하시는 아버지의 의도를 드러내신 하느님 신비의 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십니다. 사람들의 무지로 주님께서 십자가에 높이 매달리십니다. 구리 뱀이 광야에서 모세의 손에 높이 들렸던 것처럼 예수님도 높이 들려지게 됩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019년 04월 09일 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화요 성경 : 매주 화요일 10시, 19시 미사 후, 성산2동 성당 요한강당

 

십자가 그 사랑이 - 하니

예수님의 신원

+ 요한 8, 21-30

1. 나는 어떻게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까? 나는 예수님은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나임을 믿지 않으면, 너희는 자기 죄 속에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희에 관하여 이야기할 것도, 심판할 것도 많다’고 하시는 말씀은 내게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까? 나는 구원을 믿습니까? 죄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구원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습니까?


2. 십자가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누구를 위해 또 무엇을 위해 십자나무에 달리셨습니까? 나는 하느님의 큰 사랑을 십자가를 통해 느낄 수 있습니까? 죄의 상처와 고통에서 치유 받고 구원될 수 있음은 오직 십자가 사랑으로 보여주신 예수님에 대한 믿음만을 통해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까? 십자가를 바라보며 비참한 인간이 되어 오셨던 그분의 사랑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 :


Tuesday of the Fifth Week of Lent


1st Reading : Numbers 21:4-9

Holy Gospel : John 8:21-30


Fatal incomprehension


Today’s reading from the Book of Numbers shows the Israelites turning against God even though he had just won their release from slavery in Egypt. In this episode the Jews turned against God in the wilderness and began worshipping false gods. Moses fashions a bronze serpent which saves those who look at it.


In the gospel, Jesus is speaking about himself and telling the people that only when they have killed him will they realise that he is the Son of God because only then will they see his glory. Like the bronze serpent on the pole, Christ on the cross will bring us new life. We are called to believe in Jesus though we have not seen him with our own eyes. The Jews in Egypt saw God’s power when he led them to freedom, yet they turned against him. We must not turn against him, but must put our total trust in him, serving his Gospel throughout our lives.


Prayer :

"Lord Jesus, grant this day, to direct and sanctify, to rule and govern our hearts and bodies, so that all our thoughts, words and deeds may be according to your Father's law and thus may we be saved and protected through your mighty help." - Amen.


 

복자 안토니오 파보니 (Blessed Anthony Pavoni)

축 일 : 04월 09일

신 분 : 순교자

활동지역 : 미상

활동년도 : +1374년

같은이름 : 안또니오, 안또니우스, 안소니, 안토니우스, 앤서니, 앤소니, 앤터니



이탈리아 피에몬테(Piemonte)의 사비글리아노(Savigliano) 출신인 안토니우스 파보니(Antonius Pavoni, 또는 안토니오 파보니)는 젊어서 그곳의 도미니코 회원이 되었다. 그의 탁월한 신심과 학덕 때문에 그는 피에몬테와 리구리아(Liguria)의 심문관으로 임명되어 신앙의 반대자들, 특히 보도아파들을 단죄한 결과 많은 적을 만들게 되었다. 1374년 부활절 때 브리라케라시오 소읍에서 그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예언하였고, 사백주일 미사 중에 미지의 사람들로부터 살해당하였다. 그는 1856년 12월 4일 복자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04월09일(자) 사순 제5주간 화요일

0_베너_long20196.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