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25일

03/24/2019

03월25일 월요일(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Solemnity of the Annunciation of the Lord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주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시켜 나자렛의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을 예고하십니다. 천사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의 뜻을 알게 된 동정녀 마리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하고 응답함으로써 인류의 구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구세주의 강생에 겸손한 마음으로 응답하신 성모 마리아의 태도를 묵상하며 우리도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매일 반복되는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를 통하여 주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 이사야서 7, 10-14 : 8, 10ㄷ

<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할 것입니다.>


해설) 이사야 예언자는 역사의 주권이 하느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비굴한 외교에만 의존하려는 아하즈 왕에게 구원은 주 하느님의 손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약속된 구원을 가져오실 것입니다. 약속된 메시아의 탄생은 은총의 새 시대의 시작입니다.

 

 

그 무렵 10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 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 성가시게 하려 합니까?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 8,10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 First Reading, Isaiah 7:10-14; 8:10

10 The LORD spoke to Ahaz, saying: 11 Ask for a sign from the LORD, your God; let it be deep as the nether world, or high as the sky! 12 But Ahaz answered, "I will not ask! I will not tempt the LORD!" 13 Then Isaiah said: Listen, O house of David! Is it not enough for you to weary people, must you also weary my God? 14 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this sign: the virgin shall be with child, and bear a son, and shall name him Emmanuel, 14 which means "God is with us!"

 

 

 

 

 

+ 히브리서 10, 4-10

<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


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몸을 바치기까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십니다. 그분이 흘리신 피는 동물의 피가 아니라 당신 자신의 고귀한 피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가장 완전한 희생 제사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 몸을 단 한 번 바치심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된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5 그러한 까닭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6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8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Second Reading, Hebrews 10:4-10

Brothers and sisters: 4 It is impossible that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ake away sins. 5 For this reason, when Christ came into the world, he said: "Sacrifice and offering you did not desire, but a body you prepared for me; 6in holocausts and sin offerings you took no delight. 7 Then I said, 'As is written of me in the scroll, behold, I come to do your will, O God.'" 8 First he says, "Sacrifices and offerings, holocausts and sin offerings, you neither desired nor delighted in." These are offered according to the law. 9 Then he says, "Behold, I come to do your will."He takes away the first to establish the second. 10 By this "will," we have been consecrated through the offering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 루카 1, 26-38 

<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해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주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마리아는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하느님의 뜻에 순종합니다. 주님의 종이오니 하느님의 뜻이 그대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습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영이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입니다. 태어나실 분은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26-38

26 The angel Gabriel was sent from God to a town of Galilee called Nazareth, 27 to a virgin betrothed to a man named Joseph, of the house of David, and the virgin's name was Mary. 28 And coming to her, he said, "Hail, full of grace! The Lord is with you." 29 But she was greatly troubled at what was said and pondered what sort of greeting this might be. 30 Then the angel said to her, "Do not be afraid, Mary, for you have found favor with God. 31 Behold, you will conceive in your womb and bear a son, and you shall name him Jesus. 32 He will be great and will be called Son of the Most High, and the Lord God will give him the throne of David his father, 33 and he will rule over the house of Jacob forever, and of his Kingdom there will be no end." 34 But Mary said to the angel, "How can this be, since I have no relations with a man?" 35 And the angel said to her in reply, "The Holy Spirit will come upon you, and the power of the Most High will overshadow you. Therefore the child to be born will be called holy, the Son of God. 36 And behold, Elizabeth, your relative, has also conceived a son in her old age, and this is the sixth month for her who was called barren; 37 for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God." 38 Mary said, "Behold, I am the handmaid of the Lord. May it be don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Then the angel departed from her.

 

 

 

 

예수님께서는 죄와 죽음에 묶여 있는 모든 사람을 자유롭게 하시고 참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세상에 오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알지 못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사람은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따르는 사람은 구원의 삶을 살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2019년 03월 25일 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Can't Help Falling In Love - Cello & Piano Cover (Brooklyn Duo)

 

 

예수님의 탄생 예고

+ 루카 1, 26-38

 

 

1. 마리아의 순종으로 온 세상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위해 세상적인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순종의 삶, 그것이 바로 마리아의 삶 이었고 결국 하느님은 마리아를 모든 성인들과 대천사들 보다 더 높은 영광의 자리에 올려 주셨습니다. 나는 현재 하느님을 얼마나 순종하며 따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2. 시간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다, 삶이 너무 힘들다, 믿음이 부족하다, 등 등, 온갖 이유를 대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나는 귀 막고 눈 감은 채 외면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의 이 말은 내게 어떤 감정을 일으킵니까? 나도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뜻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드릴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 마리아의 겸손과 순명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엇 입니까?

 

 

 

 

Today’s Reflection 

 

The Solemnity of the Annunciation of the Lord

 

1st Reading   Isaiah 7:10-14, 8:10

2nd Reading Hebrews 10:4-10

Holy Gospel :   Luke 1:26-38

 

 

Birth of Jesus foretold

 

Today is celebrated as a solemnity as it recalls the day when the Angel Gabriel appeared to Mary and told her that God had chosen her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plan of salvation – that of bearing the Christ-child. Key for us is Mary’s acceptance of this task even though the whole episode must have terrified her. This feast is transferred from March 25 this year.

 

In our first reading from the Prophet Isaiah we have a scene where King Ahaz is being advised by different groups and people as to what course of action he should take. To prove he is the one to listen to, Isaiah offers a sign which Ahaz refuses, but Isaiah gives the sign anyway. He predicts the birth of a child who will be faithful to God and who will be born to a maiden. The child will be called Emmanuel.

 

In the second reading from the letter to the Hebrews the author says that the offerings and sacrifice of animals to God does not please him and doesn’t take away our sins. It is only the sacrifice of Jesus Christ which does this and the old type could only be removed by the one single sacrifice by Jesus of himself on the cross.

 

Our gospel text recounts Gabriel’s visit to Mary to tell her that she was to bear the Saviour of the world. Despite having questions herself Mary answers ‘yes’ to God and we too are called on to say ‘yes’ to him every day of our lives and to trust in his goodness as completely as did Mary. Our readings also remind us of Jesus’ ‘yes’ in the Garden of Gethsemane when he was faced with the prospect of dying for us. Yet in that ‘yes’ which caused his death he also secured our salvation. Now is the time for us to say ‘yes’ to him and to truly secure that salvation.

 

Prayer :

"Heavenly Father, you offer us abundant grace, mercy, and forgiveness through your Son, Our Lord Jesus Christ. Help me to live a grace-filled life as Mary did by believing in your promises and by giving you my unqualified "yes" to your will and plan for my life."  - Amen.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 (Saint Lucy Filippini)

 

축       일  :   03월 25일

신       분  :   동정녀, 설립자

활동지역  :   이태리(Italy)

활동년도  :   1672-1732년

같은이름  :   루시아, 루씨아, 루키아, 루씨

 

 

  '신심 깊은 교사회'(Instituti Magistrarum Piarum)의 설립자인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Lucia Filippini)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의 타르퀴니아(Tarquinia) 태생으로 어린 나이에 고아원에서 자랐다. 그러나 놀라운 신심과 뛰어난 은혜를 많이 받고 성장하였으므로 그 교구의 주교이신 마르칸토니오(Marc'Antonio) 추기경의 주목을 받고 몬테피아스코네(Montefiascone)로 초청받았다. 이곳은 수도자의 지도하에 훈련 교사들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이었다. 성녀 루치아는 열과 성의를 다하여 일하던 중에 비테르보(Viterbo)에서 이와 비슷한 기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던 성녀 로사 베네리니(Rosa Venerini, 5월 7일)를 만났다.

 

  성녀 루치아는 애덕, 단정함, 영적인 일에 대한 확신, 용기 그리고 풍부한 상식 등이 크게 돋보였고 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업은 크게 번창해졌다. 교황 클레멘스 11세(Clemens XI)의 강력한 희망에 따라 새로운 교육 센터를 세워야 할 입장이어서 그녀는 로마(Roma)로 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거룩한 교사’로 알려졌고, 성녀 로사 베네리니처럼 놀라운 설교 능력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여 병을 앓다가 운명하였다. 그녀는 1930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3월25일 월요일(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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