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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14일


03월14일(자) 사순 제1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 에스테르기 4, 17⑫. 17⑭-17⑯. 17(23)-17(25)

< 주님,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습니다. >

해설) 하만은 유다인 모르도카이에게 앙심을 품고 크세르크세스 왕국에 사는 모든 유다인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그러자 왕비 에스테르은 유다 민족에 닥친 죽음의 위험을 알고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페르시아 제국에 남아 있던 유다인들이 하만의 음모로 멸망의 위기에 빠질 때 유다 민족은 에스테르의 기도로 구원됩니다.


그 무렵 17(12) 에스테르 왕비는 죽음의 공포에 사로잡혀 주님께 피신처를 구하였다. 17(14)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의 주님께 이렇게 기도드렸다. “저의 주님, 저희의 임금님, 당신은 유일한 분이십니다. 외로운 저를 도와주소서. 당신 말고는 도와줄 이가 없는데 17(15)이 몸은 위험에 닥쳐 있습니다. 17(16) 저는 날 때부터 저의 가문에서 들었습니다. 주님,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을 모든 조상들 가운데에서 저희 선조들을 영원한 재산으로 받아들이시고 약속하신 바를 채워 주셨음을 들었습니다. 17(23) 기억하소서, 주님, 저희 고난의 때에 당신 자신을 알리소서. 저에게 용기를 주소서, 신들의 임금님, 모든 권세의 지배자시여! 17(24) 사자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그의 마음을 저희에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이 끝장나게 하소서. 17(25) 당신 손으로 저희를 구하시고, 주님, 당신밖에 없는 외로운 저를 도우소서.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 First Reading, Esther 4:12, 14-16, 23-25

12 Queen Esther, seized with mortal anguish, fled to the Lord for refuge. 14 Then she prayed to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ing: “My Lord, you alone are our King. Help me, who am alone and have no help but you, 15 for I am taking my life in my hand. 16 From birth, I have heard among my people that you, Lord, chose Israel from among all nations, and our ancestors from among all their forebears, as a lasting inheritance, and that you fulfilled all your promises to them. 23 Be mindful of us, Lord. Make yourself known in the time of our distress and give me courage, King of gods and Ruler of every power. 24 Put in my mouth persuasive words in the presence of the lion, and turn his heart to hatred for our enemy, so that he and his co-conspirators may perish. 25 Save us by your power, and help me, who am alone and have no one but you, Lord.



묵상)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없던 유다인들은 오직 주님께 의탁하며 이교 백성들과 맞섭니다. 크세르크세스 왕국 안에서 멸망 위기에 처한 유다인들은 에스테르 왕비와 함께 재를 지키며 주님께 구원을 청합니다. 인간의 역사를 이끄시는 주님께서는 기도하는 인간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능력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 마태오 7, 7-12

<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을 것이다. >


해설) 청하면 주실 것입니다. 찾으면 얻을 것입니다. 그러나 먼저 하느님 나라와 그분의 뜻을 청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과 내 뜻이 서로 다른 경우에는 하느님의 뜻을 먼저 앞세워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하늘의 새들도 먹이시고 들의 꽃들도 입히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청하는 모든 피조물들을 절대로 헐벗고 굶주리게 하지 않으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청하여라, 너희에게 주실 것이다. 찾아라, 너희가 얻을 것이다. 문을 두드려라, 너희에게 열릴 것이다. 8 누구든지 청하는 이는 받고, 찾는 이는 얻고,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다. 9 너희 가운데 아들이 빵을 청하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0 생선을 청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해도 자녀들에게는 좋은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야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좋은 것을 얼마나 더 많이 주시겠느냐? 12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7:7-12

7 “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seek and you will find; 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 8 For everyone who asks, receives; and the one who seeks, finds; and to the one who knocks, the door will be opened. 9 Which one of you would hand his son a stone when he asks for a loaf of bread, 10 or a snake when he asks for a fish? 11 If you then, who are wicked, know how to give good gifts to your children, how much more will your heavenly Father give good things to those who ask him. 12 “Do to others whatever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This is the law and the prophets.



묵상) 우리는 기도할 때 주로 내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할 때 내 뜻이 이루어지기보다는 하느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뜻이 우리 안에서, 우리 가정 안에서, 우리 공동체 안에서 이루어지도록 간절히 청하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자기 신세를 한탄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그때에 비로소 주님을 찾습니다. 그래서 고통이 축복이 되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십니다. 주님께 이미 받은 것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하고 좋은 것일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당신께 청하는 이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십니다.



2019년 03월 14일 목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Adoro te devote

청하여라, 찾아라, 문을 두드려라.

+ 마태오 7,7-12

1. 나는 주님께 무엇을 찾고 무엇을 청합니까? 나는 어떤 문을 어떻게 두드리고 있습니까? 나는 주님께서 보내주시는 협조자 성령을 어떻게 인식할 수 있습니까? 성령을 통해 내게 주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주십니까?


2. 나의 청원에 주님께서는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나는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까?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였다면 나의 기도가 부족하진 않았습니까? 나의 말만하고 있었기 때문에 들음이 부족하여 주님의 말씀을 놓친 것은 아닙니까?






Today’s Reflection :


Thursday 14th of the First Week of Lent


First Reading : Esther 14:1, 3-5, 12-14 (Vulgate)

Holy Gospel : Matthew 7:7-12


The Answer to Prayers


Today’s readings remind us of just how important a life of prayer is and that we should cultivate this during the Lenten season. In the first reading we see Queen Esther ( a Jew ) whose husband, King Ahasuerus, had just been tricked into destroying the Jews. In our passage today from Esther, we see that she has just received word of this and pleads to the Lord to be with her in this time of great peril as she attempts to save her people, and in which she is ultimately successful.


In the gospel passage, Jesus speaks of the importance of prayer and the fact that no prayer goes unanswered. While we may not always be happy with the answer we receive, we do still receive an answer to our prayer, an answer which God deems to be best for us in our situation.


Prayer :

"Let me love you, my Lord and my God, and see myself as I really am – a pilgrim in this world, a Christian called to respect and love all whose lives I touch, those in authority over me or those under my authority, my friends and my enemies. Help me to conquer anger with gentleness, greed by generosity, apathy by fervor. Help me to forget myself and reach out towards others." Amen.


 

성녀 마틸다 (Saint Matilda)

축 일 : 03월 14일

신 분 : 왕비

활동지역 : 독일

활동년도 : 895-968년

같은이름 : 마띨다, 마띨디스, 마틸디스



프리슬란드-덴마크의 귀족 가문인 그라펜 디트리히의 딸로 태어난 성녀 마틸다(Mathildis)는 909년 작센(Sachsen)의 공작인 하인리히(Heinrich)와 결혼했다. 919년 하인리히가 독일의 하인리히 1세 국왕이 되자 독일 여왕이 된 그녀는 슬하에 다섯 명의 자녀들을 두었는데, 훗날 독일과 신성 로마제국의 황제가 된 오토(Otto), 프랑스의 루이 4세와 결혼한 게르베르가(Gerberga), 바이에른(Bayern)의 공작인 하인리히, 프랑스 카페(Capet) 왕조의 위그 카페의 어머니인 하드비히(Hadwig), 그리고 쾰른(Koln)의 대주교가 된 성 브루노(Bruno, 10월 11일)가 그들이다. 그녀는 32세에 과부가 되었는데, 이때 아들인 오토 1세로부터 극심한 푸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그녀는 신심이 뛰어났으므로 자선사업에 힘을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동생 하인리히가 형인 오토 1세에게 반기를 드는 판국이니 그녀의 고통은 극심하였다. 이런 와중에서 그녀는 베네딕토 수도원을 세 곳이나 세웠고, 말년에는 주로 수도원에서 지냈다. 그녀는 죽기 전에 그녀의 아들 오토 1세와 화해를 하고 968년 3월 24일 사망하여 궤틀린부르크 수도원에 안장되었다. 그녀는 가난한 사람과 교회의 후원자로서 큰 공경을 받는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03월14일(자) 사순 제1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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