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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1일


01월01일 화요일(백)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Solemnity of the Blessed Virgin Mary, the Mother of God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오늘은 새해 첫날이며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 대축일입니다. 성모님은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새 해 첫 날을 맞아 원죄 없으신 천주의 모친 평생 동정 성모 마리아께 우리의 모든 것을 봉헌합니다. 성모님께 우리의 몸과 몸의 모든 기능, 영혼과 영혼의 모든 능력, 모든 재화와 모든 공로와 덕행과 선행을 봉헌합니다.


제1독서는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아론 사제와 그 아들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빌어 주면 주님께서는 백성에게 복을 내리시리라고 약속하십니다. 주님께서 복을 내리시며 지켜주시고, 주님께서 웃으시며 귀엽게 보아주시고, 주님께서 고이 보시어 평화를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제가 빌면, 주님께서 백성에게 강복하시고 길이 머물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의 사제가 주님의 이름으로 백성에게 강복하면,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진정 축복하실 것입니다. 사랑 자체이신 주님께서 백성에게 하늘의 복을 내리시면, 주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알려지고 만백성이 주님의 구원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제2독서는 갈라티아서의 말씀입니다. 율법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하느님 백성을 이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 백성은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됩니다. 때가 되어 하느님께서 선택한 동정녀를 통해 아들을 보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하시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의 마음속에 당신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은 자녀들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됩니다. 하느님 백성은 이제 종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라면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오늘의 복음은 루카복음입니다. 천주의 모친 성모 마리아를 모든 성인들과 천사들 위에 공경하는 것은 마리아 자신 때문이 아니라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어머니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모님께서 낳으신 분은 참 인간이시며 참 하느님입니다. 하느님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인간 역사 안으로 들어오실 때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도구가 되십니다. 천주의 모친이신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고 계시며 우리도 그 거룩한 영광에 참여하도록 부르고 계십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희망이며 표지입니다. 원죄 없으신 천주의 모친 평생 동정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동시에 우리의 영적 어머니입니다.


+ 민수기 6,22-27

<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해설) 사제의 강복으로 전능하신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내립니다. 하느님 백성 공동체는 새해 첫날에 성전에 모여 사제의 강복을 받습니다. 사제의 강복은 주님에 의해서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축복 중에서 가장 큰 축복은 하느님을 아버지로 알고 하느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 First Reading, Numbers 6:22-27

22 The LORD said to Moses: 23 "Speak to Aaron and his sons and tell them: This is how you shall bless the Israelites. Say to them: 24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25 The LORD let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26 The LORD look upon you kindly and give you peace! 27 So shall they invoke my name upon the Israelites, and I will bless them."




+ 갈라티아서 4,4-7

<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다. >

해설)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십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당신 성령을 보내주십니다. 그래서 성령의 은총으로 우리는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형제 여러분, 4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5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6 진정 여러분이 자녀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당신 아드님의 영을 우리 마음 안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 영께서“아빠! 아버지!”하고 외치고 계십니다. 7 그러므로 그대는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그리고 자녀라면 하느님께서 세워 주신 상속자이기도 합니다.


+ Second Reading, Galatians 4:4-7

Brothers and sisters: 4 When the fullness of time had come, God sent his Son, born of a woman, born under the law, 5 to ransom those under the law, so that we might receive adoption as sons. As proof that you are sons, 6 God sent the Spirit of his Son into our hearts, crying out, "Abba, Father!" 7 So you are no longer a slave but a son, and if a son then also an heir, through God.






+ 루카 2,16-21

< 목자들은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아냈다. 여드레 뒤 그 아기는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


해설) 성모님은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실천한 분입니다. 성모 마리아는 성령으로 잉태하여 예수님을 낳으십니다. 성모 마리아는 혈연 관계에 있어서 하느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시며, 믿음의 관계에 있어서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는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신 천주의 모친입니다.

그때에 목자들이 베들레헴으로 16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냈다. 17 목자들은 아기를 보고 나서, 그 아기에 관하여 들은 말을 알려 주었다. 18 그것을 들은 이들은 모두 목자들이 자기들에게 전한 말에 놀라워하였다. 19 그러나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20 목자들은 천사가 자기들에게 말한 대로 듣고 본 모든 것에 대하여 하느님을 찬양하고 찬미하며 돌아갔다. 21 여드레가 차서 아기에게 할례를 베풀게 되자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그것은 아기가 잉태되기 전에 천사가 일러 준 이름이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2:16-21

16 The shepherds went in haste to Bethlehem and found Mary and Joseph, and the infant lying in the manger. 17 When they saw this, they made known the message that had been told them about this child. 18 All who heard it were amazed by what had been told them by the shepherds. 19 And Mary kept all these things, reflecting on them in her heart. 20 Then the shepherds returned, glorifying and praising God for all they had heard and seen, just as it had been told to them. 21 When eight days were completed for his circumcision, he was named Jesus, the name given him by the angel before he was conceived in the womb.






성모님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기에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성모님은 항상 하느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특별히 성모님께 봉헌됩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오늘, 성모님께 한 해를 봉헌하며 우리도 성모님처럼 주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청합니다.



2019년 01월 01일 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O Holy Night - Josh Groban

목자들이 예수님을 뵙다.

+ 루카 2,16-21

1. 양을 치던 목동들은 어떻게 아기 예수를 찾을 수 있었습니까? 그들이 보고 들은 것은 무엇입니까? 목동들이 베들레헴에서 마리아와 아기 예수를 만났을 때 그들은 마리아에게 어떤 말을 해 주었습니까? 마리아가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긴 것은 무엇입니까?


2. 지금 나는 어디에서 아기 예수님은 찾고 있습니까? 나는 삶 속에서 언제 하느님의 부르심을 들을 수 있으며 어떻게 응답하고 있습니까? 나는 마음속에 무엇을 간직하며 살고 있습니까? 나의 삶에 힘과 희망을 주는 희망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Today’s Reflection :


Tuesday 1, Solemnity of Mary, Mother of God


First Reading : Numbers 6:22-27

Second Reading : Galatians 4:4-7

Holy Gospel : Luke 2:16-21


He was named Jesus


Throughout the Church’s liturgical calendar there are several solemnities, feast days and memorials of Our Lady. Today we celebrate Our Blessed Lady as the Mother of God which is not accepted by all Christians – many will accept Mother of Christ but not Mother of God. For us, Jesus Christ is God the Son, the second person of the Most Holy Trinity. Therefore, as his mother, Mary is the Mother of God. However, this does not place Mary in a position superior to God or to her Divine Son but acknowledges that is mother of Jesus while also acknowledging exactly who her Son is – God. The Vatican II document, Lumen gentium, says: “At the message of the angel, the Virgin Mary received the Word of God in her heart and in her body, and gave Life to the World. Hence she is acknowledged and honoured as being truly the Mother of God and Mother of the Redeemer” (Lumen gentium 52).


In our first reading today from the Book of Numbers we see God telling Moses how to bless the people in his name – ‘May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The blessing was God’s response to people’s maintenance of purity and is a reminder to us of the blessings God will bestow on us for our faithfulness. It was believed by the people of the time that when they were in difficulty, the Lord covered his face from them and so the last part of the blessing asks that the Lord uncover his face to them.


In our reading from Galatians we are reminded that Jesus Christ was born at the time appointed by God and of a human woman and therefore he was the same as we are. But in coming into the world in this way, and subjecting himself to the Law, he has enabled each of us to become a son of God just as he is the Son of God. This adoption comes about through our baptism and as Christians we have the ability to be free of all that would enslave us and, in particular, to free us from the power of death.


In the gospel passage we see the Holy Family still in the stable or cave when the shepherds come having been sent by the angels. The second part of the text recalls how the Child was named Jesus in accordance with the instruction of the archangel Gabriel at the annunciation. This took place at his circumcision – one of the requirements of the Law hinted at in the second reading. The woman referred to in Galatians is Mary and today we celebrate the fact that she is the Mother of God which also declares and acknowledges Jesus Christ to be God. This does not place Mary in a position higher or more exalted than God but simply acknowledges her as mother of his Divine Son.


Prayer :

"Lord,Jesus Christ, I exalt your name above every other name. For in you I have pardon, mercy, grace and victory over sin and death. You humbled yourself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all sinners by sharing in our humanity and by dying on the cross. Help me to always praise your holy name and to live for your greater glory." Amen.

 

성 빈첸시오 마리아 스트람비 (St. Vincent Mary Strambi)

축 일 : 01월 01일

신 분 : 주교

활동지역 : 마체라타(Macerata)

활동년도 : 1745-1824년

같은이름 : 뱅상, 빈센트, 빈첸시우스, 빈첸티오, 빈첸티우스, 빈켄티오, 빈켄티우스



성 빈첸시오 마리아 스트람비(Vincentius-Maria Strambi)는 이탈리아의 치비타베키아(Civitavecchia)에서 어느 약제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아주 짓궂게 장난치는 아이였지만, 맨발이거나 혹은 남루한 옷을 입은 부랑아를 보면 자기의 외투와 신발조차 벗어주는 갸륵한 소년이었다. 그는 교구사제가 될 마음으로 공부했으나 서품 직전에 십자가의 성 바오로(Paulus, 10월 19일)의 영향을 받고 예수 고난회원이 되려고 하였다. 그래서 그는 극심하던 부모의 반대를 이기고 마침내 수련을 받게 되었다.


그는 수도원 내의 여러 직책을 맡았고 1781년에 관구장이 되었으며, 또 1801년에는 자신이 극구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체라타와 톨렌티노(Tolentino)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그의 불굴의 노력은 이탈리아 전역의 성직자와 평신도들에게 놀라운 쇄신을 불러일으키는 주교로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1808년 그는 나폴레옹의 정책에 반대하여 추방되었으나, 1813년 나폴레옹이 실각함으로써 교구로 돌아왔다. 교황 비오 7세(Pius VII) 서거 때에 그도 역시 사임하였으나, 그의 열렬한 친구이던 레오 12세(Leo XII)의 등극과 더불어 그는 교황의 고문으로 활약하였다.


이 모든 직책에서도 그는 수도생활의 정신을 조금도 흐트러트리지 않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는 복녀 안나 마리아 타이기(Anna Maria Taigi, 6월 9일)가 예언한 12월 31일에 마지막으로 성체를 모셨고, 1824년 1월 1일 79살의 생일날에 하늘나라로 돌아갔다. 그는 1925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으며, 1950년 교황 비오 12세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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