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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6일


12월26일 수요일(홍)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Feast of Saint Stephen, first martyr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35년 경) 그는 그리스어를 사용하는 유다인으로 사도들에 의해 예루살렘에서 식량배급을 하는 일곱 부제중의 한 사람으로 뽑혔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언한 사건으로 산헤드린에 고발되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증언한 연설에 화가 난 유다인들은 모세 법에 따라 그를 돌로 쳐 죽였습니다. 그 자리에는 바오로도 있었습니다.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께 박해자들을 용서할 것을 청하며 순교하였는데 이는 여러 순교자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그의 연설과 순교에 대한 내용은 사도행전에 있습니다. 무덤은 415년 사제 루시안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 사도행전 6, 8-10 ; 7, 54-59

<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

해설) 스테파노는 성령을 충만히 받아 그리스도를 반대하는 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스테파노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죽음 그리고 부활을 확실하게 믿기 때문에 박해받으면서도 증언하며 박해자들을 위해 빌어 줍니다. 스테파노는 순교하면서 예수님께 자기 영혼을 받아 주시기를 청합니다.


그 무렵 8 은총과 능력이 충만한 스테파노는 백성 가운데에서 큰 이적과 표징들을 일으켰다. 9 그때에 이른바 해방민들과 키레네인들과 알렉산드리아인들과 킬리키아와 아시아 출신들의 회당에 속한 사람 몇이 나서서 스테파노와 논쟁을 벌였다. 10 그러나 그의 말에서 드러나는 지혜와 성령에 대항할 수가 없었다. 7,54 그들은 스테파노의 말을 듣고 마음에 화가 치밀어 그에게 이를 갈았다. 55 그러나 스테파노는 성령이 충만하였다. 그가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56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57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일제히 스테파노에게 달려들어, 58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59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 First Reading, Acts 6:8-10; 7:54-59

Now 8 Stephen, filled with grace and power, was working great wonders and signs among the people. 9 Certain members of the so-called Synagogue of Freedmen, Cyrenians, and Alexandrians, and people from Cilicia and Asia, came forward and debated with Stephen, 10 but they could not withstand the wisdom and the spirit with which he spoke. 7:54 When they heard this, they were infuriated, and they ground their teeth at him. 55 But h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looked up intently to heaven and saw the glory of God and Jesus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56 and he said, "Behold, I see the heavens opened and the Son of Man standing at the right hand of God." 57 But they cried out in a loud voice, covered their ears, and rushed upon him together. 58 They threw him out of the city, and began to stone him. The witnesses laid down their cloaks at the feet of a young man named Saul. 59 As they were stoning Stephen, he called out "Lord Jesus, receive my spirit."



묵상)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 부활의 증인들의 죽음을 통해 계속 심판을 내리십니다. 스테파노의 죽음은 세상에 빛을 주는 죽음이며 육체에서 해방되어 영원한 생명을 얻는 죽음입니다. 스테파노의 순교는 제자가 스승보다 위에 있지 않음을 말해 줍니다. 스테파노의 순교는 예수 그리스도 죽음의 재현입니다.


+ 마태오 10, 17-22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아버지의 영이시다. >


해설)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예수님 때문에 고발되며 인간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충성심을 가지고 예수님을 증언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놀라운 증언이며, 인간의 나약함을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참 제자는 증언하는 데만 온 마음을 쏟아야 합니다. 나머지는 성령께서 해야 할 말을 일러 주실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0:17-22

Jesus said to his disciples: 17 "Beware of men, for they will hand you over to courts and scourge you in their synagogues, 18 and you will be led before governors and kings for my sake as a witness before them and the pagans. 19 When they hand you over, do not worry about how you are to speak or what you are to say. You will be given at that moment what you are to say. 20 For it will not be you who speak but the Spirit of your Father speaking through you. 21 Brother will hand over brother to death, and the father his child; children will rise up against parents and have them put to death. 22 You will be hated by all because of my name, but whoever endures to the end will be saved."



묵상)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가는 곳이면 어디나 미움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일하게 해야 할 일은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내는 것이며, 온갖 비난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낙담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예수님께서는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내는 그런 사람을 마침내 구원하실 것입니다.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그런 사람이 됩니다. 스테파노는 성령 안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는 오직 예수님만 바라며 살기에 예수님께서는 그를 통해 기적과 표징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을 죽인 사람들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스테파노도 죽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핍박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할 것입니다.




2018년 12월 26일 수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Francesca Battistelli - "Be Born In Me (Mary)" with lyrics

박해를 각오하여라

+ 마태오 10, 17-22


1.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은 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나는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다 다른 사람들로 부터 비난이나 핍박, 협박, 오해, 질시, 따돌림 혹은 모함 등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그때 나의 마음에는 어떤 감정이 들었습니까? 포기하고 싶거나 분노하지는 않았습니까?


2. 주님은 우리가 주님 때문에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들로 부터 온갖 비난과 핍박을 받더라도 기쁘게 받고, 또 손해보고 모든 것을 잃는다 하더라도 끝까지 참고 견디어 내라고 하십니다. 나는 주님의 이런 말씀에 부담을 느끼거나 손해 보는 느낌이 듭니까? 왜 주님은 나에게 이런 말씀을 하실까요? 지금 내가 견디어야 하는 고통은 앞으로 주님께 받게 될 큰 상에 비해 너무도 작은 것이기에 용기와 희망을 갖고 견디어 내라는 뜻은 아닐까요?




Today’s Reflection


Feast of St Stephen, the First Martyr


First Reading : Acts 6:8-10, 7:54-59

Holy Gospel : Matthew 10:17-22


Coming persecutions


Our first reading today from from the Acts of the Apostles gives the opening and closing sections to the story of St Stephen and of his martyrdom. Stephen was a man of firm faith in the Son of God and through that faith was able to work great signs and wonders. But it was his preaching about the crucified and risen Lord which brought him the wrong kind of attention and which led to his trial before the Sanhedrin – the body which had ordered the execution of Jesus Christ. In a long speech Stephen affirmed his faith in God and ultimately he was condemned to death which was carried out by stoning. One of those who approved was a young Saul, later known as Paul, Apostle to the Gentiles. The Psalm could quite easily have been the last words of Stephen as he died – ‘Into your hands I commend my spirit, it is you who will redeem me Lord’.


In the gospel passage from St Matthew we see Jesus warning his followers that they will be handed over to others and betrayed for believing in him. But he tells them not to worry because they will have the Spirit of God with them to give them the words they are to speak, and those who stand ‘firm to the end will be saved’. In these days in which we celebrate the birth of our Saviour we are faced with the negative aspects of a true faith which is still relevant even in our own day, and so we are challenged to believe in the Lord even to the point of dying for him as St Stephen did.


Prayer :

"Lord, help me to patiently and joyfully accept the hardships, adversities, and persecution which come my way in serving you. Strengthen my faith and give me courage that I may not shrink back from doing your will”. Amen

 

성 스테파노 (St. Stephen)

축 일 : 12월 26일

신 분 : 부제, 순교자

활동지역 : 예루살렘(Jerusalem)

활동년도 : +35년경

같은이름 : 스더, 스테파누스, 스테판


그리스어에 능숙한 유대인으로서 아마도 유대 나라 밖에서 태어난 듯하나 예루살렘에 살고 있던 성 스테파누스(Stephanus, 또는 스테파노)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그리스도인으로 개종하였다. 그는 예루살렘의 유대인 출신 그리스도인들과 그리스인 출신 그리스도인들의 세속적인 요구에 부응하도록 사도들로부터 선발된 일곱 부제 중의 한 명이다.


그는 사도들로부터 안수를 받았고, 하느님의 은총과 성령의 힘을 가득히 받아 백성들 앞에서 놀라운 일과 큰 기적을 많이 행하였다. 또한 그는 키레네(Cyrene)와 알렉산드리아에서 온 유대인들로 구성된 일명 '자유인의 회당'에 속한 몇 사람들과 논쟁을 벌였는데, 그들이 성 스테파누스를 감당할 수 없음을 알고 사람을 매수하여 그가 모세(Moyses)와 하느님을 모독했다는 소문을 퍼트렸다. 그는 체포되어 의회에서 자신을 변호하는 설교를 하자 의회 의원들은 성 스테파누스의 말을 듣고 오히려 화가 치밀어 올라 이를 갈며 그를 죽이려 하였다. 그래서 그는 도시 외곽에서 돌을 맞고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최초의 순교자가 되었다(사도 6-7장 참조). 사도행전 8장 2절에는 경건한 사람들이 성 스테파누스를 장사지냈다고 언급되어 있으나, 그의 무덤이 어디인지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한편 415년 8월 3일 루키아누스(Lucianus) 신부가 예루살렘에서 15km 떨어진 카프르 가말라(Kafr Gamala)에서 성 스테파누스의 유해를 발견하였는데, 이 유해는 에스파냐의 메노르카(Menorca), 아프리카의 히포(Hippo)와 예루살렘, 시온(Sion),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을 거쳐 로마(Roma) 등으로 나누어져 전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각 도시에 보관된 유해 위에 성 스테파누스 기념 성당이 건축되어 이 성당들에서 많은 기적이 이루어졌고, 이로 인해 성 스테파누스의 유해 공경은 세계 각 곳으로 퍼져 나갔다. 서방 교회에서는 9세기경부터 1955년 공식 전례에서 제외될 때까지 성 스테파누스의 유해가 발견된 8월 3일을 '성 스테파누스의 유해 발견 축일'로 기념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12월26일 수요일(홍)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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