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4일

11/23/2018

11월 24일 토요일(홍)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ndrew Dung-Lac, Priest, and Companions, Martyrs

 

 

 

 

+ 요한 묵시록 11,4-12

그 두 예언자는 땅의 주민들을 괴롭혔습니다. >


해설) 두 증인은 예언자의 사명을 다하는 하느님의 백성입니다. 이 시기는 박해와 보속의 시기입니다. 두 올리브 나무는 하느님의 백성을 다시 일으켜 세울 두 우두머리, 정치의 우두머리와 종교의 우두머리를 상징합니다. 요한은 새로운 하느님 백성 공동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는 참 그리스도 신자로 이루어짐을 보여 줍니다.

 

 

나 요한에게 이런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여기 나의 두 증인이 있다.” 4 그들은 땅의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등잔대입니다. 5 누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립니다. 누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는 반드시 이렇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늘을 닫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원할 때마다 온갖 재앙으로 이 땅을 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7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끝내면, 지하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서는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8 그들의 주검은 그 큰 도성의 한길에 내버려질 것입니다. 그 도성은 영적으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주님도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9 모든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들의 주검을 바라보면서, 무덤에 묻히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10 땅의 주민들은 죽은 그들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 두 예언자가 땅의 주민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느님에게서 생명의 숨이 나와 그들에게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들을 쳐다본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12 그 두 예언자는 하늘에서부터, “이리 올라오너라.” 하고 외치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원수들이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 First Reading, Revelation 11:4-12

4 These are the two olive trees and the two lampstands that stand before the Lord of the earth. 5 If anyone wants to harm them, fire comes out of their mouths and devours their enemies. In this way, anyone wanting to harm them is sure to be slain. 6 They have the power to close up the sky so that no rain can fall during the time of their prophesying. They also have power to turn water into blood and to afflict the earth with any plague as often as they wish. 7 When they have finished their testimony, the beast that comes up from the abyss will wage war against them and conquer them and kill them. 8 Their corpses will lie in the main street of the great city, which has the symbolic names “Sodom” and “Egypt,” where indeed their Lord was crucified. 9 Those from every people, tribe, tongue, and nation will gaze on their corpses for three and a half days, and they will not allow their corpses to be buried. 10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will gloat over them and be glad and exchange gifts because these two prophets tormented the inhabitants of the earth. 11 But after the three and a half days, a breath of life from God entered them. When they stood on their feet, great fear fell on those who saw them. 12 Then they heard a loud voice from heaven say to them, “Come up here.” So they went up to heaven in a cloud as their enemies looked on.

 

 

묵상)  예언을 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진리와 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언을 하다가는 박해를 받고 죽임까지 당할 수 있습니다. 짐승은 로마 황제의 권력과 같은 절대 권력을 섬기는 우상 숭배를 가리킵니다. 짐승이 승리하는 기간은 잠시 뿐입니다. 주님의 성령께서 그리스도의 증인들을 부활시켜 당신과 함께 있게 하실 것입니다.

 

 

 

 

 

 

+ 루카 20,27-40

<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해설)  주전 152년 하스모네아 왕가의 요나탄이 왕권과 대사제직을 겸임하자 반기를 든 사람들이 '바리사이파'를 조직합니다. 대부분의 사제들은 하스모네아 왕가에 동조하여 '사두가이파'를 조직합니다. 사두가이들은 모세오경만을 성경으로 인정하며 죽은 이들의 부활을 부인합니다. 그들은 부활뿐 아니라 천사들의 존재도 부인합니다.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28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31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39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스승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하였다. 40 사람들은 감히 그분께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20:27-40

27 Some Sadducees, those who deny that there is a resurrection, came forward and put this question to him, 28 saying, “Teacher, Moses wrote for us, ‘If someone’s brother dies leaving a wife but no child, his brother must take the wife and raise up descendants for his brother.’ 29 Now there were seven brothers; the first married a woman but died childless. 30 Then the second 31 and the third married her, and likewise all the seven died childless. 32 Finally the woman also died. 33 Now at the resurrection whose wife will that woman be? For all seven had been married to her.” 34 Jesus said to them, “The children of this age marry and are given in marriage; 35 but those who are deemed worthy to attain to the coming age and to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neither marry nor are given in marriage. 36 They can no longer die, for they are like angels; and they are the children of God because they are the ones who will rise. 37 That the dead will rise even Moses made known in the passage about the bush, when he called ‘Lord’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38 and he is not God of the dead, but of the living, for to him all are alive.” 39 Some of the scribes said in reply, “Teacher, you have answered well.” 40 And they no longer dared to ask him anything.

 

 

묵상)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에 참여한 사람들은 장가들지도 않고 시집가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천사들과 같아서 죽는 법도 없습니다. 그들은 부활의 자녀이므로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부활의 세계는 이승의 연장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으로 창조되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그래서 자연적인 몸으로 묻히면 영적인 몸으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세례를 받으면 하느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이 세상에서 죽더라도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이 죽으면 그저 사라질 뿐입니다. 하느님을 알고 하느님의 자녀로 살 수 있음은 큰 은총입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세상에 선포해야 합니다.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Handel: Ombra mai fu (Serse); Christopher Lowrey, countertenor, Voices of Music 

 

 

 

부활 논쟁

+ 루카 20,27-40

 

 

1.  부활이라는 단어와 천상의 삶이 내게 주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사두가이들은 왜 부활을 믿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하느님을 믿는 다면서 왜 그분의 뜻과 다른 삶을 살았습니까? 그들이 집착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2. 나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죽음이 끝이 아니고 부활을 통해 영원히 하느님의 자녀로 살게 됨을 믿습니까? 아니면 막연하게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하며 삽니까? 이 세상에서 천국의 삶을 살지 않고 현실에 집착하며 살 때,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가이들처럼 나 역시 절름발이 신자가 되지 않을까요?

 

 

 

 Today’s Reflection :

 

 

Saturday 24, Memorial of St Andrew Dung-Lac & Companions, Martyrs

 

First Reading : Revelation 11:4-12
Holy Gospel   : Luke 20:27-40

 

Sons of resurrection

 

Andrew Dung-Lac was a Vietnamese priest who worked to spread the Gospel in what was formerly known as Indo-China (Cambodia, Laos, Vietnam, Myanmar, Singapore and Thailand). Throughout the seventeenth, eighteenth and nineteenth centuries many Christians were martyred in Vietnam and across the region for their faith beginning with Vincent Liem, O.P., who was beheaded in 1773. Today’s memorial commemorates ninety-six native Vietnamese men and women, eleven Dominican missionaries from Spain, and ten French missionaries. Andrew Dung-Lac was born in 1795 and was beheaded on December 21, 1839.

 

We continue our readings from the Book of the Revelation in which St John speaks about two men who witness for God – one who brings famine and the other who brings plagues – which could remind us of Elijah and Moses in the Old Testament. The two men are attacked by a beast who kills them. However, they are restored to life showing that God is more powerful than the powers of evil. This was a reminder for the people that, even though they may have to suffer for the faith, the power of God is greater and the promises he made to them will be fulfilled.

 

In the Gospel, Christ tells us that God is the God of the living for after this earthly life is over our soul goes to a place of never-ending life, as we have been reading from John’s vision of that life in our first reading. Perhaps we could ask ourselves today if we are worthy of that never-ending life and, if not, to resolve to make ourselves more worthy .

 

 

Prayer :

"May the Lord Jesus put his hands on our eyes also, for then we too shall begin to look not at what is seen but at what is not seen. May he open the eyes that are concerned not with the present but with what is yet to come, may he unseal the heart's vision, that we may gaze on God in the Spirit, through the same Lord, Jesus Christ, whose glory and power will endure throughout the unending succession of ages."   Amen 

 

 

 

성 안드레아 둥락 (Saint Andrew Dung-Lac)

 

 

축       일  :   11월 24일

신       분  :   신부, 순교자

활동지역  :   베트남(Vietnam)

활동년도  :   1785-1839년

같은이름  :   안드레아스, 앙드레, 앤드루, 앤드류

 

 

베트남에 복음이 전해진 것은 1533년경 중국으로 가던 유럽 선교사들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선교 사업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다가 1615년에 예수회가 이곳에서 정식으로 복음을 전하였다. ‘베트남의 사도’로도 불리는 예수회의 알렉산드르 드 로드(Alexandre de Rhodes) 신부는 1623년 성탄절에 이곳에 도착하여 1645년까지 추방과 재추방을 거듭하면서도 수많은 베트남인들에게 세례를 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698년까지 베트남에서는 산발적으로 혹독한 교회 박해가 있었다. 18세기에 들어서도 세 번의 박해가 있었고, 19세기에 들어서도 박해가 더욱 잔인해지자 프랑스는 이를 막기 위해 1862년에 베트남을 침략했고, 1883년에 베트남을 식민지화함으로써 박해를 종식시켰다. 이때까지 박해를 받고 순교한 이들 중 117위가 1988년 6월 19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베트남의 순교자들로서 시성되었다. 시성된 이들 중에는 96위의 베트남인과 에스파냐 출신 도미니코회 소속 선교사 11위 그리고 10위의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소속 선교사들이 포함되어 있다. 신분별로 보면 8위의 에스파냐와 프랑스 출신 주교들과 50위의 사제들(13위의 에스파냐와 프랑스 출신과 37위의 베트남 출신) 그리고 59위의 베트남 평신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 안드레아 둥락(Andreas Dung-Lac)은 1785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세례를 받고 사제가 되어 여러 지역에서 선교와 사목활동을 하였다. 그는 많은 신자들과 함께 박해 중에도 주님을 굳게 믿고 따르다가 1839년 12월 21일 베트남의 하노이(Hanoi)에서 참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는 1900년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시복되었다. 그 후 1988년 6월 19일 로마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116명의 동료 순교자들을 시성하면서 그들의 축일을 11월 24일에 기념하도록 보편교회 전례력에 포함시켰다.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는 시성식 강론에서 혹독한 박해를 이기고 영웅적인 모범을 보인 순교자들의 용기와 신앙심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처 : 가톨릭 홈

 

성 안드레아 둥락 자세히 보기

http://blog.daum.net/joe3086/1291

 

 

 

 

 

매일미사_2018년 11월24일 토요일(홍)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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