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11/17/2018

11월18일(녹) 연중 제33주일 

Thirty-third Sunday in Ordinary Time

 

 

종말 심판(The Judgement)

 

오늘은 연중 제33주일이며 세계의 가난한 이의 날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종말입니다. 참된 종말은 하느님 안에서의 완성입니다. 종말은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와 희망입니다. 하느님의 정의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은 정의자체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종말이 이루어지며, 예수님 안에서 모든 것이 완성될 것입니다.

 

제1독서는 다니엘 예언서입니다. 다니엘 예언서는 묵시문학으로 유다 공동체가 박해를 받아 위기에 빠졌던 주전 2세기에 쓰였습니다. 주님만이 역사의 주인이십니다. 주님께 충실한 이들이 박해자들과 맞서 싸워야 할 때입니다. 박해자와 맞서 싸우는 힘은 주님으로부터 옵니다. 진리와 정의와 평화의 길을 택한 의인들이 투쟁을 벌이다가 죽으면 주님 안에서의 부활이라는 더 큰 희망이 열릴 것입니다. 주님의 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마지막 승리에 참여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영원히 사는 의인들이 있을 것입니다. 악한 사람들은 악한 짓을 계속하지만 슬기로운 자들은 부활의 삶을 살 것입니다. 주님의 의인들은 세상 끝 날에 일어나 한 몫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제2독서는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구약의 대사제가 성전에서 날마다 예배 의식을 거행하며 희생 제물을 드리더라도 그 제물로는 결코 백성의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구약의 대사제는 죄를 체험하게는 해주지만 죄에서 벗어나게 해주지는 못합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 자신을 오직 한 번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모든 사람의 죄를 없애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참 제사로써 인간의 죄를 없애시고 십자가를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백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과 새로운 계약을 맺게 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종말이 이루어지며,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새로운 백성이 완성될 것입니다.

 

 

복음은 마르코 복음입니다. 종말 심판의 때가 오면 사람들은 주님께서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영광에 싸여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주님께서는 천사들을 보내시어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으로부터 뽑힌 이들을 모을 것입니다. 그러나 종말의 때가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은 오직 아버지만이 아십니다. 그날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의 종말을 기다리는 참 그리스도인은 실망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주님의 계획이 실현되도록 활동을 계속해야 합니다. 참된 완성은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종말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 그리스도인이 완성될 것입니다.

 

 

 

 

 

+ 다니엘 12, 1-3

< 그 때에 네 백성은 구원을 받으리라.>


해설) 다니엘 예언자는 오랜 세월 동안 이방인들로부터 억압을 받아온 유다인들에게 주님께 대한 희망을 제시하며 새로운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바빌론은 벌써 멸망했고, 페르시아 제국도 이미 끝장이 났습니다. 이제 그리스 왕국도 곧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역사의 주님이시며 모든 것 위에 모든 것입니다.

 

 

1 그때에 네 백성의 보호자 미카엘 대제후 천사가 나서리라. 또한 나라가 생긴 이래 일찍이 없었던 재앙의 때가 오리라. 그때에 네 백성은, 책에 쓰인 이들은 모두 구원을 받으리라. 2 또 땅 먼지 속에 잠든 사람들 가운데에서 많은 이가 깨어나 어떤 이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어떤 이들은 수치를, 영원한 치욕을 받으리라. 3 그러나 현명한 이들은 창공의 광채처럼 많은 사람을 정의로 이끈 이들은 별처럼 영원무궁히 빛나리라.

 

 

+ First Reading, Daniel 12:1-3

In those days, I Daniel, 1 heard this word of the Lord: "At that time there shall arise Michael, the great prince, guardian of your people; it shall be a time unsurpassed in distress since nations began until that time. At that time your people shall escape, everyone who is found written in the book. 2 "Many of those who sleep in the dust of the earth shall awake; some shall live forever, others shall be an everlasting horror and disgrace. 3 "But the wise shall shine brightly like the splendor of the firmament, and those who lead the many to justice shall be like the stars forever."

 

 

 

 

 

 

+ 히브리서 10, 11-14. 18

< 그리스도께서는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셨습니다. >


해설) 구약의 사제가 성전에서 날마다 희생 제물을 드리더라도 그 제물로는 백성의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을 오직 한 번 희생 제물로 바치심으로써 인류의 죄를 없애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바치심으로써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원히 완전하게 해 주십니다.

 

 

11 모든 사제는 날마다 서서 같은 제물을 거듭 바치며 직무를 수행하지만, 그러한 것들은 결코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12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한 번 제물을 바치시고 나서, 영구히 하느님의 오른쪽에 앉으셨습니다. 13 이제 그분께서는 당신의 원수들이 당신의 발판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14 한 번의 예물로, 거룩해지는 이들을 영구히 완전하게 해 주신 것입니다. 18 이러한 것들이 용서된 곳에는 더 이상 죄 때문에 바치는 예물이 필요 없습니다.

 

 

+ Second Reading, Hebrews 10:11-14, 18

Brothers and sisters: 11 Every priest stands daily at his ministry, offering frequently those same sacrifices that can never take away sins. 12 But this one offered one sacrifice for sins, and took his seat forever at the right hand of God; 13 now he waits until his enemies are made his footstool. 14 For by one offering he has made perfect forever those who are being consecrated. 18 Where there is forgiveness of these, there is no longer offering for sin.

 

 

 

 

 

 

+ 마르코 13, 24-32 

< 사람의 아들은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

 

해설) 그날이 오면 주님께서 큰 권능을 떨치시며 영광에 싸여 오실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주님께서는 당신 천사들을 보내시어 땅 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으로부터 선택된 이들을 모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이 언제인지는 모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은 오직 아버지만이 아십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그 무렵 큰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25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26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 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볼 것이다. 27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끝에서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28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 된다. 29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1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32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Mark 13:24-32

Jesus said to his disciples: 24 "In those days after that tribulation the sun will be darkened, and the moon will not give its light, 25 and the stars will be falling from the sky, and the powers in the heavens will be shaken. 26 "And then they will see 'the Son of Man coming in the clouds' with great power and glory, 27 and then he will send out the angels and gather his elect from the four winds, from the end of the earth to the end of the sky. 28 "Learn a lesson from the fig tree. When its branch becomes tender and sprouts leaves, you know that summer is near. 29 In the same way, when you see these things happening, know that he is near, at the gates. 30 Amen, I say to you, this generation will not pass away until all these things have taken place. 31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ot pass away. 32 "But of that day or hour, no one knows, neither the angels in heaven, nor the Son, but only the Father."

 

 

 

 

하느님께서는 여러 가지 표징으로 하느님의 나라가 와있음을 알려주십니다.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할 뿐입니다. 구약 시대부터 세상은 말세라 했고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의 아드님까지 보내셨습니다. 마지막 한 사람까지 구하시기 위해 기다리고 계시지만 영원한 생명을 받고 완성되는 종말 심판의 시간은 이제 곧 올 것입니다.

 

 

2018년 11월 18일 일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John Boyer Chants Psalm 23 - Byzantine Chant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 날과 무화과나무의 교훈

 

+ 마르코 13, 24-32

  

 

1. 나는 얼마나 주님을 의식하며 살고 있습니까? 나의 생활은 주님께 초점이 잘 맞추어져 있습니까? 주님께서 세상에 다시 온다는 것은 나를 두렵게 합니까? 기쁘게 합니까?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삶 안에서 나는 어떤 징표를 읽을 수 있습니까?

 

2. '하늘과 땅이 사라져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무엇을 시사하고 있습니까? 세대에 관계없이 영원히 계시는 그분의 현존을, 내 삶 안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주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고, 말씀에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 :

 

Sunday 18, The Thirty-third Sunday in Ordinary Time

 

1st Reading :      Daniel 12:1-13

2nd Reading :     Hebrews 10:11-14, 18

Gospel:               Mark 13: 24-32

 

Jesus' second coming

 

Our readings today  look to the end times. The Book of the prophet Daniel is the earliest statement of belief i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in the Old Testament. The author speaks of those who have been ‘sleeping in the dust’, that is the dead, coming back to life. Of those who come back to life, some will go on to everlasting life while others to eternal shame. The passage refers to the end times and suggests that this will be a time of great turmoil and suffering, but the faithful will come through it and receive a great reward .

 

In the gospel, Jesus tells us that the Son of Man will come in his glory at the end of time and will gather to himself all those who have been faithful to him. The text reminds us that this will be at a time that we do not know and so we must always be prepared and learn to read the signs of the times. Jesus also tells us that his words will never pass away but will always be there to remind the people of the true faith and of the importance of faith. This comes just before Jesus’ crucifixion and calls to mind that the Sanhedrin thought they could silence him and kill his message by executing him, and yet we know that this plan failed. No matter what might happen in our world the message of Jesus Christ will never be silenced because it is the only message that can lead us to salvation. As we come towards the end of the cycle of Ordinary Time it is worth thinking back over what we heard on these Sundays and to ask ourselves who Jesus Christ is for us; what kind of Christians are we; am I worthy of the Lord’s sacrifice; would my current life see me admitted to the Kingdom?

 

Our second reading, the author again contrasts the priesthood and sacrifice of Jesus Christ against those of the Temple priests. There is a contrast between the line of priests going back to the origins of the priesthood, who stand before God, and the lone Jesus who is seated at God’s right hand. There is a contrast between the annual sacrifices in the Temple and the single sacrifice of Jesus Christ. Jesus’ sacrifice is the only one that is effective and it wipes away all sins so that they are not called to mind again by God. We no longer have to make offerings for sins, for Christ has made the one eternal offering which was himself. To enter heaven therefore, we need only believe in Jesus Christ, confess our sins, and live out our faith as we are called to do.

 

 

Prayer :

"Lord Jesus, may your kingdom come and may your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Open my eyes that I may see your glory. Open my ears that I may understand and obey your word. And open the door of my heart that I may welcome you in as my King and Savior." - Amen.  

 

 

 

성녀 로사 필리핀 뒤셴 (Saint Rose Philippine Duchesne)

 

 

축       일  :   11월 18일

신       분  :   수녀원장, 선교사

활동지역  :   프랑스, 미국(France, United States)

활동년도  :   1769-1852년

같은이름  :   뒤센, 뒤센느, 뒤셴느, 로싸, 로즈, 필리피나, 필립핀

 

 

  프랑스 그르노블(Grenoble)에서 부유한 어느 상인의 딸로 태어난 성녀 로사 필리핀 뒤셴(Rosa-Philippine Duchesne)은 그 도시 근교에 있던 생트 마리 당 오(Sainte-Marie-d’en-Haut)의 성모 방문 수녀회에서 교육을 받았고, 강력하게 결혼을 요구하던 양친을 뿌리치고 17세 때에 성모 방문 수녀회에 입회하였다. 1791년 프랑스 공포정치 기간 중에 수녀회가 프랑스에서 추방되었으나, 그녀는 몰래 집으로 돌아와 병자들을 방문하거나 교육하는 일에 헌신하였다. 또한 혁명의 희생자로 감옥에 갇힌 성직자들을 찾아다니며 위로하는 데에도 힘썼다.

 

  1801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와 나폴레옹 간에 교회와 국가의 평화스런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협정이 체결된 후, 그녀는 자신이 교육을 담당해오던 곳에 수도원을 재건하려고 크게 노력하였으나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그녀는 성녀 막달레나 소피아 바라(Madeleine Sophie Barat, 5월 25일) 원장을 설득하여 막달레나(마들렌) 원장이 성심 수녀회를 세우는데 기여하였고, 자신과 다른 네 명이 청원자가 되어 그 다음 해에 서원하였다.

 

  1818년 그녀는 네 명의 수녀와 함께 미국으로 파견되어 분원장이 되었고, 세인트루이스(Saint Louis) 근교인 세인트찰스(Saint Charles)에 미국의 첫 번째 성심 수녀회 수도원을 세웠다. 그들은 미시시피 강 서안에서 무료학교를 처음으로 운영하다가, 다음 해에 세인트루이스의 플로리샌트(Florisant)로 옮겼다. 많은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공동체는 크게 꽃피웠고, 1828년경에는 미시시피 강변을 따라 여섯 개의 분원을 갖게 되었다. 그녀는 1840년에 미국 지부장직을 사임하고는 캔자스(Kansas)의 슈가크릭(Sugarcreek)에서 인디언들을 위한 학교를 시작했는데 이때 그녀의 나이는 71세였다. 그러나 불과 1년 후에 건강이 나빠 떠나고 말았지만 그녀의 정열적인 활동은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녀는 세인트찰스로 은퇴하여 지내다가 1852년 11월 18일에 선종하였다. 그녀는 1940년 5월 12일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복되었고, 1988년 7월 3일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11월18일(녹) 연중 제33주일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app.box.com/s/c1t1ab3nt46mfgp8dcykwl8hmnt42jnn

 

Please reload

2019년 12월 29일

12/28/2019

1/10
Please reload

New Posts/최근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