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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7일


11월17일 토요일(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Saturday 17, Memorial of St Elizabeth of Hungary, Religious

+ 3 요한 5-8

< 우리가 형제들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진리의 협력자가 됩니다. >

해설) 원로는 소아시아 공동체에 선교사를 파견합니다. 그러나 소아시아 교인들은 원로의 초청으로 여행 중인 선교사를 환대하지 않습니다. 가이오스만은 선교사를 사랑으로 대하고 많은 배려를 합니다. 선교사를 돕는 것은 하느님의 일을 돕는 것입니다. 선교사를 돕는 것은 곧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를 돕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이오스, 5 그대는 형제들을 위하여, 특히 낯선 이들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든 다 성실히 하고 있습니다. 6 그들이 교회 모임에서 그대의 사랑에 관하여 증언하였습니다. 그들이 하느님께 맞갖도록 그대의 도움을 받아 여행을 계속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7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길을 나선 사람들로, 이교인들에게서는 아무것도 받지 않습니다. 8 그러므로 우리가 그러한 이들을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진리의 협력자가 되는 것입니다.


+ First Reading, + 3 John 5-8

5 Beloved, you are faithful in all you do for the brothers, especially for strangers; 6 they have testified to your love before the church.e Please help them in a way worthy of God to continue their journey. 7 For they have set out for the sake of the Name and are accepting nothing from the pagans. 8 Therefore, we ought to support such persons, so that we may be co-workers in the truth.



묵상) 나그네에 대한 환대는 사랑의 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그 뿌리는 믿음입니다. 선교사를 환대하고 돕는 사람은 하느님의 사람이며 하느님께 협력하는 사람입니다. 복음 선포자를 돕는 형제적 사랑은 그것으로 이미 선교 사업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복음 선포자를 돕는 것은 복음 선포를 돕는 것이고 그것이 또한 복음 선포입니다.


+ 루카 18, 1-8

<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부르짖으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


해설) 돈도 없고 의지할 데도 없는 가난한 과부는 재판관을 붙들고 도움을 간청합니다. 불의한 재판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애원하는 과부의 청을 거절할 수가 없어서 그의 청을 들어줍니다. 언제나 기도하고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필요를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간절히 청해야 주십니다.


그때에 1 예수님께서는 낙심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한다는 뜻으로 제자들에게 비유를 말씀하셨다. 2 “어떤 고을에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한 재판관이 있었다. 3 또 그 고을에는 과부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줄곧 그 재판관에게 가서, ‘저와 저의 적대자 사이에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십시오.’ 하고 졸랐다. 4 재판관은 한동안 들어주려고 하지 않다가 마침내 속으로 말하였다. ‘나는 하느님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5 저 과부가 나를 이토록 귀찮게 하니 그에게는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어야겠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끝까지 찾아와서 나를 괴롭힐 것이다.’” 6 주님께서 다시 이르셨다. “이 불의한 재판관이 하는 말을 새겨들어라. 7 하느님께서 당신께 선택된 이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는데 그들에게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지 않으신 채, 그들을 두고 미적거리시겠느냐? 8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지체 없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8:1-8

1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about the necessity for them to pray always without becoming weary. He said, 2 "There was a judge in a certain town who neither feared God nor respected any human being. 3 And a widow in that town used to come to him and say, 'Render a just decision for me against my adversary.' 4 For a long time the judge was unwilling, but eventually he thought, 'While it is true that I neither fear God nor respect any human being, 5 because this widow keeps bothering me I shall deliver a just decision for her lest she finally come and strike me.'" 6 The Lord said, "Pay attention to what the dishonest judge says. 7 Will not God then secure the rights of his chosen ones who call out to him day and night? Will he be slow to answer them? 8 I tell you, he will see to it that justice is done for them speedily. But when the Son of Man comes, will he find faith on earth?"



묵상)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만이 끈질김을 보일 것입니다. 용기와 끈질김이 없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많은 성인들의 공통점은 인내와 용기와 끈질김입니다. 주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하느님의 정의와 평화를 구현하려는 열망으로 가득 찬 사람을 기다리십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끈질기게 청해야 주십니다.






하느님을 믿는 사람만이 기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기도하셨습니다. 자신의 처지가 힘들고 어렵다고 누구나 다 기도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며 어떤 처지에서든지 도와줄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간절히 기도합니다. 자신의 기도가 이루어질 것을 믿는 사람은 미리 감사할 것입니다.



2018년 11월 17일 토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Silvina Moreno - Real (Video Oficial)

과부의 청을 들어주는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

+ 루카 18, 1-8


1. 나는 어떤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길 바라며 열과 성의를 다해 꾸준하게 기도합니까? 나의 기도는 내적 소란으로 인해 자주 끊기는 편입니까? 내가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2. 기도의 체험이 있습니까? 주님은 나의 기도에 응답을 주십니까? 주님께 열심히 기도로 청하지만 아무런 응답을 듣지 못한다면 나의 기도 내용이나 간절함이 부족하기 때문은 아닙니까? 내가 청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Today’s Reflection :



Saturday 17, Memorial of St Elizabeth of Hungary, Religious


First Reading : 3 John 5-8

Holy Gospel : Luke 18:1-8


The Parable of the Persistent Widow


Princess Elizabeth, daughter of King Andreas II of Hungary and niece of St Hedwig, was born in Bratislava (in modern-day Slovakia) in 1207. At the age of fourteen she married Louis IV, Landgrave of Thuringia (Blessed Louis of Thuringia) and they had three children. Six years later, in 1227, her world was shattered when Louis died in a crusade. Eventually she gave up her finery and became a Third Order Franciscan and devoted her life to the poor – work which she had begun when Louis was alive and for which her in-laws were not happy but unable to do anything about while Louis lived. She died in 1231, aged 24.


St John tells us in our reading from his third letter that we should support the servants of the Gospel in any way we can for in supporting them we too help in the spread of the Good News. Of importance is our support of the missionary endeavour still taking place throughout the world. We are not all able to be missionaries but our help for them is our way of spreading the Gospel of Christ.


Through the parable of the unscrupulous judge and the poor widow we are told by Christ in the Gospel that God will hear the prayers of his faithful ones and answer them even if he appears to take a long time in doing so. Therefore we are to persevere in our prayers and not loose heart.



Prayer :

"Lord give me faith to believe your promises and give me perseverance and hope to withstand trials and adversities. Help me to trust in your unfailing love and to find joy and contentment in you alone." Amen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축 일 : 11월 17일

신 분 : 왕비

활동지역 : 헝가리(Hungary)

활동년도 : 1207-1231년

같은이름 : 엘라, 엘리자베스, 엘리자벳, 엘리제, 이사벨, 이사벨라


헝가리의 프레스부르크(Pressburg)에서 국왕 앤드레 2세(Endre II)와 왕비 제르트루다(Gertruda)의 딸로 태어난 성녀 엘리사벳(Elisabeth)은 14세 되던 해에 튀링겐(Thuringen) 영주 헤르만 1세(Hermann I)의 둘째 아들인 루트비히 4세와 결혼하였다. 비록 이 결혼이 정치적 이유로 이루어졌지만 화목하고 평화스러웠다고 하며 6년 동안을 서로 만족스럽게 살았다. 그들의 집은 아이제나흐(Eisenach) 근교의 바르트부르크(Wartburg) 성에 있었고 자녀는 세 명을 두었다.


그러나 1227년에 루트비히 4세가 풀리아(Puglia)로 출정하는 십자군에 가담하였다가 9월 11일 이탈리아 남동부 오트란토(Otranto)에서 전염병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그녀는 온갖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다가 자선활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집안의 많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그녀는 자녀들을 위하여 대비책을 마련한 뒤에 작은 형제회 3회원이 되어 세속을 떠났다. 이때부터 그녀는 헤센(Hessen)의 마르부르크(Marburg) 성에 살면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데 헌신하였다.


성녀 엘리사벳은 마르부르크의 콘라트(Conrad)로부터 영적 지도를 받았는데, 그녀의 영적 생활은 날이 갈수록 풍요롭게 변화되었다. 누구나 놀랄 정도로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았으며 깊은 사랑으로 모든 이들을 감쌌던 것이다. 그녀는 운명하기 4년 전에 자신을 쫓아냈던 시동생으로부터 마르부르크 성으로 돌아올 허가를 받았고 또 그녀의 아들에게 백작을 승계시킬 수 있었다.


여왕이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하여 직접 음식을 날라주고 옷을 지어 준 것은 전대미문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그녀는 독일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녀가 되었다. 그녀는 불과 24년밖에 살지 못하고 마르부르크에서 운명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작은 형제회 재속 3회의 수호성인으로 높은 공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1235년 5월 28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이탈리아 페루자(Perugia)에서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Gregorius IX)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14세기 이후 엘리사벳의 성화는 망토에 장미꽃을 담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려고 몰래 빵을 감추고 나가다가 남편에게 들키자 그 빵이 장미꽃으로 변했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빵 제조업자와 빵 집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11월17일 토요일(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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