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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2일


10월02일 화요일(백) 수호천사 기념일

Memorial of the Guardian Angels

수호천사

하느님의 명에 따라 사람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 하느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날 때부터 수호천사를 정하여 사람을 보호하게 하십니다(마태 18,10). 수호천사는 사람이 가는 길마다 지켜 주고(시편 91,11) 사람의 시중을 들어 주며(히브 1,14) 그 기도를 하느님께 전달해 줍니다(토비 12,12). 사람들은 수호천사의 도움을 받으며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하도록 권고하는 수호천사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교황 클레멘스 10세는 10월 02일을 수호천사를 기념하는 축일로 정합니다.

+ 탈출기 23, 20-23

<나의 천사가 앞장설 것이다. >

해설) 천사는 하느님의 피조물이지만 영적 존재로써 하느님을 모시며 하느님의 말씀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중개자 역할을 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구원의 역사 안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의 천사들을 보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수호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지켜주며 당신의 천사들을 통해 우리를 당신께로 이끌어 가십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20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게 하겠다. 21 너희는 그 앞에서 조심하고 그의 말을 들어라. 그가 너희 죄를 용서하지 않으리니, 그를 거역하지 마라. 그는 내 이름을 지니고 있다. 22 너희가 그의 말을 잘 들어 내가 일러 준 것을 모두 실행하면, 나는 너희 원수들을 나의 원수로 삼고, 너희의 적들을 나의 적으로 삼겠다. 23 나의 천사가 앞장서서 너희를 아모리족, 히타이트족, 프리즈족, 가나안족, 히위족,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나는 그들을 멸종시키겠다.”


+ First Reading, Exodus 23:20-23

20 See, I am sending an angel j before you, to guard you on the way and bring you to the place I have prepared. 21 Be attentive to him and obey him. Do not rebel against him, for he will not forgive your sin. My authority is within him. 22 If you obey him and carry out all I tell you, I will be an enemy to your enemies and a foe to your foes. 23 My angel will go before you and bring you to the Amorites, Hittites, Perizzites, Canaanites, Hivites and Jebusites; and I will wipe them out.



묵상) 천사는 하느님 말씀의 전달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앞에 천사를 보내어 우리를 지켜 주시며 당신께서 정하신 곳으로 우리를 데려 갈 것입니다. 천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잘 들으면 천사는 우리를 하느님께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는 수호천사께 세속의 유혹과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도움을 청합니다.


+ 마태오 18, 1-5, 10

<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


해설) 하늘나라는 어린이와 같은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우리가 생각과 말과 행동이 맑고 밝지 않으면 결코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진정 생각과 말과 행동을 바꾸어 어린이와 같이 되어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것입니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생각과 말과 행동이 어린이와 같이 맑고 밝은 사람입니다.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10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8:1-5, 10

1 The disciples approached Jesus and said,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2 He called a child over, placed it in their midst, and said, 3 "Amen, I say to you, unless you turn and become like children, you will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4 Whoever humbles himself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5 And whoever receives one child such as this in my name receives me. 10 "See that you do not despise one of these little ones, for I say to you that their angels in heaven always look upon the face of my heavenly Father."



묵상) 하느님께서는 수호천사를 보내시어 인간들을 돌보도록 배려해 주십니다. 천사는 오직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며 하느님의 뜻을 따릅니다. 하느님께서 수호천사를 통하여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총과 사랑에 감사하며, 천사들처럼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천사와 같은 사람들의 나라입니다.





언제나 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있다는 것은 우리의 삶에 큰 위로가 됩니다. 수호천사는 우리의 발길과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로 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우리를 인도할 것이며 언제나 어디서나 하느님의 뜻을 전해줄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는 수호천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2018년 10월 02일 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Whisper of Angels - Amici Forever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 작은 이들을 업신 여기지 마라.

+ Matthew 18, 1-5.10


1. 제자들은 예수님께 왜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까? 살면서 나도 남보다 낮아지려 하기보다 자꾸 다른 이들 위에 군림하려하지는 않습니까? 나보다 없어 보이거나 약한 사람들을 소홀히 대하거나 업신여긴 적은 없었습니까?


2. 내가 하찮게 여기거나 무시한 사람들의 수호천사가 하느님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는 말씀은 내게 어떤 감정이 들게 합니까? 그 천사들이 하느님께 나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 드릴 것 같습니까?




Today’s Reflection :


Monday 2, Memorial of the Guardian Angels


First Reading : Job 3:1-3, 11-17, 20-23

Gospel : Luke 9:51-56



Samaritan opposition


It is our belief that each of us has a guardian angel from birth who is there to help us in all things. It is also the belief that homes, cities and states also have guardian angels. A Votive Mass to the guardian angels has been in practise since the ninth century and, in 1670, Pope Clement X made October 2 an obligatory commemoration.


In our first reading from the Old Testament Book of Job, we see Job cursing the day of his birth because of the misfortunes that have befallen him. However, he does not curse the Lord or sin because he believes that God does not punish without just cause and so would say nothing negative against God.


In the Gospel we read that Jesus resolutely headed for Jerusalem to suffer and to die for us. We are challenged to be Job-like and not to “give out” to God when evil afflicts us but to see in it a way to show our love and trust for God and so be more worthy of the great sacrifice which Christ made for us.



Prayer :

"Heavenly Father, keep my mind fixed on the surpassing joys stored up for me in your kingdom. And let me be willing to put up with all the suffering, hardship, and pain that may come my way in serving you." - Amen.

 

성 토마스(Saint Thomas)

축 일 : 10월 02일

신 분 : 주교

활동지역 : 헤리퍼드(Hereford)

활동년도 : 1218-1282년

같은이름 : 도마, 토머스


영국 잉글랜드(England)의 헤리퍼드의 주교이며 토마스 켄틀루프(Thomas Cantelupe)라고도 불리는 성 토마스는 노르만 귀족 가문의 후손으로서 헨리 3세의 무관인 바론 윌리엄 켄틀루프의 아들이다. 그는 잉글랜드 버킹엄셔(Buckinghamshire)에서 태어나 삼촌인 우스터(Worcester)의 월터(Walter) 주교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그 후 토마스는 부친과 함께 1245년의 리옹(Lyon) 공의회에 참석했는데, 아마도 그 이후에 사제로 서품된 듯하다. 그 후 그는 오를레앙(Orleans)과 파리(Paris)에서 법률을 공부하였고, 옥스퍼드(Oxford)에서는 교회법을 교수하였으며 1262년에 수상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정의와 융화를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하였으나 시몬 드 몽포르(Simon de Montfort)의 죽음을 계기로 파리로 은퇴하였다가 1274년에 헤리퍼드의 주교로 착좌하였다. 그는 교구의 개혁을 조심스럽게 단행하였고, 속권에 의해 유린된 교회의 권리를 회복시켰으며 참으로 지혜롭게 교구를 지도하였다. 그의 만년은 주로 캔터베리(Canterbury)의 대주교인 토마스 존 페크햄(Thomas John Peckham)과의 교회법적 논쟁으로 보냈는데, 1282년에는 그 대주교에 의하여 파문 처분을 당하였다. 토마스는 이 사건을 교황에게 상소하기 위하여 로마(Roma)로 가던 중 몬테 피아스코네(Monte Fiascone)에서 서거하였다. 그는 1320년에 교황 요한 22세(Joannes XXII)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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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8년 10월02일 화요일(백) 수호천사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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