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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1일


10월01일 월요일(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t Thérèse of Lisieux, Virgin & Doctor of the Church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1873-1897)

카르멜회 수녀. 15세에 카르멜 수녀회에 입회하여 24세(1897년)에 세상을 떠납니다. 자서전 '영혼의 이야기'는 그녀에 대한 존경이 전 세계로 퍼져 가는 데 큰 영향을 주며 사후에 많은 치유와 기적이 일어납니다. 1925년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라는 이름으로 시성되며 교황 비오 11세에 의해 '포교사업의 수호자'로 선포됩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작고 평범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주님에 대한 사랑을 통해서도 성화될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 욥기 1,6-22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

해설) 기원전 6세기경에 귀양살이 하는 동안 유다 백성은 욥처럼 가족과 재산과 제도와 그리고 자유까지 모두 잃어버립니다. 그들은 바빌론 유배 상황에서 하느님과 무상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가 하는 중대한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욥기의 저자는 상거래 형태의 인과응보 신학 체계를 뛰어넘어서는 새로운 가치관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6 하루는 하느님의 아들들이 모여 와 주님 앞에 섰다. 사탄도 그들과 함께 왔다. 7 주님께서 사탄에게 물으셨다. “너는 어디에서 오는 길이냐?” 사탄이 주님께 “땅을 여기저기 두루 돌아다니다가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8 주님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나의 종 욥을 눈여겨보았느냐? 그와 같이 흠 없고 올곧으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사람은 땅 위에 다시 없다.” 9 이에 사탄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욥이 까닭 없이 하느님을 경외하겠습니까? 10 당신께서 몸소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를 사방으로 울타리 쳐 주지 않으셨습니까? 그의 손이 하는 일에 복을 내리셔서, 그의 재산이 땅 위에 넘쳐 나지 않습니까? 11 그렇지만 당신께서 손을 펴시어 그의 모든 소유를 쳐 보십시오. 그는 틀림없이 당신을 눈앞에서 저주할 것입니다.” 12 그러자 주님께서 사탄에게 이르셨다. “좋다, 그의 모든 소유를 네 손에 넘긴다. 다만 그에게는 손을 대지 마라.” 이에 사탄은 주님 앞에서 물러갔다. 13 하루는 욥의 아들딸들이 맏형 집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다. 14 그런데 심부름꾼 하나가 욥에게 와서 아뢰었다. “소들은 밭을 갈고, 암나귀들은 그 부근에서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15 그런데 스바인들이 들이닥쳐 그것들을 약탈하고, 머슴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6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하느님의 불이 하늘에서 떨어져 양 떼와 머슴들을 불살라 버렸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7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칼데아인들이 세 무리를 지어 낙타들을 덮쳐 약탈하고, 머슴들을 칼로 쳐 죽였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18 그가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또 다른 이가 와서 아뢰었다. “나리의 아드님들과 따님들이 큰아드님 댁에서 먹고 마시고 있었습니다. 19 그런데 사막 건너편에서 큰 바람이 불어와 그 집 네 모서리를 치자, 자제분들 위로 집이 무너져 내려 모두 죽었습니다. 저 혼자만 살아남아 이렇게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20 그러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21 말하였다. “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받으소서.” 22 이 모든 일을 당하고도 욥은 죄를 짓지 않고, 하느님께 부당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


+ First Reading, Job 1:6-22

6 One day when the sons of God came to attend on Yahweh, among them came Satan. 7 So Yahweh said to Satan, 'Where have you been?' 'Prowling about on earth,' he answered, 'roaming around there.' 8 So Yahweh asked him, 'Did you pay any attention to my servant Job? There is no one like him on the earth: a sound and honest man who fears God and shuns evil.' 9 'Yes,' Satan said, 'but Job is not God-fearing for nothing, is he? 10 Have you not put a wall round him and his house and all his domain? You have blessed all he undertakes, and his flocks throng the countryside. 11 But stretch out your hand and lay a finger on his possessions: then, I warrant you, he will curse you to your face.' 12 'Very well,' Yahweh said to Satan, 'all he has is in your power. But keep your hands off his person.' So Satan left the presence of Yahweh. 13 On the day when Job's sons and daughters were eating and drinking in their eldest brother's house, 14 a messenger came to Job. 'Your oxen', he said, 'were at the plough, with the donkeys grazing at their side, 15 when the Sabaeans swept down on them and carried them off, and put the servants to the swor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16 He had not finished speaking when another messenger arrived. 'The fire of God', he said, 'has fallen from heaven and burnt the sheep and shepherds to ashes: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17 He had not finished speaking when another messenger arrived. 'The Chaldaeans,' he said, 'three bands of them, have raided the camels and made off with them, and put the servants to the swor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18 He had not finished speaking when another messenger arrived. 'Your sons and daughters', he said, 'were eating and drinking at their eldest brother's house, 19 when suddenly from the desert a gale sprang up, and it battered all four corners of the house which fell in on the young people. They are dead: I alone have escaped to tell you.' 20 Then Job stood up, tore his robe and shaved his head. Then, falling to the ground, he prostrated himself 21 and said: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naked I shall return again. Yahweh gave, Yahweh has taken back. Blessed be the name of Yahweh! 22 In all this misfortune Job committed no sin, and he did not reproach God.



묵상) 욥은 양 떼와 일꾼들과 자녀들 등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잃고 맙니다. 부유했던 욥이 미래가 없는 가난뱅이가 되고 맙니다. 그런데도 의로운 욥은 주님께 대한 충실성을 드러내 보입니다. “벌거벗고 세상에 태어난 이 몸, 알몸으로 돌아가리라. 주님께서 주신 것을 주님께서 도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와 찬양 받으소서.” 아멘.


+ 루카 9,46-50

<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해설) 이 세상에서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은 높아질 것이며,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늘나라에서도 자기를 낮추는 사람은 높여지며, 자기를 높이는 사람은 낮추어질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를 낮추어 하느님과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야말로 세상과 하늘에서 제일 큰 사람이고 제일 높은 사람입니다.


그때에 46 제자들 가운데 누가 가장 큰 사람이냐 하는 문제로 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났다. 47 예수님께서는 그들 마음속의 생각을 아시고, 어린이 하나를 데려다가 곁에 세우신 다음, 48 그들에게 이르셨다. “누구든지 이 어린이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그리고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49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막지 마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너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9:46-50

46 An argument started between them about which of them was the greatest. 47 Jesus knew what thoughts were going through their minds, and he took a little child whom he set by his side 48 and then he said to them, 'Anyone who welcomes this little child in my name welcomes me; and anyone who welcomes me, welcomes the one who sent me. The least among you all is the one who is the greatest.' 49 John spoke up. 'Master,' he said, 'we saw someone driving out devils in your name, and because he is not with us we tried to stop him.' 50 But Jesus said to him, 'You must not stop him: anyone who is not against you is for you.'



묵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상에서 높아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을 누르고 높이 올라가서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높이 올라간 사람을 하느님께서는 전혀 높이 보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자기를 낮추는 겸손한 사람을 높이 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일들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낮은 곳의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이 그곳에 머물러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자세도 낮은 자세입니다. 데레사 성녀는 봉쇄 수녀원에서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고 기도하며 순수한 삶을 살았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그녀를 높이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낮아지는 삶을 사는 사람은 진정 높여질 것입니다.



2018년 10월 01일 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가시나무 - 하덕규

가장 큰 사람

+ 루카 9,46-50


1. 나는 자신을 낮추려하기보다 남들 위에 군림하는 것을 더 즐기지 않습니까? 나보다 못한 사람들을 보며 우월감에 빠진 적은 없습니까? 무엇이 내가 낮아지려하는 것을 어렵게 합니까? 이런 나에게 자신을 겸손하게 끝없이 낮추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도전으로 다가옵니까?


2. 제자들은 왜 예수님께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까? "어린 아이와 같이 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서 나는 무엇을 느낍니까? 내 자신을 낮춰보려고 시도한 경험이 있었습니까? 내가 스스로 남보다 낮아질 때 그 안에서 나는 어떤 체험을 했습니까?




Today’s Reflection :


Monday 1, Memorial of St Thérèse of Lisieux, Virgin & Doctor of the Church


First Reading : Job 1:6-22

Gospel : Luke 9:46-50



True greatness


Thérèse Martin was born in Alençon, in northern France, in 1873 and is popularly known as ‘The Little Flower.’ Whilst still young, and despite opposition, she entered the Discalced Carmel of Lisieux at the age of 15. By word and example she taught the novices the virtues of humility. Following a difficult illness she died on September 30, 1897, and was canonized in 1925 with successive popes referring to her as ‘the greatest saint of modern times’. She became famous for her ‘Little Way’ which is found in her remaining letters and her biography. She was declared a Doctor of the Church by Pope John Paul II in 1999. She is co-patroness of the Missions and secondary patron of France.


This week we turn to the Book of Job which dates to about the beginning of the fifth century before Christ. In its opening section we see how Job was afflicted by Satan who wanted to prove a point to God. Job represents all those who serve the Lord faithfully and yet endure suffering in their lives. Despite his great misfortunes, Job still praises God and refuses to do or say anything wrong.


In the Gospel, the disciples have been arguing about who is the greatest but Christ tells them that the greatest is actually the least. We are challenged today to be a humble people and to accept everything that comes our way – whether we see it as good or bad – with dignity and with praise for God.


Prayer :

"Lord, your grace knows no bounds. You give freely to the humble of heart and you grant us freedom to love and serve others selflessly. May my love for you express itself in an eagerness to do good for others." - Amen.

 

성녀 데레사 (Saint Teresa)

축 일 : 10월 01일

신 분 : 수녀, 교회학자

활동지역 : 리지외(Lisieux)

활동년도 : 1873-1897년

같은이름 : 소화 데레사, 소화데레사, 테레사, 테레시아


프랑스 북서부 바스노르망디(Basse-Normandie)의 알랑송(Alencon)에서 시계 제조업을 하던 복자 루이 마르탱(Louis Martin)과 복녀 마리아 젤리 게랭 마르탱(Maria-Zelie Guerin Martin)의 아홉 자녀 중 막내딸로 태어난 성녀 테레사(Teresia, 또는 데레사)의 원래 이름은 마리 프랑스와즈 테레즈 마르탱(Marie Francoise Therese Martin)이며, '소화(小花) 테레사'라고도 부른다. 그녀는 4살이 채 못 되어 어머니를 여의었고, 아버지와 함께 오빠가 사는 리지외로 이사를 하였다.


성녀는 어릴 적부터 특히 성모 마리아 신심에 출중했다. 7살 때부터 고해성사를 즐겨 받았고, 10살 때인 1883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석 달 동안 심하게 알았는데, 때로는 경련과 환각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의식을 잃기도 하였다. 그녀는 ‘미소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던 중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면서 이 병이 기적적으로 치유되었다고 한다. 테레사는 1884년에는 첫영성체를 하고 그 얼마 후에는 견진성사를 받았다.


1886년 성탄 전야 미사 직후 ‘완전한 회심’을 체험한 그녀는 자신의 영혼 안에 애덕이 넘쳐 드는 것을 체험하였고, 또한 이웃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잊어야 할 필요를 깨달았다고 한다. 며칠 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그린 상본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영혼 속에서 불타오르는 열망, 즉 다른 영혼들을 돕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 머무르며 필요한 영혼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의 성혈을 전해 주기로 결심하였다. 성탄절에 회심의 은총을 체험한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삶을 자신의 소명으로 깨달았다.


하느님을 위해 고통당하고 죄인의 회개를 위해 헌신하고 싶은 열망을 지닌 테레사는 14세에 리지외의 맨발의 카르멜 수녀원에 입회하기를 청하였다. 이 카르멜 수녀원에는 이미 테레사의 두 언니, 마리(Marie)와 폴린느(Pauline)가 입회해 있었다. 그러나 그 수녀원에서는 테레사에게 21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통보하였다. 테레사와 그녀의 아버지는 교구의 주교에게 입회를 청하기도 하였고, 또 아버지와 언니 셀린느(Celine)와 함께 로마를 순례하면서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게 개인적으로 수녀원에 입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하기도 하였다. 이때 교황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면 입회하겠지” 하고 대답하였는데, 그녀가 1888년 4월 9일 리지외의 카르멜 수녀원에 입회한 것은 나이 15세 때였다.


그 후 24세의 나이로 죽기까지 9년 반 동안 테레사의 수도원 생활은 지극히 평범하였다. 다른 수녀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성격이 까다롭고 질투심 많은 곤자가의 마리아(Marie Gonzague) 원장수녀에 의해서 생긴 공동체의 내부 분열로 고통을 당하였다. 테레사는 수도원 내부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들을 멀리하고, 자신의 기도생활에 열중하였다. 수도원 규칙에 충실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작은 직무들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그녀가 이룬 하느님과의 친밀감과 충실성은 그녀의 자서전이 출판되기 전에는 그 어느 수녀의 눈에도 띄지 않았다.


1893년 테레사는 수련장 서리로 임명되어 4년 간 직무를 수행하였다. 이 시기에 그녀는 ‘작은 길’이라는 자신의 고유한 영성을 갖고 살았다. 그녀의 ‘작은 길’에는 새로운 것은 없다. 오히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이상으로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따라 걸어야 하는 길인 것이다. 그것은 어떤 삶의 방법이 아니라 영혼이 하느님 앞에 서서 지니는 가장 순수한 태도를 의미한다.


죽기 18개월 전에 처음으로 결핵의 증세가 나타났지만, 죽기 얼마 전 병상에 눕기까지 테레사는 수녀원의 기본 의무들을 충실히 지켰다.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신앙의 시련을 겪었으며, 1897년 9월 30일 “나의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의 소명, 마침내 저는 그것을 찾았습니다. 제 소명은 바로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교회의 품 안에서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저의 어머니이신 교회의 심장 안에서 저는 ‘사랑’이 될 것입니다.” 하며 숨을 거두었다.


그녀가 죽은 일 년 후 카르멜 수녀회의 통상 관습대로 그녀의 자서전이 비공식적으로 출판되어 여러 카르멜 수녀원에서 읽혀졌고, 이 자서전을 요구하는 부수가 점차 늘어나자 공식적으로 이를 출판하였다. 그 후 15년 동안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에 수백만 권이 넘게 보급되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난 테레사에 대한 반응은 놀라운 것이었다. 교황 비오 11세(Pius XI)는 이 반응을 ‘폭풍과 같은 열광’이라 불렀다. 그래서 시성을 위해서는 적어도 사후 50년을 기다려야 하는 교회 관례를 무릅쓰고, 교황 비오 11세는 테레사가 선종한 지 26년만인 1923년 시복식, 곧이어 1925년 5월 17일 시성식을 갖고 '아기 예수의 성녀 테레사'로 선포하였다.


테레사는 로마를 순례한 것 외에는 고향인 알랑송을 떠난 적이 없다. 그러나 일평생 다른 영혼을 위해 보속하는 삶을 살았기에, 교황 비오 12세는 그녀를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우스(Frianciscus Xaverius)와 더불어 ‘선교 사업의 수호자’로 선포하였고, 1944년 5월 3일에는 성녀 잔 다르크에 이어 프랑스의 제2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그리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는 1997년 6월 10일 성녀 테레사를 보편교회의 교회학자로 선포하였다. 그녀가 남긴 저서로는 “성녀 소화 테레사 자서전”, “성녀 소화 테레사의 마지막 남긴 말씀”이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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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8년 10월 01일 월요일(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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