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30일

09/29/2018

09월30일(녹) 연중 제26주일

Twenty-sixth Sunday in Ordinary Time

 

 

죄(Sin)

 

오늘은 연중 제26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은 죄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칠 것을 강조합니다. 손이 죄를 지으면 그 손을 잘라 버리고 발이 죄를 지으면 그 발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불구로 하느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 정도로 단호하게 죄악을 물리쳐야 합니다.

 

제1독서는 민수기입니다. 이집트의 종살이 노예살이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백성들에게 믿음을 시험하는 유혹들이 생긴 것입니다. 광야의 목마름과 배고픔 안에서 과거의 배부름에 만족하여 주저앉고 싶은 유혹을 느낍니다. 과거의 종살이 노예살이에는 자유는 없지만 배부름과 물질의 풍요가 있습니다. 하느님 안에서 가장 큰 유혹은 참된 자유와 해방과 생명을 버리고 싶은 유혹입니다. 출애굽의 여정에서 문제가 생기자 모세는 백성의 원로들을 불러 모읍니다. 백성들이 불평하자 모세는 원로 칠십 명을 주님 앞에 세웁니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백성의 대표들인 칠십 원로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리십니다.

 

제2독서는 야고보서의 말씀씀으로 불의한 부자들에 대한 경고입니다. 불의한 부자들은 무사안일과 감각적 쾌락만을 추구하며 사회적 불의를 일으키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일꾼들에게 돌려주어야 할 품삯을 가로챕니다. 그들은 공동선을 무시한 채 자기 재산만을 모읍니다. 불의한 부자들은 오로지 재미있고 사치스러운 생활만을 찾아다닙니다. 그들은 자기를 방어할 수 없는 가난하고 소외되고 죄 없는 사람들을 부당한 법률로 짓누르고 단죄합니다. 불의한 부자들이 쌓아 놓은 재물은 남의 것들을 부당하게 빼앗거나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사용해야 할 재화를 혼자 독차지한 결과입니다. 이제 그들의 재산은 심판 날에 단죄 받을 증거가 될 것입니다.

 

복음은 마르코 복음입니다. 인간을 파멸로 이끄는 죄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쳐야 합니다. 손이 죄를 지으면 그 손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두 손을 가지고 지옥으로 가는 것 보다 외팔이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발이 죄를 짓거든 그 발을 잘라 버려야 합니다.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 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눈을 빼버려야 합니다.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떨어지는 것 보다 애꾸눈으로 하느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편이 더 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 가운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연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들어가는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 민수기 11,25-29

< 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 차라리 주님의 온 백성이 예언자였으면 좋겠다. >


해설) 백성들의 목마름과 배고픔은 과거의 노예살이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을 느끼게 합니다. 노예살이에는 자유는 없지만 배부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평을 하자 모세는 원로 칠십 명을 주님 앞에 세웁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의 대표들인 칠십 원로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리십니다.

 

 

그 무렵 25 주님께서 구름 속에서 내려오시어 모세와 말씀하시고, 그에게 있는 영을 조금 덜어 내시어 일흔 명의 원로들에게 내려 주셨다. 그 영이 그들에게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예언하였다. 그러나 다시는 예언하지 않았다. 26 그때에 두 사람이 진영에 남아 있었는데, 한 사람의 이름은 엘닷이고 다른 사람의 이름은 메닷이었다. 그런데 명단에 들어 있으면서 천막으로 나가지 않은 이 사람들에게도 영이 내려 머무르자, 그들이 진영에서 예언하였다. 27 한 소년이 달려와서, “엘닷과 메닷이 진영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하고 모세에게 알렸다. 28 그러자 젊을 때부터 모세의 시종으로 일해 온,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였다. “저의 주인이신 모세님, 그들을 말리셔야 합니다.” 29 모세가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를 생각하여 시기하는 것이냐? 차라리 주님의 온 백성이 예언자였으면 좋겠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당신의 영을 내려 주셨으면 좋겠다.”

 

 

+ First Reading, Numbers 11:25-29

25 The LORD came down in the cloud and spoke to Moses. Taking some of the spirit that was on Moses, the LORD bestowed it on the seventy elders; and as the spirit came to rest on them, they prophesied. 26 Now two men, one named Eldad and the other Medad, were not in the gathering but had been left in the camp. They too had been on the list, but had not gone out to the tent; yet the spirit came to rest on them also, and they prophesied in the camp. 27 So, when a young man quickly told Moses, "Eldad and Medad are prophesying in the camp," 28 Joshua, son of Nun, who from his youth had been Moses' aide, said, "Moses, my lord, stop them." 29 But Moses answered him, "Are you jealous for my sake? Would that all the people of the LORD were prophets! Would that the LORD might bestow his spirit on them all!"

 

 

 

 

 

+ 야고보서 5,1-6

<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습니다. >


해설) 불의한 부자들은 안일과 쾌락만을 좇고, 남의 재물을 가로채고, 공동선을 무시한 채 자기 재산만을 모읍니다. 그들은 오로지 재미있고 사치스러운 생활만을 찾아다니고, 가난하고 죄 없는 사람들을 부당한 법으로 짓누르고 단죄합니다. 그들의 재물은 다른 사람과 나누어야 할 재물입니다. 나누지 않는 사람이 진짜 거지입니다.

 

 

1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2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3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4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5 그대들은 이 세상에서 사치와 쾌락을 누렸고, 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 6 그대들은 의인을 단죄하고 죽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대들에게 저항하지 않았습니다.

 

 

+ Second Reading, James 5:1-6

1 Come now, you rich, weep and wail over your impending miseries. 2 Your wealth has rotted away, your clothes have become moth-eaten, 3 your gold and silver have corroded, and that corrosion will be a testimony against you; it will devour your flesh like a fire. You have stored up treasure for the last days. 4 Behold, the wages you withheld from the workers who harvested your fields are crying aloud; and the cries of the harvesters have reached the ears of the Lord of hosts. 5 You have lived on earth in luxury and pleasure; you have fattened your hearts for the day of slaughter. 6 You have condemned; you have murdered the righteous one; he offers you no resistance.

 

 

 

 

 

+ 마르코 9, 38-42. 45. 47-48. 

<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

 

해설) 손이 죄를 지으면 그 손을 잘라 버려야 하고, 발이 죄를 짓거든 그 발을 잘라 버려야 하고, 눈이 죄를 짓게 하거든 그 눈을 빼버려야 합니다. 멀쩡한 채로 지옥에 떨어지는 것보다 불구자로 하느님 나라로 들어가는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누구든지 가난한 이들을 죄짓게 하는 사람은 그 목에 맷돌을 달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더 나을 것입니다.

 

  

그때에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4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그리스도의 사람이기 때문에 너희에게 마실 물 한 잔이라도 주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 42 나를 믿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자는,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던져지는 편이 오히려 낫다. 43 네 손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손을 가지고 지옥에, 그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5 네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잘라 버려라.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절름발이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7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 던져 버려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외눈박이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48 지옥에서는 그들을 파먹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Mark 9:38-43, 45, 47-48

At that time, 38 John said to Jesus, "Teacher, we saw someone driving out demons in your name, and we tried to prevent him because he does not follow us." 39 Jesus replied, "Do not prevent him. There is no one who performs a mighty deed in my name who can at the same time speak ill of me. 40 For whoever is not against us is for us. 41 Anyone who gives you a cup of water to drink because you belong to Christ, amen, I say to you, will surely not lose his reward. 42 "Whoever causes one of these little ones who believe in me to sin, it would be better for him if a great millstone were put around his neck and he were thrown into the sea. 43 If your hand causes you to sin, cut it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life maimed than with two hands to go into Gehenna, into the unquenchable fire. 45 And if your foot causes you to sin, cut if off. It is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life crippled than with two feet to be thrown into Gehenna. 47 And if your eye causes you to sin, pluck it out. Better for you to enter into the kingdom of God with one eye than with two eyes to be thrown into Gehenna, 48 where 'their worm does not die, and the fire is not quenched.'"

 

 

 

 

사람의 판단은 편협하고 옹졸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과 축복은 하늘의 비처럼 또 햇빛처럼 선한 사람이나 악한 사람이나 누구에게나 내립니다. '가톨릭'은 보편적이라는 말이며, 모든 사람이 모든 시대에 모든 장소에서 주님을 믿을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는 누구에게나 무상으로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베풀어 주십니다​.

 

 

2018년 09월 30일 일요일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Adoro Te Devote - Catholic Hymns, Gregorian Chant

 

 

죄의 유혹을 단호히 물리쳐라

 

+ 마르코 9, 38-42. 45. 47-48.

  

 

1. 복음의 예수님의 말씀이 너무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까? 나는 나의 말이나 행동으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을 죄 짓게 한 적은 없습니까?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나에게 어떤 감정을 들게 합니까? 예수님은 왜 이런 무서운 표현까지 쓰시며 제자들에게 죄 짓지 않도록 당부하십니까?

 

2. 살면서 나도 모르게 죄에 대해 무감각해지지는 않았습니까? 죄짓는 것을 알면서도 순간의 달콤한 유혹을 참아내지 못하고 죄의 나락으로 떨어지지는 않습니까? 사탄의 하수인으로 비참하게 살며 영원한 지옥 불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합니까? 잠시 고통이 따르더라도 내 삶에서 어떤 부분을 과감히 도려내야 합니까? 나는 주기적인 성찰과 고해를 통해 나의 죄와 잘못을 찾아내어 스스로 반성하며, 기도로 다시 죄 짓지 않겠다는 노력을 합니까?

 

 

 

Today’s Reflection :

 

Twenty-sixth Sunday in Ordinary Time

 

1st Reading :      Numbers 11:25-29

2nd Reading :    James 5:1-6

Gospel:               Mark  9:38-43, 45, 47-48

 

 

Tolerance versus envy, causing sin

 

The first reading comes from the Book of Numbers we see that some of the people want Moses to stop Medad and Eldad from prophesying because they were not at the Tent of Meeting when the Lord sent his spirit on the seventy chosen elders. Moses, however, would not stop them because they had received the spirit of God even if they did not go to the Tent. What is important is that they had received the spirit and prophesied on behalf of God. Moses laments that the spirit didn’t descend upon all the people rather than simply on the seventy and the two.

 

In the gospel, as in the first reading, the disciples want to stop those who are not of their group from preaching, but Jesus will not allow then to be stopped. Those who are able to do good by invoking the name of Jesus cannot be against Jesus because the work they do comes from the Holy Spirit sent by God ? those against Jesus could not have the Spirit in them to do this work. This is followed by a warning to those who would do anything to destroy or harm the faith of believers, or who would be an obstacle to the growth of the faith. The Lord exhorts the disciples to avoid sin and to remove from their person anything that would cause them to sin. If we think of St Paul’s reference to the faithful being the Body of Christ, then we can understand the Lord’s instruction of cutting off the hand: those who persist in sin should be set apart from the community as they are a block to the faith and weaken the faith of others. We are called to live a life of faith but we are also called to build up the faith in others and in the community at large. The Spirit has been given to us at our Baptism and Confirmation and so we too are disciples for the Lord and should proclaim the message. There is also a reminder that sin is not a strictly private matter but has a communal dimension, and so we must avoid sin so as to preserve the unity and faith of the community. The Lord again places the idea of hell before us.

 

Our final passage from the epistle attributed to St James sees a stark warning against riches. The text doesn’t say that riches in themselves are a bad thing, but it is a warning to those who seek riches that riches have the power to corrupt and to lead the wealthy to neglect others in pursuit of greater wealth. The theme of a labourer not receiving their wages was common in the Old and New Testaments at a time when labourers usually received their wages at the end of the day, and so to withhold wages was to deny the labourer the ability to feed himself and his family that day. Riches properly used and shared for the good of everyone is the author’s purpose.

 

 

Prayer :

"Lord, fill me with your Holy Spirit that I may radiate the joy of the gospel to others. May your light and truth shine through me that others may find new life and freedom from sin and the corruption of evil."  - Amen.  

 

 

 

성녀 소피아 (Saint Sophia)

 

 

축       일  :   9월 30일

신       분  :   과부

활동지역  :   로마(Roma)

활동년도  :   +2세기

같은이름  :   쏘피아

 

 

  전승에 의하면 성녀 소피아는 하드리아누스(117-138년) 황제 때 순교한 세 명의 동정녀, 즉 성녀 피데스(Fides)와 성녀 스페스(Spes) 그리고 성녀 카리타스(Caritas, 이상 8월 1일)의 어머니이다. 7-8세기에 라틴어와 여러 언어로 전해진 전설적인 “수난기”(Passio)의 의하면 성녀 소피아는 자신의 세 딸이 로마에서 순교한 후 딸들의 무덤가에서 기도하다가 3일 뒤에 평화롭게 선종했다고 한다. 그러나 8세기 밀라노(Milano)의 사제 요한(Joannes)이 쓴 라틴어 문서에는 딸들과 함께 밀라노에서 로마로 간 과부 소피아가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 도시에서 약 18마일 떨어진 곳에서 고문을 받다가 순교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로마 순교록”(Martyrologium Romanum)은 8월 1일자 목록에서 거룩한 동정녀 피데스, 스페스, 카리타스가 하드리아누스 황제 치하 때 로마에서 순교의 왕관을 얻었다고 기록하고 있고, 9월 30일자 목록에서는 거룩한 동정녀 피데스, 스페스, 카리타스의 어머니인 과부 소피아의 축일을 로마에서 이날 기념한다고만 언급하고 있다. 결국 성녀 소피아의 순교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지혜라는 의미를 지닌 성녀 소피아의 생애와 관련 있는 전설적인 이야기는, 동방 지역에서 세 가지 신학적인 덕목들, 즉 피데스(신덕, 信德), 스페스(망덕, 望德), 카리타스(애덕, 愛德)의 원천인 신적인 지혜를 숭배하던 관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마치 신학적인 덕목들을 의인화해서 우화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교회미술에서 보통 성녀 소피아는 세 딸과 함께 등장하는데, 성녀 피데스는 십자가나 성작을, 성녀 스페스는 배의 닻을, 성녀 카리타스는 심장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09월30일(녹) 연중 제2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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