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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1일


5월31일 목요일(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Feast of the Visi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오늘 축일은 가브리엘 대천사로부터 주님의 잉태 소식을 듣게 된 마리아가 예루살렘 남쪽의 유다 지방에 사는 친척 엘리사벳을 방문한 것을 기념합니다. 엘리사벳은 노년에 이르도록 자녀가 없다가 아이를 가진 지 여섯 달이 되었는데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축하할 겸 방문합니다. 마리아는 장차 구세주의 어머니라는 지극히 높으신 자리에 오르실 분이지만 주님의 종이라는 겸손함을 항상 지니십니다. 성모님을 본받아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이웃에 봉사하는 가난과 겸손과 순명의 은총을 청합니다.




+ 스바니야 예언서 3, 14-18 또는 로마 12, 9-16ㄴ

<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신다. >

해설) 주님의 계획은 가난하고 충실한 백성인 새 공동체와 계약을 맺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충실한 사람들은 자기를 낮추어 교만과 자만심을 버린 사람이며, 자기 자신을 주님께 열어 놓고 정의와 진리를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느님 안에서 가난한 사람은 참된 자유를 주시는 주님의 계획에 자기 자신을 내어놓는 사람입니다.


14 딸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크게 소리쳐라. 딸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15 주님께서 너에게 내리신 판결을 거두시고 너의 원수들을 쫓아내셨다. 이스라엘 임금 주님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니 다시는 네가 불행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16 그날에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하리라. “시온아, 두려워하지 마라. 힘없이 손을 늘어뜨리지 마라.” 17 주 너의 하느님, 승리의 용사께서 네 한가운데에 계시다. 그분께서 너를 두고 기뻐하며 즐거워하신다. 당신 사랑으로 너를 새롭게 해 주시고 너 때문에 환성을 올리며 기뻐하시리라. 18 축제의 날인 양 그렇게 하시리라. 나는 너에게서 불행을 치워 버려 네가 모욕을 짊어지지 않게 하리라.


+ First Reading, Zephaniah 3:14-18a

14 Shout for joy, O daughter Zion! Sing joyfully, O Israel! Be glad and exult with all your heart, O daughter Jerusalem! 15 The LORD has removed the judgment against you, he has turned away your enemies; The King of Israel, the LORD, is in your midst, you have no further misfortune to fear. 16 On that day, it shall be said to Jerusalem: Fear not, O Zion, be not discouraged! 17 The LORD, your God, is in your midst, a mighty savior;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gladness, and renew you in his love, He will sing joyfully because of you, 18 as one sings at festivals.



묵상) 하느님께서는 하느님 안에서 충실한 사람을 통해 당신의 일을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자기를 낮추어 자신을 하느님께 온전히 내어놓은 겸손한 사람들을 통해 당신의 크신 일을 하십니다. 참된 자유와 해방과 생명을 주시는 사랑자체이신 하느님께서는 진정 가난하고 겸손한 사람들을 통해 진정 당신의 위대한 일을 하십니다.


+ 루카 1, 39-56

<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


해설) 마리아의 찬미가는 하느님께서 사랑하시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찬미가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해방을 주시는 하느님을 찬미하는 찬미가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역사 속에 변화를 이루십니다. 가난한 사람들과 억눌린 사람들이 자유롭게 되어 인간 역사는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39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 40 그리고 즈카르야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인사하였다. 41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가득 차 42 큰 소리로 외쳤다. “당신은 여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복되시며 당신 태중의 아기도 복되십니다. 43 내 주님의 어머니께서 저에게 오시다니 어찌 된 일입니까? 44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45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46 그러자 마리아가 말하였다.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47 내 마음이 나의 구원자 하느님 안에서 기뻐 뛰니 48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 49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거룩하고 50 그분의 자비는 대대로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미칩니다. 51 그분께서는 당신 팔로 권능을 떨치시어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습니다. 52 통치자들을 왕좌에서 끌어내리시고 비천한 이들을 들어 높이셨으며 53 굶주린 이들을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고 부유한 자들을 빈손으로 내치셨습니다. 54 당신의 자비를 기억하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거두어 주셨으니 55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자비가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영원히 미칠 것입니다.” 56 마리아는 석 달가량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39-56

39 Mary set out and traveled to the hill country in haste to a town of Judah, 40 where she entered the house of Zechariah and greeted Elizabeth. 41 When Elizabeth heard Mary's greeting, the infant leaped in her womb, and Elizabeth, filled with the Holy Spirit, 42 cried out in a loud voice and said, "Most blessed are you among women, and blessed is the fruit of your womb. 43 And how does this happen to me, that the mother of my Lord should come to me? 44 For at the moment the sound of your greeting reached my ears, the infant in my womb leaped for joy. 45 Blessed are you who believed that what was spoken to you by the Lord would be fulfilled." 46 And Mary said: "My soul proclaims the greatness of the Lord; 47 my spirit rejoices in God my Savior, 48 for he has looked with favor on his lowly servant. From this day all generations will call me blessed: 49 the Almighty has done great things for me, and holy is his Name. 50 He has mercy on those who fear him in every generation. 51 He has shown the strength of his arm, he has scattered the proud in their conceit. 52 He has cast down the mighty from their thrones, and has lifted up the lowly. 53 He has filled the hungry with good things, and the rich he has sent away empty. 54 He has come to the help of his servant Israel for he has remembered his promise of mercy, 55 the promise he made to our fathers, to Abraham and his children for ever." 56 Mary remained with her about three months and then returned to her home.



묵상) 주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주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흩으시고 권세 있는 자들은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부유한 자들은 빈손으로 보내십니다. 주님께서는 보잘것없는 이들은 일으키시고 배고픈 사람들에게는 좋은 것으로 배불리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가난하고 겸손한 이들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계획을 완성하십니다.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한 성모님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하십니다. 엘리사벳은 성모님과 태중의 예수님께 큰 소리로 찬미를 드립니다. 예수님을 가장 먼저 알아차린 사람은 엘리사벳 태중의 세례자 요한입니다. 이제 예수님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성모님과 엘리사벳과 세례자 요한의 기쁨과 환희에 동참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8년 05월 31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마니피캇(마리아의 노래) - 성바오로딸수도회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방문하다

+ 루카 1, 39-56

1. 하느님의 계획에 순종과 겸손으로 협력하였던 두 여인은 하느님의 특별한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삶 속에 살아계신 하느님을 깊이 통찰하고 인식하였습니다. 나는 나의 삶 안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일들을 주관하고 계신 분의 현존을 인식할 수 있습니까?


2. 마리아는 하느님 앞에서 겸손한 마음으로 기쁨으로 가득한 삶을 살았습니다. 내가 마리아처럼 하느님을 찬미하며 기쁘게 살지 못하고 있다면 왜이며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겸손이 부족하여 하느님께 온전히 마음을 열어드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까?

 

Thursday 31 Feast of the Visita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1st Reading : Zephaniah 3:14-18

Gospel : Luke 1:39-56

Mary visits Elizabeth

This feast celebrates the visitation of Mary to her cousin, Elizabeth. She had been told at the Annunciation that Elizabeth was also to give birth and Mary goes to be with her.


In the first reading from Zephaniah we are told to rejoice because the Lord, the King of Israel, is in our midst and has come to repeal our sentence. In this we can understand the text to be referring to the as yet unborn Christ-child which Mary carries. The text has powerful imagery of rejoicing and celebration because of who is at hand and we can see this in the gospel text when Elizabeth’s own child leaps within her womb.


The gospel tells us of the encounter between the two women when Mary arrived at Elizabeth’s house. It gives us the beautiful Magnificat – the hymn of Mary. We too are called to think of our fellow men and women in their need and to praise God for all that we have been given in life, even if it is not what we expected. Mary is often seen as the Ark of the Covenant as she bore Jesus within her for those nine months and Elizabeth rejoiced when she stood in the presence of that human ark, as did the child within her. Having received the Holy Spirit and Jesus Christ at Communion, we too are arks of God’s word and so should act accordingly and bring his message and his peace wherever we go. A small point, but an important one, is that the child carried by Elizabeth (John the Baptist) leapt for joy in her womb when he heard Mary – he recognized who and what she was, and he also recognized the immense importance of the child she herself carried. Today also reminds us of the great part John would play in the spread of the Gospel.



Prayer "Lord, fill me with your Holy Spirit and give me joy in seeking you more closely. Increase my faith in all your promises, my hope in the joys of heaven, and my love for You as my All." - Amen


 

성녀 멕틸다 (Saint Mechtildis)

축 일 : 5월 31일

신 분 : 동정녀

활동지역 : 에델슈테텐(Edelstetten)

활동년도 : 1125-1160년

같은이름 : 메히틸다, 메히틸디스, 메히틸트, 멕띨다


바이에른(Bayern)의 안데흐스(Andechs)에서 태어난 성녀 멕틸다는 불과 다섯 살 때부터 부모들이 그들의 영지에 세운 수도원에서 자랐다. 수녀들의 교육을 받은 성녀 멕틸다는 신심 깊고 모범적인 소녀로 자랐으며 기도와 고행에도 열심이었다. 그녀의 약점은 성미가 급하고 말을 지나치게 빨리하는 것이었는데, 성장한 뒤에는 이를 완전히 극복하였다. 오히려 그녀는 거의 침묵으로 일관할 때가 많았는데, 가끔씩 천사와 담화할 동안에만 입술을 움직일 뿐이었다고 한다.


그 후 그녀는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의 주교의 명에 따라 개혁 임무를 맡았는데, 순종이 희생보다 뛰어나다는 말씀을 듣고 이 과업을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성취시켰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병자들을 치유하는 은사를 받았는데, 벙어리를 완쾌시킨 일은 아주 유명하며 동료 수녀의 시력을 회복시킨 것으로 더더욱 유명해졌다. 그녀는 자주 탈혼에 빠졌으며,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때가 많았다고 한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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