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 07일

05/06/2018

5월07일(백) 부활 제6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ixth Week of Easter

 

 

 

 

+ 사도행전 16, 11-15

< 주님께서는 바오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도록 그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


해설) 마케도니아는 유럽에 있으며 필리피는 유럽에서 복음을 첫 번째로 받아들인 도시입니다. 필리피 공동체는 바오로의 유럽 선교를 위한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필리피 교회는 유럽 선교에서 처음부터 바오로와 함께하고 바오로를 경제적으로 지원합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는 필리피 공동체에 큰 관심을 보입니다.

 

 

 

11 우리는 배를 타고 트로아스를 떠나 사모트라케로 직행하여 이튿날 네아폴리스로 갔다. 12 거기에서 또 필리피로 갔는데, 그곳은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첫째가는 도시로 로마 식민시였다. 우리는 그 도시에서 며칠을 보냈는데, 13 안식일에는 유다인들의 기도처가 있다고 생각되는 성문 밖 강가로 나갔다. 그리고 거기에 앉아 그곳에 모여 있는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14 티아티라 시 출신의 자색 옷감 장수로 이미 하느님을 섬기는 이였던 리디아라는 여자도 듣고 있었는데, 바오로가 하는 말에 귀 기울이도록 하느님께서 그의 마음을 열어 주셨다. 15 리디아는 온 집안과 함께 세례를 받고 나서, “저를 주님의 신자로 여기시면 저의 집에 오셔서 지내십시오.” 하고 청하며 우리에게 강권하였다.

 

 

+ First Reading, Acts 16:11-15

11 We set sail from Troas, making a straight run for Samothrace, and on the next day to Neapolis, 12 and from there to Philippi, a leading city in that district of Macedonia and a Roman colony. We spent some time in that city. 13 On the sabbath we went outside the city gate along the river where we thought there would be a place of prayer. We sat and spoke with the women who had gathered there. 14 One of them, a woman named Lydia, a dealer in purple cloth, from the city of Thyatira, a worshiper of God, listened, and the Lord opened her heart to pay attention to what Paul was saying. 15 After she and her household had been baptized, she offered us an invitation, "If you consider me a believer in the Lord, come and stay at my home," and she prevailed on us.

 

묵상) 필리피에는 유다교 회당이 없으며 그래서 유다인들은 강가에서 모임을 가집니다. 바오로는 유다인들이 모이는 강가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하느님을 공경하는 리디아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온 집안 식구와 함께 세례를 받습니다. 바오로는 회당이든 강가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갑니다.

 

 

 

 

 

 

+ 요한 15, 26-16, 4ㄱ

< 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

 

해설) 진리의 성령이 예수님을 증언할 것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세상에서 직접 증언하는 것이 아니라 제자들을 통해서 증언할 것이며, 제자들은 성령의 도움으로 진리를 증언할 것입니다. 협조자의 증언과 제자들의 증언은 하나의 증언입니다.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분은 진리 자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할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6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로 보낼 보호자,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시는 진리의 영이 오시면, 그분께서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 27 그리고 너희도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나를 증언할 것이다. 16,1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3 그들은 아버지도 나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할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그들의 때가 오면 내가 너희에게 한 말을 기억하게 하려는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15:26 - 16:4a

Jesus said to his disciples: 26 "When the Advocate comes whom I will send you from the Father, the Spirit of truth who proceeds from the Father, he will testify to me. 27 And you also testify, because you have been with me from the beginning. 16:1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you may not fall away. 2 They will expel you from the synagogues; in fact, the hour is coming when everyone who kills you will think he is offering worship to God. 3 They will do this because they have not known either the Father or me. 4 I have told you this so that when their hour comes you may remember that I told you."

 

 

묵상) 예수님께서 하느님을 증언하듯이, 진리의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할 것입니다. 그 증언은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직접 체험한 증인들로서 권위 있는 복음 선포자들입니다. 제자들이 복음 선포를 하기 위해서는 성령께 의탁해야 합니다. 성령께서는 제자들을 통해 그리스도를 증언할 것입니다.

 

 

 

 

 

바오로가 필리피에서 복음을 선포할 때 주님께서 리디아의 마음을 열어 주십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리디아와 그의 가족들이 세례를 받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 주시면 진리의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실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고 증거 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2018년 05월 07일 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Come Holy Spirit I Need You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2).

+ 요한 15,26ㅡ16,4ㄱ

 

1. 예수님께서는 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시려 하십니까? 성령께 온전히 의탁하고 의지할 때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그것으로 우리는 어떻게 변화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세상에 나가 선포하여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내게 있어 복음을 세상에 선포하는데 따르는 두려움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의 시선과 수군거림입니까? 아니면 세상으로 부터 받을 멸시와 불이익 입니까? 때때로 내안에 있는 나의 주장과 완고함이 성령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않습니까?

 

 

 

Monday of the Sixth Week of Easter

 

First Reading  :   Acts 16:11-15
Gospel   :            John 15:26-16:4


The Counselor will bear witness to Jesus

 

In the reading from the Acts of the Apostles we see St Paul on his second mission to the Gentiles to preach the Gospel of Christ, this time in the area of Macedonia. He begins preaching in Philippi and is well received by the people. His preaching is so powerful and full of the Spirit that people readily accept Jesus as their savior.

 

In the gospel, Jesus is assuring his followers that he will leave them a strong witness to assist them after he has gone from them. The witness is the Holy Spirit. Christ is fully aware of the trials and persecutions which are to befall his followers but he is equally aware that with the aid of the Holy Spirit they will be able to endure and so be victorious. We too will be strengthened if we allow the Spirit to work in us.

 

 

Prayer 
"O merciful God, fill our hearts, we pray, with the graces of your Holy Spirit; with love, joy, peace, patience, gentleness, goodness, faithfulness, humility and self-control. Teach us to love those who hate us; to pray for those who despitefully use us; that we may be the children of your love, our Father, who makes the sun to rise on the evil and the good, and sends rain on the just and on the unjust. In adversity grant us grace to be patient; in prosperity keep us humble; may we guard the door of our lips; may we lightly esteem the pleasures of this world, and thirst after heavenly things;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 Amen

 

 

 

 

성녀 로사 베네리니 (Saint Rose Venerini)

 

 

 

 

 

축       일  :   5월 07일

신       분  :   동정녀, 설립자

활동지역  :   이탈리아 (Italy)

활동년도  :   1656-1728년

같은이름  :   로싸, 로즈

 

 

  성녀 로사 베네리니(Rosa Venerini)는 1656년 2월 9일 이탈리아의 비테르보(Viterbo)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인 고프레도(Goffredo)는 안코나(Ancona)의 카스텔레오네 디 수아사(Castelleone di Suasa) 출신으로 로마(Roma)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비테르보의 대형 병원에서 의사 직무를 훌륭히 수행하고 있었다. 그는 비테르보의 오래된 가문 출신인 마르지아 잠피체티(Marzia Zampichetti)와 결혼하여 네 명의 자녀, 즉 도메니코(Domenico), 마리아 막달레나(Maria Maddalena), 로사 베네리니, 오라지오(Orazio)를 두었다.

 

  로사 베네리니는 태어나면서부터 총명함과 비범한 감성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가정교육을 통해 확고한 그리스도교적 원칙 안에서 형성된 많은 심리적인 재능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녀의 첫 번째 전기 작가인 지롤라모 안드레우치(Girolamo Andreucci) 신부에 의하면 그녀는 7살 때 이미 자신의 삶을 봉헌하기 위한 서원을 했다고 한다. 청소년기 동안 그녀는 세상의 매력과 하느님께 드린 약속 사이에서 고민하며 지냈는데, 이 위기를 의심 없는 기도와 금욕으로써 이겨냈다. 20살 때 로사 베네리니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녀가 살던 시대에 여성들의 삶은 결혼 아니면 수도생활이라는 두 가지 방향의 선택만이 가능할 뿐이었다. 그녀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존중했지만, 하느님께서는 교회의 유익과 당시 사회를 위해 다른 계획을 깨닫도록 그녀를 부르셨다. 이러한 예언적인 내적 움직임에 의해 그녀는 완전히 혁신적인 해결책에 도달할 때까지 고통과 탐색의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1676년 가을, 그녀는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자신의 서원을 완성하리라는 기대를 갖고 성녀 카타리나(Catharina)의 도미니코회 수녀원에 입회하였다. 그녀의 이모인 안나 체칠리아(Anna Cecilia) 옆에서 그녀는 침묵과 묵상 중에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방법을 배웠다. 하지만 그녀의 수도원 생활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갑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고통 중에 있는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입회 몇 달 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다음 해에는 가족에게 주어진 불행의 짐을 짊어지게 되었다. 그녀의 오빠인 도메니코가 27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죽고, 그로부터 몇 달 뒤에 어머니 또한 세상을 떠나 슬픔을 감당하기 어려웠다. 그러는 중에 언니 마리아 막달레나는 결혼을 했고, 집에는 이제 막내 오라지오와 24살이 된 로사 베네리니만이 남게 되었다.

 

  하느님을 위해 뭔가 큰일을 하고 싶었던 그녀는 1684년 5월에 주변의 처녀와 부인들을 모아 저녁마다 묵주기도를 바치기 시작했다. 그들과 기도하는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기도 전후의 대화를 통해 당시의 슬픈 현실에 마음의 문을 열게 되었다. 당시 여성들은 문화적 · 교육적 · 영성적 가난의 노예와도 같았다. 로사 베네리니는 하느님께서 젊은 여성들의 교육과 그리스도교적 양성이라는 보다 높은 사명을 위해 자신을 부르고 계심을 이해했고, 산발적인 만남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현실적이고 참된 감각을 갖고 투신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1685년 8월 30일 아버지의 집을 떠난 로사 베네리니는 비테르보의 주교인 우르바노 사케티(Urbano Sacchetti) 추기경의 승인을 받고, 두 명의 친구이자 협력자인 제롤라마 콜루첼리(Gerolama Coluzzelli)와 포르지아 바키(Porzia Bacci)와 함께 혁신적인 계획을 따라 기도 안에서 성숙하며 하느님의 뜻을 찾을 수 있는 첫 번째 여학교를 시작하였다.

 

  설립자로서 로사 베네리니의 첫 번째 목적은 소녀들을 그리스도교적 정신으로 양성하고 사회생활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는 것이었다. 거창한 주장은 없었지만 그녀는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소녀들을 위한 공립학교를 개교한 것이었다. 비록 시작은 대단하지 않았지만 그 의미만큼은 예언적이라 할만 했다. 여성들의 인간적 증진과 영성적 향상이 현실화되었고, 교회와 시 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물론 첫 시작이 쉽지는 않았다. 자신의 직무로서 교리교육을 담당하는 성직자들의 저항에 직면하기도 했고, 무지한 소녀들의 교육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비테르보의 중상류 계층 여성들의 대담함에 충격을 느낀 순응주의자들로부터 호된 의혹을 사기도 했다. 로사 베네리니는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이 모든 것을 극복하며 자신이 하느님의 계획을 올바로 따르고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질 때까지 주어진 길을 계속 걸어갔다. 그리고 그녀가 옳았다는 것은 교육사업의 결과로써 입증되었다. 같은 일에 종사하는 사목자들로부터 그녀의 교육방법이 가져온 교육적 개선을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창시한 혁신적 교육방법의 타당성이 인정받으면서 그녀의 명성은 교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비테르보 프로젝트의 특징을 잘 이해한 몬테피아스코네(Montefiascone) 교구의 마르코 안토니오 바르바리고(Marco Antonio Barbarigo) 추기경은 로사 베네리니를 자신의 교구로 초대했다.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항상 자신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던 그녀는 이 초대에 기꺼이 응답하였다. 그래서 1692년부터 1694년까지 몬테피아스코네와 볼세나(Bolsena) 호수 주변 마을에 열 개의 학교를 개교하였는데, 바르바리고 추기경은 적극적인 물질적 후원을 제공하였다. 한편 교사들의 훈련과 학교들을 조직할 기구의 필요성을 느낀 로사 베네리니는 추기경의 도움으로 교사 훈련원을 세웠고, 이곳에서 비슷한 사명을 수행하던 성녀 루치아 필립피니(Lucia Filippini, 3월 25일)를 만나 그녀와 함께 ‘자비로운 교사회’를 공동으로 설립하였는데, 오늘날 베네리니의 자매회로 불린다.

 

  비테르보와 몬테피아스코네에 여학교를 개교한 로사 베네리니는 로마를 중심으로 하는 이탈리아 서부 라치오(Lazio) 지방에서 또 다른 학교들을 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706년에 로마로 진출했으나 한 동안은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시 당국의 신뢰를 얻기까지 6년의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1713년 12월 8일 베네리니 가족의 위대한 친구인 아바테 데글리 아티(Abate Degli Atti)의 도움으로 로마의 중심지인 캄피도글리오(Campidoglio) 바로 아래에 학교를 개교할 수 있었다. 1716년 10월 24일 교황 클레멘스 11세(Clemens XI)는 8명의 추기경을 동반하고 그녀가 설립한 학교를 시찰하기 위해 방문하여 “당신은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로마에 행복을 가져다 줄 이 학교에 대해 너무도 고맙습니다.”라며 치하하였다. 이를 계기로 여러 지역의 당국자와 추기경들로부터 자신들의 지역에 학교를 세워달라는 요청이 쇄도하였다. 그녀는 힘겨운 여행을 계속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고 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기쁨과 희생이 뒤섞인 고된 작업을 이어갔다. 그녀가 새로운 학교를 시작하는 곳 어디서든 짧은 기간 안에 젊은이들 안에서 높은 교육적 증진의 효과를 가져왔다.

 

  로사 베네리니는 1728년 5월 7일 오후 로마의 성 마르코 공동체에서 성인다운 죽음을 맞이하였다. 그녀는 일생 동안 40개 이상의 학교를 개교하였다. 그녀의 유해는 평소 그녀가 사랑했던 제수(Gesu)의 성당 근처에 안장되었고, 시복식을 즈음하여 로마에 있는 관구 본부의 경당으로 이장하였다. 그녀는 1952년 5월 4일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복되었고, 2006년 10월 15일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교황 베네딕투스 16세(Benedictus XV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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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8년 05월07일(백) 부활 제6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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