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4월 09일

04/08/2018

04월09일 월요일(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Solemnity of the Annunciation of the Lord

 

 

주님 탄생 예고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은 예수 성탄 대축일에서 아홉 달을 역산한 날로서, 올해는 3월 25일에서 오늘로 옮겨 지냅니다. 이날은 하느님께서 가브리엘 천사를 시켜 나자렛의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서 구세주가 탄생할 것을 예고한 사건을 경축하는 대축일입니다. 천사의 말씀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된 성모 마리아는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 하고 응답함으로써 인류의 구원이 시작됩니다. 구세주의 강생에 겸손한 마음으로 응답하신 성모 마리아의 태도를 묵상하며 우리도 성모 마리아를 본받아 매일 매일 작은 순종을 통하여 하느님의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이사야서 7, 10-14 : 8, 10ㄷ

<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할 것입니다.>


해설) 인간 역사의 열쇠는 주님의 손에 있다는 것을 잊어버리고 비굴한 외교에만 의존하려는 아하즈 왕에게 이사야 예언자는 궁극적인 구원은 주님의 손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경고합니다.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가 약속된 궁극적 해결을 가져올 것입니다. 약속된 메시아의 탄생은 은총의 새 시대의 시작입니다.

 

 

그 무렵 10 주님께서 아하즈에게 이르셨다. 11 “너는 주 너의 하느님께 너를 위하여 표징을 청하여라. 저 저승 깊은 곳에 있는 것이든, 저 위 높은 곳에 있는것이든 아무것이나 청하여라.” 12 아하즈가 대답하였다. “저는 청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지 않으렵니다.” 13 그러자 이사야가 말하였다. “다윗 왕실은 잘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나의 하느님까지 성가시게 하려 합니까? 14 그러므로 주님께서 몸소 여러분에게 표징을 주실 것입니다. 보십시오, 젊은 여인이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입니다. 8,10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입니다.”

 

 

+ First Reading, Isaiah 7:10-14; 8:10

10 The LORD spoke to Ahaz, saying: 11 Ask for a sign from the LORD, your God; let it be deep as the nether world, or high as the sky! 12 But Ahaz answered, "I will not ask! I will not tempt the LORD!" 13 Then Isaiah said: Listen, O house of David! Is it not enough for you to weary people, must you also weary my God? 14 Therefore the Lord himself will give you this sign: the virgin shall be with child, and bear a son, and shall name him Emmanuel, 14 which means "God is with us!"

 

 

 

 

 

+ 히브리서 10, 4-10

<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


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기까지 순종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몸을 바쳐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십니 다. 그분이 흘리신 피는 어떤 동물의 피가 아니라 당신 자신의 고귀한 피입니다.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는 완전한 희생 제사입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아들이 당신의 인간 생명을 바치신 완전한 순종 행위입니다.

 

 

형제 여러분,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합니다. 5 그러한 까닭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6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8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Second Reading, Hebrews 10:4-10

Brothers and sisters: 4 It is impossible that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ake away sins. 5 For this reason, when Christ came into the world, he said: "Sacrifice and offering you did not desire, but a body you prepared for me; 6in holocausts and sin offerings you took no delight. 7 Then I said, 'As is written of me in the scroll, behold, I come to do your will, O God.'" 8 First he says, "Sacrifices and offerings, holocausts and sin offerings, you neither desired nor delighted in." These are offered according to the law. 9 Then he says, "Behold, I come to do your will."He takes away the first to establish the second. 10 By this "will," we have been consecrated through the offering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 루카 1, 26-38 

<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다. >

 

해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주님의 탄생을 예고합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영이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 주실 것입니다. 그 아기는 하느님의 아들입니다. 신비로움을 접할 때마다 마음속에 담아두거나 곰곰이 생각하는 마리아의 영성을 본받아 우리도 '주님의 종이오니 그대로 제게 이루어지소서.'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26-38

26 The angel Gabriel was sent from God to a town of Galilee called Nazareth, 27 to a virgin betrothed to a man named Joseph, of the house of David, and the virgin's name was Mary. 28 And coming to her, he said, "Hail, full of grace! The Lord is with you." 29 But she was greatly troubled at what was said and pondered what sort of greeting this might be. 30 Then the angel said to her, "Do not be afraid, Mary, for you have found favor with God. 31 Behold, you will conceive in your womb and bear a son, and you shall name him Jesus. 32 He will be great and will be called Son of the Most High, and the Lord God will give him the throne of David his father, 33 and he will rule over the house of Jacob forever, and of his Kingdom there will be no end." 34 But Mary said to the angel, "How can this be, since I have no relations with a man?" 35 And the angel said to her in reply, "The Holy Spirit will come upon you, and the power of the Most High will overshadow you. Therefore the child to be born will be called holy, the Son of God. 36 And behold, Elizabeth, your relative, has also conceived a son in her old age, and this is the sixth month for her who was called barren; 37 for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God." 38 Mary said, "Behold, I am the handmaid of the Lord. May it be don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Then the angel departed from her.

 

 

 

 

천사 가브리엘은 동정 마리아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동정 마리아는 이해할 수 없는 천사의 말을 곰곰이 생각하면서 주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 순간 성령으로 잉태하게 됩니다. 동정 마리아가 하느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함으로써 하느님의 그 크신 구원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2018년 04월 09일 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임마누엘 by 옹기장이

 

 

예수님의 탄생 예고

+ 루카 1, 26-38

 

 

1. 마리아의 순종으로 온 세상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의 은총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위해 세상적인 것들을 포기할 수 있는 순종의 삶, 그것이 바로 마리아의 삶 이었고 결국 하느님은 마리아를 모든 성인들과 대천사들 보다 더 높은 영광의 자리에 올려 주셨습니다. 나는 현재 하느님을 얼마나 순종하며 따르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2. 나는 지금 시간적으로나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다, 삶이 너무 힘들다, 믿음이 부족하다, 등 등, 온갖 이유를 대며 하느님의 부르심에 귀 막고 눈 감은 채 외면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의 이 말은 내게 어떤 느낌을 줍니까? 나도 마리아처럼 하느님의 뜻을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내어 드릴 수 있습니까? 마리아의 겸손과 순명을 통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Today’s Reflection :

 

The Solemnity of the Annunciation of the Lord

 

1st Reading   Isaiah 7:10-14, 8:10

2nd Reading Hebrews 10:4-10

Gospel :            Luke 1:26-38

 

 

Birth of Jesus foretold

 

Today is celebrated as a solemnity as it recalls the day when the Angel Gabriel appeared to Mary and told her that God had chosen her to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plan of salvation – that of bearing the Christ-child. Key for us is Mary’s acceptance of this task even though the whole episode must have terrified her. This feast is transferred from March 25 this year.

 

In our first reading from the Prophet Isaiah we have a scene where King Ahaz is being advised by different groups and people as to what course of action he should take. To prove he is the one to listen to, Isaiah offers a sign which Ahaz refuses, but Isaiah gives the sign anyway. He predicts the birth of a child who will be faithful to God and who will be born to a maiden. The child will be called Emmanuel.

 

In the second reading from the letter to the Hebrews the author says that the offerings and sacrifice of animals to God does not please him and doesn’t take away our sins. It is only the sacrifice of Jesus Christ which does this and the old type could only be removed by the one single sacrifice by Jesus of himself on the cross.

 

Our gospel text recounts Gabriel’s visit to Mary to tell her that she was to bear the Saviour of the world. Despite having questions herself Mary answers ‘yes’ to God and we too are called on to say ‘yes’ to him every day of our lives and to trust in his goodness as completely as did Mary. Our readings also remind us of Jesus’ ‘yes’ in the Garden of Gethsemane when he was faced with the prospect of dying for us. Yet in that ‘yes’ which caused his death he also secured our salvation. Now is the time for us to say ‘yes’ to him and to truly secure that salvation.

 

Prayer :

"Heavenly Father, you offer us abundant grace, mercy, and forgiveness through your Son, Our Lord Jesus Christ. Help me to live a grace-filled life as Mary did by believing in your promises and by giving you my unqualified "yes" to your will and plan for my life."  - Amen.  

 

 

 

 

성녀 카실다 (Saint Casilda)

 

축       일  :   04월 09일

신       분  :   동정 은수자

활동지역  :   톨레도(Toledo)

활동년도  :   +1050년

같은이름  :   가실다, 까실다

 

 

  성녀 카실다는 에스파냐 톨레도에서 무어인 부모에게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된 것은 모두 증오하는 사람이었다. 성녀 카실다는 비밀리에 그리스도인 포로들을 방문하고 먹을 것을 가져다주다가 발각되자 아버지의 진노를 피해 부르고스(Burgos)의 브리비에스카(Briviesca)로 가서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어 병고와 공포 속에서도 기쁨을 간직한 은수자로 살다가 선종하였다.

 

  교회미술에서 성녀 카실다는 장미꽃을 나르는 사라센족의 처녀로 묘사되고 있다. 때때로 그녀는 장미를 든 사라센족의 공주로서 또는 헝가리의 엘리사벳(Elisabeth, 11월 17일)이나 포르투갈의 엘리사벳(7월 4일)처럼 빵이 장미꽃으로 변하는 모습으로 표현된다. 그녀는 지금도 사라고사(Zaragoza), 톨레도, 부르고스에서 특별한 공경을 받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4월09일 월요일(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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