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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2월 22일


02월22일 목요일(백)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Feast of the Chair of Saint Peter, Apostle

성 베드로 사도좌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 베드로를 선택하셔서 모든 교회에 봉사할 권한을 주시고 당신의 대리자로 삼으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베드로 사도좌는 베드로 사도 위에 세워진 교회의 일치를 상징하는 것으로 4세기경부터 로마에서 지켜져 왔으며, 베드로 사도가 집회 때에 사용했다는 의자가 지금도 로마에 보존되어 있고 새 교황이 선출되면 그 의자에 앉음으로써 베드로 사도의 후계자로서의 거룩한 권리를 이어받는 표시로 삼고 있습니다.

+ 1 베드로 5, 1-4

<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의 증인인 원로 >

해설) 목자는 어린 양과 약한 양을 돌보아야 하며 특히 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야 하고 항상 양들에게 먹일 풀밭과 물터를 찾아 다녀야 합니다. 목자는 양 떼들의 행복이 달려 있는 우두머리입니다. 착한 목자는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자기의 양들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목자가 없는 양 떼는 결국 멸망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1 나는 여러분 가운데에 있는 원로들에게 같은 원로로서, 또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의 증인이며 앞으로 나타날 영광에 동참할 사람으로서 권고합니다. 2 여러분 가운데에 있는 하느님의 양 떼를 잘 치십시오. 그들을 돌보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자진해서 하십시오. 부정한 이익을 탐내서 하지 말고 열성으로 하십시오. 3 여러분에게 맡겨진 이들을 위에서 지배하려고 하지 말고, 양 떼의 모범이 되십시오. 4 그러면 으뜸 목자께서 나타나실 때, 여러분은 시들지 않는 영광의 화관을 받을 것입니다.


+ First Reading, 1 Peter 5:1-4

Beloved: 1 I exhort the presbyters among you, as a fellow presbyter and witness to the sufferings of Christ and one who has a share in the glory to be revealed. 2 Tend the flock of God in your midst, overseeing not by constraint but willingly, as God would have it, not for shameful profit but eagerly. 3 Do not lord it over those assigned to you, but be examples to the flock. 4 And when the chief Shepherd is revealed, you will receive the unfading crown of glory.



묵상) 하느님의 양 떼를 돌보는 착한 목자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기쁜 마음으로 양 떼를 돌보아야 합니다. 착한 목자는 자기에게 맡겨진 양 떼를 자기의 소유인 것처럼 지배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양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으뜸이 되고자 하는 목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 마태오 16, 13-19

<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


해설)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베드로가 신앙고백을 합니다. 보통 사람은 메시아에 대한 신앙고백을 할 수 없으며 하느님의 계시가 내려야만 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베드로에게 계시하여 베드로가 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베드로는 자기 생각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시를 받아 신앙고백을 하게 된 것입니다.

13 예수님께서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에 다다르시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하고 물으셨다. 14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합니다.” 15 예수님께서“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하고 물으시자, 16 시몬 베드로가“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시몬 바르요나야, 너는 행복하다! 살과 피가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것을 너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18 나 또한 너에게 말한다.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19 또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그러니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6:13-19

13 When Jesus went into the region of Caesarea Philippi he asked his disciples, "Who do people say that the Son of Man is?" 14 They repli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Elijah, still others Jeremiah or one of the prophets." 15 He said to them, "But who do you say that I am?" 16 Simon Peter said in reply,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17 Jesus said to him in reply, "Blessed are you, Simon son of Jonah. For flesh and blood has not revealed this to you, but my heavenly Father. 18 And so I say to you, you are Peter, and upon this rock I will build my Church, and the gates of the netherworld shall not prevail against it. 19 I will give you the keys to the Kingdom of heaven. Whatever you bind on earth shall be bound in heaven; and whatever you loose on earth shall be loosed in heaven."



묵상)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세 가지 약속을 하십니다. 곧 베드로를 초석 삼아 교회를 세우시겠다는 교회 창립 약속과,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시겠다는 약속과, 매고 푸는 권능을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율사들과 바리사이들은 하늘나라의 문을 잠가 버렸습니다. 그들 대신에 베드로가 그 열쇠를 물려받았고 이제 가톨릭교회가 이어받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으로부터 그리스도 공동체를 지켜갈 열쇠를 받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세상에 하느님 나라를 알리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당신의 양떼를 맡기십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님의 능력으로 양떼를 하느님께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2018년 02월 22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Brandon Heath - Jesus, Son of God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 마태오 16, 13-19



1. 예수님께서는 왜 이런 질문을 제자들에게 하셨습니까? 베드로는 어떻게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까? 베드로에게 주신 열쇠는 무엇이며 어떤 당부를 하십니까?

2. 나는 예수님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왜 그분을 따릅니까? 내가 받은 세례명은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나를 반석으로 당신 교회를 세우시고 나를 어떤 도구로 사용하시길 원하십니까? '무엇이든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라는 말씀을 묵상하며 내가 받은 열쇠를 어떻게 잘 활용할지 묵상해 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 :


Feast of the Chair of Saint Peter, Apostle

1 Peter 5:1-4 / Matthew 16:13-19


This feast has been observed in Rome since the fourth century. It celebrates the unity of the Church under the papacy and the readings recall Christ’s choice of Peter as the rock on which he would build the Church.


In his first letter, St Peter tells us how he himself exercised his authority through a pastoral letter to those who were responsible for looking after the faithful. In the passage Peter speaks of his being a witness to the sufferings of Jesus – reminding his readers that he was present with the Lord and knew the human Christ. This letter also tells us how he implores all elders to be true shepherds to those entrusted to them by the Lord and to be perfect examples of living witnesses to the Gospel of Jesus Christ. All is to be done with humility and for the love of God rather than for earthly praise.


The gospel passage from St Matthew shows Peter being appointed as leader of Christ’s Church following his great proclamation of faith in Jesus Christ. When the question is put to the group it is Peter who speaks up and answers on their behalf – even before the Lord appoints him as leader Peter has been the spokesman for the group. As he was leader of the fledgling group, Peter is also a powerful symbol of unity for the Church which continues right down to this day.



Prayer :

"Lord Jesus, I profess and believe that you are the Christ, the Son of the living God. You are my Lord and my Savior. Make my faith strong like Peter's and give me boldness to speak of you to others that they may come to know you personally as Lord and Savior and grow in the knowledge of your love". Amen.


 

성녀 마르가리타 (St. Margaret)

축 일 : 02월 22일

신 분 : 통회자, 3회원

활동지역 : 코르토나(Cortona)

활동년도 : 1247-1297년

같은이름 : 마가렛, 마르가리따, 말가리다, 말가리따, 말가리타



성녀 마르가리타(Margarita)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의 라비아노(Laviano)에서 살던 어느 농부의 딸인데, 7세 때에 훌륭한 어머니를 잃고 계모 밑에서 갖은 학대를 받으며 진정한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채 성장하였다. 외모가 뛰어나게 예뻤을 뿐만 아니라 다소 관능적이었던 그녀는 집을 뛰쳐나와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에서 온 어느 기사와 눈이 맞았다. 그는 그녀와 결혼을 약속하고는 9년 동안이나 이행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에 아들을 하나 낳았다. 그래서 그녀는 마치 죄녀의 대명사처럼 불렸고 사람들로부터 천시를 당했다.


어느 날 개 한 마리가 자기 옷을 물고 잡아당겨 어느 밤나무 밑에 가 보았다가 무참하게 살해된 자기 애인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 처참한 모습을 보자마자 하느님의 심판을 절실히 깨닫고 몬테풀치아노를 떠나 회개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녀는 어린 아들을 안고 고행복을 입은 채 아버지께로 돌아갔지만 계모에게 쫓겨나고 말았다. 이제 거의 절망 상태에 빠졌을 때, 그녀는 문득 작은 형제회 회원에게 도움을 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 수도원을 찾아 헤매었으나 찾지 못하던 중 어느 두 부인의 도움을 받게 되었다. 처음에 그녀는 작은 형제회 재속 3회원이 되고자 하였으나 죄녀라는 이유로 허락을 받지 못하다가, 3년 후인 1227년에 입회가 허락되어 철저한 보속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사탄이 그녀의 통회를 방해하며 지난날의 욕정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기도와 고행이 무가치함을 보여주며 실망시키려 들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녀를 따뜻이 안아 주시어 관상의 은혜와 남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은총을 주셨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하느님의 권능을 찬미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통회생활을 시작한 지 23년째 되던 해인 1297년 2월 22일에 50세의 나이로 하느님의 품에 안겼다. 그녀는 '작은 형제회의 성녀 막달레나'로 불린다. 그녀의 시체는 코르토나의 성 프란치스코 성당에 안장되어 있는데, 이상하게도 그 유해에서는 아름다운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그녀는 1728년 교황 베네딕투스 13세(Benedictus X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02월22일 목요일(백)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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