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2월 21일

02/20/2018

02월21일(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 요나 3, 1-10

< 니네베 사람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섰다. >


해설)  요나는 어리석은 이스라엘 백성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요나서는 요나의 인간상을 통해 이스라엘의 어리석음을 고발하고 있으며 유다 사회의 편협한 배타주의를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느님 구원의 의미를 이스라엘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 만 백성에게 증언하고 증거 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1 요나에게 내렸다. 2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네베로 가서, 내가 너에게 이르는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일어나 니네베로 갔다. 니네베는 가로지르는 데에만 사흘이나 걸리는 아주 큰 성읍이었다. 4 요나는 그 성읍 안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하룻길을 걸은 다음 이렇게 외쳤다. “이제 사십 일이 지나면 니네베는 무너진다!” 5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이 하느님을 믿었다. 그들은 단식을 선포하고 가장 높은 사람부터 가장 낮은 사람까지 자루옷을 입었다. 6 이 소식이 니네베 임금에게 전해지자, 그도 왕좌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자루옷을 걸친 다음 잿더미 위에 앉았다. 7 그리고 그는 니네베에 이렇게 선포하였다.“ 임금과 대신들의 칙령에 따라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든 양이든 아무것도 맛보지 마라.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라.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자루옷을 걸치고 하느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제 악한 길과 제 손에 놓인 폭행에서 돌아서야 한다. 9 하느님께서 다시 마음을 돌리시고 그 타오르는 진노를 거두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10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악한 길에서 돌아서는 모습을 보셨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마음을 돌리시어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그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 First Reading, Jonah 3:1-10

The word of the LORD 1 came to Jonah a second time: 2 "Set out for the great city of Nineveh, and announce to it the message that I will tell you." 3 So Jonah made ready and went to Nineveh, according to the LORD's bidding. Now Nineveh was an enormously large city; it took three days to go through it. 4 Jonah began his journey through the city, and had gone but a single day's walk announcing, "Forty days more and Nineveh shall be destroyed," 5 when the people of Nineveh believed God; they proclaimed a fast and all of them, great and small, put on sackcloth. 6 When the news reached the king of Nineveh, he rose from his throne, laid aside his robe, covered himself with sackcloth, and sat in the ashes. 7 Then he had this proclaimed throughout Nineveh, by decree of the king and his nobles: "Neither man nor beast, neither cattle nor sheep, shall taste anything; they shall not eat, nor shall they drink water. 8 Man and beast shall be covered with sackcloth and call loudly to God; every man shall turn from his evil way and from the violence he has in hand. 9 Who knows, God may relent and forgive, and withhold his blazing wrath, so that we shall not perish." 10 When God saw by their actions how they turned from their evil way, he repented of the evil that he had threatened to do to them; he did not carry it out.

 

 

묵상) 요나는 이방인의 도시 니네베에 대한 회개 선포를 거부하고 주님을 피하여 달아나다가 결국에는 주님의 뜻을 알립니다. 요나의 회개 선포로 니네베 사람들은 즉시 회개하고 그래서 구원받게 됩니다. 니네베 사람들처럼 회개는 즉시 해야 하고, 회개하는 순간부터 구원은 이루어집니다. 참된 구원은 현재 여기에 있습니다.

 

 

 

 

 

+ 루카 11, 29-32 

< 이 세대는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

 

해설) 요나가 기적적으로 구제를 받아 니네베 사람들에게 구원의 표지로 나타난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부활하여 유다인들에게 종말 인자로 나타나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솔로몬보다 더 지혜로우시며 요나보다 더 큰 표징이십니다. 하느님으로부터 오신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권한을 위임받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때에 29 군중이 점점 더 모여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이 세대는 악한 세대다.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지만 요나 예언자의 표징밖에는 어떠한 표징도 받지 못할 것이다. 30 요나가 니네베 사람들에게 표징이 된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이 세대 사람들에게 그러할 것이다. 31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이 세대 사람들과 함께 되살아나 이 세대 사람들을 단죄할 것이다. 그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땅끝에서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32 심판 때에 니네베 사람들이 이 세대와 함께 다시 살아나 이 세대를 단죄할 것이다. 그들이 요나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라,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에 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1:29-32

Jesus said to his disciples: 7 "In praying, do not babble like the pagans, who think that they will be heard because of their many words. 8 Do not be like them. Your Father knows what you need before you ask him. 9 "This is how you are to pray: Our Father who art in heaven,hallowed be thy name, 10 thy Kingdom come, thy will be done, on earth as it is in heaven. 11 Give us this day our daily bread; 12 and forgive us our trespasses, as we forgive those who trespass against us; 13 and lead us not into temptation, but deliver us from evil. 14 "If you forgive men their transgressions, your heavenly Father will forgive you. 15 But if you do not forgive men, neither will your Father forgive your transgressions."

 

묵상) 남방의 여왕이나 니네베 사람들은 이방인들입니다. 이들은 솔로몬 왕의 지혜와 요나 예언자의 회개 선포를 귀담아 듣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시대의 유다인들은 솔로몬과 요나보다 훨씬 위대한 예수님의 참된 지혜와 선포를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요나가 주님의 명령으로 니네베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니네베 사람들은 모두 즉시 단식하고 잿더미에 앉아 주님께 용서를 청합니다. 주님께서는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십니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는 사람은 용서받을 것입니다. 죄에서 돌아서 주님께 돌아오는 사람은 누구나 다 구원받을 것입니다.

 

 

2018년 02월 21일 수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SONG OF REPENTANCE

 

 

 

요나의 표징

+ 루카 11, 29-32

  

1. 요나의 회계선포는 오늘을 살고 있는 나에게 어떤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까? 하느님을 사랑한다면서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처럼 행동한 적은 없습니까? 머리로만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 믿으며 하느님께 더 많은 표징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지는 않았습니까? 회개하라는 외침에 돌아서서 귀 막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나는 내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성찰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내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끊임없이 반성하고 기도합니까? 내가 생각하는 회개는 무엇입니까? 나는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주님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합니까? 주님과의 관계 회복을 어렵게 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Today’s Reflection :

 

Wednes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Jonah 3:1-10 / Luke 11:29-32

 

Today’s readings remind us of the importance of penance and of its reward. In the first reading we see Jonah has been sent to Nineveh to warn the people of God’s wrath at their wrong-doing and of God’s intention to punish them. When they hear the warning they repent and when they repent the punishment they were to receive is set aside, and their friendship with God is restored.

 

Jesus, in the gospel, is giving the same warning to the people of his day as Jonah gave to the Ninevites. The message is given to us in our day also. We must turn away from sin and return to the ways of the Lord if we are to be saved.

 

Prayer :

"Lord, give me your wisdom and increase my love for your ways. Help me to resist temptation and all wilfulness that I may wholly desire to do what is pleasing to you."    Amen.  

 

 

 

 

성 베드로 다미아노 (St. Peter Damian)

 

 

축       일  :   02월  21일

신       분  :   추기경, 교회학자

활동지역  :   오스티아(Ostia)

활동년도  :   1007-1072년

같은이름  :   다미아누스, 다미아니, 다미안, 베드루스, 페드로, 페트루스, 피터

 

 

  이탈리아 라벤나(Ravenna)의 어느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성 베드로 다미아니(Petrus Damiani)는 어릴 때에 고아가 되어 형의 도움으로 성장하였다. 그의 형은 라벤나의 사제였는데, 그에게 다미아누스(Damianus, 또는 다미아노)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파르마(Parma)로 보내어 교육을 받도록 하였다. 그는 여기서 교수가 되었으며 1035년에는 베네딕토회 회원이 되었지만 자신은 성서 연구에 전념하면서 은수자로 생활하였다.

 

  1043년경 수도원장이 된 그는 은둔소를 다섯 군데나 더 세웠다. 그는 특히 이 세상을 초탈한 인물로 또 성직매매를 극도로 반대했던 인물로 높이 평가받는다. 1057년 그는 교황 스테파누스 9세(Stephanus IX)로부터 오스티아의 추기경으로 선임되었다. 그 후 수도자의 위치로 돌아온 그는 주로 교회의 개혁운동을 주도하였는데, 특히 대립교황에 대해 끝까지 반대하였다. 그는 연옥, 성체에 관한 글을 남겼고, 사제 독신제 옹호를 비롯하여 사제들에 관한 많은 글을 남겼다. 그는 공식적으로 시성되지는 않았지만 사후에 즉시 그에 대한 지역교회의 공경이 시작되었고, 1823년 교황 레오 12세(Leo XII)가 그에 대한 공경을 승인하며 보편 전례력에 포함시켰다. 그리고 1828년 교황 레오 12세는 그를 교회학자로 선포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8년 02월21일(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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