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7일

12/16/2017

12월17일 주일(자) 대림 제3주일

Third Sunday of Advent -Gaudate Sunday

 

 

 

참 기쁨 (True Happiness)

 

오늘은 대림 제3주일로 기쁨 주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핵심은 참 기쁨입니다.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항상 기뻐해야 하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축복을 받으려는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뜻입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종을 통하여 참된 자유와 해방이 선포될 것입니다. 억눌린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찢긴 마음을 싸매주고, 포로들에게 해방을 알리고. 옥에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것이 주님의 종의 사명입니다. 주님의 종 때문에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은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종은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을 반겨주실 날과 하느님께서 당신의 원수 갚으실 기쁜 날을 선포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통하여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옷을 입혀 줄 것이며 정의의 갑옷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억압과 억압 속에서 가장 큰 희망은 자유와 해방입니다. 주님의 참된 자유와 생명과 해방을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주님의 참된 구원입니다.

 

제2독서는 테살로니카 1서의 말씀입니다.  참 기쁨의 원천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기쁨의 원천을 세상이나 자신 안에서 찾으려는 사람은 참 기쁨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때문에 기뻐해야 하며, 예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늘 기도하며, 늘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늘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으려는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면 감사할 일들이 자꾸 생깁니다.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뜻입니다.

 

오늘의 복음은 요한복음입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세례자 요한은 빛을 증언하러 왔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빛이 아니라 하느님의 빛을 증언하러 왔습니다. 다만 세례자 요한은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며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입니다. 세례자 요한은 사람들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사람들 가운데 계신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분은 너무 거룩하셔서 어느 인간도 감히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습니다. 그분은 하느님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 가운데 계십니다.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가운데 우리와 함께 계시는 것이야말로 우리에게 참 기쁨입니다.

 

 

 

 

 

+ 이사야서 61, 1-2ㄱ. 10-11

<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리라. >


해설) 주님의 종은 억눌린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찢긴 마음을 싸매 주며, 포로들에게 해방을 알리고 옥에 갇혀있는 자들에게 자유를 선포할 것입니다. 주님의 종은 하느님께서 반겨주실 날과 원수 갚으실 기쁜 날을 선포하실 것입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구원의 빛나는 옷을 입혀 줄 것이며 정의가 펄럭이는 갑옷을 입혀주실 것입니다.

 

 

1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 하느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마음이 부서진 이들을 싸매어 주며,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갇힌 이들에게 석방을 선포하게 하셨다. 2 주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10 나는 주님 안에서 크게 기뻐하고, 내 영혼은 나의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리니, 신랑이 관을 쓰듯, 신부가 패물로 단장하듯, 그분께서 나에게 구원의 옷을 입히시고, 의로움의 겉옷을 둘러 주셨기 때문이다. 11 땅이 새순을 돋아나게 하고, 정원이 싹을 솟아나게 하듯, 주 하느님께서는 모든 민족들 앞에 의로움과 찬미가 솟아나게 하시리라.

 

 

+ First Reading, Isaiah 61:1-2a, 10-11

1 The spirit of the Lord GOD is upon me, because the LORD has anointed me; he has sent me to bring glad tidings to the poor, to heal the brokenhearted, to proclaim liberty to the captives and release to the prisoners, 2 to announce a year of favor from the LORD and a day of vindication by our God. 10 I rejoice heartily in the LORD, in my God is the joy of my soul; for he has clothed me with a robe of salvation and wrapped me in a mantle of justice, like a bridegroom adorned with a diadem, like a bride bedecked with her jewels. 11 As the earth brings forth its plants, and a garden makes its growth spring up, so will the Lord GOD make justice and praise spring up before all the nations.

 

 

 

 

 

+  1데살로니카 5, 16-24

<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

 

해설)  참된 그리스도인은 항상 기뻐해야 합니다. 하느님을 섬기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늘 기도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으려는 사람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늘 기도하고 어떤 처지에서든지 감사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보여 주신 하느님의 뜻입니다.

 

 

형제 여러분, 16 언제나 기뻐하십시오. 17 끊임없이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하느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의 불을 끄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업신여기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별하여, 좋은 것은 간직하고 22 악한 것은 무엇이든 멀리하십시오. 23 평화의 하느님께서 친히 여러분을 완전히 거룩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여러분의 영과 혼과 몸을 온전하고 흠 없이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24 여러분을 부르시는 분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니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 Second Reading, 1 Thessalonians 5:16-24

Brothers and sisters: 16 Rejoice always. 17 Pray without ceasing. 18 In all circumstances give thanks, for this is the will of God for you in Christ Jesus. 19 Do not quench the Spirit. 20 Do not despise prophetic utterances. 21 Test everything; retain what is good. 22 Refrain from every kind of evil. 23 May the God of peace make you perfectly holy and may you entirely, spirit, soul, and body, be preserved blameless for the coming of our Lord Jesus Christ. 24 The one who calls you is faithful, and he will also accomplish it.

 

 

 

 

 

+ 요한 1, 6-8. 19-28 

<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

 

해설)  하느님께서 보내신 세례자 요한은 빛을 증언하러 왔습니다. 그는 빛으로 온 것이 아니라 빛을 증언하러 왔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그분께서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것입니다. 그분은 너무 거룩하셔서 어떠한 인간도 감히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 자격조차 없습니다.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증언하러 왔다. 빛을 증언하여 자기를 통해 모든 사람이 믿게 하려는 것이었다. 8 그 사람은 빛이 아니었다.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19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 하고 물었을 때, 20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 하고 고백한 것이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묻자, 요한은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 하고 물어도 다시 “아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2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23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 ‘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 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24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26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27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28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John 1:6-8, 19-28

6 A man named John was sent from God. 7 He came for testimony, to testify to the light, so that all might believe through him. 8 He was not the light, but came to testify to the light. 19 And this is the testimony of John. When the Jews from Jerusalem sent priests and Levites to him to ask him, "Who are you?" 20 He admitted and did not deny it, but admitted, "I am not the Christ." 21 So they asked him, "What are you then? Are you Elijah?" And he said, "I am not." "Are you the Prophet?" He answered, "No." 22 So they said to him, "Who are you, so we can give an answer to those who sent us? What do you have to say for yourself?" 23 He said: "I am the voice of one crying out in the desert, 'make straight the way of the Lord,'" as Isaiah the prophet said." 24 Some Pharisees were also sent. 25 They asked him, "Why then do you baptize if you are not the Christ or Elijah or the Prophet?" 26 John answered them, "I baptize with water; but there is one among you whom you do not recognize, 27 the one who is coming after me, whose sandal strap I am not worthy to untie." 28 This happened in Bethany across the Jordan,where John was baptizing.

 

 

 

 

 

세례자 요한은 빛이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세례자 요한처럼 주님을 증언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빛이신 주님을 알기만 하면 모든 사람은 주님을 찬미하고 주님 안에서 기뻐할 것입니다. 주님 안에서 진실하게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기도가 이루어졌음을 알고 기뻐하며 '항상 감사하는 삶'을 살 것입니다.

 

 

2017년 12월 17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옆에 있을게 - 김상진

 

 

세례자 요한의 증언

+ 요한 1, 6-8. 19-28

  

 

1. 사제들과 레위인들이 요한에게 찾아와 그가 누구냐고 물었을 때 요한의 대답은 어떠했습니까? 그는 수많은 군중들과 제자들을 거느리고 있었지만 그의 대답은 겸손 그 자체였습니다. 내가 만약 요한과 같은 위치에 있다면 나의 대답은 어떠할 것 같습니까? 나도 요한처럼 겸손하게 내 자신을 낮추고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릴 수 있습니까?

 

2.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누구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나는 나의 영광을 포기하고 주님의 도구로써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헌신할 수 있습니까? 다른 이들이 하느님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들을 어떻게 하느님께 인도하고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 :

 

 

Third Sunday of Advent – Gaudete Sunday

Isaiah 61:1-2a, 10-11 / 1 Thessalonians 5:16-24 / John 1:6-8, 19-28

 

The readings for the third Sunday of Advent anticipate the joy of the Second Coming of Jesus, our Lord. Hence the name ‘Gaudete’ – Rejoice.

 

The first reading from the Prophet Isaiah is the text which, according to St Luke, Jesus quoted to announce his mission as the anointed Messiah, the one sent to bring good news to the poor and liberty to captives. The images are all positive and speak of restoration to health and freedom.

 

The second reading comes from the closing section of the first letter to the Thessalonians and invites the people to see their Christian life not just as a series of obligations towards God and neighbor, but as a joyful and prayerful way of life, recognizing and thanking God for the many gifts of the Holy Spirit. It calls the people to be happy and links happiness and rejoicing with prayer and giving thanks to God.

 

The gospel describes John the Baptist as a witness to Jesus and the opening section comes from the Prologue of St John’s Gospel and highlights the difference between the Baptist and Jesus. John is a voice crying in the wilderness who calls the people to conversion and baptism. He is questioned by two ‘official’ groups and he makes it clear that he is not the Messiah the people have been waiting for, and neither is he Elijah. He does declare that there is one already in their midst who is greater than he is – John is not even worthy to undo the sandal of the one who comes after him – and this one will baptize the people with the Holy Spirit. In our own day we are asked to prepare for the Lord’s coming into our own lives at Christmas by conversion of heart and confession of our sins.

 

Prayer :

"Lord, Jesus, make me a herald of your word of truth and grace. Help me to be a faithful witness of the joy of the gospel and to point others to you as John did through his testimony."  Amen.  

 

 

 

성녀 비비나 (Saint Wivina)

 

 

축       일  :   12월 17일

신       분  :   동정녀

활동지역  :   브뤼셀(Brussel)

활동년도  :   +1170년?

같은이름  :   비비엔, 위비엔

 

 

성녀 비비나의 생애는 별로 알려진 것이 없다. 그녀는 플랑드르(Flandre) 사람으로 훌륭한 가문 출신이다. 15세 때에 세상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부모 집에서 갇혀 살아야 했고, 청혼자들 가운데 리카르두스(Richardus)란 청년과 혼인 약속까지 하였다. 이 청년은 그녀에게 푹 빠져 있었으나, 비비나는 별 마음이 없었으므로 리카르두스는 큰 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는 리카르두스의 쾌유를 기도하여 기적적으로 완쾌된 후 부친의 집을 몰래 떠났다.

 

그녀는 시편 한 권만 들고 집을 나서 브뤼셀 교외의 어느 숲 속에서 은신처를 마련했다. 브라반트(Brabant)의 백작 고데프리두스(Godefridus)는 그녀의 성덕을 존경한 나머지 수도원 지을 땅을 희사했고, 가까이 있던 알로스트 수도원의 아플리겜 원장의 지도를 받으며 공동체를 이끌어 갔다. 성녀 비비나의 유해는 브뤼셀의 노트르담 뒤 사블롱에 안치되어 공경을 받고 있다. 그녀는 비비나(Vivina)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2월17일(자) 대림 제3주일 (자선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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