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01일

11/30/2017

12월01일(녹)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 다니엘 예언서 7, 2ㄴ-14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났다. >


해설) 큰 바다는 인간들의 역사를 상징합니다. 네 마리의 짐승은 주전 7세기에서 주전 2세기까지 중동을 지배하던 네 제국을 상징합니다. 첫 번째 짐승 사자는 바빌론 제국을 상징하고, 두 번째 짐승 곰은 미디안 제국을 상징하고, 세 번째 짐승 표범은 페르시아 제국을 상징하고 네 번째 짐승 무시무시한 맹수는 알렉산드로스 대제의 그리스 제국을 상징합니다.

 

 

나 다니엘이 2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하늘에서 불어오는 네 바람이 큰 바다를 휘저었다. 3 그러자 서로 모양이 다른 거대한 짐승 네 마리가 바다에서 올라왔다. 4 첫 번째 것은 사자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를 달고 있었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것은 날개가 뽑히더니 땅에서 들어 올려져 사람처럼 두 발로 일으켜 세워진 다음, 그것에게 사람의 마음이 주어졌다. 5 그리고 다른 두 번째 짐승은 곰처럼 생겼다. 한쪽으로만 일으켜져 있던 이 짐승은 입속 이빨 사이에 갈비 세 개를 물고 있었는데, 그것에게 누군가 이렇게 말하였다. “일어나 고기를 많이 먹어라.”6 그 뒤에 내가 다시 보니 표범처럼 생긴 또 다른 짐승이 나왔다. 그 짐승은 등에 새의 날개가 네 개 달려 있고 머리도 네 개였는데, 그것에게 통치권이 주어졌다. 7 그 뒤에 내가 계속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었는데,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고 아주 튼튼한 네 번째 짐승이 나왔다. 커다란 쇠 이빨을 가진 그 짐승은 먹이를 먹고 으스러뜨리며 남은 것은 발로 짓밟았다. 그것은 또 앞의 모든 짐승과 다르게 생겼으며 뿔을 열 개나 달고 있었다. 8 내가 그 뿔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그것들 사이에서 또 다른 자그마한 뿔이 올라왔다. 그리고 먼저 나온 뿔 가운데에서 세 개가 그것 앞에서 뽑혀 나갔다. 그 자그마한 뿔은 사람의 눈 같은 눈을 가지고 있었고, 입도 있어서 거만하게 떠들어 대고 있었다. 9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옥좌들이 놓이고 연로하신 분께서 자리에 앉으셨다. 그분의 옷은 눈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깨끗한 양털 같았다. 그분의 옥좌는 불꽃 같고, 옥좌의 바퀴들은 타오르는 불 같았다. 10 불길이 강물처럼 뿜어 나왔다. 그분 앞에서 터져 나왔다. 그분을 시중드는 이가 백만이요, 그분을 모시고 선 이가 억만이었다. 법정이 열리고 책들이 펴졌다. 11 그 뒤에 그 뿔이 떠들어 대는 거만한 말소리 때문에 나는 그쪽을 보았다. 내가 보고 있는데, 마침내 그 짐승이 살해되고 몸은 부서져 타는 불에 던져졌다. 12 그리고 나머지 짐승들은 통치권을 빼앗겼으나 생명은 얼마 동안 연장되었다. 13 내가 이렇게 밤의 환시 속에서 앞을 보고 있는데, 사람의 아들 같은 이가 하늘의 구름을 타고 나타나, 연로하신 분께 가자 그분 앞으로 인도되었다. 14 그에게 통치권과 영광과 나라가 주어져,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섬기게 되었다. 그의 통치는 영원한 통치로서 사라지지 않고, 그의 나라는 멸망하지 않는다.

 

 

+ First Reading, Daniel 7:2-14

2 In a vision I, Daniel, saw during the night, the four winds of heaven stirred up the great sea, 3 from which emerged four immense beasts, each different from the others. 4 The first was like a lion, but with eagle's wings. While I watched, the wings were plucked; it was raised from the ground to stand on two feet like a man, and given a human mind. 5 The second was like a bear; it was raised up on one side, and among the teeth in its mouth were three tusks. It was given the order, "Up, devour much flesh." 6 After this I looked and saw another beast, like a leopard; on its back were four wings like those of a bird, and it had four heads. To this beast dominion was given. 7 After this, in the visions of the night I saw the fourth beast, different from all the others, terrifying, horrible, and of extraordinary strength; it had great iron teeth with which it devoured and crushed, and what was left it trampled with its feet. 8 I was considering the ten horns it had, when suddenly another, a little horn, sprang out of their midst, and three of the previous horns were torn away to make room for it. This horn had eyes like a man, and a mouth that spoke arrogantly. 9 As I watched, Thrones were set up and the Ancient One took his throne. His clothing was snow bright, and the hair on his head as white as wool; His throne was flames of fire, with wheels of burning fire. 10 A surging stream of fire flowed out from where he sat; Thousands upon thousands were ministering to him, and myriads upon myriads attended him. The court was convened, and the books were opened. 11 I watched, then, from the first of the arrogant words which the horn spoke, until the beast was slain and its body thrown into the fire to be burnt up. 12 The other beasts, which also lost their dominion, were granted a prolongation of life for a time and a season. 13 As the visions during the night continued, I saw One like a son of man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When he reached the Ancient One and was presented before him, 14 He received dominion, glory, and kingship; nations and peoples of every language serve him. His dominion is an everlasting dominion that shall not be taken away, his kingship shall not be destroyed.

 

 

묵상) 사람의 아들이 하늘에서 구름을 타고 와서 태곳적부터 계신 이 앞으로 인도되어 나아갑니다. 주권과 나라가 사람의 아들에게 맡겨지고 온 세상 만 백성들의 섬김을 받게 됩니다. 사람의 아들의 주권은 스러지지 아니하고 그의 영광은 영원히 갈 것이며 그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하느님의 나라를 세울 것입니다.

 

 

 

 

 

 

+ 루카 21, 29-33

< 너희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

 

해설) 예수님은 당신 말씀으로 하느님의 통치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리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행적으로 하느님 다스림의 손길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보이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이고, 예수님의 행적은 하느님의 다스림입니다.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으로 하느님의 종말 통치가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29 비유 하나를 말씀하셨다.“무화과나무와 다른 모든 나무를 보아라. 30 잎이 돋자마자, 너희는 그것을 보고 여름이 이미 가까이 온 줄을 저절로 알게 된다. 31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 알아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33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21:29-33

Jesus told his disciples a parable. 29 "Consider the fig tree and all the other trees. 30 When their buds burst open, you see for yourselves and know that summer is now near; 31 in the same way, when you see these things happening, know that the Kingdom of God is near. 32 Amen, I say to you, this generation will not pass away until all these things have taken place. 33 Heaven and earth will pass away, but my words will not pass away."

 

 

묵상) 흥청대고 먹고 마시는 일과 쓸데없는 세상 걱정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 날과 그 시간이 언제 닥쳐올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날은 모든 사람들에게 갑자기 들이닥칠 것입니다. 하느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늘 준비하고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다가오면 하느님의 새로운 통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세상만사를 통해 다스리시는 주님의 뜻은 오묘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이끄시기 위해 여러 가지 경로로 말씀하시고 표징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천년만년 세상에서 살 것처럼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느님 나라의 준비를 뒤로 미룹니다. 늘 기도하며 주님께 초점을 맞추고 사는 사람은 주님의 이끄심을 알아차릴 것입니다.

 

 

2017년 12월 01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Marcello/Bach - Concerto in D minor performed by the Henderson-Kolk Duo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 루카 21, 29-33

 

 

1.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신다는 뜻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현존을 느끼려면 그리고 음성을 잘 들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는 주님을 알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습니까? 나의 삶 안에 살아계신 그 분을 나는 가슴으로 느끼고 사랑으로 알려 하기보다 나의 지식이나 능력으로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까?

 

2.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이란 어떤 걸까요? 나는 주님의 말씀대로 산다고 하면서도 정작 조금도 양보하기 싫고, 희생하기 싫고, 나누기 싫고, 이해하기 싫고, 겸손하지 않은 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Today’s Reflection :

 

 

Friday of the Last Week in Ordinary Time

Daniel 7:2-14 / Luke 21:29-33

 

In our reading from the book of Daniel we read of a vision which Daniel had in which he sees the coming of the Son of God. On this Son is conferred the sovereignty of the earth and this sovereignty will be eternal. There are four visions in this section of the book and which are explained in tomorrow’s passage. One of the visions speaks of “one like a son of man, coming on the clouds of heaven.” This is an image which Our Lord used of himself in his teaching.

 

In our Gospel text Jesus speaks to the disciples about how people are able to read the signs of the seasons. In the same way these signs will indicate that the kingdom is at hand and that while people may die the words of Christ will never pass away.

 

Prayer :

"Lord, Jesus Christ, you are the Alpha and the Omega, the beginning and the end of all human history, and the lord of creation. Rouse my spirit to seek your kingdom first in all that I do. Give me joy and hope in your word that I may never forget your promises nor stray from your ways." Amen 

 

 

 

성녀 나탈리아 (Saint Natalia)

 

 

축       일  :   12월 01일

신       분  :   과부, 순교자

활동지역  :   니코메디아(Nicomedia)

활동년도  :   +304년경

같은이름  :   나딸리아

 

 

소아시아 니코메디아의 궁중 관리였던 성 하드리아누스(Hadrianus, 9월 8일)는 일단의 신자 무리들의 인내심과 열렬한 믿음에 감동하여, 비록 자신이 세례를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이라고 공적으로 선언하였다. 그는 즉시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는데, 그의 아내인 성녀 나탈리아는 옥중의 남편을 찾아다니며 신앙심을 일깨워 주었다. 그가 사형 언도를 받고 방문객의 면담이 금지되자, 아내는 소년 복장으로 위장하고 관리들을 매수하여 남편의 온갖 고통을 위로하고 신심을 굳게 해 주었다. 그가 죽는 현장에 아내도 참석하여 처절한 죽음을 목격하였다. 그의 축일은 순교한 날인 3월 4일에 지내기도 하나, 로마 전례에서는 그의 유해가 로마(Roma)로 이장된 9월 8일을 그의 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한편 성녀 나탈리아는 자신과 강제로 결혼하려는 니코메디아의 어느 궁중 관리의 손아귀를 벗어나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피신하여 여생을 지냈다. 성 하드리아누스는 군인들과 푸주한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2월01일(녹)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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