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7년 11월 26일


11월26일 주일(백) 그리스도왕 대축일

The Solemnity of Our Lord Jesus Christ, King of the Universe

종말 심판 (Final Judgment)

오늘은 연중 34주일로써 그리스도 왕 대축일입니다. 오늘 독서와 복음의 주제는 종말 심판입니다. 모든 인간은 서로 나누고 살아야 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느님과 이웃을 온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의 나라로 들어 갈 것입니다. 하느님의 종말 심판의 기준은 사랑입니다.


제1독서는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바빌론으로 유배 간 유다인들은 절망과 낙담 속에서 고통의 삶을 살았습니다. 유배의 삶은 목자 없는 삶입니다. 목자 없는 양 떼는 보호받지 못하며, 길을 잃고 헤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이제 때가 되면 주님께서 친히 이스라엘 백성의 목자가 되시어 당신 양 떼를 찾아보고 돌보실 것입니다. 먹구름이 덮여 사방이 어두울 지라도 몸소 당신 양떼를 찾아 나설 것이고 사방 흩어진 곳에서 당신 양떼를 찾아 데려올 것입니다. 헤매는 양떼는 찾아내고, 길 잃은 양떼도 데려올 것입니다. 상처 입은 양떼는 싸매주고, 아픈 양떼는 힘나도록 잘 먹여 주고, 기름지고 튼튼한 양떼는 지켜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몸소 친히 목자 구실을 다 하실 것입니다.


제2독서는 코린토 1서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죽음이 한 사람 아담으로부터 온 것처럼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왔습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죽은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살게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물리칠 원수는 죽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을 죽음으로 이기시고 죄악을 희생과 사랑으로 이기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세상과 우주는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되었으며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부활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주 만물이 완성되어가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으로 최후의 심판 내용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후의 심판을 받으러 주님 앞으로 나오면 주님께서는 하느님 종말 심판을 내리실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나누고 살아야 합니다.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것을 주고, 나그네 된 사람을 따뜻하게 맞아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것을 주고, 병든 사람을 돌보아 주고, 감옥에 갖힌 사람을 찾아주어야 합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주님을 온 마음으로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의 나라로 들어 갈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섬기지도 않고 이웃사랑도 하지 않은 사람은 멸망의 나라로 떨어질 것입니다. 하느님의 종말 심판의 기준은 사랑입니다.


+ 에제키엘 34, 11-12. 15-17

< 너희 나의 양 떼야, 나 이제 양과 양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해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의 목자가 되시어 양 떼를 찾고 돌보실 것입니다. 먹구름이 덮여 어두울 지라도 사방 흩어진 곳에서 찾아 올 것입니다. 헤매는 것은 찾아내고, 길 잃은 것도 데려올 것입니다. 상처 입은 것은 싸매주고, 아픈 것은 힘나도록 잘 먹여 주고, 기름지고 튼튼한 것은 지켜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몸소 목자 구실을 다 하실 것입니다.


11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내 양 떼를 찾아서 보살펴 주겠다. 12 자기 가축이 흩어진 양 떼 가운데에 있을 때, 목자가 그 가축을 보살피듯, 나도 내 양 떼를 보살피겠다. 캄캄한 구름의 날에, 흩어진 그 모든 곳에서 내 양 떼를 구해 내겠다. 15 내가 몸소 내 양 떼를 먹이고, 내가 몸소 그들을 누워 쉬게 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16 잃어버린 양은 찾아내고 흩어진 양은 도로 데려오며, 부러진 양은 싸매 주고 아픈 것은 원기를 북돋아 주겠다. 그러나 기름지고 힘센 양은 없애 버리겠다. 나는 이렇게 공정으로 양 떼를 먹이겠다. 17 너희 나의 양 떼야,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나 이제 양과 양 사이, 숫양과 숫염소 사이의 시비를 가리겠다.


+ First Reading, 1 Ezekiel 34:11-12, 15-17

11 Thus says the Lord GOD: I myself will look after and tend my sheep. 12 As a shepherd tends his flock when he finds himself among his scattered sheep, so will I tend my sheep. I will rescue them from every place where they were scattered when it was cloudy and dark. 15 I myself will pasture my sheep; I myself will give them rest, says the Lord GOD. 16 The lost I will seek out, the strayed I will bring back, the injured I will bind up, the sick I will heal, but the sleek and the strong I will destroy, shepherding them rightly. 17 As for you, my sheep, says the Lord GOD, I will judge between one sheep and another, between rams and goats.



+ 1코린토 15, 20-26. 28

< 그리스도께서는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

해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셔서 죽었다가 부활한 첫 사람이 되셨습니다. 한 사람으로 죽음이 왔으니 역시 한 사람으로 죽은 자의 부활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아담 안에서 모든 이가 죽듯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이가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이의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20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나셨습니다. 죽은 이들의 맏물이 되셨습니다. 21 죽음이 한 사람을 통하여 왔으므로 부활도 한 사람을 통하여 온 것입니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는 것과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아날 것입니다. 23 그러나 각각 차례가 있습니다. 맏물은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께 속한 이들입니다. 24 그러고는 종말입니다. 그때에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권세와 모든 권력과 권능을 파멸시키시고 나서 나라를 하느님 아버지께 넘겨 드리실 것입니다. 25 하느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잡아다 놓으실 때까지는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26 마지막으로 파멸되어야 하는 원수는 죽음입니다. 28 그러나 아드님께서도 모든 것이 당신께 굴복할 때에는, 당신께 모든 것을 굴복시켜 주신 분께 굴복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 것입니다.


+ Second Reading, 1 Corinthians 15:20-26, 28

Brothers and sisters: 20 Christ has been raised from the dead, the first fruits of those who have fallen asleep. 21 For since death came through man,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came also through man. 22 For just as in Adam all die, so too in Christ shall all be brought to life, 23 but each one in proper order: Christ the first fruits; then, at his coming, those who belong to Christ; 24 then comes the end, when he hands over the kingdom to his God and Father, when he has destroyed every sovereignty and every authority and power. 25 For he must reign until he has put all his enemies under his feet. 26 The last enemy to be destroyed is death. 28 When everything is subjected to him, then the Son himself will also be subjected to the one who subjected everything to him, so that God may be all in all.






+ 마태오 25,31-46

< 사람의 아들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가를 것이다. >


해설) 주님에게 심판 받는 모든 민족은 온 인류입니다. 유다인들과 이방인들, 그리스도인들과 비그리스도인들을 가릴 것 없이 인류 전체가 주님 앞에 나와 심판 받을 것입니다. 종말 심판의 기준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는 자비와 사랑인데 여기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로 한정되지 않고 '가난하고 소외된 모든 사람들'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1 “사람의 아들이 영광에 싸여 모든 천사와 함께 오면, 자기의 영광스러운 옥좌에 앉을 것이다. 32 그리고 모든 민족들이 사람의 아들 앞으로 모일 터인데, 그는 목자가 양과 염소를 가르듯이 그들을 가를 것이다. 33 그렇게 하여 양들은 자기 오른쪽에, 염소들은 왼쪽에 세울 것이다. 34 그때에 임금이 자기 오른쪽에 있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내 아버지께 복을 받은 이들아, 와서,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를 차지하여라. 35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였다. 36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돌보아 주었으며, 내가 감옥에 있을 때에 찾아 주었다.’ 37 그러면 그 의인들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먹을 것을 드렸고,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습니까? 38 언제 주님께서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따뜻이 맞아들였고, 헐벗으신 것을 보고 입을 것을 드렸습니까? 39 언제 주님께서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찾아가 뵈었습니까?’ 40 그러면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 41 그때에 임금은 왼쪽에 있는 자들에게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주받은 자들아, 나에게서 떠나 악마와 그 부하들을 위하여 준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42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목말랐을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않았으며, 43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따뜻이 맞아들이지 않았다. 또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않았고, 내가 병들었을 때와 감옥에 있을 때에 돌보아 주지 않았다.’ 44 그러면 그들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주님, 저희가 언제 주님께서 굶주리시거나 목마르시거나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또 헐벗으시거나 병드시거나 감옥에 계신 것을 보고 시중들지 않았다는 말씀입니까?’ 45 그때에 임금이 대답할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주지 않은 것이다.’ 46 이렇게 하여 그들은 영원한 벌을 받는 곳으로 가고,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25:31-46

Jesus said to his disciples: 31 "When the Son of Man comes in his glory, and all the angels with him, he will sit upon his glorious throne, 32 and all the nations will be assembled before him. And he will separate them one from another, as a shepherd separates the sheep from the goats. 33 He will place the sheep on his right and the goats on his left. 34 Then the king will say to those on his right, 'Come, you who are blessed by my Father. Inherit the kingdom prepared for you from the foundation of the world. 35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food,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drink, a stranger and you welcomed me, 36 naked and you clothed me, ill and you cared for me, in prison and you visited me.' 37 Then the righteous will answer him and say,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and feed you, or thirsty and give you drink? 38 When did we see you a stranger and welcome you, or naked and clothe you? 39 When did we see you ill or in prison, and visit you?' 40 And the king will say to them in reply, 'Amen, I say to you, whatever you did for one of the least brothers of mine, you did for me.' 41 Then he will say to those on his left, 'Depart from me, you accursed, into the eternal fire prepared for the devil and his angels. 42 For I was hungry and you gave me no food, I was thirsty and you gave me no drink, 43 a stranger and you gave me no welcome, naked and you gave me no clothing, ill and in prison, and you did not care for me.' 44 Then they will answer and say, 'Lord, when did we see you hungry or thirsty or a stranger or naked or ill or in prison, and not minister to your needs?' 45 He will answer them, 'Amen, I say to you, what you did not do for one of these least ones, you did not do for me.' 46 And these will go off to eternal punishment, but the righteous to eternal life."






하느님께서 친히 우리의 목자가 되어주셨습니다. 주님께 의탁하는 사람을 끝까지 안전하게 지키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죽음에서 다시 일으키셨듯이 우리도 영원히 살리실 것입니다. 상처받고 병든 양들끼리 서로서로 돌보아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우선적인 사랑을 주님께서는 가장 반기실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주님 목장의 양떼들입니다.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Fa생활성가] 그리스도의 향기 가득한 날이면

최후의 심판

+ 마태오 25, 31-46

1. 내가 생각하는 하느님의 나라는 어떤 곳입니까? 나는 언제일지 모르는 나의 종말을 잘 준비하며 삽니까? 주님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내게 어떤 의미입니까? 오늘 복음의 말씀은 나에게 어떤 도전을 줍니까?



2. 예수님께서 왜 병들고, 굶주리고, 헐벗고, 감옥에 갇힌 이들에 대하여 말씀하십니까? 내 주변에 병들거나 헐벗거나 굶주린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누구입니까? 애써 그들을 외면하려 하지는 않았습니까? 무엇이 그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까? 내가 정말로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나를 도와주었던 사람들은 없었습니까? 나는 그들을 통해 살아계신 예수님을 찾을 수 있습니까?






Today’s Reflection :



The Solemnity of Our Lord Jesus Christ, King of the Universe

Ezekiel 34:11-12, 15-17 / 1 Corinthians 15:20-26, 28 / Matthew 25:31-46


The image we have in our readings is of the king as a shepherd which was a common image in the ancient Near East several thousand years ago. In the first reading from the Prophet Ezekiel, the Lord says that he will be in the midst of his sheep so that he can keep all of them in view and look after them. The text was written at a time when the leadership of the people was at a low point and so the Lord is assuring the people that they will receive new leadership, one that will give life and look after them. That leadership will be God himself and he will watch over the weak as well as the strong.


The second reading from St Paul’s first letter to the Corinthians speaks about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in which Jesus Christ is the first to be raised followed by all those who are faithful to him – that which was granted to Jesus Christ is available to all his people. The mission of Jesus is to bring all things under the rule of the Father as Creator of all.


In the gospel, Jesus tells his listeners that all peoples and nations will be assembled before the throne of glory and they will be sorted out according to their deeds. Those who have believed in God and lived out this faith in their lives will be welcomed into the kingdom and the mark of faith will be their reaching out to others in who are in need and doing all that is possible to ease their burdens and make their lives better. Jesus also associates himself with his subjects and says that he is to be found in each person and therefore highlights the importance of helping others regardless of race, nationality, color or religion. On the other hand, those who have not been faithful will not enter the kingdom. Jesus is the supreme king no matter who the civil leaders might be, and he is to be loved, obeyed and honored above all others because he alone can bring eternal life



Prayer :

"Lord Jesus, be the Master and Ruler of my heart. May your love rule in my heart that I may only think and act with charity towards all.” Amen.

 

성 요한 베르크만스(Saint John Berchmans)

축 일 : 11월 26일

신 분 : 증거자, 수사

활동지역 :

활동년도 : 1599-1621년

같은이름 : 버크만, 얀, 요안네스, 요한네스,장, 쟝,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존, 죤, 지오반니, 한스, 후안



성 요한 베르크만스(Joannes Berchmans)는 구두수선공의 맏이로 1599년 3월 13일 벨기에 브라반트(Brabant)의 디스트(Diest)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사제가 되는 꿈을 꾸던 그는 중병으로 고생하는 어머니를 간병하며 공부를 계속하였다. 13세 때 가정 형편상 더 이상 학업을 이어가기가 어려워지자 요한 프로이몬트(John Froymont)라는 사람의 하인으로 일하며 공부를 계속했다. 마침내 그는 1615년 메헬린(Mechelen)에 새로 세워진 예수회 대학에 들어갔고, 그 다음 해 9월 예수회의 수련원에 입회하였다. 그해 12월 어머니도 오랜 병환 끝에 선종하였다.


1618년 9월 25일 첫서원을 하고 안트베르펜(Antwerpen)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한 그는 몇 주 후 로마(Roma)로 가서 학업을 이어갔다. 학업 능력이 특출했던 그는 토론대표로 선발되어 활동하던 중 고열로 입원하여 병자성사를 받고 1621년 8월 13일 23세의 젊은 나이로 하느님의 품에 안겼다. 성 요한 베르크만스의 짧고 평범한 삶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미소한 일에서 완덕을 추구한 그의 성덕이 널리 알려지고 그의 근면함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명을 심어준 것이다. 그의 사후에 많은 기적이 일어났고, 그로 인해 1865년 5월 9일 교황 비오 10세(Pius X)에 의해 시복되었고, 1888년 1월 15일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성 요한 베르크만스는 복사들의 수호성인이다. 그의 축일은 1969년 로마 교회력 개정 이전에는 8월 13일이었으나, 그 후 11월 26일로 옮겨 기념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1월26일 주일(백) 그리스도왕 대축일 (성서 주간)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