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7일

11/16/2017

11월17 금요일(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Elizabeth of Hungary, Religious

 

 

 

 

+ 지혜서 13, 1-9

세상을 아는 힘이 있으면서,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찾아내지 못하였는가? >


해설) 어리석은 자들은 하느님의 창조물을 보고도 존재 자체이신 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하느님의 업적을 보고도 그것을 이룩하신 분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느님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들은 돌이나 나무나 산이나 태양 등을 신으로 여기고 그것들을 섬깁니다. 주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올바로 섬길 수 있음은 진정 은총입니다.

 

 

1 하느님에 대한 무지가 그 안에 들어찬 사람들은 본디 모두 아둔하여,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을 보면서도 존재하시는 분을 보지 못하고, 작품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그것을 만든 장인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2 오히려 불이나 바람이나 빠른 공기, 별들의 무리나 거친 물, 하늘의 빛물체들을 세상을 통치하는 신들로 여겼다. 3 그 아름다움을 보는 기쁨에서 그것들을 신으로 생각하였다면, 그 주님께서는 얼마나 훌륭하신지 그들은 알아야 한다. 아름다움을 만드신 분께서 그것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4 또 그것들의 힘과 작용에 감탄하였다면 바로 그것들을 보고, 그것들을 만드신 분께서 얼마나 힘이 세신지 알아야 한다. 5 피조물의 웅대함과 아름다움으로 미루어 보아 그 창조자를 알 수 있다. 6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크게 탓할 수는 없다. 그들은 하느님을 찾고 또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랐지만, 그러는 가운데 빗나갔을지도 모른다. 7 그들은 그분의 업적을 줄곧 주의 깊게 탐구하다가, 눈에 보이는 것들이 하도 아름다워 그 겉모양에 정신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8 그러나 그들이라고 용서받을 수는 없다. 9 세상을 연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것을 아는 힘이 있으면서, 그들은 어찌하여 그것들의 주님을 더 일찍 찾아내지 못하였는가?

 

 

+ First Reading, Wisdom 13:1-9

1  All men were by nature foolish who were in ignorance of God, and who from the good things seen did not succeed in knowing him who is, and from studying the works did not discern the artisan; 2 But either fire, or wind, or the swift air, or the circuit of the stars, or the mighty water,or the luminaries of heaven, the governors of the world, they considered gods. 3 Now if out of joy in their beauty they thought them gods, let them know how far more excellent is the Lord than these; for the original source of beauty fashioned them. 4 Or if they were struck by their might and energy, let them from these things realize how much more powerful is he who made them. 5 For from the greatness and the beauty of created things their original author, by analogy, is seen. 6 But yet, for these the blame is less; For they indeed have gone astray perhaps, though they seek God and wish to find him. 7 For they search busily among his works, but are distracted by what they see, because the things seen are fair. 8 But again, not even these are pardonable. 9 For if they so far succeeded in knowledge that they could speculate about the world, how did they not more quickly find its Lord?

 

 

묵상)  생명이 없는 것들에 희망을 거는 어리석은 사람들은 참으로 가련합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을 신이라 부르고 쓸모없는 돌덩이들을 신이라 숭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리석은 자들은 재산이나 혼인이나 자기 자녀들을 위하여 거짓 신들에게 기도합니다. 생명 없는 물건에 대고 중얼거리고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 루카 17, 26-37

< 그날에 사람의 아들이 나타날 것이다. >

 

해설)  사람의 아들이 내리는 심판은 인간의 역사 안에서 실현될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은 모든 사람이 살아온 자기의 삶을 드러내기 위해 오실 것입니다. 사람의 아들의 오심은 곧 생명과 죽음의 결정입니다. 사람의 아들에게 각 사람의 구원과 멸망이 달려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각 사람들의 삶의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오실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6 “사람의 아들의 날에도 노아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는 날까지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였는데, 홍수가 닥쳐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28 또한 롯 때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사고팔고 심고 짓고 하였는데, 29 롯이 소돔을 떠난 그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쏟아져 그들을 모두 멸망시켰다. 30 사람의 아들이 나타나는 날에도 그와 똑같을 것이다. 31 그날 옥상에 있는 이는 세간이 집 안에 있더라도 그것을 꺼내러 내려가지 말고, 마찬가지로 들에 있는 이도 뒤로 돌아서지 마라. 32 너희는 롯의 아내를 기억하여라. 33 제 목숨을 보존하려고 애쓰는 사람은 목숨을 잃고,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살릴 것이다. 3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날 밤에 두 사람이 한 침상에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 35 두 여자가 함께 맷돌질을 하고 있으면,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36) 37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님, 어디에서 말입니까?” 하고 묻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시체가 있는 곳에 독수리들도 모여든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7:26-37

Jesus said to his disciples: 26 "As it was in the days of Noah, so it will be in the days of the Son of Man; 27 they were eating and drinking, marrying and giving in marriage up to the day that Noah entered the ark, and the flood came and destroyed them all. 28 Similarly, as it was in the days of Lot: they were eating, drinking, buying, selling, planting, building; 29 on the day when Lot left Sodom, fire and brimstone rained from the sky to destroy them all. 30 So it will be on the day the Son of Man is revealed. 31 On that day, someone who is on the housetop and whose belongings are in the house must not go down to get them, and likewise one in the field must not return to what was left behind. 32 Remember the wife of Lot. 33 Whoever seeks to preser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it will save it. 34 I tell you, on that night there will be two people in one bed; one will be taken, the other left. 35 And there will be two women grinding meal together; one will be taken, the other left." (36)37 They said to him in reply, "Where, Lord?" He said to them, "Where the body is, there also the vultures will gather."

 

 

묵상)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리는 심판은 '현재 여기'에서 실현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삶의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다시 오십니다. 주님의 오심은 취소할 수 없는 결정적인 순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우리의 구원과 멸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느님과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의 생애를 바치는 사람들만이 진정 구원받을 것입니다.

 

 

 

 

 

누구나 사람은 잘 살기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러나 자기의 주 관심 분야에 따라 삶의 방식이 다르며, 자신의 선택으로 하느님을 향하거나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기도 합니다. 평범한 오늘의 연속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주어진 오늘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마지막 날을 위한 기도입니다. 하루하루 조금씩 주님을 향해서 갈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2017년 11월 17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Dona Nobis Pacem canon - multitrack by Julie Gaulke

 

 

 

사람의 아들의 날

+ 루카 17, 26-37

 

 

1.  나는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기다리며 살고 있습니까? 나는 깨어있으며 감사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나는 나의 종말을 기다리며 어떤 준비를 해야 합니까? 오늘 주님과 만날 일이 생긴다면 내가 주님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왜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과거에 얽매여 돌아보며 주저하고 있습니까? 왜 주님께서 보여주신 삶의 방식을 따르지 못하고 있습니까? 영원한 구원의 삶보다 적수들의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어 죽음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Today’s Reflection :

 

 

Memorial of St Elizabeth of Hungary, Religious

Wisdom 13:1-9 / Luke 17:26-37

 

 

The author of the book of Wisdom questions how men of learning and science can understand so many things and yet fail to understand or come to know God. God is in all the things that they study and understand and yet they fail to see him. The author of Wisdom, while saying that the pagans are misguided for their worship of nature, does say that unlike the Jews of their day, the pagans do actually worship God in his creation though without realizing it.

 

In the Gospel, Jesus tells us that the glory of the Son of Man will be revealed suddenly. He reminds us of Noah and Lot who heeded the Lord’s word and were saved while those who did not, perished. We do not know when the Lord will call each one of us to give an account of our stewardship so we must always be ready for that day.

 

 

Prayer :

"Lord Jesus Christ , you are my hope and salvation. Help me to never lose sight of the goal of heaven and give me fresh joy and zeal to live each day for your kingdom."  Amen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Saint Elizabeth of Hungary)

 

 

축       일  :   11월 17일

신       분  :   왕비

활동지역  :   헝가리(Hungary)

활동년도  :   1207-1231년

같은이름  :   엘라, 엘리자베스, 엘리자벳, 엘리제, 이사벨, 이사벨

 

 

헝가리의 프레스부르크(Pressburg)에서 국왕 앤드레 2세(Endre II)와 왕비 제르트루다(Gertruda)의 딸로 태어난 성녀 엘리사벳(Elisabeth)은 14세 되던 해에 튀링겐(Thuringen) 영주 헤르만 1세(Hermann I)의 둘째 아들인 루트비히 4세와 결혼하였다. 비록 이 결혼이 정치적 이유로 이루어졌지만 화목하고 평화스러웠다고 하며 6년 동안을 서로 만족스럽게 살았다. 그들의 집은 아이제나흐(Eisenach) 근교의 바르트부르크(Wartburg) 성에 있었고 자녀는 세 명을 두었다.

 

그러나 1227년에 루트비히 4세가 풀리아(Puglia)로 출정하는 십자군에 가담하였다가 9월 11일 이탈리아 남동부 오트란토(Otranto)에서 전염병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그녀는 온갖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몸부림치다가 자선활동에 전념하기 위하여 집안의 많은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고 한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그녀는 자녀들을 위하여 대비책을 마련한 뒤에 작은 형제회 3회원이 되어 세속을 떠났다. 이때부터 그녀는 헤센(Hessen)의 마르부르크(Marburg) 성에 살면서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는데 헌신하였다.

 

성녀 엘리사벳은 마르부르크의 콘라트(Conrad)로부터 영적 지도를 받았는데, 그녀의 영적 생활은 날이 갈수록 풍요롭게 변화되었다. 누구나 놀랄 정도로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살았으며 깊은 사랑으로 모든 이들을 감쌌던 것이다. 그녀는 운명하기 4년 전에 자신을 쫓아냈던 시동생으로부터 마르부르크 성으로 돌아올 허가를 받았고 또 그녀의 아들에게 백작을 승계시킬 수 있었다.

 

여왕이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위하여 직접 음식을 날라주고 옷을 지어 준 것은 전대미문의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그녀는 독일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성녀가 되었다. 그녀는 불과 24년밖에 살지 못하고 마르부르크에서 운명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작은 형제회 재속 3회의 수호성인으로 높은 공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1235년 5월 28일 성령 강림 대축일에 이탈리아 페루자(Perugia)에서 교황 그레고리우스 9세(Gregorius IX)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14세기 이후 엘리사벳의 성화는 망토에 장미꽃을 담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는데, 이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려고 몰래 빵을 감추고 나가다가 남편에게 들키자 그 빵이 장미꽃으로 변했다는 전설에 따른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빵 제조업자와 빵 집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1월17 금요일(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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