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7일

10/26/2017

10월27일(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wenty-ninth Week in Ordinary Time

 

 

 

 

+ 로마서 7, 18-25ㄱ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해설) 나약한 우리는 자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죄의 유혹 앞에 무력해지는 체험을 합니다. 우리의 내면에는 우리를 죄악으로 인도하는 무질서한 애착이 이성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극적인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는 길은 주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의탁하고 그분께서 이루시는 구원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18 내 안에, 곧 내 육 안에 선이 자리 잡고 있지 않음을 나는 압니다. 나에게 원의가 있기는 하지만 그 좋은 것을 하지는 못합니다. 19 선을 바라면서도 하지 못하고, 악을 바라지 않으면서도 그것을 하고 맙니다. 20 그래서 내가 바라지 않는 것을 하면, 그 일을 하는 것은 더 이상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자리 잡은 죄입니다. 21 여기에서 나는 법칙을 발견합니다. 내가 좋은 것을 하기를 바라는데도 악이 바로 내 곁에 있다는 것입니다. 22 나의 내적 인간은 하느님의 법을 두고 기뻐합니다. 23 그러나 내 지체 안에는 다른 법이 있어 내 이성의 법과 대결하고 있음을 나는 봅니다. 그 다른 법이 나를 내 지체 안에 있는 죄의 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24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누가 이 죽음에 빠진 몸에서 나를 구해 줄 수 있습니까?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를 구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First Reading, Romans 7:18-25a

Brothers and sisters: 18 I know that good does not dwell in me, that is, in my flesh. The willing is ready at hand, but doing the good is not. 19 For I do not do the good I want, but I do the evil I do not want. 20 Now if I do what I do not want, it is no longer I who do it,but sin that dwells in me. 21 So, then, I discover the principle that when I want to do right, evil is at hand. 22 For I take delight in the law of God, in my inner self, 23 but I see in my members another principle at war with the law of my mind, taking me captive to the law of sin that dwells in my members. 24 Miserable one that I am! Who will deliver me from this mortal body? 25 Thanks be to God through Jesus Christ our Lord.

 

묵상) 우리는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선을 행하려고 할 때 언제나 바로 곁에 악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도우심으로 이 모든 유혹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악에 대한 승리와 해방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 루카 12, 54-59

<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

 

해설)  예수님은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십니다. 예수님은 오시기로 된 메시아이시며, 하느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의 구원 계획을 실현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시며, 행적으로 하느님 나라의 위력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예수님은 바로 하느님 자체이신 분입니다.

 

 

그때에 54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구름이 서쪽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면 곧 ‘비가 오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5 또 남풍이 불면 ‘더워지겠다.’ 하고 말한다. 과연 그대로 된다. 56 위선자들아, 너희는 땅과 하늘의 징조는 풀이할 줄 알면서, 이 시대는 어찌하여 풀이할 줄 모르느냐? 57 너희는 왜 올바른 일을 스스로 판단하지 못하느냐? 58 너를 고소한 자와 함께 재판관에게 갈 때, 도중에 그와 합의를 보도록 힘써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너를 재판관에게 끌고 가, 재판관은 너를 옥리에게 넘기고 옥리는 너를 감옥에 가둘 것이다. 59 내가 너에게 말한다. 네가 마지막 한 닢까지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2:54-59

Jesus said to the crowds, 54 "When you see a cloud rising in the west you say immediately that it is going to rain–and so it does; 55 and when you notice that the wind is blowing from the south you say that it is going to be hot–and so it is. 56 You hypocrites! You know how to interpret the appearance of the earth and the sky; why do you not know how to interpret the present time? 57 "Why do you not judge for yourselves what is right? 58 If you are to go with your opponent before a magistrate, make an effort to settle the matter on the way;otherwise your opponent will turn you over to the judge, and the judge hand you over to the constable, and the constable throw you into prison. 59 I say to you, you will not be released until you have paid the last penny."

 

 

묵상)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으로 하느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하느님의 통치가 시작되었으니 하느님을 등진 사람은 하느님께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구원의 표징을 보려하지 않았습니다. 결단을 내리고 회개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회개하기를 거부합니다. 참된 회개에는 많은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느님 앞에 섰을 때 우리를 단죄하는 것은 아마 우리 자신일 것입니다.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또는 의식적으로 저지른 잘못이 많음에 놀랄 것입니다. 또한 감히 용서를 청할 수도 없는 죄의 무게에 할 말을 잃을 것입니다. 바로 지금 예수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 자신을 바라보고 성찰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합니다.

 

 

2017년 10월 27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Jacqueline du Pre - Brahms cello sonata e minor 

 

 

 

시대를 알아보아라 / 늦기전에 화해하여라

+ 루카 12, 54-59

 

 

1. 나는 회개하고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습니까? 내가 현재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서 불편을 감수하면서 어떤 희생이 따른 다해도 하느님의 나라에 들기 위해 전진할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 구원의 표징은 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

 

2.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합니까? 하느님을 따른다면서도 실제 행동은 정 반대로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누군가를 험담하기 즐겨하고 남에게 말로써 상처를 준적은 없습니까?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내게 어떤 의미이고 그것은 내 안에 어떤 감정들을 일으킵니까?

 

 

 

 Today’s Reflection :

 

Romans 7:18-25 / Luke 12:54-59

 

In today’s passage from the letter to the Romans we see St Paul openly speaking of the struggle taking place within him – the struggle between living the Gospel values and living the easier and more carefree life which so often leads to sin. He knows what the right thing to do is and yet he struggles. In this, any of us could replace Paul’s name with our own. The Gospel message is not always easy to live but with the help and the grace of God, who is always at our side, it is very possible.

 

In the Gospel passage today from St Luke, we see Jesus admonishing the people for not being able to read the signs of the times. They can make many other predictions regarding what they see and yet they cannot read the most obvious things before them, such as the presence of the Messiah. We have the Messiah in our midst always and yet we too fail to read the signs of the times and follow him in complete sincerity.

 

 

Prayer :

"Lord,change my heart and my life that I may fully live for you. Help me to choose what is right and to turn away from every sin and from every attachment to worldliness which keeps me from loving and serving you wholeheartedly."  Amen 

 

 

 

성 엘레스바안 (Saint Elesbaan)

 

 

 

축       일  :   10월 27일

신       분  :   왕, 수도승

활동지역  :   에티오피아(Ethiopia)

활동년도  :   +6세기

같은이름  :   깔렙, 엘레스바아노, 엘레스바아누스, 칼렙

 

 

황제 유스티니아누스 1세와 알렉산드리아 총대주교의 요청으로 에티오피아(Ethiopia)의 왕 성 엘레스바안은 유대교로 개종하여 유대인들의 폭동을 이끌던 두나안(Dunaan)을 상대로 하는 원정단을 인솔하였다. 또 그는 에티오피아 이집트인들의 통치를 반대하여 예멘에서 항거하는 아랍인들과도 싸웠다. 두나안은 남아라비아의 나그란(Nagran) 마을에서 배교에 응하지 않는 남녀 그리스도인들을 모두 살해하였다. 성 엘레스바안은 두나안을 반격하는데 성공하여 그를 죽였으며, 두나안의 추종자들을 모두 섬멸하였다. 그 후 그는 왕위를 아들에게 물려 준 뒤 여생을 모범적인 은둔자가 되어 참으로 성스러운 삶을 살았다. 이 때문에 로마 순교록에는 순교자로 기록되었다. 그는 칼렙(Kaleb)으로도 불린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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