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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8일


10월18 수요일(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Feast of Saint Luke, evangelist

성 루카 복음사가

그는 이교도 출신의 개종자로 바오로 사도의 전도여행에 수행하였으며, 바오로가 로마에 수감 중일 때 그곳에 있다가 바오로가 순교한 후에 그의 가르침을 따라 두 편의 책을 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통해 교회의 초기 시대부터 바오로가 로마에 체류할 때까지의 선교 상황을 기록으로 남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미혼이고 84세에 생을 마쳤으며 그리스도교 회화에서는 저술가 또는 소의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습니다. 소의 상징으로 표현한 것은 성 루가의 침착하고 강인한 성품 때문입니다.

+ 2티모테오 4, 10-17ㄴ

<루카만 나와 함께 있습니다. >

해설) 사도 바오로는 가장 가까운 동료들한테까지 배신을 당하였던 것입니다. 동료들의 배신으로 사도 바오로의 인생의 마지막에는 슬프고 외로웠을 것입니다. 완전히 버림받은 것 같은 상황에서 사도 바오로는 루가와 함께 있습니다. 루가는 이미 바오로가 첫 번째로 감옥에 갇혔을 때 그와 함께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10 데마스는 현세를 사랑한 나머지 나를 버리고 테살로니카로 가고, 크레스켄스는 갈라티아로, 티토는 달마티아로 갔습니다. 11 루카만 나와 함께 있습니다. 마르코는 내 직무에 요긴한 사람이니 함께 데리고 오십시오. 12 티키코스는 내가 에페소로 보냈습니다. 13 올 때, 내가 트로아스에 있는 카르포스의 집에 두고 온 외투와 책들, 특히 양피지 책들을 가져오십시오. 14 구리 세공장이 알렉산드로스가 나에게 해를 많이 입혔습니다. 주님께서 그의 행실대로 그에게 갚으실 것입니다. 15 그대도 그를 조심하십시오. 그는 우리의 말에 몹시 반대하였습니다. 16 나의 첫 변론 때에 아무도 나를 거들어 주지 않고, 모두 나를 저버렸습니다. 그들에게 이것이 불리하게 셈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17 그러나 주님께서는 내 곁에 계시면서 나를 굳세게 해 주셨습니다. 나를 통하여 복음 선포가 완수되고 모든 민족들이 그것을 듣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 First Reading,2 Timothy 4:10-17b

Beloved: 10 Demas, enamored of the present world, deserted me and went to Thessalonica, Crescens to Galatia, and Titus to Dalmatia. 11 Luke is the only one with me. Get Mark and bring him with you, for he is helpful to me in the ministry. 12 I have sent Tychicus to Ephesus. 13 When you come, bring the cloak I left with Carpus in Troas, the papyrus rolls, and especially the parchments. 14 Alexander the coppersmith did me a great deal of harm; the Lord will repay him according to his deeds. 15 You too be on guard against him, for he has strongly resisted our preaching. 16 At my first defense no one appeared on my behalf, but everyone deserted me. May it not be held against them! 17 But the Lord stood by me and gave me strength, so that through me the proclamation might be completed and all the Gentiles might hear it.



묵상) 루카 복음사가는 세 번째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저자인 것으로 전승되어 왔습니다. 루가 복음사가는 사도행전을 기록함으로써 초대교회 공동체의 상황과 복음 전파 모습을 자세히 기록하였으며, 그의 복음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우선적으로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강조하였습니다.


+ 루카 10, 1-9

<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해설) 예수님께서는 일흔 두 제자를 둘씩 짝지어 파견하시며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복음 전도사들은 하느님 나라를 향한 열정만을 지녀야 하며, 이 세상 안에서 안정과 위로를 찾으려 하지 말아야 하고 세속과 세상일에 마음을 빼앗겨서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때에 1 주님께서는 다른 제자 일흔두 명을 지명하시어, 몸소 가시려는 모든 고을과 고장으로 당신에 앞서 둘씩 보내시며, 2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3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4 돈주머니도 여행 보따리도 신발도 지니지 말고,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 5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같은 집에 머무르면서 주는 것을 먹고 마셔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8 어떤 고을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받아들이면 차려 주는 음식을 먹어라. 9 그곳 병자들을 고쳐 주며, ‘하느님의 나라가 여러분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하고 말하여라.”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0:1-9

1 The Lord Jesus appointed seventy-two disciples whom he sent ahead of him in pairs to every town and place he intended to visit. 2 He said to them, "The harvest is abundant but the laborers are few; so ask the master of the harvest to send out laborers for his harvest. 3 Go on your way; behold, I am sending you like lambs among wolves. 4 Carry no money bag, no sack, no sandals; and greet no one along the way. 5 Into whatever house you enter,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hold.' 6 If a peaceful person live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him; but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Stay in the same house and eat and drink what is offered to you, for the laborer deserves payment. Do not move about from one house to another. 8 Whatever town you enter and they welcome you, eat what is set before you, 9 cure the sick in it and say to them, 'The Kingdom of God is at hand for you.'"



묵상) 참된 복음 전도사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합니다. 주님의 참 제자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는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참된 복음 전도사는 세속적인 가치에 마음을 빼앗겨서는 안 되며,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을 우선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느님 나라를 전파하는 일이 그리스도 제자들의 사명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 일꾼으로 뽑아 세상에 파견하십니다. 주님을 싫어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이 주님 때문에 우리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 곁에 계시며 굳센 힘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통하여 주님께서 일하시고 이루실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이 세상에서 이미 시작된 하느님 나라를 살 게 될 것입니다.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Tomaso Albinoni Concerto oboe

일흔두 제자를 파견하시다

+ 루카 10, 1-9


1. 예수님은 지금 나를 어디로 파견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내가 세상에서 추수해야 할 것들은 무엇입니까? 나는 세상에다 하늘나라를 어떻게 선포할 수 있습니까? 복음을 전하는데 어떤 두려움을 느낍니까?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합니까?


2. 빈손으로 떠난 다는 의미를 묵상해 보십시오. 예수님은 길을 떠날 때 왜 아무것도 지니고 가지 말라고 하십니까? 모든 것은 주님께서 마련하시므로 내가 좀 더 주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세속적인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가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예수님께서 알려주시는 전교의 자세와 나의 자세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쳐야 할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 :


The Mission of the Seventy-two.

2Timothy 4:10-17 / Luke 10:1-9


In our first reading from his second letter to St Timothy, St Paul tells Timothy that he has nobody with him now except Luke. The text seems slightly odd for today’s feast because it doesn’t say a whole lot to us in the first paragraph – it’s almost ‘housekeeping stuff’ on Paul’s part – but it does tell us of Luke’s role in the spread of the Good News and how he came to know much of what he wrote. The evangelist was a companion of Paul in the latter’s second and third missionary journeys. Paul also tells of an occasion when he had to defend himself and how only God was there to support him, but that this enabled him to continue preaching to the pagans.


In the gospel, the Lord sends out seventy-two disciples to preach and cure in his name in the places which he himself was to visit. In this way they were to make it easier for the Lord to enter people’s hearts and lives. We are all reminded that we each have a role to play in the spread of the Gospel by how we live and act and that we too must open a way into people’s hearts so that they can see the Lord’s presence in their own lives. Tradition at one time thought that Luke was a member of this seventy-two, but it is without foundation.

.



Prayer :

“Lord, may the joy and truth of the gospel transform my life that I may witness it to those around me. Grant that I may spread your truth and your light wherever I go.” Amen

 

성 루카 (Saint Luke)

축 일 : 10월18일

신 분 : 복음사가, 증거자

활동지역 :

활동년도 : +1세기

같은이름 : 누가, 루가, 루까, 루카스, 루크


루카 복음서와 사도행전의 저자인 성 루카(Lucas, 또는 루가)는 에우세비우스(Eusebius)와 히에로니무스(Hieronymus)에 따르면 안티오키아(Antiochia) 출신의 그리스인 의사였고(골로 4,14), 51년경에 있었던 사도 바오로(Paulus)의 제2차 전교여행 때 그를 수행하였으며, 57년까지 필리피(Philippi)에 머물면서 그곳의 공동체를 지도하였고, 바오로의 제3차 전교여행 때에도 수행한 듯 보인다.


또한 그는 바오로가 수감 중이던 61-63년까지 로마(Roma)에 있었으며, 재차 투옥되었을 때에도 함께 있었다. 66년 바오로의 서거 때부터 그는 그리스로 건너간 듯 보인다. 믿을만한 전설에 의하면 그는 예루살렘에 계시던 마리아를 뵈올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고 마리아의 초상화를 여러 개 만들어 섬겼다고 한다. 그가 언제 어디서 복음서를 기술했는지는 분명치 않으나, 아마도 70-90년 사이에 그리스에서 기록한 듯 하며, 사도행전은 35년부터 63년까지의 교회 성장기를 서술한 것이다. 그는 84세의 일기로 보에시아에서 운명한 듯하지만 순교했다는 주장도 있다. 그는 화가와 의사의 수호성인이며 문장은 소이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7년 10월18 수요일(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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