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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01일


10월01 주일(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

Feast of Saint Therese of Lisieux, Virgin, Teacher of the Church

참된 행복 (True Happiness)

오늘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이며 군인 주일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의 주제는 참된 행복입니다. 참된 행복은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주님의 일에만 마음을 쓰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오직 예수님만 바라며 가난하고 겸손한 삶을 산 소화 데레사 성녀의 삶은 참 행복의 삶입니다.


제1독서는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귀양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이 귀양을 끝내고 이제 자기들의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여러 가지로 힘들고 어려운 나날이 계속됩니다.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약속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백성들은 실망합니다. 그러나 하느님께 충실한 이들은 계속해서 하느님을 믿고 끊임없이 하느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예루살렘에서 이루어질 하느님 백성 공동체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백성들에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곧 평화가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흘러넘칠 것입니다. 민족들에게 평화가 강물처럼 쏟아져 들어오게 할 것입니다. 새로운 하느님 백성 공동체는 새 예루살렘에서 참 행복의 삶을 살 것입니다.


제2독서는 코린토 1서의 말씀입니다. 결혼을 안 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의 마음에 들까 하고 주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혼한 남자는 아내를 기쁘게 하기 위해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또 결혼을 안 한 여자와 동정녀는 육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 지기 위하여 주님의 일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혼한 여자는 남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이렇게 결혼한 사람들은 자기 아내나 남편을 기쁘게 하기 위해 세상일에 마음을 쓰게 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오직 주님의 일에만 마음을 씁니다. 인간이 품위 있게 살면서 딴 생각 없이 오직 주님만을 섬기는 삶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삶, 참 행복의 삶입니다.


오늘 복음은 마태오 복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기를 낮추고 남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훌륭한 사람이 하느님 나라에서도 가장 위대한 사람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어린이와 같은 사람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자신을 낮추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 하느님 나라에서도 위대한 사람이며 진정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어린이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느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 수 있듯이, 피조물인 인간도 하느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신을 낮추고 하느님만을 섬기는 사람이야말로 참 행복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 이사야서 66, 10-14ㄷ

< 보라,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를 강물처럼 끌어들이리라. >

해설) 귀양살이하던 유다 백성들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들은 매우 실망합니다. 그러나 '주님께 충실한 사람들'은 주님의 약속을 신뢰합니다. 이사야 예언자는 새로운 하느님 백성 공동체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제 평화가 강물처럼 예루살렘에 흘러넘칠 것입니다.


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기뻐하고 그를 두고 즐거워하여라. 예루살렘 때문에 애도하던 이들아, 모두 그와 함께 크게 기뻐하여라. 11 너희가 그 위로의 품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리라. 너희가 그 영광스러운 가슴에서 젖을 먹어 흡족해지리라.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를 강물처럼 끌어들이리라. 민족들의 영화를 넘쳐흐르는 시내처럼 끌어들이리라. 너희는 젖을 빨고 팔에 안겨 다니며, 무릎 위에서 귀염을 받으리라. 13 어머니가 제 자식을 위로하듯 내가 너희를 위로하리라. 너희가 예루살렘에서 위로를 받으리라.”14 이를 보고 너희 마음은 기뻐하고, 너희 뼈마디들은 새 풀처럼 싱싱해지리라. 그리고 주님의 종들에게는 그분의 손길이 드러나리라.


+ First Reading, Isaiah 66:10-14c

10 Rejoice with Jerusalem and be glad because of her, all you who love her; Rejoice with her in her joy, all you who mourn over her 11 So that you may nurse and be satisfied from her consoling breast; That you may drink with delight at her abundant breasts! 12 For thus says the LORD: I will spread prosperity over her like a river, like an overflowing torrent, the wealth of nations. You shall nurse, carried in her arms, cradled upon her knees; 13 As a mother comforts her child, so I will comfort you; in Jerusalem you shall find your comfort. 14 You will see and your heart shall exult, and your bodies shall flourish like the grass; The LORD’s power shall be revealed to his servants.




+ 1코린토 7, 25-35

< 처녀는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

해설) 결혼한 사람은 어떻게 하면 자기 아내나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에 마음을 씁니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사람은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에 마음을 쓰게 됩니다. 결혼이 죄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으로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형제 여러분, 25 미혼자들에 관해서는 내가 주님의 명령을 받은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자비를 입어 믿을 만한 사람이 된 자로서 의견을 내놓습니다. 26 현재의 재난 때문에 지금 그대로 있는 것이 사람에게 좋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27 그대는 아내에게 매여 있습니까? 갈라서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대는 아내와 갈라졌습니까? 아내를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오. 28 그러나 그대가 혼인하더라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또 처녀가 혼인하더라도 죄를 짓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혼인하는 이들은 현세의 고통을 겪을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이 그것을 면하게 하고 싶습니다. 29 형제 여러분,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것입니다. 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아내가 있는 사람은 아내가 없는 사람처럼, 30 우는 사람은 울지 않는 사람처럼, 기뻐하는 사람은 기뻐하지 않는 사람처럼, 물건을 산 사람은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처럼, 31 세상을 이용하는 사람은 이용하지 않는 사람처럼 사십시오.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32 나는 여러분이 걱정 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혼인하지 않은 남자는 어떻게 하면 주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하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33 그러나 혼인한 남자는 어떻게 하면 아내를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34 그래서 그는 마음이 갈라집니다. 남편이 없는 여자와 처녀는 몸으로나 영으로나 거룩해지려고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그러나 혼인한 여자는 어떻게 하면 남편을 기쁘게 할 수 있을까 하고 세상일을 걱정합니다. 35 나는 여러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이 말을 합니다. 여러분에게 굴레를 씌우려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서 품위 있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기게 하려는 것입니다.


+ Second Reading, 1 Corinthians 7:25-35

Brothers and sisters: 25 Now in regard to virgins, I have no commandment from the Lord, but I give my opinion as one who by the Lord’s mercy is trustworthy. 26 So this is what I think best because of the present distress: that it is a good thing for a person to remain as he is. 27 Are you bound to a wife? Do not seek a separation. Are you free of a wife? Then do not look for a wife. 28 If you marry, however, you do not sin, nor does an unmarried woman sin if she marries; but such people will experience affliction in their earthly life, and I would like to spare you that. 29 I tell you, brothers, the time is running out. From now on, let those having wives act as not having them, 30 those weeping as not weeping, those rejoicing as not rejoicing, those buying as not owning, 31 those using the world as not using it fully. For the world in its present form is passing away. 32 I should like you to be free of anxieties. An unmarried man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Lord, how he may please the Lord. 33 But a married man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world, how he may please his wife, 34 and he is divided. An unmarried woman or a virgin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Lord, so that she may be holy in both body and spirit. A married woman, on the other hand, is anxious about the things of the world, how she may please her husband. 35 I am telling you this for your own benefit, not to impose a restraint upon you, but for the sake of propriety and adherence to the Lord without distraction.






+ 마태오 18, 1-5

< 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


해설) 하느님 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기를 낮추는 사람입니다. 어린이와 같이 맑고 밝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어린이가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만 살 수 있듯이 인간도 하느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느님 앞에서 가장 큰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하는 사람입니다.

1 그때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다가와, “하늘 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큰 사람입니까?” 하고 물었다. 2 그러자 예수님께서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에 세우시고 3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4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다. 5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8, 1-5

1 At that time the disciples approached Jesus and said, “Who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2 He called a child over, placed it in their midst, 3 and said, “Amen, I say to you, unless you turn and become like children, you will not enter the kingdom of heaven. 4 Whoever humbles himself like this child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heaven. 5 And whoever receives one child such as this in my name receives me.





몸으로나 영으로나 주님의 일만을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은 거룩하고 충실하게 주님을 섬길 것입니다. 세상에서 인정받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하느님께 온 마음을 두고 하느님만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의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사랑한 데레사 성녀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돌보심만을 청해야겠습니다.



2017년 10월 01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푸른 감람나무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

+ 마태오 18,1-5

1. 제자들은 예수님께 왜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까? "어린 아이와 같이 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의미입니까? 내가 나를 스스로 낮추었을 때 오는 기쁨을 체험한 적이 있습니까? 나는 삶 속에서 어떤 모습 속에서 참으로 자신을 낮추신 예수님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까?


2. 나는 자주 내 자신을 낮추려 하기보다 더 높이 올라가려 힘쓰진 않습니까? 나보다물질적으로 갖지 못한 사람들을 보며 우월감에 빠진 적은 없습니까? 이런 나에게 자신을 겸손하게 끝없이 낮추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도전으로 다가옵니까?





Today’s Reflection :

Matthew 18:1-5


Are you surprised to see the disciples discussing with Jesus who is the greatest? Don't we do the same thing? The appetite for glory and greatness seems to be inbred in us. Who doesn't cherish the ambition to be "somebody" whom others admire rather than a "nobody"? Even the psalms speak about the glory God has destined for us. You have made them a little lower than God, and crowned them with glory and honor (Psalm 8:5). Jesus made a dramatic gesture by placing a child next to himself to show his disciples who really is the greatest in the kingdom of God. What can a little child possibly teach us about greatness? Children in the ancient world had no rights, position, or privileges of their own. They were socially at the "bottom of the rung" and at the service of their parents, much like the household staff and domestic servants. What is the significance of Jesus' gesture? Jesus elevated a little child in the presence of his disciples by placing the child in a privileged position of honor at his right side. It is customary, even today, to seat the guest of honor at the right side of the host. Who is the greatest in God's kingdom? The one who is humble and lowly of heart— who instead of asserting their rights willingly empty themselves of pride and self-seeking glory by taking the lowly position of a servant or child.



Prayer :

Lord, teach me your way of humility and simplicity of heart that I may find perfect joy in you. May your light shine through me that others may see your truth and love and find hope and peace in you. Amen.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 (Saint Teresa of Lisieux)

축 일 : 10월 01일

신 분 : 수녀, 교회학자

활동지역 : 리지외(Lisieux)

활동년도 : 1873-1897년

같은이름 : 소화 데레사, 소화데레사, 테레사, 테레시아



프랑스 북서부 바스노르망디(Basse-Normandie)의 알랑송(Alencon)에서 시계 제조업을 하던 복자 루이 마르탱(Louis Martin)과 복녀 마리아 젤리 게랭 마르탱(Maria-Zelie Guerin Martin)의 아홉 자녀 중 막내딸로 태어난 성녀 테레사(Teresia, 또는 데레사)의 원래 이름은 마리 프랑스와즈 테레즈 마르탱(Marie Francoise Therese Martin)이며, '소화(小花) 테레사'라고도 부른다. 그녀는 4살이 채 못 되어 어머니를 여의었고, 아버지와 함께 오빠가 사는 리지외로 이사를 하였다.


성녀는 어릴 적부터 특히 성모 마리아 신심에 출중했다. 7살 때부터 고해성사를 즐겨 받았고, 10살 때인 1883년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석 달 동안 심하게 알았는데, 때로는 경련과 환각을 일으키기도 하였으며 의식을 잃기도 하였다. 그녀는 ‘미소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던 중 성모님께서 미소 지으면서 이 병이 기적적으로 치유되었다고 한다. 테레사는 1884년에는 첫영성체를 하고 그 얼마 후에는 견진성사를 받았다.


1886년 성탄 전야 미사 직후 ‘완전한 회심’을 체험한 그녀는 자신의 영혼 안에 애덕이 넘쳐 드는 것을 체험하였고, 또한 이웃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잊어야 할 필요를 깨달았다고 한다. 며칠 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그린 상본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영혼 속에서 불타오르는 열망, 즉 다른 영혼들을 돕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혔다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십자가 아래에 머무르며 필요한 영혼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의 성혈을 전해 주기로 결심하였다. 성탄절에 회심의 은총을 체험한 그녀는 예수 그리스도와 사람들에 대한 사랑의 삶을 자신의 소명으로 깨달았다.


하느님을 위해 고통당하고 죄인의 회개를 위해 헌신하고 싶은 열망을 지닌 테레사는 14세에 리지외의 맨발의 카르멜 수녀원에 입회하기를 청하였다. 이 카르멜 수녀원에는 이미 테레사의 두 언니, 마리(Marie)와 폴린느(Pauline)가 입회해 있었다. 그러나 그 수녀원에서는 테레사에게 21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라고 통보하였다. 테레사와 그녀의 아버지는 교구의 주교에게 입회를 청하기도 하였고, 또 아버지와 언니 셀린느(Celine)와 함께 로마를 순례하면서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게 개인적으로 수녀원에 입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하기도 하였다. 이때 교황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면 입회하겠지” 하고 대답하였는데, 그녀가 1888년 4월 9일 리지외의 카르멜 수녀원에 입회한 것은 나이 15세 때였다.


그 후 24세의 나이로 죽기까지 9년 반 동안 테레사의 수도원 생활은 지극히 평범하였다. 다른 수녀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는 성격이 까다롭고 질투심 많은 곤자가의 마리아(Marie Gonzague) 원장수녀에 의해서 생긴 공동체의 내부 분열로 고통을 당하였다. 테레사는 수도원 내부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들을 멀리하고, 자신의 기도생활에 열중하였다. 수도원 규칙에 충실하고 자신에게 부여된 작은 직무들을 충실히 이행하였다. 그녀가 이룬 하느님과의 친밀감과 충실성은 그녀의 자서전이 출판되기 전에는 그 어느 수녀의 눈에도 띄지 않았다.


1893년 테레사는 수련장 서리로 임명되어 4년 간 직무를 수행하였다. 이 시기에 그녀는 ‘작은 길’이라는 자신의 고유한 영성을 갖고 살았다. 그녀의 ‘작은 길’에는 새로운 것은 없다. 오히려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의 이상으로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따라 걸어야 하는 길인 것이다. 그것은 어떤 삶의 방법이 아니라 영혼이 하느님 앞에 서서 지니는 가장 순수한 태도를 의미한다.


죽기 18개월 전에 처음으로 결핵의 증세가 나타났지만, 죽기 얼마 전 병상에 눕기까지 테레사는 수녀원의 기본 의무들을 충실히 지켰다.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신앙의 시련을 겪었으며, 1897년 9월 30일 “나의 하느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의 소명, 마침내 저는 그것을 찾았습니다. 제 소명은 바로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교회의 품 안에서 제 자리를 찾았습니다. 저의 어머니이신 교회의 심장 안에서 저는 ‘사랑’이 될 것입니다.” 하며 숨을 거두었다.


그녀가 죽은 일 년 후 카르멜 수녀회의 통상 관습대로 그녀의 자서전이 비공식적으로 출판되어 여러 카르멜 수녀원에서 읽혀졌고, 이 자서전을 요구하는 부수가 점차 늘어나자 공식적으로 이를 출판하였다. 그 후 15년 동안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었고, 세계 여러 나라에 수백만 권이 넘게 보급되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난 테레사에 대한 반응은 놀라운 것이었다. 교황 비오 11세(Pius XI)는 이 반응을 ‘폭풍과 같은 열광’이라 불렀다. 그래서 시성을 위해서는 적어도 사후 50년을 기다려야 하는 교회 관례를 무릅쓰고, 교황 비오 11세는 테레사가 선종한 지 26년만인 1923년 시복식, 곧이어 1925년 5월 17일 시성식을 갖고 '아기 예수의 성녀 테레사'로 선포하였다.


테레사는 로마를 순례한 것 외에는 고향인 알랑송을 떠난 적이 없다. 그러나 일평생 다른 영혼을 위해 보속하는 삶을 살았기에, 교황 비오 12세는 그녀를 성 프란치스코 사베리우스(Frianciscus Xaverius)와 더불어 ‘선교 사업의 수호자’로 선포하였고, 1944년 5월 3일에는 성녀 잔 다르크에 이어 프랑스의 제2의 수호자로 선포하였다. 그리고 교황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는 1997년 6월 10일 성녀 테레사를 보편교회의 교회학자로 선포하였다. 그녀가 남긴 저서로는 “성녀 소화 테레사 자서전”, “성녀 소화 테레사의 마지막 남긴 말씀”이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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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10월01 주일(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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