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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23일

  • 권요셉
  • Sep 22, 2017
  • 8 min read

9월23 토요일(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Pius of Pietrelcina, Priest

+ 1티모테오 6, 13-16

<주님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이 계명을 지키십시오. >

해설) 하느님의 참 일꾼은 의로움과 경건함,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추구해야 합니다. 믿음의 싸움을 훌륭히 잘 싸워 영원한 생명을 얻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일꾼은 하느님의 선물인 영원한 생명을 증거 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하느님의 참된 일꾼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참 생명을 고백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13 만물에게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 그리고 본시오 빌라도 앞에서 훌륭하게 신앙을 고백하신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서 그대에게 지시합니다. 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나무랄 데 없이 계명을 지키십시오. 15 제때에 그 일을 이루실 분은, 복되시며 한 분뿐이신 통치자, 임금들의 임금이시며 주님들의 주님이신 분, 16 홀로 불사불멸하시며, 다가갈 수 없는 빛 속에 사시는 분, 어떠한 인간도 뵌 일이 없고 뵐 수도 없는 분이십니다. 그분께 영예와 영원한 권능이 있기를 빕니다. 아멘.


+ First Reading, 1 Timothy 6:13-16

Beloved: 13 I charge you before God, who gives life to all things, and before Christ Jesus, who gave testimony under Pontius Pilate for the noble confession, 14 to keep the commandment without stain or reproach until the appearance of our Lord Jesus Christ 15 that the blessed and only ruler will make manifest at the proper time, the King of kings and Lord of lords, 16 who alone has immortality, who dwells in unapproachable light, and whom no human being has seen or can see. To him be honor and eternal power. Amen.


묵상) 흠 없는 거룩한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그리스도의 신앙과 복음 정신을 순수하게 보존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참 신앙인입니다. 참 신앙인은 오직 하느님의 영광만을 위해 일을 합니다. 참된 신앙생활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 복음에서 나오는 건전한 가르침을 진심으로 따르는 삶입니다.


+ 루카 8, 4-15

<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해설) 씨 뿌리는 농부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바닥에, 어떤 것은 바위에, 어떤 것은 가시덤불에 떨어져서 그 씨가 말라 버리고 죽어 버립니다. 그러나 씨 뿌리는 농부는 그 씨가 좋은 땅에 떨어져 백배의 열매를 맺을 것을 희망하며 씨를 뿌립니다. 예수님께서도 백배의 열매를 희망하며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를 하십니다.


그때에 4 많은 군중이 모이고 또 각 고을에서 온 사람들이 다가오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5 “씨 뿌리는 사람이 씨를 뿌리러 나갔다. 그가 씨를 뿌리는데, 어떤 것은 길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기도 하고 하늘의 새들이 먹어 버리기도 하였다. 6 어떤 것은 바위에 떨어져, 싹이 자라기는 하였지만 물기가 없어 말라 버렸다. 7 또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8 그러나 어떤 것은 좋은 땅에 떨어져, 자라나서 백 배의 열매를 맺었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하시고,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외치셨다. 9 제자들이 예수님께 그 비유의 뜻을 묻자, 10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에게는 하느님 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비유로만 말하였으니, ‘저들이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11 그 비유의 뜻은 이러하다. 씨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12 길에 떨어진 것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악마가 와서 그 말씀을 마음에서 앗아 가 버리기 때문에 믿지 못하여 구원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3 바위에 떨어진 것들은, 들을 때에는 그 말씀을 기쁘게 받아들이지만 뿌리가 없어 한때는 믿다가 시련의 때가 오면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이다. 14 가시덤불에 떨어진 것은, 말씀을 듣기는 하였지만 살아가면서 인생의 걱정과 재물과 쾌락에 숨이 막혀 열매를 제대로 맺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15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8:4-15

4 When a large crowd gathered, with people from one town after another journeying to Jesus, he spoke in a parable. 5 "A sower went out to sow his seed. And as he sowed, some seed fell on the path and was trampled, and the birds of the sky ate it up. 6 Some seed fell on rocky ground, and when it grew, it withered for lack of moisture. 7 Some seed fell among thorns, and the thorns grew with it and choked it. 8 And some seed fell on good soil, and when it grew, it produced fruit a hundredfold." After saying this, he called out, "Whoever has ears to hear ought to hear." 9 Then his disciples asked him what the meaning of this parable might be. 10 He answered, "Knowledge of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of God has been granted to you; but to the rest, they are made known through parables so that they may look but not see, and hear but not understand. 11 "This is the meaning of the parable. The seed is the word of God. 12 Those on the path are the ones who have heard, but the Devil comes and takes away the word from their hearts that they may not believe and be saved. 13 Those on rocky ground are the ones who, when they hear, receive the word with joy, but they have no root; they believe only for a time and fall away in time of temptation. 14 As for the seed that fell among thorns, they are the ones who have heard, but as they go along, they are choked by the anxieties and riches and pleasures of life, and they fail to produce mature fruit. 15 But as for the seed that fell on rich soil, they are the ones who, when they have heard the word, embrace it with a generous and good heart, and bear fruit through perseverance."



묵상) 하느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동안에도 어둠의 세력들은 잠복하여 기다립니다. 그들은 하느님의 말씀이 자라지 못하게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사람과 말씀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이 사악한 어둠의 세력을 간파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둠의 세력과의 싸움은 말씀이 성장하는 동안에도 그리고 마지막 성공을 거두기 직전에도 치열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십니다. 그것을 아는 사람은 생명의 말씀을 붙들고 놓지 않을 것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은 살기 위하여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필사적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간직하며 말씀의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뿐입니다.



2017년 09월 23일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Citizen Way - I Will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 루카 8,4-15


1. 내 마음은 어떤 밭입니까? 좋은 말씀을 많이 들으며 살지만 이 말씀이 내 삶 안에 뿌리 내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내 삶의 어떤 부분이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내 안에 뿌리내리는 것을 방해하거나 어렵게 합니까? 미지근한 믿음입니까? 세상 걱정들입니까? 내 안에 주님께 대한 믿음과 희망을 잃게 하는 가시덤불과 같은 것은 없습니까?



2. 삶 속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내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나는 얼마나 잘 알아듣습니까? 하느님의 말씀과 어두움이 하는 말을 잘 구별할 수 있습니까? 그 어둠의 세력은 내게 어떤 말을 합니까? 잠시 지나가는 행복을 위해 영원한 기쁨을 포기하라고 유혹합니까?




Today’s Reflection :


1 Timothy 6:13-16 / Luke 8:4-15

St Paul continues his exhortation to Timothy today and reminds him that Christ is the source of all life and so he must remain steadfast as a servant of Christ. As Christ bore witness before Pontius Pilate so too Timothy must bear witness until the end of his life.


In our Gospel passage we have the familiar parable of the Sower going out to sow seed. The different places where the seed fell represent humankind’s response to Christ. The important phrase for us is “Listen, anyone who has ears to hear!” If we truly listen to the word of God then we will grow in the faith for we will realize the great promise that awaits those who listen, hear and take to heart the word of God.



Prayer :

Jesus, I pray that I might listen to your word and understand. Amen.

 

성 비오(오상의)(Saint Pius)

축 일 : 9월 21일

신 분 : 신부

활동지역 : 피에트렐치나(Pietrelcina)

활동년도 : 1887-1968년

같은이름 : 비우스, 피오, 피우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는 1887년 5월 25일 이탈리아 남동부의 베네벤토(Benevento) 대교구에 속한 피에트렐치나에서 아버지 그라초 포르조네(Grazio Forgione)와 어머니 마리아 주셉파(Maria Giuseppa Forgione) 사이에서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그는 출생 다음날인 26일 프란치스코(Franciscus)라는 세례명으로 유아세례를 받았고, 어려서부터 매일미사에 참례하고 기도와 묵상을 즐겨하였다. 10살 때에 그는 사제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부모에게 말하였고, 아버지는 아들의 신학교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일하러 갔다. 12살 때 첫 고해와 첫영성체를 한 그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마을의 사립 중학교에 들어갔다. 그리고 1903년 1월 6일 16세의 어린 프란치스코 포르조네는 모르코네(Morcone)에 있는 카푸친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여 같은 해 1월 22일 수련복과 함께 비오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그 뒤 1907년 1월 27일에 종신 서원을 하였고, 1910년 8월 10일 23세의 나이로 베네벤토의 주교좌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사제품을 받은 후 1년 정도 지난 1911년 9월 7일 그의 두 손, 특히 왼손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받은 상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은 1918년까지 거의 매주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그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 오상(五傷, stigma)의 흔적이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1915년 10월 10일부터였다. 그는 오상이 보이지 않도록 해 주기를 예수님께 간청하였고 얼마 동안은 별 흔적 없이 지낼 수 있었다. 1915년 11월 6일 군에 소집되어 1918년 수도원에 복귀하기까지 성 비오 신부는 1년 혹은 6개월의 병가를 여러 차례 받았으며, 1918년 3월 16일 기관지염 때문에 군복무 불능 판정을 받고 3월 18일 산조반니 로톤도(San Giovanni Rotondo)의 수도원에 복귀하였다.


성 비오 신부는 1918년 9월 20일 그의 두 손과 두 발과 옆구리에 오상이 찍힌 것을 알게 되었다. 오상은 처음에는 작은 상처에 지나지 않았으나 몇 달이 지나자 점점 커졌고, 그 후 그는 아물거나 덧나지도 않는 오상의 고통을 50년 동안 겪게 되었다. 그가 오상을 받았다는 소문은 급속히 퍼져 산조반니 로톤도 수도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성 비오 신부는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오해와 의혹의 눈길을 받게 되었다. 1923년 6월 17일에 그는 수도원 내의 경당에서 홀로 미사를 봉헌하되 외부인은 참례할 수 없다는 지시를 받았고, 그에게 오는 편지의 답장도 금지당하였다. 미사는 6월 26일부터 다시 성당에서 봉헌하게 되었으나, 그 뒤 교회의 제재는 몇 차례 되풀이되었다. 1931년 6월 9일에는 미사 이외의 모든 성무집행이 정지되었고, 미사도 경당에서 복사 한 명과 봉헌하도록 제한되었다. 이틀 뒤 이 명령을 전해들은 성 비오 신부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말하며 순명하였다.


격리된 기간 동안 성 비오 신부는 미사집전과 기도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가 1933년 7월 16일부터 다시 성당에서 공개적으로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 그리고 1934년 3월 25일부터 남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주게 되었고, 5월 12일부터는 여자들에게도 고해성사를 주게 되었다. 그는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애정으로 1947년 5월 19일에 '고통을 더는 집'(Casa Sollievo della Sofferenza)라는 병원 설립을 추진하였는데, 이 병원은 1956년 5월 5일에 완공되어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1960년 8월 10일 성 비오 신부의 사제 수품 50주년을 맞아 축하식이 거행되었고, 1963년 1월 22일에는 수도복 착복 6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그리고 1968년 9월 20일 그의 오상 50주년을 축하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성 비오 신부는 1968년 9월 22일 오전 5시에 마지막 미사를 봉헌하고, 다음날인 23일 월요일 새벽 2시 30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해는 26일 지하성당에 안치되었다.


하느님과 이웃 사랑에 충만한 성 비오 신부는 인간 구원을 위한 자신의 성소를 충실히 살았다. 그는 자신의 온 생애를 통해 신자들을 영성적으로 지도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였다. 고해성사와 성체성사의 거행에 충실했으며, 특히 미사성제를 통하여 그 미사에 참여한 이들이 영성적인 충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에게 있어서 신앙은 곧 삶이었다. 그는 모든 의지를 신앙 안에서 세웠고 모든 행실을 신앙 안에서 행하였다. 그는 열성적으로 기도생활에 투신하며 많은 시간을 하느님과의 대화로 보냈다. 그는 "책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찾는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라는 말을 했다. 신앙은 그로 하여금 하느님의 알 수 없는 뜻마저도 받아들이게 인도하였다. 그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고통 속에서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였다. 또한 겸손과 순명으로 자신에게 다가온 모든 비판과 오해를 풀어나갔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어가는 1971년 2월 20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는 카푸친회 장상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비오 성인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비오 신부님이 얻은 명성을 보십시오. 그분의 주위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왜 그렇겠습니까? 그가 철학자이기 때문에? 현명하기 때문에? 아닙니다. 그가 겸손하게 미사를 지내서 그렇습니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고해소에 머물며 고해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쉽게 언급할 수는 없지만 주님의 오상을 자신의 몸에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기도와 고통의 사람이었습니다."


성 비오 신부의 거룩함과 명성은 살아서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더욱 커졌다. 그래서 1969년부터 그에 대한 시복시성이 절차가 시작되었다. 1982년 11월 29일 그는 교황청 시성성으로부터 시복 추진에 대한 '장애 없음'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999년 5월 2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고, 2002년 6월 16일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명의 신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서 같은 교황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예수님의 오상을 받아서 '오상의 비오 신부'로 불리는 그는 또한 '파드레 비오'(Padre Pio)로도 불리는데, 이는 그를 존경하여 일반적으로 부르는 호칭으로 '비오 신부님'이란 의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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