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1일

08/10/2017

8월11 금요일(백)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lare, Virgin

 

 

 

 

 

+ 신명기 4, 32-40

하느님께서는 너희 조상들을 사랑하셨으므로 그 후손들을 선택하셨다. >


해설) 가장 위대하고 놀라우신 분은 인간 역사 안에서 활동하시는 살아계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유일하신 하느님이십니다. 주님의 활동은 계약의 충실성에서 나옵니다.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을 자유롭게 하시고 당신 백성에게 참 생명을 주십니다.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다른 신은 없습니다. 주님만이 유일한 하느님이십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32 “이제, 하느님께서 땅 위에 사람을 창조하신 날부터 너희가 태어나기 전의 날들에게 물어보아라.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물어보아라. 과연 이처럼 큰일이 일어난 적이 있느냐? 이와 같은 일을 들어 본 적이 있느냐? 33 불 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소리를 듣고도 너희처럼 살아남은 백성이 있느냐? 34 아니면 주 너희 하느님께서 이집트에서 너희가 보는 가운데 너희를 위하여 하신 것처럼, 온갖 시험과 표징과 기적, 전쟁과 강한 손과 뻗은 팔과 큰 공포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 가운데에서 데려오려고 애쓴 신이 있느냐? 35 그것을 너희에게 보여 주신 것은 주님께서 하느님이시고, 그분 말고는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다. 36 그분께서는 너희를 깨우치시려고 하늘로부터 당신의 소리를 너희에게 들려주셨다. 또 땅 위에서는 당신의 큰 불을 너희에게 보여 주시고, 너희가 불 가운데에서 울려 나오는 그분의 말씀을 듣게 해 주셨다. 37 그분께서는 너희 조상들을 사랑하셨으므로 그 후손들을 선택하셨다. 그분께서는 몸소 당신의 큰 힘으로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다. 38 그리하여 너희보다 크고 강한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내쫓으시고, 너희를 이 땅으로 데려오셔서, 오늘 이처럼 이 땅을 너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신 것이다. 39 그러므로 너희는 오늘,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에서, 아래로는 땅에서 하느님이시며, 다른 하느님이 없음을 분명히 알고 너희 마음에 새겨 두어라. 40 너희는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분의 규정과 계명들을 지켜라. 그래야 너희와 너희 자손들이 잘되고,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에게 영원토록 주시는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

 

 

+ First Reading, Deuteronomy 4:32-40

Moses said to the people: 32 "Ask now of the days of old, before your time,ever since God created man upon the earth; ask from one end of the sky to the other: Did anything so great ever happen before? Was it ever heard of? 33 Did a people ever hear the voice of God speaking from the midst of fire, as you did, and live? 34 Or did any god venture to go and take a nation for himself from the midst of another nation, by testings, by signs and wonders, by war, with his strong hand and outstretched arm, and by great terrors,all of which the LORD, your God, did for you in Egypt before your very eyes? 35 All this you were allowed to see that you might know the LORD is God and there is no other. 36 Out of the heavens he let you hear his voice to discipline you; on earth he let you see his great fire, and you heard him speaking out of the fire. 37 For love of your fathers he chose their descendants and personally led you out of Egypt by his great power, 38 driving out of your way nations greater and mightier than you, so as to bring you in and to make their land your heritage, as it is today. 39 This is why you must now know, and fix in your heart, that the LORD is God in the heavens above and on earth below, and that there is no other. 40 You must keep his statutes and commandments which I enjoin on you today, that you and your children after you may prosper, and that you may have long life on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is giving you forever."

 

 

묵상)  당신 백성의 선조들을 사랑하셔서 그 후손들을 선택하시고, 몸소 당신의 위력을 드러내셔서 이집트 노예살이에서 건져내시고, 가나안의 강한 민족들을 몰아내시고 그 땅을 유산으로 주신 분은 역사를 주관하시고 사건 안에 살아 계시는 주님뿐입니다. 이렇게 당신 사랑의 계약에 충실한 분은 주님 밖에 없습니다.

 

 

 

 

 

 

+ 마태오 16, 24-28

<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

 

해설)  예수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데 필요한 두 가지 조건은 자아 부정과 십자가 수락입니다. 자아 부정은 예수님을 따르기를 거부하는 자기중심적 자아를 버리는 것이고, 십자가 수락은 예수님의 십자가이던 자기 십자가이던 그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것입니다.

 

 

2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5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사람은 목숨을 얻을 것이다.26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사람이 제 목숨을 무엇과 바꿀 수 있겠느냐? 27 사람의 아들이 아버지의 영광에 싸여 천사들과 함께 올 터인데, 그때에 각자에게 그 행실대로 갚을 것이다.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여기에 서 있는 이들 가운데에는 죽기 전에 사람의 아들이 자기 나라에 오는 것을 볼 사람들이 더러 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6:24-28

 

Jesus said to his disciples, 24 "Whoever wishes to come after me must deny himself,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25 For whoever wishe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find it. 26 What profit would there be for one to gain the whole world and forfeit his life? Or what can one give in exchange for his life? 27 For the Son of Man will come with his angels in his Father's glory, and then he will repay each according to his conduct. 28 Amen, I say to you, there are some standing here who will not taste death until they see the Son of Man coming in his Kingdom."

 

 

묵상) 자기를 버린다는 것은 자기중심적 자아를 버리는 것이며, 자유로운 결단과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예수님처럼 '보다 더 큰 것'을 얻기 위하여 그 보다 작은 것을 버리고 비우고 포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낮추시고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앞서 가셨습니다. 주님을 따르려는 사람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 뒤를 따라오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그리스도를 믿고 따라야 합니다. 그 길이 비록 힘들고 험할 지라도 주님을 따르는 길만이 사랑의 길이요 생명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 08월 11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Lead Me To The Cross - Hillsong - acoustic with chords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 마태오 16, 24-28

 

  

1.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자신을 버린다"는 것과 "자신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나의 삶에서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내게 주어진 나의 '십자가'는 무엇이며,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습니까?

 

2. 내가 가지고 있는 십자가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나는 슬퍼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주님께서 앞으로 내게 주실 더 큰 은총과 보상을 생각하며 현재 내가 겪는 고통을 삶으로 겸허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제자들이 볼 "하느님 나라"와 내가 생각하는 "하느님 나라"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Today’s Reflection :

 

Deuteronomy 4:32-40 / Matthew 16:24-28

In the first reading from the Book of Deuteronomy, the last book of the Pentateuch, we see Moses rallying the people to return to God by reminding them of all that God had done for them both in Egypt and in the wilderness.

 

In the Gospel we see Jesus teaching his disciples that those who directly seek happiness and pleasure will never find it but if they seek to do God’s will then they will find true happiness. We each have a cross to bear and we must gladly take that up as Jesus took up his cross. We can only have life if we follow Jesus’ example and remain faithful to God for true life is found, not on this earth, but in the kingdom to come.

 

Prayer :

"Take, Lord, and receive all my liberty, my memory, my understanding, and all my will, all that I have and possess. You have given them to me; to you, O Lord, I restore them; all things are yours, dispose of them according to your will. Give me your love and your grace, for this is enough for me."  Amen.  

 

 

 

성녀 클라라(Saint Clare)

 

 

 

축       일  :   8월 11일

신       분  :   수녀, 설립자

활동지역  :   아시시(Assisi)

활동년도  :   1194-1253년

같은이름  :   글라라, 끼아라, 클레어, 키아라

 

 

이탈리아의 아시시에서 귀족인 오프레두치오와 오르톨라나디 피우미의 딸로 태어난 성녀 클라라(Clara)는 용모도 뛰어나서 12세 때 혼인을 서두르는 부모들의 강권을 물리쳤으며, 1212년 사순절 때 성 프란치스코의 설교에 크게 감명을 받고 수도생활을 결심하였다. 그녀는 성지 주일에 부모 몰래 집을 빠져나와서 포르치운쿨라(Portiuncula) 성당에서 성 프란치스코로부터 수도복을 받았다.

 

프란치스코는 아직 여자 수도원을 세우지 않았으므로, 바스티아 근방 성 바오로(Paulus)라는 베네딕토 수도원에 그녀가 머물게 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부모들이 그녀를 강제로 집으로 데려가려고 하므로 끝까지 항거하다가, 산 안젤로 디판초로 옮겼는데 그 얼마 후에 15세 된 동생 아녜스까지 언니에게 와서 함께 수도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녀의 부친은 12명의 장정을 무장시켜 아녜스나마 데려오려고 하였지만, 클라라의 간절한 기도의 힘에 의해 끝내 아무도 데려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성 프란치스코는 이들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하였고, 산다미아노(San Damiano) 성당을 모원으로 확정하였으며, 이들을 위한 생활양식을 써줌으로써 가난한 부인회가 탄생된 것이다. 이 회가 잉글랜드(England)에서는 작은 수녀회(Minoresses)로 불리기도 하였으나, 지금은 클라라회이다. 클라라는 1215년 인노켄티우스 3세(Innocentius III)로부터 ‘가난의 특권’을 얻었는데, 이것은 전적으로 애긍에 의존해도 좋다는 허락이다. 그 후 클라라는 이 특권을 유지하는데 늘 고심하였고, 교황이나 다른 성직자들이 수녀들의 규칙이 너무 엄격하다고 반대해서 많은 곤경을 겪었다. 클라라회의 수녀들은 당시 어느 수도회보다도 엄격하고 가난하였다. 그러나 클라라를 비롯한 동료들은 높은 수준의 관상가들이었으며, ‘복음적 완덕의 가장 완전한 표현’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그녀는 약 40년 동안 공동체를 지도하였지만 늘 건강 때문에 고통을 받았다. 성 프란치스코의 뜻이 담긴 클라라회의 회칙은 그녀가 운명하기 이틀 전에야 겨우 승인을 받을 정도로 그 엄격성 때문에 논란이 많았던 것이다. 클라라회는 급속도로 이탈리아 전역과 프랑스, 독일로 보급되었고 교황과 추기경 및 주교들의 자문 역할로써 떨친 그녀의 영향도 지대하였다. 그녀는 수많은 기적으로 더욱 영광스럽게 되었는데, 1241년 그녀의 기도로 프레데릭 2세의 난폭한 군인들로부터 아시시를 구출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1253년 8월 11일에 아시시에서 운명하였는데, 2년 후에 곧바로 시성되었다. 클라라는 텔레비전의 수호성인이고 문장은 성체 현시대이다.

 

 

출처 : 가톨릭 홈

 

성녀 클라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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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8월11 금요일(백)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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