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05일

06/04/2017

6월05일 월요일(홍)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Boniface, Bishop and Martyrs


 

 

 

 

+ 토빗 1,3; 2,1ㄴ-8

< 토빗은 진리의 길을 걸어왔다. >


해설) 토빗은 평생토록 하느님의 바른 길을 걸었습니다. 토빗은 아시리아의 니네베 지방으로 함께 귀양살이를 간 유다 공동체의 형제들과 동포들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었습니다. 아시리아로 귀양을 갔을 때 동족들은 모두 이방인의 음식을 먹었지만 토빗은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토빗은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 하느님만을 섬겼습니다.

 

 

3 나 토빗은 평생토록 진리와 선행의 길을 걸어왔다. 나는 나와 함께 아시리아인들의 땅 니네베로 유배 온 친척들과 내 민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었다. 2,1 우리의 축제인 오순절 곧 주간절에 나를 위하여 잔치가 벌어져, 나는 음식을 먹으려고 자리에 앉았다. 2 내 앞에 상이 놓이고 요리가 풍성하게 차려졌다. 그때에 내가 아들 토비야에게 말하였다. “얘야, 가서 니네베로 끌려온 우리 동포들 가운데에서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잊지 않는 가난한 이들을 보는 대로 데려오너라. 내가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 그런다. 얘야, 네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마.” 3 그래서 토비야가 우리 동포들 가운데 가난한 사람들을 찾으러 나갔다. 그가 돌아와서 “아버지!” 하고 불렀다. 내가 “얘야, 나 여기 있다.” 하고 대답하자 그가 계속 말하였다. “아버지, 누가 우리 백성 가운데 한 사람을 살해하여 장터에 던져 버렸습니다. 목 졸려 죽은 채 지금도 그대로 있습니다.” 4 나는 잔치 음식을 맛보지도 않고 그대로 둔 채 벌떡 일어나 그 주검을 광장에서 날라다가, 해가 진 다음에 묻으려고 어떤 방에 놓아두었다. 5 그런 다음 집에 돌아와서 몸을 씻고 슬픔에 싸인 채 음식을 먹었다. 6 그때에 아모스 예언자가 베텔을 두고 한 말씀이 생각났다. “너희의 축제들은 슬픔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는 애가로 바뀌리라.” 7 나는 울었다. 그리고 해가 진 다음에 나가서 땅을 파고 그를 묻어 주었다. 8 이웃들은 나를 비웃으며 이렇게 말하였다. “저 사람이 이제는 두렵지가 않은 모양이지? 전에도 저런 일 때문에 사형감으로 수배되어 달아난 적이 있는데, 또 저렇게 죽은 이들을 묻는구먼.”

 

 

+ First Reading, Tobit 1:3, 2:1b-8

3 I, Tobit, have walked all the days of my life on paths of fidelity and righteousness. I performed many charitable deeds for my kindred and my people who had been taken captive with me to Nineveh, in the land of the Assyrians. 2:1b Then on our festival of Pentecost, the holy feast of Weeks, a fine dinner was prepared for me, and I reclined to eat. 2 The table was set for me, and the dishes placed before me were many. So I said to my son Tobiah: “Son, go out and bring in whatever poor person you find among our kindred exiled here in Nineveh who may be a sincere worshiper of God to share this meal with me. Indeed, son, I shall wait for you to come back.”3 Tobiah went out to look for some poor person among our kindred, but he came back and cried, “Father!” I said to him, “Here I am, son.” He answered, “Father, one of our people has been murdered! He has been thrown out into the market place, and there he lies strangled.” 4 I sprang to my feet, leaving the dinner untouched, carried the dead man from the square, and put him in one of the rooms until sundown, so that I might bury him. 5 I returned and washed and in sorrow ate my food. 6 I remembered the oracle pronounced by the prophet Amos against Bethel: “I will turn your feasts into mourning, and all your songs into dirges.” 7 Then I wept. At sunset I went out, dug a grave, and buried him. 8 My neighbors mocked me, saying: “Does he have no fear? Once before he was hunted, to be executed for this sort of deed, and he ran away; yet here he is again burying the dead!”

 

 

묵상) 토빗은 유다 공동체의 동족들을 위하여 많은 자선 사업을 하였습니다.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헐벗은 사람들에게 입을 것을 주었으며 동족 가운데 어떤 사람이 죽어서 니네베 성 밖에 버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되면 그를 묻어 주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 대한 우선적 사랑을 실천한 토빗은 진정 하느님의 사람입니다.

 

 

 

 

 

 

+ 마르코 12, 1-12

< 소작인들은 주인의 사랑하는 아들을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

 

해설) 포도원 주인은 자기의 종들을 포도원의 소작인들에게 여러 차례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주인의 종들을 학대했습니다. 첫째 종은 붙잡아 때리고 빈손으로 돌려보내고 둘째 종도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으며 셋째 종은 죽여 버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인은 자기의 아들을 보냈으나 소작인들은 그 아들마저도 죽여 버렸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에게 1 비유를 들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2 포도 철이 되자 그는 소작인들에게 종 하나를 보내어, 소작인들에게서 포도밭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하였다. 3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보냈다. 4 주인이 그들에게 다시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 쳐서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다. 5 그리고 주인이 또 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 종을 죽여 버렸다. 그 뒤에 또 많은 종을 보냈지만 더러는 매질하고 더러는 죽여 버렸다. 6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 하며 그들에게 아들을 보냈다. 7 그러나 소작인들은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 버리자. 그러면 이 상속 재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8 그를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9 그러니 포도밭 주인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돌아와 그 소작인들을 없애 버리고 포도밭을 다른 이들에게 줄 것이다. 10 너희는 이 성경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11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12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두고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을 알아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워 그분을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12:1-12

1 He began to speak to them in parables. “A man planted a vineyard, put a hedge around it, dug a wine press, and built a tower. Then he leased it to tenant farmers and left on a journey. 2 At the proper time he sent a servant to the tenants to obtain from them some of the produce of the vineyard. 3 But they seized him, beat him, and sent him away empty-handed. 4 Again he sent them another servant. And that one they beat over the head and treated shamefully. 5 He sent yet another whom they killed. So, too, many others; some they beat, others they killed. 6 He had one other to send, a beloved son. He sent him to them last of all, thinking, ‘They will respect my son.’ 7 But those tenants said to one another, ‘This is the heir. Come, let us kill him, and the inheritance will be ours.’ 8 So they seized him and killed him, and threw him out of the vineyard. 9 What then will the owner of the vineyard do? He will come, put the tenants to death, and give the vineyard to others. 10 Have you not read this scripture passage: ‘The stone that the builders rejected has become the cornerstone; 11 by the Lord has this been done, and it is wonderful in our eyes’?” 12 They were seeking to arrest him, but they feared the crowd, for they realized that he had addressed the parable to them. So they left him and went away.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과 원로들은 예수님을 버려진 돌과 같이 여겨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지만, 예수님은 부활하시어 모퉁이의 머릿돌처럼 가장 중요한 존재가 되셨습니다. 십자가와 부활 사건은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라 놀랍게만 보일 뿐입니다. 이제 하느님께서는 새로운 하느님의 백성을 그리스도 공동체에 맡기실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원로들은 잘못된 선택을 했습니다. 그들이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분이 바로 주 하느님이었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선택을 합니다. 매순간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선택으로 하느님의 포도밭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주님의 사람들은 진정 풍요로운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2017년 06월 05일 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멕시코시티 과달루페에서

 

 

 

 

 

Jules Massenet - Meditation from Thais for Violin and Piano

 

 

포도밭 소작인의 비유

+ 마르코 12, 1-12

 

 

1.  하느님께서는 내게 맡긴 포도밭을 나는 어떻게 관리하고 있습니까? 내게 맡기신 나의 가정, 이웃, 직장, 신앙 공동체라는 포도밭에서 나는 어떤'소출'을 드리려 노력합니까? 풍성하고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합니까?

 

2. 주인인 하느님께서 내게 맡겨놓으신 것들을 마치 내 것처럼 함부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까? 주인에게 마땅히 내 놓아야할 소출의 일부를 내어놓지 않고 내 것으로 만들려 집착하지는 않았습니까? 내가 돌려주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느님께서 내게 맡기신 나의 소명은 무엇이며 나는 하느님께서 당신 것을 찾으러 오실 때 무엇을 내어 드릴 수 있습니까?

 

 

 

 

 

 Today’s Gospel Reflection : Mark 12:1-12

 

What does Jesus' parable about an absentee landlord and his tenants say to us? The hills of Galilee were lined with numerous vineyards, and it was quite normal for the owners to let out their estates to tenants. Many did it for the sole purpose of collecting rent. Why did Jesus' story about wicked tenants cause offense to the scribes and Pharisees? It contained both a prophetic message and a warning. Isaiah had spoken of the house of Israel as "the vineyard of the Lord" (Isaiah 5:7). Jesus' listeners would likely understand this parable as referring to God's dealing with a stubborn and rebellious people. This parable speaks to us today as well. It richly conveys some important truths about God and the way he deals with his people. First, it tells us of God's generosity and trust. The vineyard is well equipped with everything the tenants need. The owner went away and left the vineyard in the hands of the tenants. God, likewise trusts us enough to give us freedom to run life as we choose. This parable also tells us of God's patience and justice. Not once, but many times he forgives the tenants their debts. But while the tenants take advantage of the owner's patience, his judgment and justice prevail in the end. Jesus foretold both his death and his ultimate triumph. He knew he would be rejected and be killed, but he also knew that would not be the end. After rejection would come glory — the glory of resurrection and ascension to the right hand of the Father. How do we share in this glory? By submitting to Jesus' kingly rule in our lives. Jesus promises that we will bear much fruit (certainly the fruit of peace, righteousness, and joy, and much more besides) if we abide in him (see John 15:1-11). The Lord also entrusts his gifts to each of us and he gives us work to do in his vineyard — the body of Christ. He promises that our labor will not be in vain if we persevere with faith to the end (see 1 Cor. 15:58). We can expect trials and even persecution. But in the end we will see triumph. Do you labor for the Lord with joyful hope and with confidence in his triumph?

 

 

Prayer : 

"Thank you, Lord Jesus Christ, for all the benefits which you have given us; for all the pains and insults which you have borne for us. O most merciful redeemer, friend, and brother, may we know you more clearly, love you more dearly, and follow you more nearly, for your own sake!" Amen

  

 

 

 

성 보니파시오(Saint Boniface)

 

 

축       일  :   6월 05일

신       분  :   대주교, 선교사,순교자

활동지역  :   크레디톤(Crediton)

활동년도  :   675?-754년

같은이름  :   보니파시우스, 보니파키오, 보니파키우스, 보니파티오, 보니파티우스, 보니페이스, 빈프리트, 윈프리드, 윈프리트

 

 

성 보니파티우스(Bonifatius, 또는 보니파시오)는 675년경 영국 웨식스(Wessex)의 크레디톤의 귀족가문에서 태어나 빈프리트(Winfrid, Wynfrith)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는 불과 7살 때에 엑서터(Exeter)의 베네딕토 수도원 학교에 들어갔고, 14세 되던 해에는 너슬링(Nursling)의 베네딕토 수도원 학교에서 윈버트(Winbert)의 지도하에 공부하였다. 그는 너슬링의 베네딕토회에 입회하여 30세에 사제로 서품되었고, 수도원 학교의 교장이 되어 교수생활과 설교자로서의 생활이 성공하자 프리슬란트(Friesland)의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러나 716년의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끝났다.

 

이렇게 되자 그는 718년에 교황 그레고리우스 2세(Gregorius II)가 계시는 로마(Roma)로 갔으며, 여기서 교황으로부터 라인 강 동쪽에 사는 이교도들을 개종시키라는 명을 받고 길을 떠났다. 이때부터 그는 보니파티우스로 개명하고 3년 동안 성 빌리브로르두스(Willibrordus, 11월 7일)를 도와 프리슬란트에서 선교사로 활약하였다. 그가 722년 가장 이교도적인 헤센(Hessen)으로 가서 아뫼네부르크에 베네딕토회 최초의 수도원을 설립하고 많은 사람에게 세례를 주는 등 선교활동의 대성공을 거두게 되자, 교황은 보니파티우스를 로마로 불러들여 주교로 서품하고 교회 법령집과 독일의 모든 수도자들과 관리들에게 보내는 추천서를 써주었다. 이 서한은 그의 독일 선교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프랑크 왕국의 재상인 카를마르텔(Karl Martell)의 보호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보니파티우스는 카를마르텔의 보호를 받으며 723년부터 725년까지 제2차 헤센 선교에 나섰는데, 이때 그는 가이스마르(Geismar)에서 이교도들이 신성시하는 떡갈나무를 베어 경당을 짓는 데 사용하였다. 그런데 이 사건을 계기로 개종자들이 확산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후 그는 튀링겐(Thuringen)에 가서 오르트루프(Ohrdruf)에 수도원을 세웠고, 영국의 수도자들을 독일의 선교사로 파견하는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또한 그는 여러 곳에 수도원을 세웠다. 744년에 그와 성 스투르미우스(Sturmius, 12월 17일)는 풀다(Fulda)에 수도원을 세웠는데, 이 수도원은 몇 년 지나지 않아서 북유럽에서 가장 큰 중심 수도원으로 발전하였다. 또한 그는 독일과 프랑크의 교황대사로 임명되었고, 피핀을 프랑크의 유일한 통치자로 세우는 대관식을 거행하였다.

 

성 보니파티우스는 754년에 마인츠(Mainz)의 대주교직을 사임하고 성 빌리브로르두스의 사후 이방 관습에 다시 떨어진 프리슬란트를 재건하는데 여생을 바쳤다. 그가 프리슬란트의 도쿰(Dokkum) 근처 보르네 강변에서 개종자들에게 견진성사를 주려고 준비하던 중에 이교도들의 급습을 받아 살해되었다. '게르만족의 사도' 또는 '독일의 사도'로 불리는 그의 축일은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1874년부터 전 교회에서 기념하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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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6월05일 월요일(홍) 성 보니파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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