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0일

04/19/2017

4월 20일(백) 부활 팔일 축제 내 목요일

Thursday in the Octave of Easter

 

 

 

 

 

+ 사도행전 11-26

<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 >


해설) 베드로는 오순절 설교에 이어서 성전 동편에 있는 솔로몬 주랑에서 또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설교하였습니다. 솔로몬 주랑에서의 설교도 반응이 좋아서 믿음을 갖게 된 사람들의 수는 오천 명 가량이나 되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유다 지도자들의 미움을 사서 최고 의회에 끌려가 심문을 받았습니다.

 

 

그 무렵 치유받은 불구자가 11 베드로와 요한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데, 온 백성이 크게 경탄하며 ‘솔로몬 주랑’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그들에게 달려갔다. 12 베드로는 백성을 보고 말하였다.“이스라엘인 여러분, 왜 이 일을 이상히 여깁니까? 또 우리의 힘이나 신심으로 이 사람을 걷게 만들기나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유심히 바라봅니까? 13 여러분은 예수님을 빌라도에게 넘기고, 그분을 놓아주기로 결정한 빌라도 앞에서 그분을 배척하였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하느님과 이사악의 하느님과 야곱의 하느님, 곧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셨습니다. 14 여러분은 거룩하고 의로우신 분을 배척하고, 살인자를 풀어 달라고 청한 것입니다. 15 여러분은 생명의 영도자를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그분을 다시 일으키셨고, 우리는 그 증인입니다. 16 이 예수님의 이름에 대한 믿음 때문에, 바로 그분의 이름이 여러분이 지금 보고 또 아는 이 사람을 튼튼하게 하였습니다. 그분에게서 오는 믿음이 여러분 모두 앞에서 이 사람을 완전히 낫게 해 주었습니다. 17 이제, 형제 여러분! 나는 여러분도 여러분의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무지한 탓으로 그렇게 하였음을 압니다. 18 하느님께서는 모든 예언자의 입을 통하여 당신의 메시아께서 고난을 겪으시리라고 예고하신 것을 그렇게 이루셨습니다. 19 그러므로 회개하고 하느님께 돌아와 여러분의 죄가 지워지게 하십시오. 20 그러면 다시 생기를 찾을 때가 주님에게서 올 것이며,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위하여 정하신 메시아, 곧 예수님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21 물론 이 예수님께서는, 하느님께서 예로부터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만물이 복원될 때까지 하늘에 계셔야 합니다. 22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 동족 가운데에서 나와 같은 예언자를 일으켜 주실 것이니, 너희는 그가 하는 말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야 한다. 23 누구든지 그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는 자는 백성에게서 잘려 나갈 것이다.’ 24 그리고 사무엘을 비롯하여 그 뒤를 이어 말씀을 전한 모든 예언자도 지금의 이때를 예고하였습니다. 25 여러분은 그 예언자들의 자손이고, 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상의 모든 종족들이 너희 후손을 통하여 복을 받을 것이다.’ 하시며 여러분의 조상들과 맺어 주신 계약의 자손입니다. 26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일으키시고 먼저 여러분에게 보내시어, 여러분 하나하나를 악에서 돌아서도록 하여 여러분에게 복을 내리게 하셨습니다.”

 

 

 + First Reading, Acts 3:11-26

 

11 As he clung to Peter and John, all the people hurried in amazement toward them in the portico called “Solomon’s Portico.” 12 When Peter saw this, he addressed the people, “You Israelites, why are you amazed at this, and why do you look so intently at us as if we had made him walk by our own power or piety? 13 The God of Abraham, the God of Isaac, and the God of Jacob, the God of our ancestors, has glorified his servant Jesus whom you handed over and denied in Pilate’s presence, when he had decided to release him. 14 You denied the Holy and Righteous One and asked that a murderer be released to you. 15 The author of life you put to death, but God raised him from the dead; of this we are witnesses. 16 And by faith in his name, this man, whom you see and know, his name has made strong, and the faith that comes through it has given him this perfect health, in the presence of all of you. 17 Now I know, brothers, that you acted out of ignorance, just as your leaders did; 18 but God has thus brought to fulfillment what he had announced beforehand through the mouth of all the prophets, that his Messiah would suffer. 19 Repent, therefore, and be converted, that your sins may be wiped away, 20 and that the Lord may grant you times of refreshment and send you the Messiah already appointed for you, Jesus, 21 whom heaven must receive until the times of universal restoration of which God spoke through the mouth of his holy prophets from of old. 22 For Moses said: ‘A prophet like me will the Lord, your God, raise up for you from among your own kinsmen; to him you shall listen in all that he may say to you. 23 Everyone who does not listen to that prophet will be cut off from the people.’ 24 Moreover, all the prophets who spoke, from Samuel and those afterwards, also announced these days. 25 You are the children of the prophets and of the covenant that God made with your ancestors when he said to Abraham, ‘In your offspring all the families of the earth shall be blessed.’ 26 For you first, God raised up his servant and sent him to bless you by turning each of you from your evil ways.”

 

 

묵상)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기적을 일으킨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가 된 사람이 치유되어 걷게 된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능력에 의한 것입니다. 유다인들은 예수님을 배척하고 죽였지만 하느님께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분을 일으키셨습니다. 이제는 회개하고 돌아서서 죄 사함을 받을 때가 온 것입니다.

 

 

 

 

 

 

+ 루카 24,35-48

<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

 

해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나타나십니다. 예수님의 발현은 인간적인 이해의 한계를 초월하십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발현은 공상도 아니고 내적 환시도 아닙니다. 제자들이 만난 사람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시는 만큼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을 드러내십니다.

 

 

그 무렵 예수님의 제자들은 35 길에서 겪은 일과, 빵을 떼실 때에 그분을 알아보게 된 일을 이야기해 주었다. 36 그들이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가운데에 서시어, “평화가 너희와 함께!” 하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37 그들은 너무나 무섭고 두려워 유령을 보는 줄로 생각하였다. 3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39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 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 40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서, 그들에게 손과 발을 보여 주셨다. 41 그들은 너무 기쁜 나머지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라워하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여기에 먹을 것이 좀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42 그들이 구운 물고기 한 토막을 드리자, 43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받아 그들 앞에서 잡수셨다. 44 그리고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 45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46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그리스도는 고난을 겪고, 사흘 만에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나야 한다. 47 그리고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되어야 한다. 48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24:35-48

 

35 Then the two recounted what had taken place on the way and how he was made known to them in the breaking of the bread. 36 While they were still speaking about this, he stood in their midst and said to them, “Peace be with you.” 37 But they were startled and terrified and thought that they were seeing a ghost. 38 Then he said to them, “Why are you troubled? And why do questions arise in your hearts? 39 Look at my hands and my feet, that it is I myself. Touch me and see, because a ghost does not have flesh and bones as you can see I have.” 40 And as he said this, he showed them his hands and his feet. 41 While they were still incredulous for joy and were amazed, he asked them, “Have you anything here to eat?” 42 They gave him a piece of baked fish; 43 he took it and ate it in front of them. 44 He said to them, “These are my words that I spoke to you while I was still with you, that everything written about me in the law of Moses and in the prophets and psalms must be fulfilled.” 45 Then he opened their minds to understand the scriptures. 46 And he said to them, “Thus it is written that the Messiah would suffer and rise from the dead on the third day 47 and that repentance, for the forgiveness of sins, would be preached in his name to all the nations, beginning from Jerusalem. 48 You are witnesses of these things. 49 And behold I am sending the promise of my Father upon you; but stay in the city until you are clothed with power from on high.”

 

 

묵상)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사도들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땅 끝에 이르기까지 하느님의 구원 사건을 선포할 것입니다. 사도들은 모든 민족들에게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선포할 것입니다. 주님의 사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증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능력으로 기적과 표징을 일으키십니다. 제자들이 병에 걸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자 예수님께서는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도들은 마침내 변화되어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참된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의 이름과 하느님의 능력으로 못할 일이 없을 것입니다.  

 

 

2017년 04월 20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e is - Names of God

 

 

제자들에게 나타나시어 사명을 부여하시다.

+ 루카 24,35-48

 

 

1. 제자들은 무엇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 잡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까? 제자들의 모습과 나를 비교해 보며 나도 믿음이 약해서 혹은 삶 안에서 주님의 부재로 인해 두렵거나 불안한 적은 없었습니까? 나는 주님의 부활과 구원에 대한 희망을 얼마나 믿으며 살고 있습니까? 나의 믿음의 성숙도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합니까?

 

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마지막 분부는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와 세상의 모든 민족들에게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제자들에게 주신 이 사명이 나에게 어떤 의미라고 생각합니까? 나는 주님의 제자로 살면서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느님의 구원선포를 알리고 또 이 사명을 잘 지키며 살 수 있습니까?

 

 

 

 

 

몬테풀치아노의 성녀 아녜스(Saint Agnes of Montepulciano)

 

 

 

 

축       일  :   4월 20일

신       분  :   수녀원장

활동지역  :   몬테풀치아노(Montepulciano)

활동년도  :   1268-1317년

같은이름  :   아그네스, 아네스

 

 

 

이탈리아 토스카나(Toscana) 지방 그라치아노 베치오(Gracchiano-Vecchio)에서 태어난 성녀 아녜스는 9살의 어린 나이에 고향 근처에 있는 몬테풀치아노의 수녀원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4년 뒤 그녀는 교황 니콜라우스 4세(Nicolaus IV)로부터 프로체나(Procena)에 새로운 수도원을 설립하는 것을 도우라는 명을 받았다. 성녀 아녜스는 그곳에서 놀라운 성덕으로 다른 이들의 모범이 되었고, 결국 15세의 나이로 최연소 원장이 되었다.

 

1300년경 몬테풀치아노 사람들이 새로운 수도원을 건립하기 위해 그녀가 돌아오기를 청했다. 몬테풀치아노로 돌아온 성녀 아녜스는 성 도미니쿠스(Dominicus)의 수도규칙을 따르는 수녀원을 세워 1317년 그곳에서 선종하여 묻힐 때까지 원장의 책임을 다하였다. 그녀는 놀라운 금욕생활을 하였으며 수많은 환시와 기적 그리고 다른 놀라운 일들도 많았다고 한다. 교회미술에서 성녀 아녜스는 도미니코회 수녀원장으로 어린 양, 백합, 책과 함께 묘사된다. 그녀의 유해는 1435년에 오르비에토(Orvieto)의 도미니코회 성당으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녀는 1534년 복자품에 올랐고, 1726년 교황 베네딕투스 13세(Benedictus X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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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4월20일(백) 부활 팔일 축제 내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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