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New Posts/최근글
Archive/자료
Recent Posts/지난글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RSS Feed

2017년 3월 05일


3월 05일(자) 사순 제1주일

First Sunday of Lent

유혹

오늘은 사순 제1주일입니다. 오늘 성서 말씀의 주제는 유혹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하느님의 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악의 유혹을 받고 하느님과의 약속을 깨고 하느님의 뜻을 거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유혹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악의 유혹은 말씀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제1독서는 창세기의 말씀입니다. 하느님께서 진흙으로 사람을 빚어 만드시고 코에 당신의 얼을 불어넣으시자 사람이 되어 숨을 쉬었습니다. 이렇게 인간의 생명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것이며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얼을 지닌 귀한 존재들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람을 당신 모상대로 만드셔서 천상낙원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마침내 하느님과의 약속을 어기고 그분의 뜻을 거부하고 거역하고 배척하였습니다. 사람은 하느님과의 약속을 지킬 수도 있고 거역할 수도 있습니다. 참 자유는 하느님을 주 하느님으로 올바로 섬기는 자유입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느님께서 주신 자유를 잃어버리고 마침내 낙원에서 쫓겨났습니다.



제2독서는 로마서의 말씀입니다. 아담의 범죄의 경우에는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주님 은총의 경우에는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덕택으로 많은 사람이 풍성한 은총을 받았습니다. 죄의 경우에 한 사람 때문에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되었지만, 은총의 경우에는 죄지은 많은 사람이 은총을 거저 입어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한 사람 때문에 죽음이 군림하게 되었지만 은총의 경우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풍성한 은총을 입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거저 얻은 사람들이 생명의 나라에서 왕 노릇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지만, 한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사람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마태오 복음은 예수님께서 유혹을 받으시고 물리치시는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느님이시며 참 인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참 인간이셨기 때문에 인간성 안에서 사탄의 유혹을 받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사탄의 유혹을 성경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모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느님은 영이십니다. 그래서 사람도 영적 존재입니다.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사는 영적 존재입니다. 또 사람은 하느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느님을 시험해서는 안 되고 오직 주님이신 하느님만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야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도 항상 말씀으로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 제1독서 : 창세기 2,7-9; 3,1-7 < 원조들의 창조와 죄 >


해설) 주님께서 사람을 당신 모상대로 창조하시고 낙원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사람은 주님의 계명 안에서 자유롭게 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주님의 피조물이지만 주님과 자유로운 관계를 맺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주님의 뜻을 거역하고 주님의 계명에 불순종했습니다. 결국 사람은 주님의 낙원에서 쫓겨났습니다.


7 주 하느님께서 흙의 먼지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명체가 되었다. 8 주 하느님께서는 동쪽에 있는 에덴에 동산 하나를 꾸미시어, 당신께서 빚으신 사람을 거기에 두셨다. 9 주 하느님께서는 보기에 탐스럽고 먹기에 좋은 온갖 나무를 흙에서 자라게 하시고, 동산 한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자라게 하셨다. 3,1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그 뱀이 여자에게 물었다. “하느님께서 ‘너희는 동산의 어떤 나무에서든지 열매를 따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는데 정말이냐?” 2 여자가 뱀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동산에 있는 나무 열매를 먹어도 된다. 3 그러나 동산 한가운데에 있는 나무 열매만은, ‘너희가 죽지 않으려거든 먹지도 만지지도 마라.’ 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4 그러자 뱀이 여자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결코 죽지 않는다.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될 줄을 하느님께서 아시고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6 여자가 쳐다보니 그 나무 열매는 먹음직하고 소담스러워 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슬기롭게 해 줄 것처럼 탐스러웠다. 그래서 여자가 열매 하나를 따서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자, 그도 그것을 먹었다. 7 그러자 그 둘은 눈이 열려 자기들이 알몸인 것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서 두렁이를 만들어 입었다.



+ 1st Reading, Genesis 2:7-9. 3:1-7


7 then the LORD God formed the man out of the dust of the ground and blew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the man became a living being. 8 The LORD God planted a garden in Eden, in the east, and placed there the man whom he had formed. 9 Out of the ground the LORD God made grow every tree that was delightful to look at and good for food, with the tree of life in the middle of the garden and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1 Now the snake was the most cunning of all the wild animals that the LORD God had made. He asked the woman, “Did God really say, ‘You shall not eat from any of the trees in the garden’?” 2 The woman answered the snake: “We may eat of the fruit of the trees in the garden; 3 a it is only about the fruit of the tree in the middle of the garden that God said, ‘You shall not eat it or even touch it, or else you will die.’” 4 But the snake said to the woman: “You certainly will not die! 5 God knows well that when you eat of it your eyes will be opened and you will be like gods, who know good and evil.” 6 The woman saw that the tree was good for food and pleasing to the eyes, and the tree was desirable for gaining wisdom. So she took some of its fruit and ate it; and she also gave some to her husband, who was with her, and he ate it. 7 Then the eyes of both of them were opened, and they knew that they were naked; so they sewed fig leaves together and made loincloths for themselves.





+ 제2독서 : 로마서 5,12-19<또는 5,12.17-19> < 죄가 많은 곳에는 은총도 풍성하게 내렸습니다.>


해설) 아담의 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죄와 죽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의 의로운 행위 덕분에 모든 사람이 생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주님께 불순종한 아담의 죄가 모든 사람에게 죄와 죽음과 영원한 단죄라는 비참한 결과를 낳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구원과 영원한 생명을 주었습니다.

짧은 독서를 할 때에는 < > 부분을 생략한다.

형제 여러분, 12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듯이, 또한 이렇게 모두 죄를 지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죽음이 미치게 되었습니다. <13 사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죄가 있었지만, 율법이 없어서 죄가 죄로 헤아려지지 않았습니다. 14 그러나 아담부터 모세까지는, 아담의 범죄와 같은 방식으로 죄를 짓지 않은 자들까지도 죽음이 지배하였습니다. 아담은 장차 오실 분의 예형입니다. 15 그렇지만 은사의 경우는 범죄의 경우와 다릅니다.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많은 사람이 죽었지만, 하느님의 은총과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은혜로운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충만히 내렸습니다. 16 그리고 이 선물의 경우도 그 한 사람이 죄를 지은 경우와는 다릅니다. 한 번의 범죄 뒤에 이루어진 심판은 유죄 판결을 가져왔지만, 많은 범죄 뒤에 이루어진 은사는 무죄 선언을 가져왔습니다.> 17 사실 그 한 사람의 범죄로 그 한 사람을 통하여 죽음이 지배하게 되었지만, 은총과 의로움의 선물을 충만히 받은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을 통하여 생명을 누리며 지배할 것입니다. 18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았듯이, 한 사람의 의로운 행위로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어 생명을 받습니다. 19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많은 이가 죄인이 되었듯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 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 2nd Reading, Romans 5:12-19

12 Therefore, just as through one person sin entered the world,h and through sin, death, and thus death came to all, inasmuch as all sinned — 13 for up to the time of the law, sin was in the world, though sin is not accounted when there is no law. 14 But death reigned from Adam to Moses, even over those who did not sin after the pattern of the trespass of Adam, who is the type of the one who was to come. 15 But the gift is not like the transgression. For if by that one person’s transgression the many died, how much more did the grace of God and the gracious gift of the one person Jesus Christ overflow for the many. 16 And the gift is not like the result of the one person’s sinning. For after one sin there was the judgment that brought condemnation; but the gift, after many transgressions, brought acquittal. 17 For if, by the transgression of one person, death came to reign through that one, how much more will those who receive the abundance of grace and of the gift of justification come to reign in life through the one person Jesus Christ. 18 In conclusion, just as through one transgression condemnation came upon all, so through one righteous act acquittal and life came to all. 19 For just as through the disobedience of one person the many were made sinners, so through the obedience of one the many will be made righteous.





+ 마태오 4,1-11

< 예수님께서는 사십 일을 단식하시고 유혹을 받으신다. >


해설) 주님께서 당신의 모상대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시고 오직 말씀으로 사시며 하느님을 섬기는 삶을 사셨습니다. 참된 그리스도인도 항상 성경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1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시어,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2 그분께서는 사십 일을 밤낮으로 단식하신 뒤라 시장하셨다. 3 그런데 유혹자가 그분께 다가와,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이 돌들에게 빵이 되라고 해 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4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 5 그러자 악마는 예수님을 데리고 거룩한 도성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운 다음, 6 그분께 말하였다.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밑으로 몸을 던져 보시오.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지 않소? ‘그분께서는 너를 위해 당신 천사들에게 명령하시리라.’ ‘행여 네 발이 돌에 차일세라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쳐 주리라.’” 7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성경에 이렇게도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8 악마는 다시 그분을 매우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영광을 보여 주며, 9 “당신이 땅에 엎드려 나에게 경배하면 저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였다. 10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11 그러자 악마는 그분을 떠나가고, 천사들이 다가와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4:1-11


1 Then Jesus was led by the Spirit into the desert to be tempted by the devil. 2 He fasted for forty days and forty nights, and afterwards he was hungry. 3 The tempter approached and said to him, “If you are the Son of God, command that these stones become loaves of bread.” 4 He said in reply, “It is written: ‘One does not live by bread alone, but by every word that comes forth from the mouth of God.’” 5 Then the devil took him to the holy city, and made him stand on the parapet of the temple, 6 and said to him, “If you are the Son of God, throw yourself down. For it is written: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and ‘with their hands they will support you, lest you dash your foot against a stone.’” 7 Jesus answered him, “Again it is written, ‘You shall not put the Lord, your God, to the test.’” 8 Then the devil took him up to a very high mountain, and showed him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in their magnificence, 9 and he said to him, “All these I shall give to you, if you will prostrate yourself and worship me.” 10 At this, Jesus said to him, “Get away, Satan! It is written: ‘The Lord, your God, shall you worship and him alone shall you serve.’” 11 Then the devil left him and, behold, angels came and ministered to him.






예수님께서 유혹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으로 모두 물리치셨습니다. 우리도 살면서 많은 유혹을 받습니다. 그 유혹은 우리를 배부르게 하고 성공하게 하고 행복하게 해 줄 것이란 착각을 하게 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합니다. 참 그리스도인은 죄의 유혹을 물리치고 주님만 원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2017년 03월 05일 일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Chris Tomlin - Kyrie Eleison(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광야에서 유혹을 받으시다

+ 마태오 4,1-11



1. 살면서 내 의지가 흔들릴 때는 언제입니까? 음식이나 성적인 욕구, 물질이나 금전적 욕구, 명예나 권력에 대한 욕구 중 자주 빠지는 유혹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내가 정말로 갖고 싶고 원하는 것을 악마가 주겠다고 한다면 나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 같습니까? 내가 원하는 것과 예수님께서 거부하신 세속적 가치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2. 악마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다가옵니까? 믿음 갖고 살면서도 자주 악마의 유혹에 빠져 같은 죄를 반복해서 짓지는 않습니까? 나의 약한 믿음에 대한 예수님의 세 가지 답변은 어떤 의미를 줍니까?




십자가의 성 요한 요셉 (Saint John Joseph of the Cross)

축 일 : 3월 05일

신 분 : 수사

활동 지역 : 이탈리아(Italia)

활동 년도 : 1654-1734년

같은 이름 : 얀, 요세푸스, 요안네스, 요제프, 요한네스, 이반, 장, 쟝, 조반니, 조세푸스, 조세프, 조셉, 조안네스, 조제프, 조한네스, 존, 죤, 주세페, 쥬세페, 지오반니, 한스, 호세, 후안

십자가의 성 요한 요셉(Joannes Josephus a Cruce)은 이탈리아 나폴리(Napoli) 연안의 이스키아(Ischia) 섬에서 태어나 카롤루스 가에타누스(Carolus Gaetanus)라는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그의 부모는 교양 있는 모범적인 부부였다. 그들의 집은 거의 항상 가난한 사람들에게 열려있었는데, 어머니인 마우라 부인은 음식을 미리 준비해 놓고 걸인들에게 나누어주곤 하였다. 이 부부의 일곱 아들 가운데 다섯 명이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그들 중에서도 카롤루스가 가장 뛰어났다. 카롤루스는 에스파냐 출신의 작은 형제회 회원들이 지키는 엄격한 청빈에 큰 감명을 받고 수도원에 입회하였다. 불과 16세의 어린 나이로 지원기를 시작했으나 그의 절제나 신심은 훌륭한 수도자의 모범으로 인정되었다. 그는 서원하면서 십자가의 요한 요셉이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그는 천사적 사부인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 10월 4일)를 본받고자 부제로 남아 있기를 간절히 바랐으나 장상들의 결정에 따라 사제품을 받았다.


한없이 순결한 마음을 지녔던 그는 악을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특별한 통찰력과 영적 지혜가 충만하여 고해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그즈음에 그는 수도원 가까운 곳에 은둔소를 세울 계획을 장상에게 말씀드려 허락을 받았다. 그러나 하느님은 그에게 수련장이란 중책을 맡겼다. 그는 성 프란치스코 당시의 엄격한 규율을 수련자들에게 적용시킬 허가를 받고서야 그 직책을 맡았다. 그는 가끔 이미 세상을 떠난 형제들의 환시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이상한 기적까지 행하곤 하였다. 그는 치유의 은사로 병을 고치는가 하면, 음식을 많게 하는 기적까지도 베풀었다. 그는 자신이 죽으리라고 예언했던 산타 루치아(Santa Lucia)에서 운명하였다. 그는 1789년 복자품에 올랐고, 1839년 교황 그레고리우스 16세(Gregorius XVI)에 의해 시성되었다.

[가톨릭 홈]

 


매일미사가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파일을 다운로드 후 사용하세요.


매일미사_2017년 3월05일(자) 사순 제1주일

https://app.box.com/s/fda3kgfje2vo5oe0r9nprf676a7abnwd

0_베너_long20196.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