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02일

03/01/2017

3월 02일(자)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Thursday after Ash Wednesday

 


 

 

 

+ 제1독서 : 신명기 30,15-20
<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축복과 저주를 내놓는다(신명 11,26). >

 

해설)  하느님 백성이 주님의 계약에 충실하면 축복을 받고 번영을 누릴 것이고, 불충실하면 불행해지고 땅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하느님 백성이 가져야 할 기본 태도는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 백성은 늘 주님께로 돌아서고 주님의 계약에 충실함으로써 참된 평화와 행복을 누릴 것입니다.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15 “보아라, 내가 오늘 너희 앞에 생명과 행복, 죽음과 불행을 내놓는다. 16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느님의 계명을 듣고,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키면, 너희가 살고 번성할 것이다. 또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너희에게 복을 내리실 것이다. 17 그러나 너희의 마음이 돌아서서 말을 듣지 않고, 유혹에 끌려 다른 신들에게 경배하고 그들을 섬기면, 18 내가 오늘 너희에게 분명히 일러두는데, 너희는 반드시 멸망하고, 요르단을 건너 차지하러 들어가는 땅에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 19 나는 오늘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생명과 죽음, 축복과 저주를 너희 앞에 내놓았다.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20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 주님은 너희의 생명이시다. 그리고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에서 너희가 오랫동안 살 수 있게 해 주실 분이시다.”

 

 

+ 1st Reading, Deuteronomy 30:15-20

 

15 See, I have today set before you life and good, death and evil. 16 If you obey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your God, which I am giving you today, loving the LORD, your God, and walking in his ways, and keeping his commandments, statutes and ordinances, you will live and grow numerous, and the LORD, your God, will bless you in the land you are entering to possess. 17 If, however, your heart turns away and you do not obey, but are led astray and bow down to other gods and serve them, 18 I tell you today that you will certainly perish; you will not have a long life on the land which you are crossing the Jordan to enter and possess. 19 I call heaven and earth today to witness against you:m I have set before you life and death, the blessing and the curse. Choose life, then, that you and your descendants may live, 20 by loving the LORD, your God, obeying his voice, and holding fast to him. For that will mean life for you, a long life for you to live on the land which the LORD swore to your ancestors, to Abraham, Isaac, and Jacob, to give to them.

 

 

묵상)  생명과 죽음, 행복과 불행이 바로 우리 앞에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고 주님께서 지시하신 길을 가면 은총과 축복을 누릴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에 순종하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기고 무질서한 애착에 빠지면 불행과 죽음을 맞이할 것입니다. 순종과 불순종도 우리의 자유이고, 생명과 죽음도 우리의 선택입니다.

 

 

 

 

 

 

+ 루카 9, 22-25

<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

 

해설)  그리스도교 영성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사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영광을 쫓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 대한 사랑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22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23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24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25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9:22-25

 

22 He said, “The Son of Man must suffer greatly and be rejected by the elders, the chief priests, and the scribes, and be killed and on the third day be raised.” 23 Then he said to all, “If anyone wishes to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daily and follow me. 24 For whoever wishes to save his life will lose it, but whoever loses his life for my sake will save it. 25 What profit is there for one to gain the whole world yet lose or forfeit himself?

 

 

묵상) 참된 제자는 자기중심적 자아를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며 매일의 어려움을 예수님의 고통과 함께 묵상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참된 제자는 일상을 살며 당하는 어려움을 예수님에 대한 사랑으로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세속을 버린 그 만큼 참된 자유와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사람은 원래 하느님을 따르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아담의 범죄로 하느님을 거역하게 되었습니다. 생명과 축복으로 창조되었으나 죽음과 저주를 따르고 말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느님께서 만드신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주님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따를 때 우리는 참 자유와 생명과 축복의 삶을 살 것입니다.  

 

 

2017년 03월 02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제이어스 - Love Never Fails - 그가 내 안에 (Christ in Me)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 루카 9, 22-25

 

    

1.  예수님의 말씀 중에 "자신을 버린다"는 것과 "자신의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나의 삶에서 무엇을 의미하고 있습니까? 나의 삶은 어떤 것을 따르는 삶입니까? 죽음과 저주입니까? 자유와 생명의 삶입니까?

 

2. 나의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나는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며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십자가와 나의 십자가를 비교하며 바라보십시오. 예수님께서는 내 십자가를 통해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성녀 안젤라(십자가의)(Saint Angela of the Cross)

 

 

 

 

축       일  :   3월 2일

신       분  :   설립자, 수녀원장

활동 지역 :   에스파냐(España)

활동 년도 :   1846-1932년

같은 이름 :   곤잘레스, 마리아 데 로스 안젤레스 게레로 곤살레스, 안젤리따, 안젤리타, 앙헬라, 앤젤라, 엔젤라

 

 

십자가의 성녀 안젤라는 1846년 1월 30일 에스퍄냐 남부 안달루시아(Andalucia) 지방의 중심지인 세비야(Sevilla)에서 가난하지만 신심 깊은 가정의 딸로 태어나 천사들의 마리아 게레로 곤살레스(Maria of the Angels Guerrero Gonzalez)라는 이름으로 세례성사를 받았다. 미래의 성녀인 그녀는 집안에서 안젤리타(Angelita)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그녀의 아버지는 삼위일체 수도회에서 요리사로서 일했고, 어머니 역시 세탁실에서 일했다. 그들은 14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어른이 될 때까지 살아남은 자녀는 6명뿐이었다.

 

안젤리타는 신심 깊은 부모의 가르침과 모범에 의해 큰 영향을 받았고 어린 나이부터 묵주기도 바치는 법을 배웠다. 그녀는 종종 어머니가 본당에서 제대를 정리하는 동안 동정 성모의 성화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으로 발견되곤 했다. 5월 성모 성월이 되면 그녀의 집에는 동정 성모께 바쳐진 간단한 제대가 차려졌고, 그녀의 가족들은 묵주기도를 암송하며 성모님께 특별한 시간을 봉헌했다. 안젤리타는 8살 때 첫 영성체를 하고 이듬해에 견진성사를 받았다. 그녀는 정규 교육을 조금밖에 받지 못하고 어린 소녀 때부터 신발가게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주인이자 신발 수선의 스승인 안토니아 말도나도(Antonia Maldonado)는 신심이 깊은 여성이었다. 매일 종업원들과 함께 묵주기도를 바치고 성인들의 삶을 읽었다. 성당 참사회 회원인 세비야의 호세 토레스 파딜랴(Hose Torres Padilla) 신부는 안토니아의 영적 지도자로서 ‘성인을 만드는 분’이란 명성을 얻고 있었다. 안젤리타는 16살 때 토레스 신부를 만나 그의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수도회에 들어가고 싶은 안젤리타의 소망은 커져갔고, 19살 때 산타크루스(Santa Cruz)에 있는 맨발의 카르멜 수녀회에 입회하고자 했지만 병약한 몸 때문에 거절을 당했다. 대신 그녀는 토레스 신부의 권고를 따라 콜레라에 걸린 가난한 병자들을 돌보는 일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콜레라 전염병은 특히 가난한 사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번졌기 때문이다. 1868년 안젤리타는 세비야에 있는 애덕의 수녀회에 다시 한 번 입회를 신청했고, 여전히 건강이 좋지는 않았지만 허락을 받았다. 애덕의 수녀회 수녀들은 그녀의 건강을 위해 그녀를 쿠엥카(Cuenca)와 발렌시아(Valencia)로 보내기도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그녀는 수련기간 중에 다시 애덕의 수녀회를 나와야 했고, 집으로 돌아가 신발가게에서 계속 일을 했다.

 

토레스 신부는 안젤리타를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 따로 있음을 믿고 있었지만 그 계획은 여전히 신비에 싸여 있었다. 안젤리타는 1871년 11월 1일 십자가 아래서 복음 전도자로서 일생을 살겠다는 개인적인 허원을 발했다. 그리고 1873년 환시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시작하라는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그녀는 기도 중에 예수님이 매달려 있어야 할 자리가 비어 있는 십자가가 똑바로 서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즉시 하느님께서 그 빈 십자가에 자신이 매달리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가난한 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해 자신 또한 그들과 함께 가난하게 되기를 요구하고 계심을 이해하게 되었다.

 

안젤리타는 토레스 신부의 뜻에 순명하며 신발가게에서 계속 일하면서 자유 시간에는 상세한 영적 일기를 쓰는데 시간을 쏟아 부었다. 이는 하느님의 부르심대로 장차 그녀가 살아야 할 삶의 방법과 이념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1875년 8월 2일 세 명의 다른 여성들이 안젤리타와 합류했다. 그들은 세비야에 집을 하나 빌려 함께 공동생활을 시작했다. 그날부터 그들은 밤낮으로 가난한 이들을 방문하고 돕기 시작했다. 십자가의 안젤라라는 수도명을 얻은 안젤리타 원장수녀의 지도하에 십자가의 수녀회(the Sisters of the Company of the Cross) 수녀들은 가난한 이들 가운데 있지 않을 때는 확실히 세상을 떠나 관상 생활에 전념했다. 그들은 집에 돌아와서도 기도와 침묵을 엄격히 지켰다. 그러나 그들은 밖으로 나갈 필요성이 있거나 가난하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봐야 할 때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었다. 십자가의 안젤라 원장수녀는 다른 수녀들을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돕고 사랑하기 위해 온 천사처럼 보았다.

 

1877년 두 번째 십자가의 수녀회 공동체가 세비야 주(洲)의 우트레라(Utrera)에 설립되었고, 다음해에 야야몬테(Ayamonte)에도 하나 더 설립되었다. 하지만 그 해에 토레스 신부가 선종하면서 호세 마리아 알바레스(Jose Maira Alvarez) 신부가 수녀회의 두 번째 영적 지도신부로 임명되었다. 십자가의 안젤라 원장수녀가 살아있는 동안 다른 23개의 수녀회 공동체가 설립되었고, 수녀들은 애덕과 가난과 겸손의 모범으로 모든 사람들 돌보고 감화시켜 나갔다. 사실 십자가의 안젤라 수녀는 모든 이들에게 ‘가난한 이들의 어머니’로 알려졌다.

 

십자가의 안젤라 원장수녀는 1932년 3월 2일 세비야에서 선종하였다. 그녀는 1982년 11월 5일 세비야에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고, 2003년 5월 4일 마드리드의 콜론(Colon) 광장에서 100만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른 네 명의 복자들과 함께 같은 교황에 의해 시성식을 갖고 성인으로 선포되었다. 그녀는 안젤라(앙헬라) 데 라 크루스(Angela de la Cruz) 또는 마리아 데 로스 안젤레스 게레로 곤살레스(Maria de los Angeles Guerrero Gonzzlez)로도 불린다.

 

[가톨릭 홈]

 

성녀 안젤라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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