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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04일


2월 04일(녹) 연중 제4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Fourth Week in Ordinary Time



+ 히브리서 15-17.20-21

<위대한 목자를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셨습니 다.>

해설) 주님의 예언자들은 형식적이고 물질적인 제사를 배격하고 선행과 나눔의 제사를 강조하였습니다. 구약의 제 사는 어린 양의 피를 바치는 것이지만, 신약의 제사는 주님께 대한 찬미와 선행과 나눔 등 거룩한 삶의 열매를 바 치는 것입니다. 진정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제사는 선행과 나눔의 삶입니다.

형제 여러분, 15 예수님을 통하여 언제나 하느님께 찬양 제물을 바칩시다. 그것은 그분의 이름을 찬미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16 선행과 나눔을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것들이 하느님 마음에 드는 제물입니다. 17 지도자들 의 말을 따르고 그들에게 복종하십시오. 그들은 하느님께 셈을 해 드려야 하는 이들로서 여러분의 영혼을 돌보아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탄식하는 일 없이 기쁘게 이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들의 탄식은 여러분에게 손해가 됩니다. 20 영원한 계약의 피로, 양들의 위대한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님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 서 끌어올리신 평화의 하느님께서 21 여러분에게 온갖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어, 여러분이 당신의 뜻을 이루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그분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당신 마음에 드는 것을 우리에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 1st Reading, Hebrews 13:15-17.20-21

15 Through him then let us continually offer God a sacrifice of praise, that is, the fruit of lips that confess his name. 16 Do not neglect to do good and to share what you have; God is pleased by sacrifices of that kind. 17 Obey your leaders and defer to them, for they keep watch over you and will have to give an account, that they may fulfill their task with joy and not with sorrow, for that would be of no advantage to you. 20 May the God of peace, who brought up from the dead the great shepherd of the sheep by the blood of the eternal covenant, Jesus our Lord, 21 furnish you with all that is good, that you may do his will. May he carry out in you what is pleasing to him through Jesus Christ, to whom be glory forever and ever. Amen.



묵상)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러나오는 은총으로 몸과 마음과 영혼이 튼튼하게 됩니다. 참된 구원에 이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예수님께서 겪으신 고통을 함께 겪고 이 세상에 대한 무질서한 애착을 버려야 합니다. 서로 나누고 섬기고 희생하고 봉사하고 사랑하는 것이 바로 주님께 참된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 마르코 6,30-34

<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


해설) 예수님께서는 따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제자들과 함께 쉬려고 하였지만 구원과 은총을 바라는 사람들은 예수 님을 찾아다녔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하느님 나라를 가르치셨고 행적으로 하느님 나라의 위력을 드러내셨 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으로 풍요로워졌고 그분의 행적으로 많은 은총을 받았습니다.


그때에 30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여 와, 자기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을 다 보고하였다. 31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 에게, “너희는 따로 외딴곳으로 가서 좀 쉬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음식을 먹을 겨를조차 없었던 것이다. 32 그래서 그들은 따로 배를 타고 외딴곳으로 떠나갔다. 33 그러자 많은 사람이 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모든 고을에서 나와 육로로 함께 달려가 그들보다 먼저 그곳에 다다랐다. 34 예수님께서는 배에 서 내리시어, 많은 군중을 보시고 가엾은 마음이 드셨다. 그들이 목자 없는 양들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시작하셨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6:30-34


30 The apostles gathered together with Jesus and reported all they had done and taught. 31 He said to them, “Come away by yourselves to a deserted place and rest a while.” People were coming and going in great numbers, and they had no opportunity even to eat. 32 So they went off in the boat by themselves to a deserted place. 33 People saw them leaving and many came to know about it. They hastened there on foot from all the towns and arrived at the place before them. 34 When he disembarked and saw the vast crowd, his heart was moved with pity for them, for they we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he began to teach them many things.



묵상) 구약의 모세는 시나이 광야에서 하느님의 만나로 이스라엘 백성을 먹였습니다. 신약의 예수님께서는 외딴 광 야에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 이상을 먹이셨습니다.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수천 명을 먹인 잔치가 종말론적인 잔치라면 예수님은 진정 오시기로 된 종말론적인 인물이십니다.






제자들은 파견되어 복음을 선포하고 병자들을 고쳤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돌아와 자신들이 한 일을 보고하였습니 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외딴 곳으로 가서 쉬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으로 일을 한 후에는 반드시 예수님 안에서 쉬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영적인 충만함과 참된 풍요로움이 있습니다.



2017년 02월 04일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Mozart - Madamina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들

+ 마르코 6,30-34



1. 사도들이 예수님께 돌아와 자신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들을 보고하였습니다. 그들이 한 일과 가르친 것은 무엇 이었습니까? 예수님과 제자들과 함께 나눴던 이야기는 무엇이고 예수님은 사도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셨습니까? 나 는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냈습니까? 하루를 마무리하며 오늘 내가 한 일과 나의 생각, 느낌들을 어떻게 정리해서 예수님께 보고합니까? 예수님은 나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십니까? 열심히 했으니 좀 쉬라고 하실까요?


2. 군중들은 예수님의 일행이 탄 배가 떠나자 배를 쫒아 달려갔습니까? 그들이 얻고 싶거나 갈망하는 것은 무엇입 니까? 예수님께서는 왜 그들을 보고 안타까워 하셨습니까? 나는 지금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까? 내가 갈망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는 예수님께 무엇을 얻고 싶습니까? 이런 나를 바라보고 계시는 예수님을 느껴보십시오.




성녀 요안나(Saint Jane)

축 일 : 2월 4일

신 분 : 왕비, 설립자

활동지역 : 발루아(Valois)

활동년도 : 1464-1505년

같은이름 : 요한나, 잔, 잔느, 쟌, 제인, 조반나, 조안, 조안나, 조한나, 지아나, 지안나, 지오바나, 지오반나, 후아나


발루아의 성녀 요안나(Joanna de Valois)는 1464년 4월 23일 프랑스 파리(Paris)에서 당시의 왕인 루이 11세(Louis XI)와 왕비인 사부아(Savoie)의 샤를로트(Charlotto)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육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더욱이 곱사등이에 마마 자국까지 있었기 때문에 국왕인 그녀의 부친은 그녀를 매우 냉대하였다.


그러나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오를레앙(Orleans)의 공작인 루이(Louis)와 결혼하기로 정해졌기 때문에 성녀 요 안나는 12세가 되던 해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정황에 따라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 후 오를레앙의 공작은 그녀 를 무시하고 혐오했으나, 이러한 모진 대우들을 그녀는 고결한 성품으로 이겨냈다. 후에 루이 12세로 왕위에 오른 오를레앙의 루이 공작은 자신의 결혼은 루이 11세에 의해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무효라고 선언하였다. 성 녀 요안나는 그의 이런 주장이 타당하다고 인정해 주었다. 결국 혼인무효와 함께 왕비의 자리에서 물러나 베리(Berry)의 공작으로 봉해진 성녀 요안나는 자신의 영지를 왕국 안에서 가장 지혜롭게 운영하였다.


그녀는 가난한 병자와 전염병 환자 구호, 주거 시설 복구, 가난한 일꾼들의 급여 인상, 여자 어린이들의 교육,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수도원 개혁 등을 계획에 따라 실천하였다. 그러던 중에 그녀는 작은 형제회 회원이자 자신의 고해사제였던 가브리엘 마리아(Gabriel Maria, 8월 27일) 신부의 도움으로 신심 깊은 10명의 여성 들을 모아 관상 수도원인 '성모 영보 수녀회'를 설립하였다.


성녀 요안나는 자신이 세운 수녀원에서 1504년에 가브리엘라 마리아(Gabriella Maria)라는 수도명으로 서원을 했지만, 사망할 때까지 자신의 궁에서 살아야만 했다. 그녀는 남모르는 고행과 여러 번의 신비로운 종교체험을 한 후 1505년 2월 4일 부르주(Bourges)에서 사망하였다. 성녀 요안나는 1742년 4월 21일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시복되었으며, 1950년에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성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참고자료

■ 한국가톨릭대사전편찬위원회 편, 한국가톨릭대사전 제9권 - '요안나, 발루아의', 서울(한국교회사연구소), 2002년, 6556-65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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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2월04일(녹) 연중 제4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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