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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24일


1월 24일 화요일(백)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Francis de Sales,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 학자

프랑스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교에서 법률학 박사가 되었으나 모두 포기하고 사제로 서품되어 교회의 쇄신을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는 선교사로서 캘빈교도들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602년에 제네바의 주교가 된 그는 학교를 세우고 교구를 훌륭하게 다스렸으며,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과 함께 성모 방문 수녀회를 세워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의 구호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는「신심생활 입문」과 「신애론」을 저술하였으며 사망한 해에 복자품에 올라 1665년에 교황 알렉산데르 7세에 의해 시성되었고, 교회학자와 가톨릭 언론인과 출판인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습니다.



+ 히브리 10, 1-10

<보십시오, 하느님!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해설) 구약의 제사에서 해마다 제물을 바치는 것은 짐승의 피로써는 백성들의 죄를 없앨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단 한 번 당신 자신을 제물로 바치셨고 그래서 그리스도 때문에 모든 인간은 하느님의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간은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되었습니다.

형제 여러분, 1 율법은 장차 일어날 좋은 것들의 그림자만 지니고 있을 뿐 바로 그 실체의 모습은 지니고 있지 않으므로, 해마다 계속해서 바치는 같은 제물로는 하느님께 나아가는 이들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2 만일 완전하게 할 수 있었다면, 예배하는 이들이 한 번 깨끗해진 다음에는 더 이상 죄의식을 가지지 않아 제물을 바치는 일도 중단되지 않았겠습니까? 3 그러한 제물로는 해마다 죄를 기억하게 될 뿐입니다. 4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5 그러한 까닭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실 때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제물과 예물을 원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저에게 몸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6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기꺼워하지 않으셨습니다. 7 그리하여 제가 아뢰었습니다. ‘보십시오, 하느님! 두루마리에 저에 관하여 기록된 대로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8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제물과 예물을”, 또 “번제물과 속죄 제물을 당신께서는 원하지도 기꺼워하지도 않으셨습니다.” 하고 말씀하시는데, 이것들은 율법에 따라 바치는 것입니다. 9 그다음에는 “보십시오,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러 왔습니다.” 하고 말씀하십니다. 두 번째 것을 세우시려고 그리스도께서 첫 번째 것을 치우신 것입니다.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1st Reading, Hebrews 10:1-10

1 Since the law has only a shadow of the good things to come, and not the very image of them, it can never make perfect those who come to worship by the same sacrifices that they offer continually each year. 2. Otherwise, would not the sacrifices have ceased to be offered, since the worshipers, once cleansed, would no longer have had any consciousness of sins? 3 But in those sacrifices there is only a yearly remembrance of sins, 4 for it is impossible that the blood of bulls and goats take away sins. 5 For this reason, when he came into the world, he said: “Sacrifice and offering you did not desire, but a body you prepared for me; 6 holocausts and sin offerings you took no delight in. 7 Then I said, ‘As is written of me in the scroll, Behold, I come to do your will, O God.’” 8 First he says, “Sacrifices and offerings, holocausts and sin offerings, you neither desired nor delighted in.” These are offered according to the law. 9 Then he says, “Behold, I come to do your will.” He takes away the first to establish the second. 10 By this “will,” we have been consecrated through the offering of the body of Jesus Christ once for all.



묵상) 해마다 계속해서 같은 희생제물을 드리지만 구약의 제사로는 하느님의 백성이 완전해질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죄를 없애 주셨으며 당신을 믿음으로써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약을 맺어 주시고 하느님께 가가이 갈 수 있는 새로운 백성 공동체를 만드셨습니다.


+ 마르코 3, 31-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해설) 핏줄로 맺어진 혈연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영적 관계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영적 가족'이 되기 위해서 자기 가족을 떠나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신자들이 예수님과의 영적 가족의 일원이 되려면 하느님의 뜻을 행하면 되는 것입니다.

31 그때에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왔다. 그들은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다. 32 그분 둘레에는 군중이 앉아 있었는데, 사람들이 예수님께 “보십시오, 스승님의 어머님과 형제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스승님을 찾고 계십니다.” 하고 말하였다. 33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누가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냐?” 하고 반문하셨다. 34 그리고 당신 주위에 앉은 사람들을 둘러보시며 이르셨다. “이들이 내 어머니고 내 형제들이다. 35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 바로 내 형제요 누이요 어머니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rk 3:31-35


31 His mother and his brothers arrived. Standing outside they sent word to him and called him. 32 A crowd seated around him told him, “Your mother and your brothers and your sisters are outside asking for you.” 33 But he said to them in reply, “Who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4 And looking around at those seated in the circle he said, “Here are my mother and my brothers. 35 For whoever does the will of God is my brother and sister and mother.”




묵상)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영적 가족은 예수님과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영적 가족은 예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참 가족은 자기 삶 속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고 예수님의 사명을 이어 받은 사람들입니다.






성모님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어머니가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시어 아버지 하느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이며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서 모두 한 가족입니다.



2017년 01월 24일 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생활성가] 예수 내 작은 기쁨

예수님의 참가족

+ 마르코 3, 31-35


1. 예수님을 만나러 온 사람들 무리 가운데 내 자신을 넣어 보십시오. 지금 내가 서있는 곳은 어디입니까? 나는 누구입니까? 나는 예수님을 왜 만나려하고 있습니까? 내가 지금 문 밖에 서있다면 나는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2. 나는 왜 예수님을 믿고 따릅니까?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만이 예수님의 참 가족 이란 말씀은 내게 어떤 의미로 다가옵니까? 하느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나는 예수님의 참 가족이 되기 위해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기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까?




성 프란치스코 드 살 (살레지오,Saint Francis de Sales)

축 일 : 1월 24일

신 분 : 주교, 설립자, 교회학자

활동지역 : 제네바(Geneva)

활동년도 : 1567-1622년

같은이름 : 방지거, 살레시오, 살레시우스, 프란체스꼬, 프란체스꾸스, 프란체스코, 프란체스쿠스, 프란치스꼬, 프란치스꾸스,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프란치스쿠스, 프랜시스

성 프란치스코 드 살(Franciscus de Sales, 또는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프란체스코 살레시오) 주교는 1567년 8월 21일 이탈리아의 독립 공국인 사보이아(Savoia)의 토렌스(Thorens)에 있는 가문의 성(城)인 샤토 드 살(Chateau de Sales)에서 태어났다. 그는 파리(Paris) 인근 안시(Annecy) 대학과 클레르몽(Clermont)의 예수회 대학에서 공부하였고, 이탈리아 파도바(Padova) 대학교에서는 교회법과 일반법을 전공하여 불과 24세의 약관에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가족들의 반대는 물론 법률가 자격 제의와 상원 의원 제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도생활을 위하여 화려한 세속의 일과 전망을 모두 포기하고 1593년 12월 18일 안시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그 후 그는 1594년 샤블레(Chablais) 지방의 선교사를 자원하여 5년 동안 활동하였는데, 그곳은 칼뱅주의자들이 약 50년간 가톨릭 신앙을 금지하고 프로테스탄트를 강요하던 지역으로 사보이아 공국이 되찾은 지 얼마 안 되는 선교 지역이었다. 암살자와 칼뱅교도들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곳 주민들을 가톨릭으로 개종시키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1599년 5월 22일 그는 스위스 제네바 교구의 보좌주교로 임명되었다가, 1602년에 선임 교구장이 사망하자 그를 계승하여 교구장 주교가 되었다.


그는 곧 종교개혁자에 대항하는 지도자들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람이 되었는데, 그의 지혜와 지식을 따를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뛰어난 고해신부이자 설교가인 그는 해박한 신학지식과 이해심으로 만인의 심금을 울리고도 남았다. 그는 학교를 세우고 예비자들을 가르쳤으며 자신의 교구를 훌륭하게 다스렸다. 1604년 그는 부르고뉴(Bourgogne)의 수도인 디종(Dijon)에서 유명한 강연을 하였는데, 그때 네 명의 어린 자녀들을 둔 젊은 남작 미망인인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Joanna Francisca de Chantal, 8월 12일)을 처음 만나 그녀의 영적 지도자가 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관계는 교회 역사상 가장 유명한 영적인 우정으로 자라났다. 그 후 1607년 성 프란치스코 드 살은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과 함께 기존 수도회의 육체적 엄격함을 견디기 어려운 젊은 여성들이나 미망인들을 위한 성 마리아 방문 수도회를 설립하였다.


(그림)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에게 규칙서를 주는 성 프란치스코 드 살


그는 프랑스를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리옹(Lyon)에 있는 성 마리아 방문 수도원의 작은 방에서 머물렀는데, 이때 뇌일혈을 일으켜 병자성사와 고해성사를 하고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예수, 내 하느님 나의 전부여!"라고 기도한 후 그 다음날인 1622년 12월 28일 숨을 거두었다. 그의 저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으로는 “신심생활 입문”(1609년)과 “신애론”(1616년)을 들 수 있다. 그는 1662년 1월 8일 교황 알렉산데르 7세(Alexander VII)에 의해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시복되었는데, 이는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한 첫 번째 공식 시복식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그는 1665년 11월 19일 같은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고, 1877년 11월 16일 교황 비오 9세(Pius IX)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으며, 1923년에는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작가와 언론인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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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1월24일 화요일(백)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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