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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0일


12월 10일(자) 대림 제2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Second Week in Advent



+ 집회서 48,1-4.9-11

<엘리아가 다시 오리라>

해설) 하느님의 예언자 엘리야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하기 전에 북 왕국에서 활동하였습니다. 엘리야는 가나안의 바알 신앙과 바알을 숭배하는 예언자들을 없애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님께 청하여 대기근과 가뭄을 멈추게 하였으며, 카르멜 산에서 불과 천둥의 심판이 내리게 하는 등 이스라엘의 구원과 해방에 큰 역할을 했던 예언자였습니다.


그 무렵 1 엘리야 예언자가 불처럼 일어섰는데 그의 말은 횃불처럼 타올랐다. 2 엘리야는 그들에게 굶주림을 불러들였고 자신의 열정으로 그들의 수를 감소시켰다. 3 주님의 말씀에 따라 그는 하늘을 닫아 버리고 세 번씩이나 불을 내려 보냈다. 4 엘리야여, 당신은 놀라운 일들로 얼마나 큰 영광을 받았습니까? 누가 당신처럼 자랑스러울 수 있겠습니까? 9 당신은 불 소용돌이 속에서 불 마차에 태워 들어 올려졌습니다. 10 당신은 정해진 때를 대비하여 주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그것을 진정시키고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되돌리며 야곱의 지파들을 재건하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1 당신을 본 사람들과 사랑 안에서 잠든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우리도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


+ 1st Reading, Sirach 48:1-4.9-11

1 Until like fire a prophet appeared, his words a flaming furnace. 2 The staff of life, their bread, he shattered, and in his zeal he made them few in number. 3 By God’s word he shut up the heavens and three times brought down fire. 4 How awesome are you, ELIJAH! Whose glory is equal to yours? 9 You were taken aloft in a whirlwind, in a chariot with fiery horses. 10 You are destined, it is written, in time to come to put an end to wrath before the day of the LORD, To turn back the hearts of parents toward their children, and to re-establish the tribes of Israel. 11 Blessed is the one who shall have seen you before he dies!



묵상) 불마차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던 엘리야는 하느님의 심판이 있기 전에 하느님의 분노가 터지기 전에 미리 와서 그 분노의 불을 끄고, 백성들의 마음을 주님께로 돌리며 참 하느님 백성 공동체를 재건할 것입니다. 예언직을 받은 그리스도인들도 종말 심판이 있기 전에 하느님 분노의 불을 끄고 하느님을 등진 인간들을 하느님께로 돌아서게 해야 합니다.



+ 마태오 17,10-13

<엘리야가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다.>


해설) 하느님의 예언자가 이미 왔는데도 유다인들은 세례자 요한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유다인들은 세례자 요한의 말을 듣지도 않았으며 그를 제멋대로 다루었습니다. 유다인들은 세례자 요한의 언행을 보고 엘리야를 알아차려야 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골짜기를 메우고 언덕을 낮추는 메시아의 길을 준비하였던 것입니다.

산에서 내려올 때에 10 제자들이 예수님께, “율법 학자들은 어찌하여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한다고 말합니까?” 하고 물었다. 11 그러자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과연 엘리야가 와서 모든 것을 바로잡을 것이다. 12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엘리야는 이미 왔지만,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그처럼 사람의 아들도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 것이다.” 13 그제야 제자들은 그것이 세례자 요한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을 깨달았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17:10-13

10 Then the disciples asked him, “Why do the scribes say that Elijah must come first?” 11 He said in reply, “Elijah will indeed come and restore all things; 12 but I tell you that Elijah has already come, and they did not recognize him but did to him whatever they pleased. So also will the Son of Man suffer at their hands.” 13 Then the disciples understood that he was speaking to them of John the Baptist.



묵상) 세례자의 이름이 엘리야는 아니었지만, 하느님 나라를 위해 백성을 준비시킨 구약의 마지막 예언자로서 엘리야의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유다인들은 이러한 시대적 징표를 알아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세례자 요한의 외침을 거부하고 배척하였으며 회개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메시아를 알아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엘리야와 구약의 예언자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알아듣지 못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이 사람들에게 메시아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외쳤습니다. 거룩한 전례나 성사나 성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뜻을 알아듣고 따르기 위해서 우리도 주님께 온 마음을 기울이며 살아야겠습니다.



2016년 12월 10일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종의 노래 - The Servant Song

엘리야의 재림

+ 마태오 17,10-13


1. 나는 삶 속에서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합니까? 나의 삶은 주님을 증거하는 삶입니까? 나에게는 주님을 선포함으로서 닥쳐올 어떤 어려움과 핍박도 참아낼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까?



2. 나는 세상적인 것에 한눈팔려 참 하느님의 진리를 못보고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속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해 어떤 은사를 청해야 합니까?





복자 베드로 테첼라노(Saint Peter Tecelano)

축 일 : 12월 10일

신 분 : 3회원

활동지역 : 시에나(Siena)

활동년도 : +1289년

같은이름 : 베드루스, 페드로, 페트루스, 피터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Toscana)의 캄피(Campi)에서 태어난 베드로 테첼라노(Petrus Tecelano)는 시에나에서 빗을 만들어 파는 일을 했다. 결혼하여 몇 년 동안 행복한 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아내를 잃었는데 자식은 없었다. 이때 베드로 테첼라노는 자신의 모든 것을 가난한 이웃들에게 주고 작은 형제회 재속 3회원이 되었다. 그의 일생은 한마디로 외적인 큰 업적이 없는 평범한 기능공의 삶 그 자체였다.


재속 3회원이 된 후 그는 더욱 열심히 일하였고, 밤에는 성당에서 기도하며 어떻게 하면 사부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를 닮을 수 있을까 하고 열심히 묵상하였다. 그때 작은 형제회의 원장이 그의 성덕을 높이 평가하여 그들이 운영하던 요양소에서 함께 살도록 배려하였다. 여기서도 그는 빗을 만들고 파는 일을 계속하였는데, 그전과 다른 점은 델라 스칼라의 병원을 자주 방문하여 병자들을 돌보는 것이었다.


그는 관상기도에서 높은 수준에 올랐고, 또 초자연적인 은총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그의 의견이나 충고는 성직자와 신학자들조차 그 자신의 말이 아니라 천상의 말이라고 평가할 정도였다. 그는 아주 연로한 나이까지 장수하다가 선종하였다. 후대에 그의 무덤에서 기적이 일어나 1802년 베드로 테첼라노는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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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12월 10일(자) 대림 제2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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