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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08일


12월 08일 목요일(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Solemnity of the Immaculate Conception of the Blessed Virgin Mary

오늘의 말씀


하느님께서 그리스도의 공로를 미리 내리시어 '성모 마리아를 원죄에서 보호하셨음'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830년 프랑스의 파리에 있는 가타리나 라브레 수녀에게 발현하신 성모님께서는 당신을 '원죄 없이 잉태된 동정녀'라고 소개하였고 기적의 메달을 만들 것을 지시하셨습니다. 교황 비오 9세는 1854년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교회의 믿을 교리로 선포하셨습니다. 1858년 프랑스의 루르드에서 벨라뎃다에게 발현하신 성모님께서는 '나는 원죄없는 잉태다'라고 하시며 교회의 공적 가르침을 다시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는 한국 천주교회의 수호자이십니다.




+ 창세기 3,9-15.20 <나는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라.>

해설) 악은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 안에서 시작되었으며, 하느님의 말씀에 대한 거부와 인간 사랑에 대한 부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느님 말씀에 대한 거부와 거역과 배척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의 세력을 확장시켜 갈 뿐입니다. 그러나 이 악마의 머리를 성모 마리아께서 밟고 계십니다



사람이 열매를 먹은 뒤, 9 주 하느님께서 그를 부르시며, “너 어디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10 그가 대답하였다. “동산에서 당신의 소리를 듣고, 제가 알몸이기 때문에 두려워 숨었습니다.” 11 그분께서 “네가 알몸이라고 누가 일러 주더냐? 내가 너에게 따 먹지 말라고 명령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따 먹었느냐?” 하고 물으시자, 12 사람이 대답하였다.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13 주 하느님께서 여자에게 “너는 어찌하여 이런 일을 저질렀느냐?” 하고 물으시자, 여자가 대답하였다.“뱀이 저를 꾀어서 제가 따 먹었습니다.” 14 주 하느님께서 뱀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너는 모든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에서 저주를 받아, 네가 사는 동안 줄곧 배로 기어 다니며 먼지를 먹으리라. 15 나는 너와 그 여자 사이에, 네 후손과 그 여자의 후손 사이에 적개심을 일으키리니, 여자의 후손은 너의 머리에 상처를 입히고, 너는 그의 발꿈치에 상처를 입히리라.” 20 사람은 자기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하였다. 그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어머니가 되었기 때문이다.


+ 1st Reading, Genesis 3:9-15, 20

9 The LORD God then called to the man and asked him: Where are you? 10He answered, “I heard you in the garden; but I was afraid, because I was naked, so I hid.” 11 Then God asked: Who told you that you were naked? Have you eaten from the tree of which I had forbidden you to eat? 12 The man replied, “The woman whom you put here with me—she gave me fruit from the tree, so I ate it.” 13 The LORD God then asked the wom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he woman answered, “The snake tricked me, so I ate it.” 14 Then the LORD God said to the snake: Because you have done this, cursed are you among all the animals, tame or wild; On your belly you shall crawl, and dust you shall eat all the days of your life. 15 I will put enmity between you and the woman, and between your offspring and hers; They will strike at your head, while you strike at their heel. 20 The man gave his wife the name “Eve,” because she was the mother of all the living.






+ 에페소서 1,3-6.11-12 <하느님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해설) 주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게 하시려고 세상창조 이전에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흠 없는 자가 되게 하셔서 하느님 앞에 바로 설 수 있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을 당신 뜻하신 대로 이루시는 하느님께서 당신의 계획에 따라 우리를 미리 선택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하셨습니다.



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느님께서 찬미받으시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온갖 영적인 복을 우리에게 내리셨습니다. 4 세상 창조 이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시어, 우리가 당신 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이는 하느님의 그 좋으신 뜻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6 그리하여 사랑하시는 아드님 안에서 우리에게 베푸신 그 은총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습니다. 11 만물을 당신의 결정과 뜻대로 이루시는 분의 의향에 따라 미리 정해진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한몫을 얻게 되었습니다. 12 그리하여 하느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께 희망을 둔 우리가 당신의 영광을 찬양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 2nd Reading, + Ephesians 1:3-6.11-12

3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c who has blessed us in Christ with every spiritual blessing in the heavens, 4 as he chose us in him, before the foundation of the world, to be holy and without blemish before him. In love 5 he destined us for adoption to himself through Jesus Christ, in accord with the favor of his will, 6 for the praise of the glory of his grace that he granted us in the beloved. 11 In him we were also chosen, destined in accord with the purpose of the One who accomplishes all things according to the intention of his will, 12 so that we might exist for the praise of his glory, we who first hoped in Christ.


+ 루카 1,26-38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해설) 주 하느님께서는 특별한 은총을 베푸실 때에 언제나 순명을 요구하십니다. 성모 마리아께서는 천사의 메시지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 하느님의 뜻에 순명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순명으로 세상에 오셨고 세상을 떠나신 것도 순명이었습니다. 모든 인간이 주님의 진리에 순명할 때에 참 생명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때에 26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27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28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29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 뜻인가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30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32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33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말하자, 35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36 네 친척 엘리사벳을 보아라. 그 늙은 나이에도 아들을 잉태하였다. 아이를 못 낳는 여자라고 불리던 그가 임신한 지 여섯 달이 되었다. 37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다.” 38 마리아가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천사는 마리아에게서 떠나갔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1:26-38

26 In the sixth month, the angel Gabriel was sent from God to a town of Galilee called Nazareth, 27 to a virgin betrothed to a man named Joseph, of the house of David, and the virgin’s name was Mary. 28 And coming to her, he said, “Hail, favored one! The Lord is with you.” 29 But she was greatly troubled at what was said and pondered what sort of greeting this might be. 30 Then the angel said to her, “Do not be afraid, Mary, for you have found favor with God. 31 Behold, you will conceive in your womb and bear a son, and you shall name him Jesus. 32 He will be great and will be called Son of the Most High, and the Lord God will give him the throne of David his father, 33 and he will rule over the house of Jacob forever, and of his kingdom there will be no end.” 34 But Mary said to the angel, “How can this be, since I have no relations with a man?” 35 And the angel said to her in reply, “The holy Spirit will come upon you, and the power of the Most High will overshadow you. Therefore the child to be born will be called holy, the Son of God. 36 And behold, Elizabeth, your relative, has also conceived a son in her old age, and this is the sixth month for her who was called barren; 37 for nothing will be impossible for God.” 38 Mary said, “Behold, I am the handmaid of the Lord. May it be done to me according to your word.” Then the angel departed from her.






예전부터 사람들은 예수님을 낳으신 성모님께서는 원죄에 물들지 않으셨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성모님께서 카타리나 라브레 수녀에게 당신이 '원죄없는 잉태'임을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루르드와 파티마에서 발현하시어 그 신비를 확인시켜주셨습니다.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께 봉헌된 한국 천주교회를 위하여 성모님께서 빌어주시고 지켜주실 것입니다.



2016년 12월 08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내게 있는 향유 옥합 - 박진희

예수님의 탄생 예고

+ 루카 1,26-38

1. 하느님의 뜻에 오로지 순종한 마리아의 삶과 비교하여 나의 삶은 어떻습니까? 어느 날 갑자기, 그동안 내가 살아온 나의 모든 것과 내가 계획한 미래에 대한 모든 것들을 하느님을 위해서 포기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 것 같습니까? 나는 기쁜 마음일까요? 아니면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할 것 같습니까? 나는 내가 가장 원하거나 소중히 여기는 것도 하느님 위해선 기꺼이 포기할 수 있습니까?



2.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리아의 이 말은 내게 어떤 느낌을 줍니까? 마리아는 왜 천사의 말을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온통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모든 것을 누리고 살면서 이 것들이 마치 내 것인 양, 내 능력으로 만든 것인 양, 우쭐대며 감사 없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께서 어느 날 다시 돌려달라고 하신다면 나는 이 모든 것들을 순순히 내어드릴 수 있습니까? 마리아의 겸손과 순명을 통해 내가 배울 수 있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성 로마리코(Saint Romaric)

축 일 : 12월 08일

신 분 : 수도원장

활동지역 : 뤽세이유(Luxeuil)

활동년도 : +653년

같은이름 : 로마리꼬, 로마리꾸스, 로마리쿠스, 로마릭



성 로마리쿠스(Romaricus, 또는 로마리코)의 부친은 메로빙가의 귀족인데, 브루네힐다 여왕의 손에 의하여 가산이 몰수되고 처형되었으며, 그의 아들 성 로마리쿠스는 집 없는 방랑자가 되었다. 그러나 성 아마투스(Amatus, 9월 13일)가 그를 만났을 때에 성 로마리쿠스는 많은 재산과 부하들을 거느린 고위 관리였다. 그는 성 아마투스와 사귀고부터 개종하여 노예들을 해방시켰고 마침내는 뤽세이유(Luxeuil)에서 수도자가 되었다. 뤽세이유의 초대 수도자들 가운데 유명한 분들은 성 로마리쿠스를 비롯하여, 그의 친구인 메스(Metz)의 성 아르눌푸스(Arnulphus, 7월 18일)가 있었다. 성 로마리쿠스는 성 아마투스가 세운 수도원에서 30년 동안 원장으로 봉사하였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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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12월 08일 목요일 (백)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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