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5일

01/14/2016

 2016년 1월 15일(녹) 연중 제1주간 금요일

 

 

 

 

 

 

 

 

+ 독서 : 1사무엘8, 4-7. 10-22ㄱ

<여러분은 임금 때문에 울부짖겠지만, 주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해설)  이스라엘 백성들은 판관들의 부정부패를 보면서 새로운 통치체제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왕정체제는 하느님의 계획을 저버리고 이방인의 제도를 따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 백성은 그들을 지켜 주고 인도해주시는 주 하느님을 유일한 왕으로 받들어 모시는 것을 거부할 것이며, 새로운 왕은 하느님 백성을 억누르고 착취할 것입니다.

 

 


그  무렵 4 모든 이스라엘 원로들이 모여 라마로 사무엘을 찾아가 5 청하였다. “어르신께서는 이미 나이가 많으시고 아드님들은 당신의 길을 따라 걷지 않고 있으니, 이제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우리에게 세워 주십시오.” 6 사무엘은 “우리를 통치할 임금을 정해 주십시오.” 하는 그들의 말을 듣고, 마음이 언짢아 주님께 기도하였다. 7 주님께서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백성이 너에게 하는 말을 다 들어 주어라. 그들은 사실 너를 배척한 것이 아니라 나를 배척하여, 더 이상 나를 자기네 임금으로 삼지 않으려는 것이다.” 10 사무엘은 자기한테 임금을 요구하는 백성에게 주님의 말씀을 모두 전하였다. 11 사무엘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것이 여러분을 다스릴 임금의 권한이오. 그는 여러분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자기 병거와 말 다루는 일을 시키고, 병거 앞에서 달리게 할 것이오. 12 천인대장이나 오십인대장으로 삼기도 하고, 그의 밭을 갈고 수확하게 할 것이며, 무기와 병거의 장비를 만들게도 할 것이오. 13 또한 그는 여러분의 딸들을 데려다가, 향 제조사와 요리사와 제빵 기술자로 삼을 것이오. 14 그는 여러분의 가장 좋은 밭과 포도원과 올리브 밭을 빼앗아 자기 신하들에게 주고, 15 여러분의 곡식과 포도밭에서도 십일조를 거두어, 자기 내시들과 신하들에게 줄 것이오. 16 여러분의 남종과 여종과 가장 뛰어난 젊은이들, 그리고 여러분의 나귀들을 끌어다가 자기 일을 시킬 것이오. 17 여러분의 양 떼에서도 십일조를 거두어 갈 것이며, 여러분마저 그의 종이 될 것이오. 18 그제야 여러분은 스스로 뽑은 임금 때문에 울부짖겠지만, 그때에 주님께서는 응답하지 않으실 것이오.” 19 그러나 백성은 사무엘의 말을 듣기를 마다하며 말하였다. “상관없습니다. 우리에게는 임금이 꼭 있어야 하겠습니다. 20 그래야 우리도 다른 모든 민족들처럼, 임금이 우리를 통치하고 우리 앞에 나서서 전쟁을 이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1 사무엘은 백성의 말을 다 듣고 나서 그대로 주님께 아뢰었다. 22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그들의 말을 들어 그들에게 임금을 세워 주어라.” 하고 이르셨다.

 


(묵상)  주 하느님만이 백성들의 유일한 왕이십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느님이 아닌 것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바르게 섬기는 사람은 하느님이 아닌 것은 섬기지 않습니다. 하느님만이 유일한 왕이시기에 하느님 백성은 하느님이 아닌 것은 절대로 섬기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니 이 세상의 것들을 섬기지 않아야 합니다.

 

 

 

 

 

+ 복음 :  마르코2, 1-12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해설)  예수님께서 말씀을 전하고 계실 때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들고 치유 받으러 왔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많아서 지붕을 벗겨내고 내려 보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중풍병자가 아니라 병자를 들고 온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치유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다른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도 하느님의 자비를 베풀어주십니다.

 

 

 

1 며칠 뒤에 예수님께서 카파르나움으로 들어가셨다. 그분께서 집에 계시다는 소문이 퍼지자, 2 문 앞까지 빈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음 말씀을 전하셨다. 3 그때에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4 군중 때문에 그분께 가까이 데려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보냈다. 5 예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얘야,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6 율법 학자 몇 사람이 거기에 앉아 있다가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7 ‘이자가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하느님을 모독하는군. 하느님 한 분 외에 누가 죄를 용서할 수 있단 말인가?’ 8 예수님께서는 곧바로 그들이 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는 것을 당신 영으로 아시고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마음속으로 의아하게 생각하느냐? 9 중풍 병자에게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네 들것을 가지고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10 이제 사람의 아들이 땅에서 죄를 용서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해 주겠다.” 그러고 나서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다. 11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 들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거라.” 12 그러자 그는 일어나 곧바로 들것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밖으로 걸어 나갔다. 이에 모든 사람이 크게 놀라 하느님을 찬양하며 말하였다. “이런 일은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묵상)  유다인들은 모든 병의 원인이 죄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께 죄 사함을 받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병이 나으면 하느님의 저주에서 풀려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큰일을 쉽게 하는 사람은 작은 일은 더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는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가라'고 한 말씀만 하셨습니다.

 

 

 

 

 

 

+ 영성체 후 묵상

 

예수님 앞으로 데려가기만 하면 병이 다 나을 것이라는 친구들의 믿음으로 중풍병자는 나았습니다. 율법학자 몇 사람은 중풍병자가 벌떡 일어나 걸어 나가는 것을 보고서도 믿지 못하고 수근 거렸습니다. 수근 거리는 사람의 마음 안에는 상처와 어둠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앞에 자기의 마음을 여는 순간 치유되어 믿음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2016년 01월 15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중풍병자를 고치시다

+ 마르코 2, 1-12


 

1. 중풍병자의 친구들 모습을 떠올려 보십시오. 아픈 친구를 예수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들것에 들고 가던 네 명의 친구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누며 예수님께로 갔을 것 같습니까? 그들에게 어떤 믿음이 있었기에 지붕으로 올라가 구멍을 내고 들것을 내려 친구를 예수께 보여드렸습니까?

 

 

2. 예수님은 친구들의 믿음, 그리고 노력과 선행을 보시고 중풍병자를 치유시켜 주셨습니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육체적 질병이 아닌 영적으로 상처받고 병들었다고 무관심하지는 않았습니까? 반대로 내가 병자의 입장에서 나의 치유를 위해 돕고 있는 주변사람은 없었습니까? 나는 그들로부터 무엇을 받고 있으며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성 마카리오(Saint Macarius)

 

 

 

축       일  :  1월 15일

신       분  :  수도원장, 은수자

활동지역  :  이집트(Egypt)

활동연도  :  300-390년

같은이름  :  마까리오, 마까리우스, 마카리우스

 

 

이집트 출신인 성 마카리우스(또는 마카리오)는 젊어서 가축을 돌보고 지냈으나, 하느님의 부르심을 인식하여 세속을 등지고 조그마한 움막에 혼자 살면서 매트를 만들며 기도생활에만 전념하였다. 그런 그에게 어느 부인을 폭행했다는 누명이 씌어지자 그는 길거리로 끌려 나가 매를 맞는 등 온갖 수모를 당하였다. 결국 그는 모든 시련을 인내한 뒤에야 혐의가 풀려 무죄함이 드러났다.

 

그 후 그는 30세 때에 스케트 사막으로 들어가 은수생활을 시작하였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의 생활은 극히 엄격하여 한 주일에 한 번의 식사만 했고, 일부러 갈증을 느끼기 위해 물을 마시지도 않았다. 그는 항상 간단한 몇 마디로 제자들을 가르쳤고 거의 침묵 속에서 지냈다. “기도할 때에는 많은 말을 하지 말라. 다만 주님, 제게 자비를 베푸시고, 인도해 주소서 하는 말만 마음으로 되풀이 하여라.” 한때 그의 제자였던 젊은 성 마카리우스(1월 2일)와 함께 그는 나일 강의 어느 섬으로 추방된 적이 있었는데, 결국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그는 스케트 사막에서만 60년을 살다가 운명하였으며, 사막에 살았던 최초의 은수자로서 공경을 받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성 마카리오에 관한   전체 내용 보기

 

 

 

 

 

2016년 2016년 1월15일 (녹) 연중 제1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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