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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3일


9월23일 금요일(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Pius of Pietrelcina, Priest

성 비오 사제


이탈리아 태생으로 카푸친 수도회에 입회하여 사제로 서품되었습니다. 1916년부터 가르가노산에 있는 '산 죠반니 로똔도' 수도원에서 196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1918년부터 그의 손과 발과 옆구리에 피가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각처에서 수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들었으며 한 때 사제직이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픔을 참으면서 하루 10시간씩 고해성사와 미사를 통해서 사람들을 진정한 회개로 이끌었습니다. 열정을 지닌 성인으로 불리던 그는 2002년에 시성되었습니다.



+ 코헬렛 3,1-11 <하늘 아래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해설) 무엇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울 때가 있으면 웃을 때가 있고, 모아들일 때가 있으면 없애 버릴 때가 있고, 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가 있고, 만날 때가 있으면 헤어질 때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이 제 때에 알맞게 맞아 들어가도록 만드셨습니다. 하느님의 때를 알면 하느님의 뜻에 순명할 것입니다.



1 하늘 아래 모든 것에는 시기가 있고,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2 태어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긴 것을 뽑을 때가 있다. 3 죽일 때가 있고 고칠 때가 있으며, 부술 때가 있고 지을 때가 있다.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기뻐 뛸 때가 있다. 5 돌을 던질 때가 있고 돌을 모을 때가 있으며, 껴안을 때가 있고 떨어질 때가 있다.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간직할 때가 있고 던져 버릴 때가 있다.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침묵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다.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의 때가 있고 평화의 때가 있다. 9 그러니 일하는 사람에게 그 애쓴 보람이 무엇이겠는가? 10 나는 인간의 아들들이 고생하도록 하느님께서 마련하신 일을 보았다. 11 그분께서는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도록 만드셨다. 또한 그들 마음속에 시간 의식도 심어 주셨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시작에서 종말까지 하시는 일을, 인간은 깨닫지 못한다.


+ 1st Reading, Ecclesiastes 3:1-11

1 There is an appointed time for everything, and a time for every affair under the heavens. 2 A time to give birth, and a time to die; a time to plant, and a time to uproot the plant. 3 A time to kill, and a time to heal; a time to tear down, and a time to build. 4 A time to weep, and a time to laugh; time to mourn, and a time to dance. 5 A time to scatter stones, and a time to gather them; a time to embrace, and a time to be far from embraces. 6 A time to seek, and a time to lose; a time to keep, and a time to cast away. 7 A time to rend, and a time to sew; a time to be silent, and a time to speak. 8 A time to love, and a time to hate; a time of war, and a time of peace. 9 What profit have workers from their toil? 10 I have seen the business that God has given to mortals to be busied about. 11 od has made everything appropriate to its time, but has put the timeless* into their hearts so they cannot find out, from beginning to end, the work which God has done.



묵상)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다 하느님께서 때를 정하시고 누가 옳고 그른지 심판하십니다. 무엇이나 다 정한 때가 있는 법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모두가 다 한결 같으셔서 누가 보탤 수도 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그의 앞에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고 그 뜻에 순명 할 수밖에 없습니다.


+ 루카 9,18-22

<당신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


해설) 백성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수많은 기적들을 보면서도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세례자 요한이라고도 하고 엘리야라고도 하고 예언자 중의 한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도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지는 예수님께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질 때 비로소 알아차릴 수 있는 것입니다.


18 예수님께서 혼자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도 함께 있었는데, 그분께서 “군중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19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옛 예언자 한 분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합니다.” 20 예수님께서 다시,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시자, 베드로가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중하게 분부하셨다. 22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사람의 아들은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였다가 사흘 만에 되살아나야 한다.” 하고 이르셨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9:18-22

18 Now it happened that he was praying alone, and his disciples came to him and he put this question to them, 'Who do the crowds say I am?' 19 And they answered, 'Some say John the Baptist; others Elijah; others again one of the ancient prophets come back to life.' 20 'But you,' he said to them, 'who do you say I am?' It was Peter who spoke up. 'The Christ of God,' he said. 21 But he gave them strict orders and charged them not to say this to anyone. 22 He said, 'The Son of man is destined to suffer grievously, to be rejected by the elders and chief priests and scribes and to be put to death, and to be raised up on the third day.'



묵상)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윗과 같은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왕이 아니라 하느님의 종으로써 '고난 받는 메시아'이십니다. 고난 받는 종으로서의 예수님은 많은 수난을 겪고 배척받아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일으켜질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이라면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그분을 따르던 사람들에게 세상이 무너지는 슬픔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고난을 겪고 죽으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일으켜지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로 슬픔과 절망이 기쁨과 희망과 생명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십자가의 길은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죽음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길이 된 것입니다.



2016년 09월 23일 금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Adoration Of The Blessed Sacrament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 루카 9,18-22


1. 사람들이 생각하는 예수님은 누구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왜 제자들에게 이런 질문하셨습니까? 베드로는 어떻게 답하고 있습니까?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함구하라 하셨습니까?


2. 나에게 예수님은 누구이며 내 삶 어디에 계십니까? 나는 어떤 필요에 의해서만 그분을 믿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람들처럼 나 역시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 '저는 당신께 누구입니까?' 하고 질문해 보십시오.





오상의 성 비오(Saint Pius of Stigmata)

축 일 : 9월 23일

신 분 : 신부

활동지역 : 피에트렐치나(Pietrelcina)

활동년도 : 1887-1968년

같은이름 : 비우스, 피오, 피우스, 비오



오상의 성 비오 신부는 1887년 5월 25일 이탈리아 남동부의 베네벤토(Benevento) 대교구에 속한 피에트렐치나에서 아버지 그라초 포르조네(Grazio Forgione)와 어머니 마리아 주셉파(Maria Giuseppa Forgione) 사이에서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그는 출생 다음날인 26일 프란치스코(Franciscus)라는 세례명으로 유아세례를 받았고, 어려서부터 매일미사에 참례하고 기도와 묵상을 즐겨하였다. 10살 때에 그는 사제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부모에게 말하였고, 아버지는 아들의 신학교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일하러 갔다. 12살 때 첫 고해와 첫영성체를 한 그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마을의 사립 중학교에 들어갔다. 그리고 1903년 1월 6일 16세의 어린 프란치스코 포르조네는 모르코네(Morcone)에 있는 카푸친 작은 형제회에 입회하여 같은 해 1월 22일 수련복과 함께 비오라는 수도명을 받았다. 그 뒤 1907년 1월 27일에 종신 서원을 하였고, 1910년 8월 10일 23세의 나이로 베네벤토의 주교좌성당에서 사제로 서품되었다.


사제품을 받은 후 1년 정도 지난 1911년 9월 7일 그의 두 손, 특히 왼손에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받은 상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현상은 1918년까지 거의 매주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그의 손과 발 그리고 옆구리에 오상(五傷, stigma)의 흔적이 좀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은 1915년 10월 10일부터였다. 그는 오상이 보이지 않도록 해 주기를 예수님께 간청하였고 얼마 동안은 별 흔적 없이 지낼 수 있었다. 1915년 11월 6일 군에 소집되어 1918년 수도원에 복귀하기까지 성 비오 신부는 1년 혹은 6개월의 병가를 여러 차례 받았으며, 1918년 3월 16일 기관지염 때문에 군복무 불능 판정을 받고 3월 18일 산조반니 로톤도(San Giovanni Rotondo)의 수도원에 복귀하였다.


성 비오 신부는 1918년 9월 20일 그의 두 손과 두 발과 옆구리에 오상이 찍힌 것을 알게 되었다. 오상은 처음에는 작은 상처에 지나지 않았으나 몇 달이 지나자 점점 커졌고, 그 후 그는 아물거나 덧나지도 않는 오상의 고통을 50년 동안 겪게 되었다. 그가 오상을 받았다는 소문은 급속히 퍼져 산조반니 로톤도 수도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성 비오 신부는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오해와 의혹의 눈길을 받게 되었다. 1923년 6월 17일에 그는 수도원 내의 경당에서 홀로 미사를 봉헌하되 외부인은 참례할 수 없다는 지시를 받았고, 그에게 오는 편지의 답장도 금지당하였다. 미사는 6월 26일부터 다시 성당에서 봉헌하게 되었으나, 그 뒤 교회의 제재는 몇 차례 되풀이되었다. 1931년 6월 9일에는 미사 이외의 모든 성무집행이 정지되었고, 미사도 경당에서 복사 한 명과 봉헌하도록 제한되었다. 이틀 뒤 이 명령을 전해들은 성 비오 신부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말하며 순명하였다.


격리된 기간 동안 성 비오 신부는 미사집전과 기도로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다가 1933년 7월 16일부터 다시 성당에서 공개적으로 미사를 봉헌하게 되었다. 그리고 1934년 3월 25일부터 남자들에게 고해성사를 주게 되었고, 5월 12일부터는 여자들에게도 고해성사를 주게 되었다. 그는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애정으로 1947년 5월 19일에 '고통을 더는 집'(Casa Sollievo della Sofferenza)라는 병원 설립을 추진하였는데, 이 병원은 1956년 5월 5일에 완공되어 축복식이 거행되었다. 1960년 8월 10일 성 비오 신부의 사제 수품 50주년을 맞아 축하식이 거행되었고, 1963년 1월 22일에는 수도복 착복 60주년 기념식이 있었다. 그리고 1968년 9월 20일 그의 오상 50주년을 축하하는 행렬이 이어졌다. 성 비오 신부는 1968년 9월 22일 오전 5시에 마지막 미사를 봉헌하고, 다음날인 23일 월요일 새벽 2시 30분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해는 26일 지하성당에 안치되었다.


하느님과 이웃 사랑에 충만한 성 비오 신부는 인간 구원을 위한 자신의 성소를 충실히 살았다. 그는 자신의 온 생애를 통해 신자들을 영성적으로 지도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였다. 고해성사와 성체성사의 거행에 충실했으며, 특히 미사성제를 통하여 그 미사에 참여한 이들이 영성적인 충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다. 그에게 있어서 신앙은 곧 삶이었다. 그는 모든 의지를 신앙 안에서 세웠고 모든 행실을 신앙 안에서 행하였다. 그는 열성적으로 기도생활에 투신하며 많은 시간을 하느님과의 대화로 보냈다. 그는 "책 속에서 우리는 하느님을 찾는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라는 말을 했다. 신앙은 그로 하여금 하느님의 알 수 없는 뜻마저도 받아들이게 인도하였다. 그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고통 속에서 하느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하느님의 사랑을 증거하였다. 또한 겸손과 순명으로 자신에게 다가온 모든 비판과 오해를 풀어나갔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어가는 1971년 2월 20일 교황 바오로 6세(Paulus VI)는 카푸친회 장상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비오 성인에 대해 이렇게 말하였다. "비오 신부님이 얻은 명성을 보십시오. 그분의 주위로 몰려드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왜 그렇겠습니까? 그가 철학자이기 때문에? 현명하기 때문에? 아닙니다. 그가 겸손하게 미사를 지내서 그렇습니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고해소에 머물며 고해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쉽게 언급할 수는 없지만 주님의 오상을 자신의 몸에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기도와 고통의 사람이었습니다."


성 비오 신부의 거룩함과 명성은 살아서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난 다음에도 더욱 커졌다. 그래서 1969년부터 그에 대한 시복시성이 절차가 시작되었다. 1982년 11월 29일 그는 교황청 시성성으로부터 시복 추진에 대한 '장애 없음'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1999년 5월 2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Joannes Paulus II)에 의해 시복되었고, 2002년 6월 16일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30만 명의 신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 베드로 대성당 앞 광장에서 같은 교황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예수님의 오상을 받아서 '오상의 비오 신부'로 불리는 그는 또한 '파드레 비오'(Padre Pio)로도 불리는데, 이는 그를 존경하여 일반적으로 부르는 호칭으로 '비오 신부님'이란 의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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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9월23일 금요일(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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