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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


7월 25일(월) 성 야고보 사도 축일

Feast of Saint James the Apostle

성 야고보 사도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열두 사도 중의 하나입니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구별하여 큰 야고보라 불러왔습니다. 갈릴래아의 어부였으며 삯꾼을 고용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 출신입니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살로메이며, 이들 형제가 천둥의 아들이라 불린 이유는 과격한 성격 때문입니다. 44년 헤로데 왕에 의하여 순교함으로써 사도들 중에 첫 순교자가 되었습니다. 전승은 야고보의 스페인 전도여행 시기를 야고보의 순교 이전으로 잡고 있으며 스페인 콤포스텔라의 산티아고에 야고보 사도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성 야고보는 스페인의 수호성인입니다.

 



+ 2코린토 4, 7-15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해설) 복음 선포는 항상 갈등과 박해를 불러왔습니다. 바오로는 여러 가지 시련들을 겪으면서도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참 생명으로 부활하리라고 확신하며 용기를 잃지 않았습니다. 사도들이 겪는 고난은 자신의 약함을 알아차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나약한 인간을 통해 당신의 위대한 일을 드러내시는 분이십니다.



형제 여러분, 7 우리는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 그 엄청난 힘은 하느님의 것으로, 우리에게서 나오는 힘이 아님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8 우리는 온갖 환난을 겪어도 억눌리지 않고, 난관에 부딪혀도 절망하지 않으며, 9 박해를 받아도 버림받지 않고, 맞아 쓰러져도 멸망하지 않습니다. 10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지고 다닙니다. 우리 몸에서 예수님의 생명도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1 우리는 살아 있으면서도 늘 예수님 때문에 죽음에 넘겨집니다. 우리의 죽을 육신에서 예수님의 생명도 드러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12 그리하여 우리에게서는 죽음이 약동하고 여러분에게서는 생명이 약동합니다. 13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말하였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와 똑같은 믿음의 영을 우리도 지니고 있으므로 “우리는 믿습니다. 그러므로 말합니다.” 14 주 예수님을 일으키신 분께서 우리도 예수님과 함께 일으키시어 여러분과 더불어 당신 앞에 세워 주시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15 이 모든 것은 다 여러분을 위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은총이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퍼져 나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감사하는 마음이 넘치게 하려는 것입니다.


+ 1st Reading, 2 Corinthians 4:7-15

7 But we hold this treasure in pots of earthenware, so that the immensity of the power is God's and not our own. 8 We are subjected to every kind of hardship, but never distressed; we see no way out but we never despair; 9 we are pursued but never cut off; knocked down, but still have some life in us; 10 always we carry with us in our body the death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too, may be visible in our body. 11 Indeed, while we are still alive, we are continually being handed over to death, for the sake of Jesus, so that the life of Jesus, too, may be visible in our mortal flesh. 12 In us, then, death is at work; in you, life. 13 But as we have the same spirit of faith as is described in scripture -- I believed and therefore I spoke -we, too, believe and therefore we, too, speak, 14 realizing that he who raised up the Lord Jesus will raise us up with Jesus in our turn, and bring us to himself -- and you as well. 15 You see, everything is for your benefit, so that as grace spreads, so, to the glory of God, thanksgiving may also overflow among more and more people.



묵상) 바오로는 자신의 고통이 자기가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고통이 다른 사람들을 도와서 그리스도의 생명에 이르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바오로는 믿는 이들의 부활에 대한 희망과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당하는 고통도 하느님의 더 큰 영광을 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마태오 20, 20-28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해설)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살로메가 자기의 두 아들이 다른 제자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들을 차지하여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통치하도록 부탁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두 가지입니다. 현세에서 함께 죽어야만 종말에 함께 다스릴 수 있다는 것과 종말에 자리를 배치하는 일을 주 하느님의 전권에 속한다는 것입니다.


20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의 어머니가 그 아들들과 함께 예수님께 다가와 엎드려 절하고 무엇인가 청하였다. 2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무엇을 원하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부인이 “스승님의 나라에서 저의 이 두 아들이 하나는 스승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을 것이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22 예수님께서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23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 잔을 마실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24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그 두 형제를 불쾌하게 여겼다. 25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26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27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한다. 28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Holy Gospel of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Matthew 20:20-28

20 Then the mother of Zebedee's sons came with her sons to make a request of him, and bowed low; 21 and he said to her, 'What is it you want?' She said to him, 'Promise that these two sons of mine may sit one at your right hand and the other at your left in your kingdom.' 22 Jesus answered, 'You do not know what you are asking. Can you drink the cup that I am going to drink?' They replied, 'We can.' 23 He said to them, 'Very well; you shall drink my cup, but as for seats at my right hand and my left, these are not mine to grant; they belong to those to whom they have been allotted by my Father.' 24 When the other ten heard this they were indignant with the two brothers. 25 But Jesus called them to him and said, 'You know that among the gentiles the rulers lord it over them, and great men make their authority felt. 26 Among you this is not to happen. No; anyone who wants to become great among you must be your servant, 27 and anyone who wants to be first among you must be your slave, 28 just as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served but to serve, and to give his life as a ransom for many.'



묵상) 예수님 시대의 정치는 억압과 폭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공동체 안에서는 지위가 올라갈수록 남을 섬기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크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봉사자가 되어야 하고 첫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 공동체가 이런 모습으로 산다면 진정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세상에서 자기를 낮추면 하느님께서 높여주실 것입니다. 야고보의 어머니는 아들들이 예수님의 옆자리에 앉기를 청했습니다. 인간적인 욕심의 발로였으나 하느님께서는 그 뜻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야고보가 예수님 때문에 순교하자 하느님께서는 야고보 사도를 하느님 나라의 영광스러운 자리에 앉히셨습니다.



2016년 07월 25일 월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https://youtu

.be/0KB8yY_hs60

Norah Jones - Humble Me

출세와 섬김

+ 마태오 20, 20-28



1.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무엇을 예수님께 청했습니까? 그녀의 청탁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내가 예수님께 청하는 기도는 어떤 내용입니까? 나는 주님께 청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청합니까? 내 기도를 들으신 예수님은 어떤 마음이실까요?


2. 예수님은 우리가 영광스런 상을 받기 위해서는 어떤 길을 걸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다른이들을 섬기는 사람이 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내게 어떤의미입니까? 나는 다른 사람들 보다 낮아지기보다 높아지기를 더 좋아하고 바라지는 않습니까?나는 오늘 하루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어떻게 섬기고 있습니까?




사도 성 야고보(Saint James the Apostle of Jesus)

축 일 : 7월 25일

신 분 : 사도, 순교자

활동지역 : 레바논(Lebanon)

활동년도 : +44년?

같은이름 : 대야고보, 야고버, 야고부스, 야코보, 야코부스, 자크, 장야고보, 제임스


성 야고보(Jacobus) 사도는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사도 요한(Joannes, 12월 27일)의 형이다. 야고보와 요한은 갈릴래아 출신으로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던 어부였다. 그들은 부친과 함께 겐네사렛 호수에 배를 띄워 고기잡이로 살던 사람들이다(마태 4,21-22; 마르 1,19-20; 루가 5,10-11).


그들은 예수와 함께 시몬과 안드레아(Andreas)의 집에 갔을 때 열병으로 누워 있던 시몬의 장모를 예수께서 낫게 해주신 현장에도 있었다(마르 1,29-31). 그들은 또 자기 어머니와 함께 예수께 와서 “주님의 나라가 서면 저의 이 두 아들을 하나는 주님의 오른편에, 하나는 왼편에 앉게 해 주십시오.”(마태 20,20-28) 하고 청했던 사람들이다. 또 천둥의 아들들이란 뜻으로 둘 다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얻었고(마르 3,17), 예수께서 사마리아에서 냉대를 받자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루가 9,54) 하고 말하기도 하였다. 예수께서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실 때에는 베드로(Petrus)와 그들 형제만 따라오게 하셨으며(마르 5,37), 예수의 영광스런 변모 순간에도 베드로와 그들 형제만 함께 자리하게 하셨고(마태 17,1-8), 게세마니(Gethsemane)에서 기도하실 때에도 그러하셨다(마태 26,36-46).


성 야고보는 헤로데 아그리파 1세에 의하여 예루살렘에서 참수를 당함으로써 사도로서는 첫 번째로 순교하였다(사도 12,1-2). 그리고 전승에 의하면 그는 순교하기 전에 에스파냐에서 설교하였는데, 그의 유해는 에스파냐 북서부 갈리시아(Galicia) 지방으로 옮겨져 모셔졌고, 후일 이곳에 대 야고보를 기리는 성당이 세워지면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라는 도시가 형성되었고, 이 도시는 유럽의 3대 순례지 중 하나가 되었다. 그는 에스파냐의 수호성인이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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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6년 7월25일 월요일(홍) 성 야고보 사도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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