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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8일

1월28일 목요일(백) 성 토마스 아퀴나스 사제 학자 기념일


성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


교회학자.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으며 부친은 아퀴노의 백작이었습니다. 다섯 살 때부터 몬테카시노의 성 베네딕토 수도원의 학생으로 신학공부를 시작했으며 그 후 가족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도미니코회 회원이 되었습니다. 파리에서 신학을 공부하여 교수가 되었으며 강론가로도 명성도 얻었습니다. 신학 서적 중에서 가장 훌륭한 「신학대전」은 9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는 리용 공의회에 참석하러 가던 중에 시토 수도원에서 운명하였으며 1323년에 요한 22세에 의해 시성되었습니다. 1567년에 교회 박사로 선언되었고 1880년에는 레오 13세에 의하여 모든 대학교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되었습니다.




+2사무엘 7, 18-19. 24-29

<주 하느님, 제가 누구이며,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해설) 다윗 왕이 주님을 위하여 성전을 세우려 하자 주님께서 오히려 다윗의 영원한 왕권을 약속하셨습니다. 광야에서 당신 백성과 함께 다니셨던 주님은 성전이 필요한 분이 아니시며 자유로이 당신 백성 가운데에 현존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의 왕조를 세워 주시는 분은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의 권력은 다윗의 후손에 영원히 머무를 것입니다.


나탄이 다윗에게 말씀을 전한 뒤, 18 다윗 임금은 주님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가 누구이기에,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 19 주 하느님, 당신 눈에는 이것도 부족하게 보이셨는지, 당신 종의 집안에 일어날 먼 장래의 일까지도 일러 주셨습니다. 주 하느님, 이 또한 사람들을 위한 가르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24 또한 당신을 위하여 당신 백성 이스라엘을 영원히 당신의 백성으로 튼튼하게 하시고, 주님, 당신 친히 그들의 하느님이 되셨습니다. 25 그러니 이제 주 하느님, 당신 종과 그 집안을 두고 하신 말씀을 영원히 변치 않게 하시고, 친히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 주십시오. 26 그러면 당신의 이름이 영원히 위대하게 되고, 사람들이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시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또한 당신 종 다윗의 집안도 당신 앞에서 튼튼해질 것입니다. 27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신 당신께서는 당신 종의 귀를 열어 주시며, ‘내가 너에게서 한 집안을 세워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당신 종은 이런 기도를 당신께 드릴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28 이제 주 하느님, 당신은 하느님이시며 당신의 말씀은 참되십니다. 당신 종에게 이 좋은 일을 일러 주셨으니, 29 이제 당신 종의 집안에 기꺼이 복을 내리시어, 당신 앞에서 영원히 있게 해 주십시오. 주 하느님, 당신께서 말씀하셨으니, 당신 종의 집안은 영원히 당신의 복을 받을 것입니다.”



(묵상) 다윗이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성전을 세우기를 원하였습니다. 그러자 예언자 나탄이 주님의 말씀을 다윗에게 전하였습니다. 다윗이 하느님의 집을 세우려하자 오히려 하느님께서 다윗의 영원한 왕조를 세워 주신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나탄을 통한 주님의 축복 말씀에 진정 감사드렸습니다. 항상 주님께 감사드리면 늘 감사할 일들이 생깁니다.




+ 마르코 4,21-25

<등불은 등경 위에 놓는다.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을 것이다.>


(해설) 등불은 책상이나 침상 밑에 숨겨 두는 것이 아니라 등경 위에 놓아 빛을 내게 합니다. 백성의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피하거나 숨지 않으시고 드러나게 활약하시며 온 세상에 당신의 빛을 밝히실 것입니다. 감추어둔 것은 장차 종말 심판 때에 드러날 것이며 숨겨진 비밀은 언젠가 밝혀질 것입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21 말씀하셨다. “누가 등불을 가져다가 함지 속이나 침상 밑에 놓겠느냐? 등경 위에 놓지 않느냐? 22 숨겨진 것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감추어진 것도 드러나게 되어 있다. 23 누구든지 들을 귀가 있거든 들어라.” 24 예수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새겨들어라. 너희가 되어서 주는 만큼 되어서 받고 거기에 더 보태어 받을 것이다. 25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 없는 자는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묵상) 하느님께서는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실 것이고, 갖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가진 것마저 빼앗으실 것입니다. 가난하고 겸손하고 영적으로 풍요로운 사람은 주님의 더 큰 은총과 축복을 받아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며, 교만하고 인색하고 분노하고 욕심 많고 질투하고 게으른 사람은 조금 행한 기도와 희생과 봉사의 선행마저 다 빼앗길 것입니다..




+ 영성체 후 묵상


주님의 말씀은 우리 발의 등불이며 우리의 앞길을 환하게 비추는 빛입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 결코 어둠은 없습니다. 등경 위에 놓여 환하게 밝히는 등불처럼 만군의 주 하느님께서 빛이 되어 앞길을 비추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빛 아래에서는 숨겨진 것과 감추어진 것들이 드러날 것이고 어둠은 결국 사라질 것입니다.


2016년 01월 28일 목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Spirit of God (Hanneke Jacobs) - Fingerstyle Guitar Tab

등불의 비유

+ 마르코 4, 21-25


1. 하느님의 진리는 어두운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참 삶의 빛을 주십니다. 나는 하느님의 진리를 선포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합니까? 나는 진리를 쫓는 한 사람으로 다른 사람들을 하느님 앞으로 이끌기 위해 어떻게 등불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2. 살면서 거짓과 위선으로 나를 속이고 남을 속이는 부끄러운 행동을 한 적은 없었습니까? 진실은 언젠가 세상에 밝혀지고 들어난다는 예수님의 말씀은 내게 어떤 감정을 불러옵니까? 반대로 내가 누군가로부터 억울한 모함이나 오해를 받았다면 오늘 복음 말씀은 내게 어떤 위로를 줍니까?





성 토마스 아퀴나스(Saint Thomas Aquinas)

축 일 : 1월 28일

신 분 : 신부, 신학자, 교회학자

활동지역 : 다수지역

활동연도 : 1224/1225-1274년경

같은이름 : 아퀴노, 토마스아퀴나스, 토머스



성 토마스이탈리아 로마(Rome)와 나폴리(Napoli) 중간에 있는 로카세카(Roccasecca) 가족성(城)에서 태어난 성 토마스 데 아퀴노(Thomas de Aquino, 또는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퀴노의 백작 란둘프(Landulph)와 어머니 테오도라(Theodora)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불과 다섯 살의 나이로 몬테카시노(Monte Cassino)의 베네딕토 수도원으로 보내져서 교육을 받았고, 1239년경에는 그의 교육을 마무리 짓기 위하여 나폴리 대학교를 다녔으며, 1244년에 가족들의 완강한 반대를 물리치고 도미니코 회원이 되었다. 이때 가족들은 그를 강제로 데려다가 15개월 동안이나 로카세카 성에 감금시킨 적도 있었다.


그는 뜻을 굽히지 않았기 때문에 1245년에 다시 수도회로 돌아갈 수 있었고, 1245년부터 3년 동안을파리(Paris)에서 수학하였다. 그는 프랑스 파리와 독일 쾰른(Koln)에서 성 대 알베르투스(Albertus Magnus, 11월 15일)의 문하생으로 공부하여 1256년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250년과 1551년 사이의 어느 때에 사제로 서품되었다.



성 토마스의 스승이었던 성 대 알베르투스는 그에 대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이 말없는 황소는 그의 울부짖음으로 전 세계를 가득 채울 것이다." 그 후 그는 주로 나폴리(Napoli), 아나니(Anagni), 오르비에토(Orvieto), 로마(Roma) 그리고 비테르보(Viterbo)에서 가르쳤으며, 1259-1264년 사이에 "대이교도대전"(對異敎徒大全, Summa Contra Gentiles)을 마무리 지으면서 그의 저작 중 가장 유명한"신학대전"(神學大全, Summa Theologiae)의 집필에 착수하였다.


파리로 돌아온 1269년에는 수도사제와 교구사제간의 논쟁에 말려들었고, 벨기에 브라반트(Brabant)의 시게르(Siger)와 요한 페캄(John Pecham) 그리고 파리의 주교 에티엔느 탕피에의 철학적인 가르침을 반대하고 나섰다. 그는 리옹(Lyon) 공의회에 참석하여 동방과 서방 교회의 재일치 가능성을 토의하라는 교황 그레고리우스 10세(Gregorius X, 1월 10일)의 부름을 받았으나, 리옹으로 가는 도중 테라치나 교외 포사 누오바(Fossa Nuova)에 있는 시토 수도원에서 1274년 3월 7일 선종하였다. 1369년 1월 28일 툴루즈(Toulouse)로 그의 유해가 옮겨졌고 그때부터 이날을 성인의 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그는 1323년 7월 21일에 교황 요한 22세(Joannes XXII)에 의하여 시성되었고, 1567년에는 교황 비오5세(Pius V)에 의하여 교회학자로 선언되었다. 그리고 1880년에 교황 레오 13세(Leo XIII)에 의하여 모든 대학교와 대학 그리고 학교의 수호성인으로 선언되었다. 그에게 붙여진 칭호는 '보편적 박사'(Doctor Communis) 또는 '천사적 박사'(Doctor Angelicus)이다. 교황 레오 13세는 회칙 "영원하신 아버지"(Aeterni Patris)에서 모든 신학생들이 그의 사상을 연구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그의 주요 사상은 곧 가톨릭 교회의 공식적인 가르침이 되었다.


성 토마스 데 아퀴노는 그리스도교 최대의 신학자이며, 그의 사상은 그의 사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을 지배하고 있고, 그의 저서들은 신앙과 이성 간의 예리한 구분으로 특징지어지는 탁월한 저작들이다. 그의 미완성의 대작인 "신학대전"은 현대 가톨릭 신학의 뿌리로 받아들여질 만큼 위대한 신학 사상을 담고 있다. 이러한 그의 지적 능력 외에도 아퀴나스는 지극히 겸손하고 거룩한 사람이었다. 그는 환시, 탈혼 그리고 계시를 체험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성무일도를 집필했고, 오늘날 교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많은 찬미가도 지었다. 또한 그는 주님의 기도(Pater Noster), 사도신경(Symbolum Apostolicum) 그리고 성서 일부에 대한 주해서를 썼다. 한마디로 그는 지성과 성덕의 금자탑이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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