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섭리 (A True Providence)
하느님의 섭리는 서두르지 않아도 항상 알맞지만, 반대로 나는 아무리 서둘러도 늘 다른 사람에게 뒤지고 그럴수록 두려운 마음이 생겨 더 빨리 뛰려고 한다. 하지만 그럴 때 일수록 여유를 갖고 문제를 뒤집어 보는 것이 좋다. 쫒아가려 허둥대며 시간을 뛰어넘으려 하지 말고, 절박할 때일수록 오히려 쉬면서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에게는 아무리 노력해도 손이 닿지 않는 곳이 있다. 그러므로 내가 할 수 없는 것은 하느님께 맡겨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
[말씀]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마태 8,8
[DW] Only say the word and my servant will be healed -Mt 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