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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16일


9월16 토요일(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s Cornelius, Pope, and Cyprian, Bishop, Martyrs

+ 1티모테오 1, 15-17

< 그리스도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 >

해설) 하느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류 구원계획을 세우십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여 당신의 뜻을 알리고 때가 되어 하느님께서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특별히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십니다. 하느님께서 인간이 되신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15 이 말은 확실하여 그대로 받아들일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죄인들 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나는 그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죄인입니다. 16 그러나 바 로 그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에게 자비를 베푸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먼저 나를 당신의 한없는 인내로 대해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당신을 믿게 될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삼고자 하신 것입니 다. 17 영원한 임금이시며 불사불멸하시고 눈에 보이지 않으시며 한 분뿐이신 하느님께 영예와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 First Reading, 1 Timothy 1:15-17

Beloved: 15 This saying is trustworthy and deserves full acceptance: Christ Jesus came into the world to save sinners. Of these I am the foremost. 16 But for that reason I was mercifully treated, so that in me, as the foremost, Christ Jesus might display all his patience as an example for those who would come to believe in him for everlasting life. 17 To the king of ages, incorruptible, invisible, the only God, honor and glory forever and ever. Amen.



묵상) 바오로가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전한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자신이 체험한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 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바오로는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말씀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이 체험한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을 전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사랑 자체이시며 특히 죄인들을 사랑하십니다.


+ 루카 6, 43-49

<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


해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고 나쁜 나무는 절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선한 사람은 선한 말과 행동을 하고 악한 사람은 악한 말과 행동을 합니다. 선한 사람은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하지 않으며 악한 사람은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43 “좋은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지 않는다. 또 나쁜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지 않는다. 44 나무는 모두 그 열매를 보면 안다.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따지 못하고 가 시덤불에서 포도를 거두어들이지 못한다. 45 선한 사람은 마음의 선한 곳간에서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자는 악한 곳간에서 악한 것을 내놓는다. 마음에서 넘치는 것을 입으로 말하는 법이다. 46 너희는 어찌 하여 나를 ‘주님, 주님!’ 하고 부르면서, 내가 말하는 것은 실행하지 않느냐? 47 나에게 와서 내 말을 듣고 그것을 실행하는 이가 어떤 사람과 같은지 너희에게 보여 주겠다. 48 그는 땅을 깊이 파서 반석 위 에 기초를 놓고 집을 짓는 사람과 같다. 홍수가 나서 강물이 집에 들이닥쳐도, 그 집은 잘 지어졌기 때 문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49 그러나 내 말을 듣고도 실행하지 않는 자는, 기초도 없이 맨땅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 강물이 들이닥치자 그 집은 곧 무너져 버렸다. 그 집은 완전히 허물어져 버렸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6:43-49

Jesus said to his disciples: 43 "A good tree does not bear rotten fruit, nor does a rotten tree bear good fruit. 44 For every tree is known by its own fruit. For people do not pick figs from thornbushes, nor do they gather grapes from brambles. 45 A good person out of the store of goodness in his heart produces good, but an evil person out of a store of evil produces evil;for from the fullness of the heart the mouth speaks. 46 "Why do you call me, 'Lord, Lord,' but not do what I command? 47 I will show you what someone is like who comes to me, listens to my words, and acts on them. 48 That one is like a man building a house, who dug deeply and laid the foundation on rock; when the flood came, the river burst against that house but could not shake it because it had been well built. 49 But the one who listens and does not act is like a person who built a house on the ground without a foundation. When the river burst against it, it collapsed at once and was completely destroyed."



묵상)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가시나무에서는 절대 무화과 열매를 딸 수 없습니다. 착한 사람은 악한 말과 악한 행동을 하지 않고, 사악한 인간은 선한 말과 선한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 람의 말과 행위를 보면 그 사람이 내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음에 가득 찬 것이 입 밖 으로 나오게 마련입니다.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속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선한 창고에서만 선한 것을 꺼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비워놓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우리가 나쁜 것은 버리고 욕 심을 비우고 어두움을 물리치면,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좋은 것과 선한 것 그리고 밝은 것으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2017년 09월 16일 토요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Stand By Me - Stringspace Orchestra

열매를 보면 나무를 안다 / 내 말을 실행하여라

+ 루카 6, 43-49


1. 내 안에서는 어떤 열매가 자라고 있습니까? 내가 생각하는 신앙의 열매는 잘 자라고 있습니까? 나는 하느님 안에서 어떤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까? 남들에게 보이는 나의 열매는 좋은 열매라고 생각합니까?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나도 모르게 삶의 지향이 재물이나 지위와 같이 하느님 중심이 아닌 세속적 삶으로 변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십시오.



2.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위해 어떻게 살아야합니까? 주님의 뜻을 실천한다는 의미는 무엇입니까? 신앙 공동체 안에서 나는 몸이 두 개가 모자를 정도로 바쁘게 열심히 봉사하며 살지만, 정작 누구를 해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하고 있는지 가장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주님의 뜻을 실천하는데 내게 부족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Today’s Reflection :


1 Timothy 1:15-17 / Luke 6:43-49

In writing to St Timothy, St Paul reminds him that Christ came to save sinners. As an example and proof of that Paul says that he himself was the greatest of sinners and now he is counted as an apostle – appointed by God himself. Anyone who believes and is daily converted to the Gospel can become a disciple.


In the Gospel, Jesus too reminds us of the necessity of daily conversion and really living out the Gospel message in our lives. Simply acknowledging Jesus will do nothing for us but if we acknowledge him and live out the Gospel every day then we will be on the right path to eternal life as he has promised us. This will also give a very good and encouraging example to others of real Christian living and so help the building up of the kingdom.



Prayer :

Dear Lord, help me to follow those who emulated Christ in their daily lives and decisions. Help me to Loving Father, thank you choosing us to be your sons and daughters, and thank you for sending Jesus to free us from the bondage of sin. Thank you for the gift of the Church and its sacraments that help us to choose you and be reconciled to you. Help us to always remember that your commands always have our best interest at heart, as you are the ultimate loving Father. May we always seek to obey your commands instead of desiring our own will. Amen.

 

성 고르넬리오(Saint Cornelius)

축 일 : 9월 16일

신 분 : 교황, 순교자

활동지역 :

활동년도 : +253년

같은이름 : 고르넬리우스, 꼬르넬리오, 꼬르넬리우스, 코르넬리오, 코르넬리우스


로마(Roma)의 평범한 사제이던 성 코르넬리우스(또는 고르넬리오)는 성 파비아누스(Fabianus, 1월 20일) 교황이 순교한 후 여러 사정으로 14개월 동안 지연되었던 로마의 주교로 선출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렇 게 오랫동안 교황 선출이 지연된 것은 데키우스 황제의 극심한 그리스도교 박해 때문이었다.


그가 재임 기간 중 이룬 주요 업적은 박해 기간 중에 배교를 선언했던 신자들과의 화해 정책이었다. 그는 배교자들에게 합당한 통회를 요구하지 않는 사람들을 단죄하는 한편, 배교를 용서받을 수 없는 죄 로 단죄하며 교회가 그런 죄를 용서할 권한이 없다고 주장하던 노바티아누스(Novatianus) 일파를 공격하 던 카르타고(Carthago)의 주교 성 키프리아누스(Cyprianus, 9월 16일)를 끝까지 옹호하였다. 그리고 그 는 배교자를 용서하는 권한이 교회에는 없을 뿐만 아니라 자신을 교황으로 선언했던 로마의 사제 노바티 아누스와 그를 정점으로 모인 엄격파들을 단죄하여 교회의 평온을 회복하였다. 노바티아누스는 소수의 지지자들과 함께 새 교회를 세운 대립 교황이었다. 노바티아누스의 극단주의를 옹호하던 무리들은 재차 힘을 규합하여 동방에서 크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성 코르넬리우스 교황은 교회가 통회하는 배교자들을 용서할 권한이 있음을 재천명하기에 이르렀다. 성 코르넬리우스 교황의 제의로 251년 10월에 개최된 서 방 주교들의 교회회의는 노바티아누스와 그의 추종자들을 파문하고 그들의 가르침을 단죄하여 교회의 질 서를 바로 잡았다.


갈루스 황제가 252년 6월에 다시 그리스도교 박해를 재개하자, 그는 체포되어 첸툼첼레(Centumcellae, 현재 로마의 항구도시 치비타베키아)로 유배되었다가 그곳에서 당한 모진 고문 의 후유증으로 인하여 이듬해 6월 순교자로서 삶을 마감하였다. 그의 시신은 후에 칼리스투스 카타콤바 의 루치나(Lucina) 묘역에 안장되었다. 그의 묘비명은 라틴어로 새겨진 최초의 교황 비문이다.





성 치프리아노(Saint Cyprian)


축 일 : 9월 16일

신 분 : 주교, 교부, 순교자

활동지역 : 카르타고(Carthago)

활동년도 : 200/210?-258년

같은이름 : 치쁘리아노, 치쁘리아누스, 치프리아누스, 치프리안, 키프리아노, 키프리아누스, 키프리안



200-210년경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에서 유복한 이교 가정에서 내어난 성 타스키우스 카이킬리우스 키프리아누스(Thascius Caecilius Cyprianus, 또는 치프리아노)는 수사학자이자 법률가였고 또 교사였다. 그는 246년경 속세의 불의와 부패에 회의와 실망을 느끼던 중 하느님의 은총으로 노사제인 코일리키우스(Coelicius)에 의해 그리스도교로 개종하였다. 그는 즉시 당대의 저명한 성서학자이자 유명한 저술가가 되었다. 세례를 받은 지 얼마 후 그는 사제품을 받았고, 249년 초에 카르타고의 주교로 축성되었다. 성 키프리아누스는 249년에 일어난 데키우스(Decius) 황제의 그리스도교 박해 때 피신하였으나, 은밀히 피신처에서 편지 등을 보내는 방법으로 자기 교구를 계속 지도하였다. 그러나 그의 피신에 대한 논란이 끊임없이 계속되어 251년에 교구로 돌아왔다.


그러나 이미 많은 교구민들이 박해 동안에 배교하였고, 또 자신의 주교 선임을 반대하던 사제 노바티아누스(Novatianus)가 이단에 빠져 있음을 알았다. 노바티아누스 신부는 배교한 신자들에게 아무런 회개 행위도 요구하지 않고 교회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성 키프리아누스는 그의 지나친 관대함을 나무라고, 박해 당시 배교한 이들에 대한 교회의 규율이 준수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죽을 위험에 처한 배교자를 제외하고는 새 교황이 선출되기 전까지 배교자를 받아들이는 문제를 유보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251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된 성 코르넬리우스(Cornelius, 9월 16일)가 배교자들에게 관용과 용서를 베풀자, 노바티아누스는 지금까지의 입장을 바꾸어 배교자들은 영원히 교회에서 추방되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내세우는 배타적인 엄격주의자로 돌변하였다. 로마(Roma)의 주교로 선출될 것을 기대했던 그는 자신을 지지하는 주교로부터 주교품을 받고 대립교황으로 등장하며 이교적인 그룹을 형성하게 되었다. 이즈음에 성 키프리아누스는 그의 유명한 저서인 "가톨릭 교회 일치"(De ecclesiae catholicae unitate)와 "배교자들에 관하여"(De lapsis)를 저술, 배포하여 신자들로 하여금 오류에 빠지지 않고 교회 안에 일치를 이루도록 촉구하였다.


배교자 문제가 해결된 지 얼아 안 되는 252-254년 사이에 아프리카 지역에 몸서리치는 흑사병이 창궐하였다. 성 키프리아누스는 온갖 수단을 강구하여 이를 물리치려고 노력하였으나, 그를 반대하는 이들과 신자들은 흑사병을 그리스도교와 성 키프리아누스의 탓으로 돌리고 비난하며 박해의 빌미로 삼았다. 즉 그리스도교 신자들 때문에 하늘이 분노하여 전염병을 내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이런 사람들의 낭설을 반박하고 위로하며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데메트리아누스에게"(Ad Demetrianum)과 "죽음에 대하여"(De mortalitate)라는 책을 썼다.


그 후 얼마 뒤에 그와 아프리카의 다른 주교들은 교황 성 스테파누스 1세(Stephanus I, 8월 2일)와의 분쟁에 휘말리게 되었다. 왜냐하면 교황은 이단자들과 분리주의자들이 베푼 세례도 유효하다고 인정한 반면, 그들은 이를 극구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255년 성 키프리아누스는 지역 주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카르타고에서 주교회의를 열고 이단자로부터 세례를 받은 사람들에게 재세례를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 그래서 성 키프리아누스는 교황 성 스테파누스 1세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게 되었다.


이 당시 로마 황제는 그리스도교의 모든 집회를 금지하고 또 모든 주교와 사제와 부제들이 로마제국의 공식 종교 예식에 참여할 것을 요구하는 칙서를 반포하였다. 성 키프리아누스는 이를 완강히 거부하다가 체포되었다. 그는 지방 총독인 파테르누스에 의하여 카르타고에서 50마일 거리에 있는 쿠루비스로 유배되었다. 또 다음해에는 모든 주교와 사제 그리고 부제들을 사형에 처하라는 황제의 칙령이 내렸다. 성 키프리아누스는 새 총독인 갈레리우스 막시무스에게 소환되어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끝까지 이교의 신에게 제사 바치기를 거부하여 258년 9월 14일 카르타고 근교에서 참수됨으로써 순교의 영광을 얻었다. 그는 교회, 사목, 성서, 성사 그리고 배교자 문제에 관하여 박해와 어려운 상황에서도 13편의 저서와 65편의 서간들을 남겼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교 라틴 문학의 선구자로 추앙을 받고 있다.


출처 : 가톨릭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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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미사_2017년 9월16 토요일(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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