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3월 18일

03/17/2019

3월18일(자) 사순 제2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econd Week of Lent

 

 

 

 

+ 다니엘 9, 4ㄴ-10

< 저희는 죄를 짓고 불의를 저질렀습니다. >


해설) 최초의 묵시문학인 다니엘서는 유다 공동체가 박해의 위기에 빠졌던 주전 2세기에 쓰입니다. 시리아의 왕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가 유다의 문화와 관습과 종교를 없애려고 합니다. 다니엘서는 하느님 백성에게 믿음과 희망을 북돋아 주면서 동시에 박해와 억압에 맞서도록 힘과 용기를 주기위해 쓰입니다.

 

 

4 아, 주님! 위대하시고 경외로우신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계약과 자애를 지키시는 분! 5 저희는 죄를 짓고 불의를 저질렀으며 악을 행하고 당신께 거역하였습니다. 당신의 계명과 법규에서 벗어났습니다. 6 저희는 저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과 나라의 모든 백성들에게 당신의 이름으로 말하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7 주님, 당신께서는 의로우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오늘 이처럼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유다 사람, 예루살렘 주민들, 그리고 가까이 살든 멀리 살든, 당신께 저지른 배신 때문에 당신께서 내쫓으신 그 모든 나라에 사는 이스라엘인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8 주님, 저희의 임금들과 고관들과 조상들을 비롯하여 저희는 모두 얼굴에 부끄러움만 가득합니다. 저희가 당신께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9 주 저희 하느님께서는 자비하시고 용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저희는 주님께 거역하였습니다. 10 주 저희 하느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당신의 종 예언자들을 통하여 저희 앞에 내놓으신 법에 따라 걷지 않았습니다.

 

 

+ First Reading, Daniel 9:4B-10

4 "Lord, great and awesome God, you who keep your merciful covenant toward those who love you and observe your commandments! 5 We have sinned, been wicked and done evil; we have rebelled and departed from your commandments and your laws. 6 We have not obeyed your servants the prophets, who spoke in your name to our kings, our princes,our fathers, and all the people of the land. 7 Justice, O Lord, is on your side; we are shamefaced even to this day: we, the men of Judah, the residents of Jerusalem, and all Israel, near and far, in all the countries to which you have scattered them because of their treachery toward you. 8 O LORD, we are shamefaced, like our kings, our princes, and our fathers, for having sinned against you. 9 But yours, O Lord, our God, are compassion and forgiveness! Yet we rebelled against you 10 and paid no heed to your command, O LORD, our God, to live by the law you gave us through your servants the prophets."

 

 

묵상) 역사 안에서 주님의 현존을 알아보는 데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선하신 의지와 그 권능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역사 안에서 일어난 놀라운 사건들과 대이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 믿음이 있으면 자기 자신을 바로 보고 자신의 잘못을 솔직히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루카 6, 36-38 

<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

 

해설) 주님께서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신 것처럼 우리도 자비롭고 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친절하신 것처럼 우리도 친절해야 하며 보수를 바라지 않고 사람들과 나누어야 합니다.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것은 주님의 자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주님의 자비를 체험한 사람이라야 자비로운 사람이 됩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6 “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37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 38 주어라. 그러면 너희도 받을 것이다.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하게 되어 너희 품에 담아 주실 것이다.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되받을 것이다.”

 

 

+ Holy Gospel of the Jesus Christ according to Saint Luke 6:36-38

Jesus said to his disciples: 36 "Be merciful, just as your Father is merciful. 37 "Stop judging and you will not be judged. Stop condemning and you will not be condemned. Forgive and you will be forgiven. 38 Give and gifts will be given to you; a good measure, packed together, shaken down, and overflowing, will be poured into your lap. For the measure with which you measure will in return be measured out to you."

 

묵상) 주님의 자비로운 처사를 본받아서 우리도 생활 안에서 자비를 실천해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지 말고, 남을 죄인이라고 단죄하지 말고, 서로 용서하고, 아낌없이 내어주는 사랑의 삶을 살 때 우리는 주님의 자비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완전하신 것같이 우리도 완전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기가 힘듭니다. 남을 용서하기는커녕 자기 자신의 잘못 조차도 용서하지 못하고 죄의식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용서의 핵심은 사랑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는 것은 당신의 사랑 때문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많은 죄를 용서받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03월 18일 월요일
서울교구 조창수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02-3789-5425 010-8889-5425

 

 

 

 

LOVE THEME from CINEMA PARADISO by Andrea MORRICONE / Seunghee LEE, Clarinet (World Premiere)

 

 

 

남을 심판하지 마라

+ 루카 6, 36-38

  

1. 다른 사람이 나를 판단하면 분노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심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까? 모든 것이 나의 기준에 맞아야만 옳고, 다르거나 차이가 있으면 인정하지 못하는 이기적 모순은 없었습니까? 나의 판단으로 상처받은 사람은 없었습니까?

 

2. 자비로운 사람이 되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어떤 의미입니까? 내가 자비롭고 넉넉한 사람이 되는데 부족한 것은 무엇입니까? 자비와 사랑의 관계를 묵상해 보십시오.

 

 

 

Today’s Reflection :

 

Monday of the Second Week of Lent

 

First Reading : Daniel 9:4-10

Holy Gospel :   Luke 6:36-38

 

Love for enemies

 

In our first reading we see Daniel speaking to the Lord and contrasting the goodness of God with the wickedness of the people. The reading reminds us that while we may sin and rebel against God, he never fails to forgive us when we seek forgiveness. The message is that as we are forgiven so we must forgive those who we perceive to have wronged us.

 

In the gospel reading from St Luke, Jesus tells us to forgive others and we too will be forgiven; if we give to others we too will receive. When we judge others we should be careful that the yardstick we use on them is the same which we apply to ourselves. There is often a difference between judging and justice and we must err on the side of the latter.

 

Prayer :

“Lord, your love brings freedom and pardon. Fill me with your Holy Spirit and set my heart free that nothing may make me lose my temper, ruffle my peace, take away my joy, nor make me bitter towards anyone"  Amen.  

 

 

 

 

성 치릴로 (St. Cyril of Jerusalem)

 

 

 

축       일  :   03월 18일

신       분  :   주교, 교부, 교회학자

활동지역  :   예루살렘(Jerusalem)

활동년도  :   315?-387년

같은이름  :   시릴, 시릴로, 시릴루스, 치릴루스, 키릴로, 키릴로스, 키릴루스

 

 

  315년경 예루살렘에서 로마 제국 황제 가문의 그리스도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듯한 성 키릴루스(Cyrillus, 또는 치릴로)는 예루살렘에서 자라고 교육을 받았으며, 342년 또는 그 후에 성 막시무스 2세(Maximus, 5월 5일) 주교에게 사제품을 받았다. 성 키릴루스는 수년 동안 예비신자 교육에 전념하다가 350년 또는 351년에 예루살렘의 주교인 성 막시무스 2세가 사망하자 그를 승계하여 주교가 되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대한 교계적인 관할권을 주장하던 카이사레아(Caesarea)의 아리우스파(Arianism) 주교이던 아카키우스(Accacius)와 아리우스주의자들에 의하여 그는 자신의 주교좌에서 해임되고 유배를 당하였다. 또 다른 이유는 성 키릴루스가 아리우스파에 반대하는 인물이었을 뿐만 아니라 교회의 재산을 매각하여 기근의 희생자들에게 주었기 때문이었다.

 

  결국 교회 재산을 불법으로 매각했다는 누명을 쓴 성 키릴루스는 타르수스(Tarsus)로 갔으나 359년 셀레우키아(Seleukeia) 주교회의에 의해 복직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는 재차 아카키우스의 음모에 의하여 황제 콘스탄티우스로부터 축출되었다가, 배교자 율리아누스 황제에 의하여 다시 복직되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성 키릴루스는 367년에 세 번째로 유배되었으나, 발렌스 황제가 율리아누스 황제의 통치 기간에 유배된 모든 종교인들을 사면함으로써 석방되어 다시 주교좌로 돌아왔다.

 

  또 다음 해에는 안티오키아(Antiochia) 공의회가 니사(Nyssa)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3월 9일)를 팔레스티나(Palestina)로 파견하여 그가 역설하던 ‘호모우시오스’(Homoousios)로 인한 잡음을 조사하게 하였는데, 이 용어는 니케아(Nicaea) 신경의 기본 용어이다. 성 그레고리우스는 예루살렘 주교좌는 파벌주의와 아리우스주의로 뒤엉켜 있고 또 윤리적으로 타락해 있다는 보고서를 제출하였다. 그러나 성 키릴루스의 신앙과 그 주교좌는 올바르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 후 성 키릴루스와 성 그레고리우스는 381년의 제1차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공의회에 참석하였고, 여기서 성 키릴루스는 니케아 공의회의 정통 교리를 따르는 주교로 인정받았다.

 

  사실 성 키릴루스는 성서학자이자 뛰어난 설교가였다. 그의 작품 중에서 24편의 강론으로 구성된 “예비자 교리”(Catecheses)가 가장 유명한데, 이는 콘스탄틴 대제가 336년 예루살렘에 완공한 성묘 성당(Church of the Holy Sepulcher)에서 348년 사순과 부활시기에 한 강론으로 예비신자와 새 영세자들의 신앙과 생활을 위한 명쾌한 지침서이자 교리 해설서이다. 또한 전례적으로도 4세기의 팔레스티나 전례를 자세히 보여주는 소중한 문헌이다. 역사가인 소크라테스와 소조멘은 성 키릴루스는 철저한 아리우스주의 반대자였고, 그의 정통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기술하였다. 387년 3월 18일에 세상을 떠난 그는 교황 비오 10세(Pius X, 1903-1914년 재위)에 의해(또는 1882/3년에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교회학자로 선포되었다.

 

 

출처 : 가톨릭 홈

 

 

 

 

매일미사_2019년 03월18일(자) 사순 제2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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